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박찬호가 전 소속팀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기록하였다. 투구수는 모두 101개였고 스트라이크는 63개였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특히 볼넷이 1개도 없었다. 방어율은 6.67에서 6.00로 낮아졌다. 지난 뉴욕 메츠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갔다. 




경기 Recap 기사에서는 박찬호가 2경기 연속 효과적으로 투구하며 필리스에서 첫승을 올렸다고 적고 있다.


PHILADELPHIA -- Chan Ho Park had his second straight effective outing to win his first game with Philadelphia, and Jayson Werth stole home to lead the Phillies to a 5-3 victory over the Los Angeles Dodgers on Tuesday night.


박찬호는 이번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인 끝에 훌륭하게 돌아 왔고, 6이닝 동안 볼넷 없이 2실점 했다.


Park (1-1) has rebounded nicely after a dreadful start this season and started pitching more like he did in spring training when he won a spot in the rotation. Park walked none and gave up two runs in six innings.


박찬호는 시즌 시작후 4번 선발 등판 동안 딱 한 번만 5이닝 이상 던지며 방어율이 8.57로 치솟아 선발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지난 등판인 메츠 전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NL 서부지구 선두인 다저스를 상대로 연달아 자신감 있는 피칭을 했다.


Park was in danger of losing his spot in the rotation when he pitched past the fifth inning only once in his four starts and had a bloated 8.57 ERA. He allowed one hit in six shutout innings in his last outing at New York and followed that with another confidence-boosting performance against the NL West leaders.


이날 경기에서 1회 위기에서 안타 3개를 내주며 다저스에게 1-0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속 7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였고 특히 2회에는 삼진을 2개 잡았다.


He survived a shaky three-hit first inning that put the Dodgers ahead 1-0. But he retired seven straight in one stretch that included two swinging strikeouts in the second.


경기후 박찬호는 인터뷰에서 특히 패스트볼을 던지는데 공격적으로 투구했으며, 지난 메츠 경기와는 다르게 싱커를 더 많이 던졌고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싱커를 더 많이 던진 이유는 작년 시즌 다저스 선수들을 겪어서 다소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I'm more aggressive, with my fastball, especially," Park said. "Today, I was a little different than my last outing in New York. I threw more sinkers today. It helped, too, because I knew these guys a little more. I had experience with them last year."

또한 스프링 캠프에서는 편안하게 선발 등판을 했다고 하면서 점점 투구하는 것이 편안해지고 있고 2번 연속 좋은 내용으로 투구했기 때문에 더 좋아졌음을 느낀다고 했다.

"I was comfortable starting at the beginning of Spring Training," Park said. "I'm getting comfortable. To have back-to-back good outings, I feel much better."

매뉴얼 감독은 해야 할 때 좋은 투구를 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꽤 좋아 보인다고 했다. 또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지난 두 번 선발 등판에서 제구력을 찾았고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고 했다.

"He did a good job when he had to," manager Charlie Manuel said. "He threw strikes. I thought he did pretty good. He took us to a place in the game we wanted to go. ... His last two starts he's come into his own with his command. He stayed within himself pretty good."

이날 경기에서 박찬호는 1회에만 3안타를 맞았다. 선두타자 후안 피에르에게 우익수쪽 2루타를 허용한 후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올랜도 헛슨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내줘 첫 실점을 하였다. 하지만 주자 헛슨을 잡아내면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다음 타자 이디어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마틴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1회 위기를 1실점으로 무사히 넘긴 박찬호는 2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선두타자 제임스 로니를 초구에 유격수 플라이, 켐프와 블레이크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가볍게 삼자범퇴 처리하였다.



3회에도 커쇼, 피에르, 퍼칼 세 타자를 삼자범퇴 처리하였고 공은 7개만 던졌다. 



박찬호의 두번째 고비는 4회에 찾아왔다. 헛슨과 러셀 마틴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에 몰렸다. 다음 타자 켐프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이 2점으로 늘어났다. 다음 타자 블레이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4회를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인 투수 커쇼에게 안타를 맞기도 했지만 후속타자를 땅볼, 플라이, 삼진으로 처리하였다.



6회초 세 타자를 잇따라 내야 땅볼로 처리하였고, 6회말 필리스가 4-2로 앞선 가운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대타 도브스로 교체되면서 이날 투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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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박찬호의 메츠전 경기후 philly.com에 올라온 기사이다. 요한 산타나를 상대로 잘 던졌고 당분간 5선발로 뛸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적고 있다. 매뉴얼 감독도 경기 패인을 매끄럽지 못한 수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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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빛났지만 필리스는 메츠에 1-0으로 패하다.


Park sparkles but Phils fall to Mets, 1-0, By Andy Martino INQUIRER STAFF WRITER


박찬호는 지난 3월 필리스 5선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등판했을 때 집중력 있었고 공격적이었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NEW YORK - When Chan Ho Park was pitching for the fifth spot in the Phillies' starting rotation this March, he was focused, aggressive, and dominant.


"박찬호가 5선발 자리를 원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당시 매뉴얼 감독은 감탄과 함께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었다. 그 이후 몇 주간, 매뉴얼 감독은 박찬호의 문제를 분석하려고 하는 동안, 박찬호의 자신감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 버린 것을 지켜보면서 어깨를 으쓱이거나 머리를 가로 저어야만 했다. 


