화창한 하늘 아래

필라델피아 mlb.com 홈페이지에 올라온 박찬호의 부상소식입니다. 중간 계투로 보직을 옮긴 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었는데 악재가 발생했네요.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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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departs with right hamstring strain

Veteran reliever to be reevaluated on Thursday


By David Gurian-Peck / MLB.com


PHILADELPHIA -- Chan Ho Park is the latest victim of the injury bug that has claimed, at various points, nearly the entire Phillies bullpen.


박찬호는 6-1로 승리한 내셔널즈와 경기에서 7회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Park suffered a right hamstring strain in the seventh inning of Wednesday's 6-1 victory over the Nationals and did not return.


클럽하우스에 들어와서도 눈에 띄도록 불편하게 보였고 바지를 갈아 입을 때도 불편해 했다. 박찬호는 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했다. 


"When he threw the ball, like I see him, he almost went down," Phillies manager Charlie Manuel said. "He pulled a hammy, and he pulled it pretty bad."


이날 마지막 10구째 투구하는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라이언 짐머맨을 1루수쪽 얕은 플라이로 유도하여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 냈다. 짐머맨의 배트는 쪼개져 박찬호 쪽으로 날아갔지만 부상과는 관련이 없었다. 부상은 던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The 36-year-old righty was in visible discomfort in the clubhouse afterwards, walking with an obvious limp and struggling to put on his jeans. He said he felt significant pain.


Park hurt his push-off leg while throwing the 10th and final pitch of his outing. He induced a soft line drive from Ryan Zimmerman to first base, which turned into an inning-ending double play. The barrel of Zimmerman's bat came splintering towards Park, but that had nothing to do with the injury, which happened during the delivery.


"This is like a pop," said Park, who will be reevaluated by head trainer Scott Sheridan and the team's medical staff on Thursday.


구단 트레이너인 스캇은 매우 아프다면 걷지도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호는 걸어다닐 수 있고 내일이면 더 나아질 것다. 하지만 가능성은 낮지만 가끔은 더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Scott said usually if it's really bad, you can't even walk," Park said. "So I can walk around here. Tomorrow could be a little bit better than today. But sometimes it can get worse than that -- that's negative."


선발에서 탈락한 이후 박찬호는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불펜투수로 50이닝을 던져 실점 14, 방어율 2.52, 15홀드를 기록하고 있어 매뉴얼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었다. 특히 다른 불펜투수들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After losing his rotation spot in May, Park has been stellar out of the bullpen. The 36-year-old veteran has allowed 14 earned runs in 50 relief innings (2.52 ERA), picking up 15 holds, striking out 52 and walking just 16. He has earned the trust of Manuel and become a stabilizing presence while other relievers went down with injuries and struggled with inconsis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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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itooza.com 에서 메일링 받는 내용임을 밝힙니다. 건설사 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만, 건설사는 미분양 등의 재고자산 평가에 따라 유동자산이 줄어들 수 있어, 현금흐름과 함께 꼼꼼히 살펴 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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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레터]전기초자 주가 상승은 '현금'의 힘


CRT 모니터 생산업체인 한국전기초자의 주가가 지난 이틀 동안 25% 올랐습니다. 바로 유상감자 때문인데요. 유상감자란 현금을 주주에게 주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전기초자는 지난 11일 전체 주식의 30%인 242만2012주를 유상감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자방법은 주주에게 1주당 5만원을 주고 유상소각 한다고 합니다.


상반기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전기초자는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 자산을 245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1주당 현금 3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한국전기초자 1주를 사면 현금 3만원이 공짜로 따라 온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상감자 발표전까지 올해 한국전기초자 주가는 2만원~2만5000원 사이에 거래되었습니다. 주력 사업부문인 CRT 모니터 사업 위축에 따른 과도한 저평가 기간이었던 셈이지요.


따라서 회사에서는 주주가치를 올리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현금을 유상소각을 통해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 주기로 한 것입니다. 한국전기초자를 오랫 동안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은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못해 느꼈던 소외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시가총액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다 낮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깜짝 수익을 올려 줄 때도 있습니다. 이런 방법과 비슷한 것이 벤저민 그레이엄의 순운전자본 투자법인데요. 


벤저민 그레이엄은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의 2/3이하면 무조건 매수하라."고 합니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을 말합니다. 즉 1년 안에 손에 쥘 수 있는 현금보다 2/3이하에 거래되는 기업을 매수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그레이엄은 매수한 기업의 주가가 50% 오르면 매도하거나, 보유기간이 2년이 넘으면 파는 투자를 했습니다. 주가가 50% 오르면 순운전자본과 시가총액이 같은 금액이 됩니다.


