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박찬호선수가 3/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상대 선발 투수는 작년 20승을 기록한 Roy Halladay 였다.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3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연속 2경기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박찬호는 13명의 타자를 상대하여 안타 3개를 허용하였으나 삼진을 4개 잡아냈다. 특히 땅볼 6개를 유도해낸 점은 필라델피아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특성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현상이다. 필라델피아 홈구장은 공이 약간만 떠고 홈런이 양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MLB.com 경기 후 기사(제목: Jenkins' trio of RBIs highlight night - Outfielder drives in all of Phils' runs; Park tosses four strong innings)에서는 박찬호 등판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필리스 마운드 : 우완 박찬호 - 필라델피아의 5선발 후보 중 한명 -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상당히 좋은 4이닝을 투구했다. 박찬호는 3안타 1실점을 허용하였고, 삼진 4개를 잡았으며 6명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였다. 박찬호는 1회와 2회에 걸처 3명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Phillies on the mound: Right-hander Chan Ho Park -- a candidate for the fifth spot on Philadelphia's rotation -- logged four decent innings against the Blue Jays. Park surrendered one run on three hits with four strikeouts and six outs via ground ball. Park struck out three batters in a row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innings.


또한, phillyburbs.com의 Halladay strong in Blue Jays' win over Phillies 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박찬호선수의 경기후 인터뷰가 실려있다.


박찬호선수가 Halladay와 맞대결하였고, 4회 Aaron Hill에게 2루타를 맞고 Adam Lind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1실점 했다. 박찬호는 오늘 경기에서 체인지업이 꽤 잘 구사되었고, 특히 왼손타자에게 효과적이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팀 동료인 Jamie Moyer가 금주 초 투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고도 밝혔다. 박찬호는 필라델피아 5번째 선발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며, 4이닝을 효과적으로 던지며 3안타 1실점, 삼진 4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Chan Ho Park matched Halladay pitch for pitch before Adam Lind followed Aaron Hill's double with an RBI single in the fourth. "My changeup worked pretty good today, especially against left-handers," Park said, adding that teammate Jamie Moyer taught him the pitch earlier in the week. Park, vying for the final spot in Philadelphia's rotation, yielded a run and three hits in four solid innings. He struck out four and walked none.

현재까지 박찬호는 시범경기 두번 등판하여 7이닝 방어율 2.57를 기록하게 되었다. 


나머지 5선발 경쟁자들의 성적은 박찬호보다 좋지 않다. 두 경기씩 등판한 Carrasco는 5이닝 방어율 5.40을 J.A Happ는 5이닝 3.60을 기록하고 있으며, Kendrick은 한경기 등판하여 2.2이닝 3.38을 기록하고 있다. (Kendrick은 지난 5일 미국 WBC 대표팀과 경기에서도 2.2이닝 4실점을 기록하였다. 이 경기까지 포함하면 Kendrick은 4.4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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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oodphight.com에 게제된 The Phillies Fifth Starter Fight: Favorite? 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기사에서는 Kyle Kendrick을 5선발로 보고 있다.


기사 제목 : The Phillies Fifth Starter Fight: Favorite? by WholeCamels on Mar 2, 2009 8:53 PM EST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지 약 1주일 되었다. 필리스 5선발 후보들이 최소한 1번씩은 등판하였고, 현재까지 결과는 다음와 같다.

So we're about a week into Spring Training now, and the fifth starter candidates have been through the motions at least once.  How does it look so far?


                        IP H R ER HR BB K

J.A. Happ         5.0 4 2 2 1 1 1

Carlos Carrasco 5.0 3 5 3 2 1 6

Chan Ho Park 3.0 4 1 1 1 0 1

Kyle Kendrick 2.2 4 1 1 1 0 0


이 결과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어떤 것을 말해 줄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다. Carlos Carrasco는 오늘 등판하였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가 갖고 있는 한가지 약점을 보여준 경기였다. 그는 불운에 맞서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그가 갖고 있는 본래 능력은 훌륭하다. 그의 이닝당 삼진수나 볼넷 대비 삼진 수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분명 현재까지는 흥분을 주는 선수이지만 가장 불안한 선수이다.


What does this tell us that we didn't already know?  Basically zilch.  Carlos Carrasco got torched earlier today, falling victim to his one notable weakness -- his tendency to fall apart in the face of adversity.  Apart from this, his raw stuff has been terrific as evidenced by his K/IP and K/BB numbers.  He's certainly been the most exciting so far, but also the scariest.


Happ은 그의 낮은 삼진비율로 나를 놀라게 하는 선수이다.