"Looks like he's trying to show us that he wants that job," manager Charlie Manuel said then with an admiring chuckle. In the weeks since, Manuel could only shrug and shake his head while trying to diagnose Park's problems, observing that the pitcher's confidence was mysteriously gone.


오늘 뉴욕 메츠에 1-0으로 패한 경기에서 박찬호는 그가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였다. 그는 6이닝 동안 단 한개의 안타를 허용했을 뿐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5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을 더 벌었다.


In tonight's 1-0 loss to the New York Mets, Park seemed to rediscover whatever he had lost. He allowed only one hit and no runs in six innings, and bought more time in his current job.


필리스는 7회 페드로 펠리즈의 에러로 필리스가 비자책 1점을 내주고 요한 산타나에게 압도당했지만, 박찬호의 아주 훌륭한 경기 결과에 만족했다.


Although a Pedro Feliz error in the seventh inning cost the Phillies an unearned run and the game against a dominant Johan Santana, the team finally enjoyed an excellent performance from a starting pitcher.


"그는 대단한 경기를 했다." "그는 공격적이었고, 좋은 내용으로 그가 던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라고 매뉴얼 감독이 말했다.


"He pitched a heck of a game," Manuel said. "He was aggressive. . . . He showed he's capable of pitching a good game for us."


박찬호가 만일 오늘 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것이라고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필리스는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았었다.


The Phillies never said definitively if Park would lose his spot in the starting rotation with a poor performance tonight, but they did not deny the possibility.


박찬호는 5번 등판하여 승리 없이 1패 방어율 8.57를 기록하고 있었고 자신감을 잃었다고 인정했었다. "약간은 난처한 상황이고, 너무나 공격적이지 못했다."라고 박찬호가 말했다.


The 35-year-old righthander was 0-1 with an 8.57 earned run average through his first five starts, and admitted to losing confidence. "I was a little embarrassed, and not too aggressive," he said.


지난 금요일 메츠와 7-4로 패한 경기 후 박찬호는 몇가지 변화를 주었다. 그는 메츠 타자들이 그의 가라 앉는 투심 패스트볼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포심 패스트볼을 더 많이 던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불펜 세션에서 그립을 수정하여 그동안 컨트롤이 잘 않되었던 슬라이더를 더 가다듬었다. 


Since his last start, a 7-4 loss to the Mets on Friday, Park made several adjustments. He decided to throw more four-seam fastballs because the Mets displayed an ability to hit his sinking two-seam fastball. He improved his slider, the pitch he had the worst command of, by tinkering with his grip in the bullpen.


그는 또한 오늘 경기에서 산타나가 7이닝 동안 삼진 10개 잡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가끔은 좋은 투수와 상대할 때, 경기하는 동안 상대 투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운다." "산타나는 매우 공격적인 투구를 했고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졌다. 오늘 나도 그렇게 했다. 우리 둘은 모두 잘 던졌지만 그들이 더 운이 좋았다."라고 박찬호가 말했다.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상황에서 대니얼 머피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전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He also watched closely tonight as Santana struck out 10 Phillies in seven scoreless innings. "Sometimes you pitch against good pitchers and you learn something during the game," said Park, who did not allow a hit until Daniel Murphy doubled with two out in the fifth. "Santana pitched very aggressive, threw a lot of strikes, just like I did today. We both pitched well; they had better luck."


나쁜 운은 7회 펠리스의 에러와 제이슨 워스의 머뭇거림으로 찾아 왔다. 채드 더빈이 마운드에 있었고 카를로스 델가도가 1루에 있었다. 페르난도 타티스가 친 공이 펠리스에게 갔고, 보통 상황 같았으면 일류급 3루수인 펠리스가 잘 처리 했겠지만, 공은 우익수 쪽으로 날아갔다. 우익수 앞으로 어이 없게 빠진 공을 워스가 잡았지만, 워스는 델가도가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을 과소 평가했고 글러브에 공을 넣다 뺐다를 몇번 반복했다.


The bad luck came in the form of Feliz's error and Jayson Werth's hesitation in the seventh. With Chad Durbin pitching and Carlos Delgado on first, Fernando Tatis grounded to Feliz, and the normally stellar third baseman threw the ball into right field. Werth fielded the errant throw, but he underestimated Delgado's chance of scoring and double-clutched the ball in his glove. The extra time allowed the runner to dash home ahead of Werth's throw.


"곧바로 송구하지 못했다." "트레블링 반칙이라고 지적 받았다." 라고 멈칫멈칫 했던 그의 판단 착오에 대해 워스가 말했다.


"I didn't pick up the play right away," Werth said of his start-and-stop misjudgment. "I got called for traveling."


"수비가 매끄럽지 못했다." "그렇지만 당신팀도 가끔 수비를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매뉴얼 감독은 말했다. 필리스는 수비율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We didn't play good defense," said Manuel of the Phils, who lead the majors in fielding percentage. "At the same time, every now and then your defense is going to play like that."


그리고는 매뉴얼 감독은 어깨를 으쓱거렸고, 산타나와 같이 뛰어난 능력을 갖은 투수에게 근소한 점수차로 패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당황하지 않았다. 박찬호도 경기에 패했음에도 그가 나아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인정했다. "좋은 경기 결과를 얻을 때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는다. 그 기억들이 나중에 도움이 된다."라고 박찬가 말했다.