그래서 '솔솔'이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의 2/3이하에 거래되는 기업을 한번 찾아 봤습니다. 총 36개 기업인데요. 이들 36개 기업중에는 건설회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경우 재고자산(미분양 주택 등) 평가에 따라 유동자산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보고, 기업의 현금흐름도 함께 면밀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있는 목록은 순운전자본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골라 낸 기업입니다. 기업의 질적인 부분은 전혀 반영 하지 않은 만큼 무조건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여러분들 스스로 그레이엄이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아봄으로써 그레이엄의 투자 아이디어를 몸소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참고)

 1. 시가총액 및 순운전자본 단위는 (백만원)입니다.

 2. 현재가,매수가,매도가 단위는 (원)입니다.

 3. 현재가는 15일(화) 종가입니다.

 4. 매수가는 (순운전자본*0.67) 값을 주식수로 나누어 구합니다.

 5. 매도가는 매수가에서 50% 오른 값을 구합니다.




(자료출처: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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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분류

IT2009. 9. 9. 20:11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말한다. 소셜 미디어는 크게 블로그, SNS(Social Network Service), 위키(Wiki), UCC, 마이크로블로그 등으로 구분한다.


- 블로그


양질의 정보를 기반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가능한 소셜 미디어로, 일부 블로그의 경우 정보의 전문성이나 분석의 신뢰도 측면에서 상당한 공신력을 확보해 전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수준에 이르렀다. 단점은 이동성과 즉각성이 떨어진다는 것. 어떤 일이 벌어진 후 그 사안에 대해 장문의 완결된 문장을 써야 한다는 이유때문에 PC가 기본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당연히 모바일 기기를 통한 즉각적 의사소통에는 한계가 있다.


- UCC 


여가를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유통 형태의 변화는 '유튜브'로 대표되는 UCC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과거에 전문 정보 작성자나 특정 기업에 의해 주도되던 콘텐츠 제작 역할이 일반인에게로 넘어 온 사례다. 서비스의 핵심은 사용자들이 올린 동영상 콘텐츠들이다. 태생적으로 사용자들의 주관적 해석과 창의성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소통 채널이다.


- 위키 


단순히 정보를 모아 게재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보 형성 과정에 다수의 사용자들이 참여해 콘텐츠의 질적, 양적 향상을 이뤄 나간다는 게 핵심이다. 가장 유명한 서비스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특정한 편집인이 있는 게 아니라 다수의 사용자들이 조금씩 내용을 보태거나 고쳐 특정 개념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협업(collaboration)에 의해 창조된 지식이 역동적으로 반영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 SNS 


블로그가 정보 공유를 주목적으로 한다면, SNS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다뤄지는 콘텐츠도 심각한 주제에 대한 논평보다는 개인 프로필과 신변잡기적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실제 삶에서 구축한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명 기반으로 네트워킹이 이뤄진다는 점도 다른 미디어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대표적 SNS로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등이 꼽힌다. 국내에는 '싸이월드'가 대표적이다.


-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로 대표되는 단문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는 유선 웹 기반 서비스를 무선통신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영문 14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리도록 해, PC나 인터넷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다량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점은 즉시성이다. 블로거들이 사건이 모두 끝난 후 해당 사안을 정리해 글을 올린다면, 트위터 사용자들은 순간순간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즉석에서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반면 정보의 신뢰성 측면에서는 취약하다. 익명으로도 서비스 등록이 가능해 정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 악소문이 쉽게 퍼질 수 있고, 자칫 거짓말의 온상으로 자리잡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블로그  SNS  위키  UCC 마이크로블로그 
 사용목적  정보공유  - 관계형성
 - 엔터테인먼트
- 정보공유
- 협업에 의한 지식창조 
 엔터테인먼트 - 관계형성 
- 정보공유
 주체 vs 대상  1:N  - 1:N
 - N:N
N:N  1:N  - 1:1 
- 1:N
 채널다양성  인터넷의존적  - 인터넷 환경
 - 이동통신 환경
인터넷의존적  인터넷의존적  - 인터넷 환경
- 이동통신 환경 
 즉시성  - 사후 기록
 - 인터넷 연결시에만 정보공유
- 사후기록, 현재시점 기록
- 인터넷/이동통신 연결시 정보공유 
- 사후기록
- 인터넷 연결시 창작/공유 
- 사후제작
- 인터넷 연결시 컨텐츠 공유 
- 실시간 기록
- 이동통신/인터넷 연결시 공유 
 주요 컨텐츠  - 특정주제에 대한 주관적 논평
- 신변잡기 정보
신변잡기 정보  - 협업에 의해 창조된 지식
- 지속적/역동적 업데이트 
- 특정주제에 대한 동영상  - 현재상태, 개인적 감정(문자수 제한) 
 신뢰성  - 주관적 해석/비판
- 악의적 왜곡 가능성 낮음(블로거 평판 훼손 우려)
- 악의적 왜곡 가능성 낮음 (실명 기반 네트워킹) - 주관적 해석/비판
- 악의적 왜곡 가능성 낮음(IP주소 추적 가능) 
주관적 해석/창의성에 의한 컨텐츠의 희화화 등 왜곡 가능성 존재  정보 왜곡 위험성 존재(컨텐츠 생성 주체의 익명성) 
 사례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위키피디아  유튜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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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투자와 가치투자)' 카페(cafe.naver.com/copy5243)내 <알빠치노의 가치투자 입문> 게시판에 있는 글을 옮겨 적은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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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볼 때 체크해야 할 지표들 (2)