Happ has only surprised me with his low strikeout numbers. 


Kyle Kendrick이 지난 주말에 보여준 2와 2/3이닝 등판보다 더 나은 등판을 보여 줄 수 있을까? 그는 타자 8명을 아웃시키는 동안 볼넷 4을 허용했다. 그러나 볼넷과 삼진은 없었다. Kendrick은 모든 상황들이 잘 돌아가거나 탄탄한 수비의 지원을 받을 때 쓸모 있는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를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 그는 아마 효과적인/운이 좋은 시즌을 보내거나 최악의/불행한 시즌을 보내거나 둘 중 하나 일 것이다. 그는 덜 뚱뚱한 Carlos Silva이다.


Could there be a better example of a Kyle Kendrick spring outing than that 2 2/3 inning stint last weekend?  He got eight outs and allowed four hits, but no walks and no strikeouts.  Kendrick seems more and more like the kind of pitcher who, if everything goes right and if he has a strong infield defense, can be a tolerable big league starter.  But otherwise, he's going to get killed.  He'll probably alternate effective/lucky seasons with dreadful/unlucky ones.  He's a less tubby Carlos Silva.


박찬호는 흥미를 갖게 하는 선수이다. 우리는 앞으로 한 두번 등판을 통해 그가 작년 다저스 불펜에서 보여주었던 효용성의 어느 정도를 되찾았는지 이미 준비 완료되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는 매우 헌신적인 선수로 보인다. 그런 면은 훌륭하다. 선수 본인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증명하기를 좋아하는 선수를 나는 좋아한다.


Chan Ho Park is intriguing insofar as we should be able to determine in another outing or two whether he recaptured some of his old effectiveness while in the Dodgers bullpen last year, or if he's really cooked.  He seems really dedicated, which is terrific -- I like a player who plays like he has something to prove.


스프링 캠프를 통해 계속 경쟁을 지켜볼 것이지만, 만일 나에게 5선발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Kendrick을 고를 것이다. 왜냐 하면 아마도 아직 그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완전히 내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We're going to revisit this battle repeatedly over the course of the spring, but if I had to nominate a favorite so far, it'd have to be Kendrick, probably by virtue of the fact that he has not completely imploded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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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월봉 계약을 맺은 최향남선수가 3/3일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첫등판 하였다. 




뉴욕 메츠와 경기서 8회 말,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4타자를 상대 했으며 삼진 이외 플라이 아웃으로 2명의 타자를 처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15-4의 대승을 올렸다. 




Stltoday.com의 Chris Duncan sparks St. Louis Cardinals’ rout of New York Mets 라는 제목의 경기 후 기사에 라루사감독의 인터뷰 내용이 있다. 라루사 감독은 잘 던졌다는 평가를 했다.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인 최향남 선수가 첫 등판하였다. 37살 우완투수인 그는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실 그는 상당히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라고 라루사 감독은 말했다. "그는 타자들을 현혹시켰다. 그가 다양한 구질과 좋은 제구력을 가졌다고 들었는데 (오늘) 그것을 보여 주었다."


Korean Hyang-Nam Choi, a non-roster invite, made his first appearance for the Cardinals and the 37-year-old righthander had a scoreless eighth.

“Actually, I thought he did pretty well,” La Russa. “He was deceptive. The report was that he had an assortment of pitches and good command and that’s what he showed.”


월봉 계약을 맺은 초청선수 자격이고 스프링 캠프가 끝날 때 25인 로스터에 포함될지 매우 불확실한 상태이지만,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살아 남아, 지난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도 메이저에 올라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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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에 게제된 박찬호의 3/1일 경기 결과 기사이다.


박찬호의 첫 시범경기 등판은 엄밀하게 말해 감동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첫 등판이었고 몇가지 불만족이 있었다. 박찬호는 일요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3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필리스가 7-3으로 승리하였고 필리스의 시범 경기 전적은 2승3패가 되었다. 박찬호는 필리스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Park sees first game action of spring - Righty is competing with Carrasco, Happ, Kendrick for fifth-starter's spot By Todd Zolecki / MLB.com

LAKE BUENA VISTA, Fla. -- Chan Ho Park wasn't exactly thrilled with his first Grapefruit League outing, but for a first effort, he had few complaints. Park allowed four hits and one run in three innings Sunday in a 7-3 victory over the Atlanta Braves at Champion Stadium, which improved the Phillies to 2-3 this spring. He is competing for the fifth spot in Philadelphia's rotation.