The manager then shrugged, not overly upset that his team lost a close game to a dominant pitcher. Park, too, conceded that despite the loss, he was relieved to show improvement. "When you have a good outing, there are a lot of good memories there, so that will help,"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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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박찬호는 경기를 앞두고 본인 자신이 부담감을 주는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었다. 역시 야구는 특히 투수에게는 멘탈 싸움인 것 같다. 


박찬호는 5/6일 메츠와 원경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투구수는 91개 였으며 안타 1개,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시즌 방어율은 6.67로 많이 내려갔다.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인 요한 산타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역시 박찬호는 위기에 강한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6회를 제외하고는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지배했다. 21명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11번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는 등 효과적으로 투구했다. 이날 경기는 결국 메츠가 1:0으로 승리했고, 산타나는 필리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경기후 Recap 기사에서는 박찬호가 6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아주 뛰어나게 던졌지만 산타나를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라고 적고 있다. 


In their first visit to the Mets' new ballpark, Citi Field, the Phillies wasted an excellent performance from previously struggling starter Chan Ho Park, who allowed one hit in six shutout innings. But it wasn't enough to beat Santana (4-1), who lowered his ERA to 0.91 and won 1-0 for the second time in six starts this year.


그리고 박찬호는 지난주 금요일 메츠와 경기에서 난조를 보이며 4와 2/3이닝 동안 볼넷을 6개 내주는 등 7-4로 패전을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아주 다른 투수처럼 보였다고 했다.


Park was roughed up by the Mets last Friday, issuing six walks in 4 2/3 innings of a 7-4 loss. He looked like a different pitcher this time.


또한, 경기 전에 방어율 8.57 이였지만, 5회 대니얼 머피에게 2아웃 이후 2루타로 안타는 단 하나만 내주었다고 했다.


The right-hander entered with an 8.57 ERA, but the only hit he allowed was Daniel Murphy's two-out double in the fifth. Jeremy Reed followed with a groundout.


1회에는 땅볼, 뜬공, 삼진으로 간단히 처리했다.



2회에 데이비드 라이트에 볼넷을 내줬지만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쉽게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삼진 2개와 뜬 공으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4회도 뜬공, 라이너 아웃, 땅볼로 이닝을 마감했다. 4회까지 거의 완투 페이스였다.



5회에는 델가도를 몸에 맞추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다음 타자 라이트에게 병살타를 유도하여 투아웃을 잡았다. 다음 타자 머피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제레미 리드를 2루 땅볼로 잡으며 5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 마지막 투구 이닝인 6회. 투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호세 레이어스의 잘 맞은 1루 방면 공을 하워드가 넘어지면서 잡았지만, 베이스 커버 들어간 박찬호가 하워드의 토스를 잡지 못해 주자를 내 보냈다. 알렉스 코라 타석때 레이어스가 2루를 도루했고 포수 루이스가 던진 공이 중견수 앞으로 빠지면서 레이어스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코라 마저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벨트란에게 3볼까지 몰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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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y.com에 Park is working on his confidence 라는 기사가 게제되었다. 


박찬호가 스스로 부담감을 갖는 것이 부진의 이유라고 밝혔다. 매뉴얼 감독도 박찬호가 너무 잘하려고 하고 생각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건강하기 때문에 아직 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6일(수) 예정대로 메츠전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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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스프링 캠프에서 타자들을 압도했을 때,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대부분을 미소도 짓고 농담도 하고 그의 애국심에 대해 이야기도 하는 등 여유를 갖고 보냈었다. 그러나 어제 락커 앞에 있는 의자에 않자 그의 방어율 8.57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는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Phillies Notes: Park is working on his confidence

By Andy Martino, Inquirer Staff Writer


ST. LOUIS - When he was not dominating hitters in the Grapefruit League, Chan Ho Park spent much of spring training smiling, joking, and discussing his patriotism. Yesterday, he sat in a chair in front of his locker, speaking quietly while trying to explain his 8.57 earned run average.


"아마도 약간은 내가 내 자신에게 부담감을 주는 것 같다." "아마 내가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박찬호는 말했다. 



"Maybe I've put pressure on myself a little bit," said the 35-year-old righthander. "Maybe I've tried to do too much."


박찬호는 스프링캠프에서 J.A. 햅과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고 차지한 필리스 5선발로서의 역할과 한국 출신의 첫 메이저리거라는 두가지 역할을 수행하는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한국 출신의 첫 메이저리거 라는 부담을 상담받기 위해 스포츠 심리학자를 만난 적인 있었지만, 참담한 4월을 보낸 후 박찬호는 이제 자신감을 찾으려고 한다.


Park said he has felt pressure to perform in two separate roles: as the Phillies' fifth starter, a job he won after an intense spring competition with lefthander J.A. Happ, and as the first major-leaguer from South Korea. Although meetings with a sports psychologist have helped with the latter problem in the past, Park is now searching for confidence after a miserable April.


"내 조국으로부터 이러한 부담감을 받곤 한다." "그들은 항상 잘하기만을 기대한다. 한 경기라도 결과가 나쁘면 그들은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박찬호가 말했다.


"I used to have all this pressure from my country," he said. "They always expected good, good, good. One bad game, they're not happy."