기업들이 부도가 나는 이유는 부채가 많아서가 아니다. 바로 현금이 막혀서이다. 어떤 기업을 분석할 때 첫째고 둘째고 생각해야 할 것이 "과연 이 기업이 부도가 나지는 않을까..."하는 것이다. 사실 기업이 망해가는 징조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하기 전에 망해가는 징조를 가장 빨리 포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현금 흐름표이다.


[삼성전자 현금 흐름표]




이러한 현금흐름표에는 다음 세가지가 표시되어 있다.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이것은 기업이 장사를 해서 얼마를 현금으로 벌어들였는가 하는 것이다. 아무리 흑자가 났더라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이 매년 적자라면 곤란하다. 


기업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상품(제품 또는 서비스)을 많이 팔아서 들어오는 현금이 많아야 한다. 따라서 기업을 살펴볼 때 최근 5년간 현금흐름표를 살펴보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대체적으로 플러스로 나온다면 일단 안심을 가져도 좋다. 단 매출액이 늘어나는 만큼 들어오는 현금도 늘어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만약 어떤 기업이 매출액은 연 5,000억 정도인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달랑 5억이라면 이런 기업은 문제가 있는 기업이다.


-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이것은 주로 기업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또는 제품생산을 늘리기 위해, 또는 이익을 늘리기 위해 투자로 빠져나간 돈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부분은 대부분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보다 절대수치가 낮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즉 벌어들인 돈 한도내에서 투자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설령 어떤 시기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보다 많이 투자했는데 이 돈은 모두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으로 해결 했다고 하면 이것도 걱정안해도 된다.


이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때때로 플러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기업이 남아도는 현금으로 적절한 수익을 얻기 위해 어디에 투자(또는 적금)을 했더니 그만큼 이익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뜻한다.


-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이것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으로 주주에게 얼마를 나누어 주었는가를 즉 배당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이 수치도 마이너스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매년 적자에 시달리는 기업은 배당은 고사하고 빚을 끌어다 쓰기에 바쁘다. 이럴 경우 해당기업의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거의 매년 플러스가 된다. 즉 차입금이 그만큼 들어온다는 의미이다.


기업활동을 하다보면 차입금을 끌어다 쓰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데 차입금을 몇년에 한번씩, 어쩌다가 한번 정도 끌어야 써야지 매번 차입만 하다보면 이자를 상환하는데 급급하게 된다. 따라서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은 항상 마이너스를 유지하는 것이 우수한 기업의 조건이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플러스를,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또는 플러스),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유지해야 "경영지표가 정배열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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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투자와 가치투자)' 카페(cafe.naver.com/copy5243)내 <알빠치노의 가치투자 입문> 게시판의 게시물을 옮겨 적을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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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볼 때 체크해야 할 지표들 (1)

1. BPS (주당순자산)

BPS는 해당 기업의 총자산(자본금 + 자본잉여금 + 부채)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의 개념이다. 여기서 나온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 BPS, 즉 주당순자산이다. 한 주가 지니고 있는 순자산을 의마하는 것이다.

해당 기업의 현재주가가 BPS보다 낮다면 이는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말과 같다. 즉 그만큼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해당 기업의 BPS가 매년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어떤 기업의 주가가 BPS보나 낮은데 재무분석을 보았더니 BPS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면 이 기업은 자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말로써 자본을 계속 까먹고 있다는 뜻이다. 당연히 이런 종목은 관심종목에 두지 말아야 한다.

2. PBR (주가순자산비율 또는 주가순자산배수)

이 지표는 BPS가 현재의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즉 PBR이 1 이상이라면 주가가 순자산보다 높다는 말이고, 1 이하면 반대로 주가가 순자산에도 못 미친다는 말이다.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저평가 된 기업을 찾을 때 유용하게 쓰는 개념이다. 당연히 1 이하가 저평가되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우량기업이어야 한다는 대 전제조건은 변함이 없다.

