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wBLenOWBMM

 

앨범 제목이자 연주곡 제목인 Stationary Traveller. 왜 이 제목이지 하고 늘 궁금했었다. 루노라쿠스님 영상을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 앨범은 베를린 장벽을 바라보며 서독으로 탈출을 꿈꾸는 이야기를 모티브로한 컨셉 앨범이었다.

앨범 커버 앞면은 여인이 앞을 보고 서 있다. 그리고 커버 뒷면은 뒤돌아서 가고 있다. 그림자의 방향이 반대인 것을 보면 아침부터 해 질 때까지 같은 장소에 머무른 듯하다. 말 그대로 Stationary Traveller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 채 서 있었던 여행자. A면은 이 곡으로 끝난다. B면 마지막 곡이 Long Goodbyes 인 걸 보면 아마도 앨범 커버 속 여자는 동독을 탈출한 듯 싶다. Long Goodbyes는 지난 날을 그리워 하는 내용인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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