1999년부터 박찬호는 스포츠 심리학자인 도프만박사를 만나기 시작했다. 도프만박사는 박찬호가 받은 부담감이 그 자신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일깨워 주었다. 현재에도 박찬호는 도프만박사와 가끔 상담을 나눈다.


In 1999, Park began seeing sports psychologist Harvey Dorfman, who helped the pitcher realize that much of the pressure was self-created. Park still speaks with Dorfman occasionally.


박찬호 이외에 다른 투수들을 많이 겪어 본 매뉴얼 감독은 역시 자신감을 언급했다. "스프링 캠프에서 박찬호는 한가지 팔 각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현재는 다른 각도를 보이고 있다. 박찬호는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 같다. 아마도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매뉴얼 감독은 말했다. 


Manager Charlie Manuel has seen a different pitcher than the Park who won the job, and also cited confidence. "In spring training, he had one arm slot," Manuel said. "Now he has different angles . . . and he tries to be too fine. It might be that he's thinking too much and he's trying too hard."


매뉴얼 감독은 어제 박찬호가 예정대로 내일(수요일)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햅에 대해서 "선발로 나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라고 칭찬했다. "햅이 어디에 투입 되는지는 단지 시간 문제이다. 선발로 투입되면 선발 투수가 될 것이고, 불펜으로 투입되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매뉴얼 감독이 말했다.


Manuel maintained yesterday that Park would make his scheduled start tomorrow, but he also praised the 26-year-old Happ. "We know that he can start games," the manager said. "It'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he's going to land where he should be, and if it's a starter it's a starter, and if it's the bullpen maybe his role will be upgraded."


박찬호는 한편으로 현재 상황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심지어 불펜 세션에서 커터를 연마하고 있다. 커터는 박찬호가 전혀 던져본 적이 없는 구질이다. 그러나 박찬호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자신감이다 라고 말했다.


Meanwhile, Park is racing to correct his issues, even attempting in his bullpen sessions to add a cutter, a pitch he has never thrown. But he said that the primary problem has become one of confidence.


"좋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건강하기 때문에 최악은 아니다. 그렇기에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내가 필요한 곳으로 돌아가기 위한 정신적 준비가 필요하다. 오랜 동안 메이저리그를 경험했기 때문에 능력은 된다. 정신적 게임은 매우 중요하다. 도프만 박사와 상담한 후 자유스러움을 느꼈다. 그러나 가끔 사람들은 생각 때문에 자유스러움을 잃기도 한다."라고 박찬호는 말했다.


"This is really bad," he said. "But, hopefully, it's not the worst, because I'm healthy, so I have the chance to come back. It's the mental preparation to go back out that I need. The talent is there, because I've been here a long time. The mental game is very important. After I talked to [Dorfman], I felt freedom. But sometimes you lost your freedom from your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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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의 Park likely to make next start for Phils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찬호가 일단은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콜 해멀스의 6일(화) 등판 여부가 불투명하여 J.A 햅이 해멀스 대신 등판하고 박찬호는 예정대로 7일(수) 메츠전에 등판한다. 만일 해멀스가 정상 복귀하면 햅이 박찬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칫 선발로서 마지막 등판이 될지도 모르는 다음번 등판에서 박찬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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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다음에도 선발 등판하게 될 것이다. 해멀스 상태가 불확실하여 당장은 박찬호가 선발에 남게 된다.


Park likely to make next start for Phils

With Hamels' status uncertain, righty keeps job for now

By Todd Zolecki / MLB.com, 05/02/09 4:58 PM ET


필리스의 박찬호가 선발 로테이션에 여전히 남게 된다. 


PHILADELPHIA -- Phillies right-hander Chan Ho Park still has a job in the rotation.


"할 것 같다 보다 더 이상을 의미한다. 박찬호는 다음번 선발 등판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매뉴얼 감독이 토요일 말했다.


"Yeah, more than likely, he's going to make his next start," Phillies manager Charlie Manuel said Saturday.


매뉴얼 감독은 금요일 경기후 박찬호가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할지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금요일 경기에서 박찬호는 4 2/3이닝 동안 7점을 허용하였고 필리스는 7-4로 메츠에 패했다. 박찬호는 4번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이 1패 방어율 9.00을 기록하고 있다. 오직 한 경기에서만 5이닝 이상 던졌다.


Manuel was noncommittal about Park's future in the rotation Friday after he allowed seven runs in just 4 2/3 innings in a 7-4 loss to the Mets at Citizens Bank Park. Park is 0-1 with a 9.00 ERA in four starts. He has pitched more than five innings just once.


그러나 콜 해멀스가 화요일 세이트 루이스전 등판 여부가 확실치 않아 팀 사정상 필리스로서는 박찬호의 등판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박찬호를 대신하게 될 햅이 화요일 해멀스 순서에 등판할 것이다.


But with left-hander Cole Hamels' status uncertain Tuesday in St. Louis, the Phillies might need to have Park pitch out of necessity. Left-hander J.A. Happ, who would be a likely replacement for Park in the rotation, could start in Hamels' place Tuesday.