물론, PBR이 1 이하의 주식만 선호하다 보면 '성장주'를 놓치기 쉽다. 성장주를 선호하느냐 가치주를 선호하느냐는 각자의 성향에 따르면 된다.

3. EPS (주당순이익)

EPS는 해당기업의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즉, 한 주가 가지고 있는 순이익금을 뜻한다. 이것은 가치투자 중 '성장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치이다.

매년 EPS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 해당기업이 장사를 잘해서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가치기준을 정할 때 해당기업의 EPS가 매년 7%이상 증가하고 있다면 '성장가치'가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다. 반대로 매년 EPS가 줄어들고 있다면 매년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이런 종목은 관심종목에서 제외해야 한다.

4. PER (주가순이익비율 또는 주가순이익배수)

이 지표는 EPS가 현재의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현재 EPS가 5,000원인 기업의 주가가 50,000원이라면 이 때 PER은 10이 된다.

또한 PER은 해당기업을 지금 매수한다면 해당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만으로 그 기업을 통째로 인수할 때 몇년 걸리는가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PER이 5라고 하면, 이 주식을 10,000에 발행된 모든 주식을 샀을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해당기업의 이익을 모두 다 가져 간다면 5년만에 인수한 본전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PER이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흔히 '성장주'의 경우 PER이 높게 형성되곤 한다. 특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의 경우 PER이 30을 넘기도 한다.

또 보통의 PER(예, PER 10)을 받던 기업이 어느해 장사를 너무 못해서 PER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성장주라기 보다는 직전 결산연도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뜻이다.

만약, 해당기업이 그 해에만 성적이 안 좋았고, 이듬해에는 원래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면 비록 지금 PER이 높게 나오더라도 앞으로 낮아질 것이므로 투자의 대상으로 삼아도 좋다.

시장에서 PER이 낮아질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주가가 한단계 올라서게 된다. 단, 마이너스 PER이 나온다면 적자가 나고 있다는 소리이므로 당연히 관심종목에서 제외하면 된다.

5. ROE (자기자본순이익율)

해당 기업의 자산 중 부채를 뺀 순자산(자본금 + 자본잉여금)을 기준으로 얼마를 벌어들였냐 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EPS / BPS * 100)으로 계산한다.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자기자본(=순자산)과 타인자본(=부채)를 가지고 장사한다. 기업들이 부채를 끌어다 쓰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자보다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자보다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다면 '레버리지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이 REO가 높아지기도 한다. 즉 자기돈을 적게 들이면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이다. 워렌버핏은 ROE의 신봉자로 ROE를 중요시하게 본다고 한다.

워렌버핏은 ROE의 기준점을 15%이상으로 보았다고 한다. 다만, 반드시 15% 이상을 고집하지 않고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가를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어떤 기업의 ROE가 15% 이상을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면 이 기업은 대단히 훌륭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6. ROA (총자산순이익율)

ROA는 금융업종의 이익율을 살펴 볼 때 참고하는 지표이다. 총자산(자본 + 자본잉여금 + 부채)를 가지고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금융 업종의 경우 대부분 고객들이 맡긴 돈, 즉 예탁금을 가지고 운영한다. 여기서 고객들의 예탁금을 전부 부채로 잡기 때문에 금융업종의 기업들은 자기자본비율이 일반제조업이나 서비스업들보다 현저히 낮다.

일반적으로 우수한 금융기업(주고 은행, 신용카드사, 제2금융권 등)은 ROE가 보통 30% 이상 나온다. ROE 신봉자라 할 수 있는 워렌버핏도 금융업종을 가치평가할 때 ROA를 활요했다고 한다. 따라서 금융업종의 성장가치를 볼 때는 EPS증가율 외에 BPS증가율도 살펴보면 된다. 장사를 잘해서 자기자본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상의 여섯가지 지표중 BPS와 EPS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1차적 체크사항이고 ROE가 매년 일정한지, 즉 오르락 내리락하는 폭이 크지 않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2차적 체크사항이다. 3차적인 체크사항은 이것이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PBR과 PER을 통해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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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관계와 서로 간 믿음으로 더 정확한 정보를 검색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동아일보 기사이다.