"팀 선발 투수 모두에게 (한층 더 노력하도록) 환기시켜야 한다." "우리팀 선발 투수진은 일관됨이 없었다. 매일 선발 투수들을 평가하고 있다. 박찬호에 관한 한 더 지켜 볼 것이다. 어떻게 할 지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 여전히 박찬호의 진척 상황과 박찬호를 어떻게 하면 팀에 최선일지를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We've got to get every one of our starters going," Phils general manager Ruben Amaro Jr. said. "We haven't been very consistent. We're assessing everybody's start every day. As far as Park is concerned, we'll see. We haven't made any decisions on him one way or another. We're still assessing his progress and what's best suited for our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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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 메츠전에서 패한 이후 필리스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해야 한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경기 후 매뉴얼 감독은 박찬호가 다음 경기에 나갈수 없을 것이라고 당장은 말하기 어렵다고 논평을 했지만, 필리스 선발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는 상황에서 투수진을 정비해야 한다는 여론은 거세질 전망이다.


Philly.com에 올라온 Park struggles again as Phillies fall to Mets 라는 기사 중 일부이다.

결국 매뉴얼 감독은 박찬호의 역할을 위기 수준까지 놓지는 않겠지만 필리스 투수진을 재평가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 투수진에 대해 (더비 코치와) 이야기 할 것이 몇가지 있다." "더비 투수코치와 나는 만나 대화를 나눌 것이다. 박찬호가 더 이상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당장은 말하지는 않겠다. 당장은 그렇게 말하지 않겠다."

Afterward, manager Charlie Manuel said the team would sit down and re-evaluate its pitching situation, although he would not go so far as to label Park's job in jeopardy.

"Our pitching is something we'll talk over," Manuel said. "Dubee and I will sit down and [talk] . . . I'm not ready to say Chan Ho Park is not going to get any more starts. I'm not ready to say that."

(중략)

경기후 박찬호의 부진에 관심이 모아졌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 투수들은 분명히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매뉴얼 감독은 말했다. 그리고 박찬호에게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그러나 어떤 결정도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경기를 계속하면서 (선발진을) 조정할 수 있다." "상황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매뉴얼 감독은 말했다.

After the game, though, the focus was on Park's struggles. 

"I think you have to show patience," Manuel said. "But I think our pitching definitely has to get better."
Manuel did give Park a strong vote of confidence. But he also said that no decisions have been made.

"As we go along, we'll make adjustments," Manuel said. "We'll do things we have to do to make it better.

CSNPhilly.com의 Finger: Park Struggles as Mets Take Round One 제목의 기사에서는 박찬호의 선발 실험이 이제는 끝났다고 보고 있다. 

메츠는 1회 대니얼 머피의 홈런으로 앞서 갔지만 확실하게 필리스 투수들로부터 8차례 볼넷를 얻었다. 실제로는 한 투수로부터 6번 볼넷을 얻어 냈다. 

The Mets cashed in on a first-inning home run from Daniel Murphy, but really made the Phillies' pitchers pay for the eight free passes issued during the 7-3 decision. Actually, make that one pitcher who paid dearly for the six walks he allowed on Friday night. 

사실 메츠에 패한 경기의 투수 성적을 보면 누구나 박찬호의 선발투수로서의 실험이 끝나지 않았을까 생각해야 한다.

In fact, after looking at the pitching line from the loss to the Mets one has to wonder if the Chan Ho Park as a starting pitcher experiment is over.

다른 한편으로 박찬호는 수수께끼이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21 1/3이닝 동안 삼진 25개를 잡고 단지 두명에게만 볼넷을 내주어 선발자리를 차지한 투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Park, on the other hand, is an enigma. What happened to the guy who struck out 25 and walked just two hitters in 21 1/3 innings to win a spot in the rotation during spring training? 

매뉴얼 감독이나 필리스가 알고 싶어했던 그는 어디에 있는가? 4 2/3이닝 동안 볼넷 6개, 안타 8개로 7실점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가까운 시일내에 선발진 상태를 재점검해야 한다. 공황상태는 아니지만 매뉴얼감독이나 필리스로는 마지노선을 그어야 한다.

Where is he because Manuel and the Phillies would like to know? Needless to say the six walks and seven runs on eight hits in 4 2/3 innings from Park should provoke some reexamination regarding the look of the staff in the very near future. No, it's not time to panic, but Manuel and the Phils might need to draw a line in the sand somewhere.

lehighvalleylive.com의 Pitching problems mounting for Phillies 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기사를 올린 Nick Fierro는 마이어스와 박찬호를 J.A. 햅이나 마이너 투수로 교체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지금 바로 마이어스와 박찬호를 로테이션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한다. J.A 햅이나 마이너의 다른 투수로 교체해라. 이 둘 보다는 더 나쁘게 던지지는 않을 것이다.

Here's a suggestion: Get Myers and Park out of the rotation -- immediately, if not sooner, and hand the ball to either J.A. Happ or some accomplished Lehigh Valley IronPigs, who couldn't do worse in those spots if they tried.

카일 켄드릭, 드류 카펜터, 로드리고 로페즈 그리고 심지어 저스턴 레어 조차도 메이저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 경기 선발 등판 결과가 좋지 않았던 카를로스 카라스코도 메이저리그에 데뷰할 준비가 되어 있다.

Kyle Kendrick (2-1, 2.77 ERA), Drew Carpenter (1-0, 3.86), Rodrigo Lopez (1-1, 2.70) and even Justin Lehr (3-1, 5.06) all seemed poised for a return to the majors. And Carlos Carrasco (0-2, 4.57), whose ERA has been skewed by one bad start, is ready for his major league debut.

마이어나 박찬호 둘 다 시즌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남아 있를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라. 그리고 선발 로테이션 조정은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Keeping in mind that no way will Myers and Park both be in the rotation by season's end, the adjustments might as well start now.

the morningcall.com의 Keith Groller는 개인 블로그에 Five things learned from a Friday in Philly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5가지 중 4번째로 박찬호가 이제 가야할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박찬호가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다. 트리플A IronPigs 선수들이 잘하고 있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5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카를로스 카라스코, 카일 켄드릭 심지어 드류 카펜터 조차도 박찬호 보다는 쓸모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박찬호는 스프링 캠프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 또한 홈 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팬들은 원정경기에서 성적이 안 좋은 것 보다 더 나쁘게 생각한다. 필리스 홈 팬들은 관대한 편이 아니다.

It's time for Chan Ho Park to go. I know the IronPigs are playing well and could get to .500 for the first time in franchise history tonight (except for when they were 0-0 at the start the last two years, of course), but you can't tell me that Carlos Carrasco, Kyle Kendrick or even Drew Carpenter couldn't be a more serviceable starter than Mr. Park, who they tell me hasn't looked good since spring training. And you know when you pitch bad at home, the crowd makes it much worse than if you pitch poorly on the road. They're not exactly the most supportive types, those Philly 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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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 박찬호선수가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등판했다.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4.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7개와 고의사구 2개를 포함한 볼넷 6개를 내주었다. 반면 삼진은 1개에 그쳤다. 시즌 방어율도 8.57로 높아 졌다. 4회를 제외하고 매회 점수를 허용했다. 106개 공을 던지는 동안 스트라이크가 57개에 불과하여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는 결국 필리스가 메츠에 7:4로 패해 박찬호의 패전이 기록되었다.


경기후 Recap 기사에서는 박찬호가 불펜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츠는 경기 초반부터 박찬호를 몰아 부쳐 3회까지 5-0의 리드를 잡았다. 박찬호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5선발을 향한 4인 경쟁에서 이겼지만 불펜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4번 선발을 포함하여 5번 등판하여 방어율 8.57을 기록하고 있다.


The Mets jumped on Park early, taking a 5-0 lead in the third inning. Park, who won a four-man competition for the fifth starter's job in spring training, could be in danger of going back to the bullpen. He has an 8.57 ERA in five appearances, including four starts.

아~ 박찬호!! 이제는 정녕 선발로 뛸 수 없는 것인가?



1회에는 코라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바로 대니얼 머피에게 우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벨트란과 라이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다행히 다음 타자 처치를 더블플레이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 타티스에게 안타, 산토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여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투수 펠프리, 1번타자 레이에스에게 연속 희생타를 맞고 2점을 내주었다. 


3회에도 선두타자 벨트란에게 안타, 다음 라이트에게 2루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또 맞았다. 다음 타자 처치를 삼진으로 잡은 후, 타티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1사 만루를 만들어 더블 플레이를 노렸으나 산토스에게 희생타를 맞고 추가 1실점하였다.


4회에만 3자 범퇴로 처리하였다.


이날 등판의 마지막회인 5회. 선두타자 벨트란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다음 타자 라이트에게 적시타를 맞고 6점째 실점했다. 처치를 플라이로, 타티스 타석때 2루 도루를 시도한 라이트를 잡아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타티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주었다. 산토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다음 타자 투수 타석때 채드 더빈으로 교체되었다. 채드 더빈은 투수 펠프리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박찬호의 실점이 1점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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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수비 불안에 관련한 기사가 올라 왔다. WBC에 국가대표로 뛰면서 지명타자로만 출장하여 수비 훈련이 부족했다는 것이 웨지 감독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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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io.com의 Sheldon Ocker라는 사람이 쓴 기사로, 추신수가 좋은 외야수이지만 최근까지 몇가지 실수를 했으며, WBC 때문에 훈련량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는 웨지 감독의 말을 전하고 있다. 


추신수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웨지 감독이 말하다.


Wedge says Choo needs more practice, By Sheldon Ocker, Beacon Journal sports writer

POSTED: 09:08 p.m. EDT, Apr 21, 2009


인디언스 외야수인 추신수가 외야에서 공을 쫓아 가는데 몇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일요일 양키스와 경기에서 발생했다. 추신수는 햇빛에 가려 공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공은 좌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졌고 3타점 2루타가 되었다. 같은 경기에서 양키스 3루수 코디 랜섬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팝업 뜬공을 놓쳤다.


CLEVELAND: Indians outfielder Shin-Soo Choo has had a few problems tracking balls in the outfield, most recently on Sunday at Yankee Stadium, when he said he lost a ball in the sun that fell near the left-field foul line for a three-run double. In the same game, New York Yankees third baseman Cody Ransom let a similar pop fly drop.


"WBC때문에 훈련량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추신수는 좋은 외야수이지만, 최근까지 (수비에서) 몇가지 실수를 했다."라고 웨지 감독이 말했다.