  - 정보홍수시대 私的관계망 이용 ‘옥석’ 가려내

  - 맛집-영화-친구 근황 등 신뢰성 높은 정보 얻어

  - 인터넷 기업들, 새로운 추세 따라잡기 잰걸음


인터넷 비지니스 진화단계에서 웹 2.0을 대표하는 구글, 아마존닷컴, 옥션 등은 수많은 참여자의 중개상 역할을 했고 검색 결과에 어울리는 광고 게제, 판매 중계에 따른 수수료 수입을 수익 모델로 삼고 있다. 이에 비해 소셜웹은 2000년 대 후반 등장하여 좀 더 정확하게 사용자 요구를 파악하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소셜웹의 대표적 서비스로는 싸이월드,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들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보과 많이 클릭하는 정보가 더 중요한 정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기존 검색과는 다르게, 다수의 의견보다는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친구의 의견을 더 신뢰한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소셜 웹의 원리라고 소개하고 있다. 즉, 신뢰성이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소셜 웹을 설명하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소셜 웹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 사이월드 
온/오프라인 친분으로 형성된 회원들 사이의 일촌 관계를 바탕으로, 개인의 일상이나 사진, 음악 등을 '미니홈프'를 통해 공유하는 사이트. 사이버 머니의 일종인 도토리를 사용해 미니홈피를 꾸밀 수 있다.

- 미투데이

단문 블로그로 글은 최대 150자까지 쓸 수 있고, 글마다 태그를 달 수 있다. 글을 쓴지 1분이 지나면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다. 형식을 따지지 않는 아주 짧은 글들이 올라오고, 이런 글들에 대해 미투(metoo)를 눌러 동감을 나타내거나 댓글을 써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진다.

- 페이스북

사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하다. 홈페이지에 글을 쓰거나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면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전달된다. 입력한 프로필을 자동적으로 파악해 같은 학교 출신이나 같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친구로 추천해 준다.

- 트위터 

트위터 페이지에 짧은 글을 올리거나 메세지를 보내면 홈페이지에 표시되고 다른 사용자들에게 전달된다. 사용자들은 트위터 웹사이트, 문자메세지, 이메일등을 통해 이 내용을 받을 수 있다. 내용을 받은 사용자들을 팔로웡(follower)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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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수수료는 비싸다고 좋은 운용성과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수수료가 저렴할수록 좋다. 각 펀드별로 수수료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가 얼마가 부과되는지 꼭 확인이 필요하다. 


수수료 중 펀드 투자자에게 가장 혼동스러운 것이 기준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어 별도의 현금지급이 필요없는 간접적인 비용과 투자자가 직접 부담하는 비용의 차이일 것이다. 


1. 기준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비용


우선 간접적 비용이라고 표현한 것들은 펀드 기준가격을 산정할 때 "비용"이라는 부분으로 이미 공제된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가 별도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비용이 커지면 커질수록 기준가격은 낮아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수익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비용을 구성하는 항목으로는 투자신탁보수, 신탁재산 운용비용, 성과보수 등을 들 수 있다.


- 투자신탁보수 


신탁재산에서 공제하는 비용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비용이 바로 이 투자신탁보수인데, 이는 다시 세가지로 나누어 진다. 

 

운용을 담당하는 운용회사에 지급하는 운용회사보수, 판매를 담당하는 판매회사에 지급하는 판매회사보수, 신탁재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회사에게 지급하는 수탁회사보수이다. (뮤추얼 펀드의 경우 이외 사무수탁수수료가  존재한다. 운용을 담당하는 운용회사의 경우에 회계 등의 일반 사무업무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다 전문성을 기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업무만을 담당하는 일반사무수탁회사에 위임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 일반사무수탁회사에 지불되는 수수료가 사무수탁수수료에 해당된다.)


이것들은 투자신탁재산의 운용,판매,보관에 따른 비용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펀드의 성과가 좋건 나쁜건에 상관없이 일정비율(보수율)로 지급된다.


아래는 표준약관에서 정하고 있는 투자신탁보수이다. 위탁회사보수와 판매회사보수는 아래 표의 금액을 한도로 위탁회사와 판매회사가 협의,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고, 수탁회사보수는 위탁회사와 수탁회사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익증권의 경우 운용수수료, 판매수수료, 수탁수수료 등 총수수료는 통상 채권형이 약 1~1.5%, 주식형이 약 1.5%~3% 정도이며, 뮤추얼 펀드의 경우는 운용수수료, 판매수수료, 수탁수수료, 일반사무수탁수수료등이 있으며 채권형인 경우 약 1%~1.5% 주식형의 경우 1.5~3% 정도가 된다.


 채권형  운용회사보수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1.0% 이하
 판매회사보수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2.5% 이하
 수탁회사보수 : 보통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0.05% 수준
        계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3.55% 이하
 혼합형  운용회사보수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1.25% 이하
 판매회사보수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2.75% 이하
 수탁회사보수 : 보통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0.05% 수준
        계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4.05% 이하
 주식형  운용회사보수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1.5% 이하
 판매회사보수 :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3.0% 이하
 수탁회사보수 : 보통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0.05% 수준
        계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의 연 4.55% 이하


- 신탁재산 운용비용  


이 비용은 투자신탁재산의 운용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유가증권의 매매수수료, 차입금의 이자, 투자신탁재산에 관한 소송비용, 투자신탁의 외부회계감사비용, 유가증권예탁비용등이 있다.


- 성과보수 


성과보수는 목표수익률을 정해놓고 이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는 운용성과가 있을 때 달성한 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제하는 것이다. 성과보수는 기준가격 산정시 미리 공제하는 경우도 있고, 성과보수 부분만큼이 포함된 기준가격에 달성하면 펀드를 해지하고 공제하는 경우도 있다. 


2. 개별 투자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이 부분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환매수수료와 세금이다. 


- 환매수수료는 펀드투자시 약속한 계약기간을 위반하여 중도환매를 할 때 물게되는 수수료를 말한다. 이것은 수익증권의 환매를 억제함으로써 펀드의 운용에 안정을 기하고 환매에 따른 사무처리비용등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일종의 벌과금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수익증권 환매수수료는 이익금이 있는 경우에만 이중 일정부분을 공제하고 있다. 


- 세금은 그리고 또 한가지 소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하는 것으로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다. 


펀드 투자자들은 펀드 투자시 발생한 금융소득에 대해 예금 투자에 적용되는 세율과 동일하게 15.4% (소득세 14%, 지방세 1.4%)의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하지만 펀드는 모든 금융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아니다. 채권투자시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자본이득, 주식배당소득은 과세대상에 포함되지만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 펀드는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과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나눌 수 있다. 채권형펀드의 경우 채권 등의 매매 차익과 이자수입에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이익이 과표대상이 된다. 결국 기준가격 상승분만큼 과세표준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주식형펀드의 경우에는 다르다. 국내 투자 주식펀드와 역내 설정 해외투자펀드의 경우에는 주식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펀드들은 펀드의 기준가격과는 별개로 과세표준 기준가를 산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펀드의 세금은 언제 부과될까? 일반적으로 펀드에 대한 과세는 '환매'와 '결산'시에 이뤄진다. 원천징수 의무자인 펀드 판매사는 고객이 펀드에서 자금을 인출(환매)할때 혹은 결산시점에서 원천징수를 하게 된다.

※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공모펀드 내 주식 매매시 거래세 0.3%를 부과하고, 해외 투자펀드의 비과세 혜택을 폐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거래세 0.3%가 부과되면 주식매매 비율(회전율)이 높은 액티브 펀드는 1.04%, 회전율이 낮은 가치주펀드는 0.27% 수익율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외펀드의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면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 매력이 낮아지게 된다.

세제개편안에 따른 투자 전략은 "(딸기아빠의 재무설계)2009년 세제개편안에 따른 금융재테크 전략"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내용 출처 : www.funddoctor.co.kr, fund2.mone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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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불입에 따른 구분 : 추가형, 단위형


- 추가형 : 최초로 펀드를 설정한 이후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펀드의 투자자금을 계속하여 추가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펀드이다.

- 단위형 : 이미 설정된 펀드에 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을 추가로 받아 들일 수 없는 펀드로 투자자금을 추가로 받지 않기 때문에 펀드설정 초기에 모집된 자금만으로 펀드 만기시까지 운용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2. 중도 환매 여부에 따른 구분 : 개방형, 폐쇄형


- 개방형 : 추가입금 여부와 관계없이 환매가 가능한 펀드로 개방형펀드는 단기간 내에 환매하는 경우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다.

- 폐쇄형 : 신탁기간 중에 투자자금에 대해 환매를 청구할 수 없는 펀드로 환금성이 제약되는 펀드로 이렇게 환매를 제한하는 이유는 위험이 높고 유동성이 적은 자산이나 특수한 지역의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 중도환매가 운용상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 대부분 개방형은 추가형을,  폐쇄형은 단위형의 형태를 취한다.

   개방형 펀드(추가형 펀드)  폐쇄형 펀드(단위형 펀드)
 모집 방법  추가 모집 가능  추가 모집 불가능
 신탁재산  변동  변동 없음


3. 투자자 모집방법에 따른 구분 : 공모펀드, 사모펀드


- 공모펀드 : 불특정 다수로부터 공개적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보통 금융기관 창구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펀드이다.

- 사모펀드 : 법률에 의한 일정 수(49인 이하) 이내의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펀드이다.