''I think this is about Choo suffering from a lack of repetition because of the WBC,'' Indians manager Eric Wedge said. ''He's a good outfielder, but he's made a few mis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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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스 외야수 추신수는 외야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웨지 감독은 염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WBC 때문에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외야수로서 연습량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웨지 감독은 말했다. 추신수는 WBC에서 한국 대표 선수로 뛰었기 때문에 캠프에 3주간 참여하지 못했다. "한국팀이 결승전까지 갔기 때문에 추신수가 외야수로서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라고 웨지 감독이 언급했다.

Tribe outfielder Shin-Soo Choo has had some shaky moments in the outfield defensively, but Wedge says he isn't concerned. "He's suffering from a lack of repetition in the outfield in spring training, because of the WBC,'' said Wedge of Choo, who missed about three weeks of camp while playing for Korea in the World Baseball Classic. "Their team went about as deep as you can go, so he hasn't a lot of practice in the outfield,'' said Wed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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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niclet.com도 동일한 내용을 적고 있다.


추신수는 화요일 경기 전까지 12경기에서 2개 에러를 기록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반면 우익수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좋은 외야수이지만,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량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신수는 WBC에 한국 대표선수로 뛰는 동안 스프링 캠프에 대부분 기간 참여하지 못했다. WBC 동안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출전했다.

Shin-Soo Choo entered Tuesday with two errors in 12 games and, outside of his strong arm, has looked shaky in right field.“He’s a good outfielder,” Wedge said. “I think he’s suffered from the lack of repetition this spring.”Choo missed the majority of training camp while playing for South Korea in the World Baseball Classic, and was relegated early to designated hitter duties for the national team after experiencing elbow so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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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ighvalleylive.com에 실린 Nick Fierro라는 사람이 쓴 기사이다. 


일요일 파드레스를 5-4로 이긴 경기에서 3회 3실점 한 것에 대해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에드가 곤잘레스의 1타점 3루타는 에러로 봐야 한다는 것이 글쓴이의 생각이다. 이 타구를 단타로 처리했으면 1사 1,2루 였을 것이고 다음 타자 자일스의 2루 땅볼 때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마쳤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결과론 적인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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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레스를 5-4로 이긴 필라델피아에 대한 잡설


Idle thoughts on Phillies, who have rallied to beat Padres, 5-4. by Nick Fierro, Sunday April 19, 2009, 2:25 PM


우선 필리스 선수로서 박찬호의 두번째 선발 등판은 여기가 시티즌 뱅크 파크 구장을 감안하면 그렇게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이날 경기는 필리스가 9회말 라울 이바네즈의 두점 역전 홈런으로 파드레스에 5-4로 역전승했다. 


First of all, Chan Ho Park's second start as a Phillie was not as bad as the numbers here at Citizens Bank Park, where the Phillies have come back to hand the San Diego Padres a 5-4 defeat in the bottom of the ninth inning on a two-run home run by Raul Ibanez.


파드레스에게 3회 3점을 허용했는데 수비가 매끄러웠다면 1점으로 막을 수 있었고, 다소 행운이 있었으면 실점을 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The Padres scored three in the third inning when better defense might have meant one or even none with a little luck.


사고는 선두타자인 8번타자 카브레라로 시작되었다. 카브레라는 번트 안타로 진루하였고 투수 기어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The mayhem began when No. 8 batter Everth Cabrera led off with a bunt single and was sacrificed to second by pitcher Josh Greer.


카브레라는 다음 타자 게럿의 우전 안타때 3루를 지나 득점했다. 우익수 맷 스테어스는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를 잡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주전 우익수였으면 홈에 승부를 해 보았을 것이라는 뉘앙스이다.)


Cabrera then took off for third on a pitch Jody Gerut lined into right field for a single, giving Matt Stairs no chance to throw home for a possible out.


다음 타자 에드가 곤잘레스는 좌익수 이바네즈 쪽으로 가라 앉는 라이너성 타구를 날렸는데 좌익수가 전력을 다했으면 잡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바네즈는 마지막 순간 공을 잡으려고 슬라이딩 했지만 공을 잡는데 실패하였고 공은 이바네즈를 지나쳐 펜스까지 굴러 갔다.


Edgar Gonzalez followed with a sinking liner into left field that Ibanez flat-out should have caught. He not only failed to make the play, but the ball went past him and rolled all the way to the fence after he made a last-second slide in an attempt to catch it.


결국 1타점 3루타가 되었다. 놀랍지도 않게 이런 상황이 요즘 MLB에서는 공식적인 득점으로 인정된다. 더이상 에러로 기록되지 않는다. 이야기가 옆으로 흘렀다.


It was scored as an RBI triple, no real surprise, given the state of official scoring in Major League baseball these days. There's really no such thing as an error anymore. But I digress.


이어 곤잘레스는 브라이언 자일스의 2루 땅볼때 홈으로 들어 왔다.


Gonzalez came home when Brian Giles grounded out to second.


필리스 투수들이 홈런으로 점수를 허용하는 것은 그들의 스타일인 것 같다.


That said, Phillies' pitchers continue to give up the long ball like it is going out of style.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5회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만일 당신이 집에서 계속 기록하고 있었다면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26번째 허용한 홈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필리스는 이번 시즌 382개 홈런을 허용하게 된다.


Adrian Gonzalez sent a bomb into the right-field stands in the fifth. If you're keeping score at home, that's 26 homers surrendered through 11 games this season. That puts the Phillies on pace to give up 382 homers for the season.


또 한가지 잡설: 라이언 하워드가 개막전 이후 1루 수비를 하는 방식으로 계속 플레이한다면 골드 글러브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순간 돌아보면 하워드는 타구를 다이빙으로 막아냈고 전력으로 질주하여 파울볼을 걷어 냈다.


Another thought: Ryan Howard could win a Gold Glove this year with the way he's been playing first base since opening day. Every time you turn around, he's making a diving stop or a sprinting catch of a foul ball.


하워드는 오늘 두번의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 주었고, 센터 방면의 3루타도 기록했다.


He's made two sensational plays already today and has tripled to center field.


골드 글러브 상은 선수들간 투표로 결정되나 - 대부분 선수들은 타자로서 성적을 높게 평가한다. - 하워드가 이러한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 준다면 수상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Factor in how the award is determined -- by a vote of the players (who mostly look at hitting stats as the biggest factor) -- and Howard should have a very good chance if he keeps up this level of play.


하워드는 9회 중요한 순간에 투스트라이크 이후 중전 안타를 처냈고 이바네즈에게 기회를 넘겼다. 작년에는 이러한 상황에서 하워드는 10번 중 9번 삼진을 당했다. 이번 시즌에 그는 안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더 향상되었다.


Howard also reached out and poked a two-strike bloop single to center in a magnificent at-bat in the ninth to set up Ibanez. Howard strikes out nine times out of 10 on the same pitch in the same situation last year. This year, he's making much better contact.


필리스 투수들이 좋아진다면 내셔널 리그 다른 팀들에게는 두려운 생각이 들 것이다.


Truly a scary thought for the National League, if the Phillies can ever get their pitch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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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일 샌디에고와 경기 후 MLB.com에 실린 기사이다.


아래 기사에는 단지 두번 선발 등판의 결과로 5선발에 대해 변화를 주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매뉴얼 감독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이날 3회 3실점 한 것에 대해 좌익수 수비가 매끄러웠다면 1점으로 막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는 박찬호 인터뷰도 싣고 있다. 그렇지만 결과만 두고 본다면 5이닝 4실점은 선발 투수로서 만족스럽지 못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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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서 박찬호 자리는 아직 위험하지는 않다. 매뉴얼 감독은 변화를 고려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했다.


By Todd Zolecki / MLB.com, 04/19/09 6:05 PM ET


매뉴얼 감독에게는 두번 선발등판은 단지 두번 선발등판에 불과하다.


PHILADELPHIA -- Two starts are just two starts to Charlie Manuel.


필라델피아 선발 로테이션 중 5선발에 대해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내거나 새로운 결정을 하기에는 두번 선발등판이 충분하지 않다.


They are not enough to draw conclusions or make decisions about the fifth starter in the Phillies rotation.


박찬호는 일요일 시티즌 뱅크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볼넷은 한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파드레스를 5-4로 이겼다. 이로서 박찬호는 이번 시즌 두번 선발 등판하여 승패 없이 방어율 8.68을 기록하게 되었다.


Phillies right-hander Chan Ho Park allowed eight hits, four runs, one walk and one home run in five innings on Sunday in a 5-4 victory over the San Diego Padres at Citizens Bank Park. Park is 0-0 with an 8.68 ERA after two starts this season.


J.A 햅이 박찬호를 구원 등판하여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햅은 스프링 트레이닝 5선발 경쟁에서 아깝게 박찬호에게 밀렸다. 햅은 이번 시즌 4번 등판하여 방어율 2.35를 기록하고 있다.


Left-hander J.A. Happ, who narrowly lost the competition for the fifth starter's job to Park in Spring Training, followed Park with three scoreless innings in relief. Happ has a 2.35 ERA in four appearances.


"2번 선발등판은 많은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불펜이나 선발 투수들이 최선의 피칭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이른 시기이다. 게임에 지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약속을 할 때에는 당신은 그에게 정당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매뉴얼 감독이 말했다.


"Two starts -- in my mind, that's not a big chance," Manuel said. "We're looking for the best pitching in our bullpen or in our rotation. It's still early and everything and we don't want to lose games, but at the same time when you commit to somebody, I feel like you've got to give them the right chance."


박찬호는 3회 3점을 주었지만, 사실 단지 1점만 줘도 되는 상황이었다. 1점을 허용한 후, 1사 1루인 상태에서 에드가 곤잘레스가 좌익수 쪽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라울 이바네즈는 공을 직접 잡으려고 슬라이딩 했지만 공을 그를 지나치면서 3루타가 되었고 추가 실점하였다. 다시 곤잘레스는 후속 타자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왔고 파드레스가 3-0으로 앞서 갔다.


Park allowed three runs in the third inning, but it easily could have been just one. A run had scored and the Padres had a runner on first with one out when Edgar Gonzalez hit a line drive to left field. Left fielder Raul Ibanez appeared to have a line on the ball, but when he slid to make the catch, the ball went by him for a triple, allowing a second run to score. Gonzalez then scored on a ground ball to give the Padres a 3-0 lead.


"좋았다." "기쁘다. 잘 던졌고 경기를 접전으로 유지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팀이 역전승 할 수 있었다."라고 박찬호는 말했다.


"I felt good," Park said. "I'm happy. I thought I pitched good and kept the game close, so we could 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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