4. 투자지역에 따른 구분


- 국내형 :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중 국내에서 설정된 펀드

- 해외형 :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 해외펀드는 투자지역에 따라 글로벌펀드, 특정국가에 투자하는 펀드 (인도펀드, 중국펀드, 일본펀드 등), 일부 국가들을 묶어서 투자하는 펀드 (신흥시장펀드, 중남미펀드, 유럽펀드 등)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해외펀드는 다시 역외펀드와 국내운용 해외투자펀드로 나뉜다. 역외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해외에서 펀드를 설립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모은 자금으로 세계각국에 투자하는 펀드이고, 국내운용 해외투자펀드는 우리나라 설립 근거 법에 따라 국내 운용사들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5. 투자대상 유형에 따른 분류


- 글로벌형 : 전세계 주식시장에 투자

- 지역형 : 특정지역(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등) 주식시장에 투자

- 국가형 : 특정국가(중국, 인도, 일본 등)의 주식시장에 투자

- 섹터형 : 특정산업(헬스케어, 파이낸셜, 원자재 등) 주식시장에 투자


6. 자산 운용내역에 따른 분류 : 채권형 펀드, 혼합형, 주식형


채권형 펀드는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자산총액의 70% 이상을 채권으로 운용한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자산총액의 70% 이상이 주식으로 운용된다. 혼합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다시 채권혼합형과 주식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채권혼합형은 주식 최고 편입비율이 50% 미만인 것이고, 주식혼합형은 50%이상인 것이다.


※ 채권형 펀드와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  혼합형 펀드
 투자 유가 증권  채권  주식  채권, 주식
 채권편입비중  자산총액의 70%이상    채권혼합: 주식50%미만
 주식편입비중    자산총액의 70% 이상  주식혼합: 주식50%이상

6.1 주식형 펀드의 종류


주식형 펀드는 투자하는 주식종목의 특성에 따라 대형주펀드, 중소형주 펀드, 가치주펀드, 성장주펀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 대형주-중소형주 펀드 : 주식은 기업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형주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POSCO와 같이 한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주식을 말한다. 중소형주는 대형주와 달리 투자정보가 많지 않으며, 시장에서 거래량이 작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가 어려운 반면 종목에 따라 대형주보다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


- 가치-성장주 펀드 : 주식은 시장 평가에 따라 가치주펀드와 성장주펀드로 구분할 수 있다. 가치주는 기업의 시장 거래 가격이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으로써, 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자산비율(PBR), 높은 배당수익률, 과거 PER에 비해 낮은 PER 등을 가진 주식들이다. 이에 반해 성장주는 기업의 성장성이 높게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는 기업의 이익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PER나 PBR이 높이 평가된다. 


6.2 채권형 펀드의 종류


채권형 펀드의 종류는 채권의 신용등급과 잔존만기로 구분된다. 채권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국공채펀드, 투자등급 회사채펀드, 투기등급 회사채펀드의 3가지로 구분되며, 잔존만기 길이에 따라 장기채권형펀드(잔존만기 3년이상), 중기채권형펀드(잔존만기 1년∼2년), 단기채권형펀드(잔존만기 1년 이하)로 구분할 수도 있다.


내용 출처 : www.funddoctor.co.kr, fund2.moneta.co.kr, blog.samsungf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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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는 주가가 있듯이, 펀드에는 가격이 있고 이것을 기준가격이라고 한다. 뮤추얼 펀드에서는 순자가치(NAV)를 기준가격이라고 하고, 수익증권에서는 그냥 기준가격이라고 한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순자산 가치를 기초로 계산한다.

[뮤추얼 펀드와 수익증권의 기준가격]

   뮤추얼 펀드  수익증권
 기준가격  주당 순자산 가치  기준가격
 계산  주당 순자산가치 = (총 순자산가치-수수료)/펀드의 총 발행 주 수  기준가격 = (총 순자산가치 - 수수료/수익증권 잔존 수량) * 1,000좌 (1좌 = 1원)

□ 뮤추얼 펀드 순자산가치(NAV) 계산

뮤추얼 펀드의 기준가격은 주당 순자산 가치(Net Asset Value, NAV)이다. 뮤추얼 펀드의 총 순자산가치는 그 뮤추얼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주식, 채권, 기타 증권, 현금)의 가치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주당 순자산 가치는 포트폴리오 가치를 뮤추얼 펀드의 총 주수로 나누어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어떤 뮤추얼 펀드가 주식에 900만원을, 현금으로 1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총 순자산 가치는 1,000만원 이고, 그 펀드가 5,000주를 발행했다면 이 펀드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2,000원이다.

주당 순자산가치 = 포트폴리오 가치/펀드의 총 주수
= (9,000,000 + 1,000,000)원 / 5,000주 = 10,000,000원 / 5,000주 = 2,000원

□ 수익증권의 기준가격 계산

수익증권의 기준가격은 총 순자산가치(NAV)를 수익증권 잔존수량으로 나눈 후 1,000좌를 곱해준다. 1,000좌를 곱해주는 이유는 기준가격이 1,000좌당 얼마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느 수익 증권이 처음 모집 당시에 총 자산이 100만원이었다면 1좌당 1원이므로 1,000,000좌가 발행되었다.  수익증권의 총 순자산가치 = 1,000,000원, 잔존수량 = 1,000,000좌이니까 기준가격은 1,000원이다. 즉, 1,000좌당 1,000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총 순자산 가치는 시간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같은 100만원으로 수익증권을 사더라도 나중에는 99만좌 밖에는 사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기준가격이 (1,000,000/990,000)*1,000좌 = 1,010원으로 변한 경우이다. 또한 모든 수익증권의 기준가격이 1,000원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기준가격의 시가가 5,000원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익증권의 기준가는 1,000원에서 시작한다.)

순자산가치(NAV)는 펀드가 매일 얼마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으므로, 순자산가치(NAV)를 보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주식과 펀드의 차이

- 주가는 거래일 중에 하루 종일 변하지만 펀드의 가격은 장이 종료될 때 한 번만 계산된다. 펀드를 매수하면 전날 종가의 순자산가치로 펀드를 사게 된다.

또한 펀드는 주식에 비해 투자하는 데 더 유연성이 있다. 예를 들어 주식은 삼성전자 50주, 현대자동차 100주 등 주 단위로 매수가 이루어진다. 삼성전자 주가가 70만원, 롯데칠성 주가가 100만원이라고 하면 두 종목의 주식을 1주씩 사는데 170만원이 있어야 한다. 즉 주가가 높을수록 현금이 부족한 투자자는 투자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펀드에 투자하면 삼성전자 0.5주 혹은 롯데칠성 0.5주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주식은 고정된 발행주식수가 있다. 발행 주식수를 조절하려면 기업은 증자를 통해서 주식수를 늘리거나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줄여야 한다. 반면 펀드의 주식수(수익증권 잔존 수량)은 정해놓은 제한이 없다. 펀드의 주식수는 그 날 투자자들이 얼마나 사고 팔았는가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알려면 현재주가를 추정 이익이나 현금흐름에서 계산된 적정가격과 비교한다. 하지만 펀드의 경우에는 순자산가치는 보유 종목의 현재가치에만 관계가 있다. 주식처럼 적정가격이란 개념이 없다.

 구분  주식  펀드
 가격 변동  하루종일 변동  장 종료될 때 한번만 변동
 매매단위  주  금액
 발행주식수  제한되어 있음  개방형 - 제한 없음.
 폐쇄형 - 제한 있음.
 적정주가  현재주가와 추정 이익, 현금흐름에서 계산된 적정가격과 비교  순자산가치는 보유 종목의 현재가치에만 관계가 있음. 따라서 주식처럼 적정가격이란 개념이 없음.

자료 출처 : fund2.mone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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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는 증권투자회사를 일컫는 말로, 유가증권등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할 목적으로 설립된 주식회사이다. 


뮤추얼펀드(증권투자회사)는 법인 자격을 부여받은 주식회사이지만, 보통의 회사와는 달리 사무실도 직원도 없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Paper company’이다. 따라서 자산운용회사, 판매회사, 일반사무수탁회사, 자산보관회사 등과 같은 여러 회사들이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유지·운영된다.



 

회사별로 보면 판매회사(주로 증권사와 은행)는 뮤추얼펀드(증권투자회사)의 모집과 판매업무를 대행하며, 자산운용회사는 판매회사가 모집한 자금으로 유가증권등에 투자 운용하는 업무를, 일반사무수탁회사는 뮤추얼펀드(증권투자회사) 주식발행, 발행주식의 명의개서, 운용결과의 계산업무 등을 수행한다. 자산보관회사는 증권투자회사의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비해 수익증권은 판매와 운용이 엄격히 분리된 구조를 갖는다.



※ 뮤추얼 펀드와 수익증권의 비교


 구분  뮤추얼 펀드   수익증권
 투자자와의 관계  주주  수익자
 설립근거법  증권투자회사법  증권투자신탁업법
 설립형태  법인(주식회사)  신탁관계
 발행유가증권  주식  수익증권
 발행회사  증권투자회사(회사형 투자신탁)  투자신탁운용회사
 운용회사  투자신탁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투자신탁운용회사
 판매회사  투자신탁증권회사, 증권회사, 은행   투자신탁증권회사, 증권회사, 은행
 수탁회사  은행  은행
 기준가격(판매가격)  주당 순자산가치(NAV)  기준가격
 환매방법  투자자금 회수
개방형의 경우 투자자가 판매 회사를 통해 펀드에 대해 주식을 매도(감자를 통해 자금 마련후 지급)
 투자자가 판매 회사를 통해 주신운용사에 환매청구(펀드자산매각을 통해 자금 마련후 지급)

자료 출처 : www.funddoctor.co.kr, fund2.mone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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