(위 기사에서 첫 등판이 정확히 말해 인상적이지 않았다 라고 한 의미는 Philly.com에 게제된 Park sharp in bid to be Phils' fifth starter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뉴얼 감독은 언급한 내용을 보면 알 것 같다. 매뉴얼 감독은 제구력이 약간 불안했지만 구질은 매우 좋았다고 Philly.com기사에서 언급했다. "His command was a little off, but it's his first time out," manager Charlie Manuel said. "His stuff was really good.")


Carlos Carrasco, J.A. Happ, Kyle Kendrick은 박찬호와 5선발 경쟁을 하고 있고 모두 앞선 경기에 등판했다. Carrasco와 Happ은 목요일 경기에서 각각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Kendrick은 토요일 경기에서 2와 2/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Carlos Carrasco, J.A. Happ and Kyle Kendrick, who are competing with Park for that job, pitched previously. Carrasco and Happ each threw two scoreless innings Thursday. Kendrick allowed a run in 2 2/3 innings Saturday.


"거의 동률이다." 라고 매뉴엘 감독이 말했다.


"Dead tie," Phillies manager Charlie Manuel said of the competition.


"아직 경쟁이라고 보지 않는다." 더비 투수코치가 말했다.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경쟁은) 문 밖으로도 나오지 않았다. 첫 등판이나 아마 두번째 등판까지도 경쟁이라고 보지 않겠다. 투구를 반복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들은 아직 덜 가다듬어진 상태여서 반복적인 투구 연습을 더 해야 한다. 현재까지 그들의 상태에 만족하지만, 그들은 더 많은 반복 연습이 필요하고 (상대팀) 선발 라인업을 두 세차례 더 겪어야 한다.


"I haven't even looked at it," pitching coach Rich Dubee said. "I don't even think the race has started yet. It hasn't even gotten out of the gate. I really don't look at first, maybe even second outings. Repeating a delivery takes time, and a lot of these guys are in brand new shoes, so they've got to break those in. But I like what I've seen. But they need more reps. They need to go through a lineup two or three times."


박찬호는 6회 Brian McCann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고 구질은 슬라이더였다. 그는 슬라이더가 예전에 던졌던 구질로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Park allowed a solo home run to Brian McCann in the sixth inning on a slider he wished he could have back.


"박찬호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더비 투수코치가 박찬호에 대해 말했다. "야구를 대하는 그의 태도를 좋아한다. 그는 매우 프로 의식이 강하다. 훈련을 하거나 경기에서 투구를 하는 동안. 그것이 야구이다. 경기는 계속된다."


"You've got to love him," Dubee said of Park. "I like the way he goes about his business. He's a very good professional. When it's his day to side work or pitch in a game or even do side work, it's baseball. Game on." 


Todd Zolecki is a reporter for MLB.com. This story was not subject to the approval of Major League Baseball or its cl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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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필라델피아 홈페이지에 Entering camp, champs face questions 라는 기사가 게제되었다. 해당 기사에서 전망한 2009년 필리스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J.A Happ이 5선발로 되었다. 박찬호가 필리스와 1년 계약을 했지만, 필리스 구단은 내심 박찬호가 작년에 다저스에서 했던 것처럼, 롱릴리프나 임시 선발로 활약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2. Who is going to be the fifth starter?
It's a four-man competition among left-hander J.A. Happ and right-handers Chan Ho Park, Kyle Kendrick and Carlos Carrasco. Happ might be considered a slight favorite. He started four games for the Phillies last season, and the Phils won all four. He made the postseason roster. He showed poise on the mound. He showed promise. But Park wants the job badly. He is not pitching for South Korea in the World Baseball Classic because he wants to focus on the starter's job here. Kendrick needs to prove he has recovered from last season's tailspin, which bounced him from the rotation. Carrasco is the dark horse. He has loads of potential, but is young.

2. 누가 5선발로 될 것인가? 
왼손투수 J.A. Happ와  오른손투수 Chan Ho Park, Kyle Kendrick, Carlos Carrasco 등 4명이 5선발로 경쟁하고 있다. Happ이 약간 더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다. Happ은 지난 시즌 동안 4번 선발로 등판하여 4승을 기록했다. 그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포함되었다. 그는 마운드에서 침착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장래성도 보여주었다. 박찬호는 선발투수가 되기를 몹시 원하고 있다. 박찬호는 World Baseball Classic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투수가 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Kendrick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으로부터 회복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Carrasco는 복병이다. 그는 잠재력을 갖췄지만 아직 젊다.

[예상 로테이션]
1. Cole Hamels, 14-10, 3.09 ERA in 2008 
2. Brett Myers, 10-13, 4.55 ERA in 2008
3. Jamie Moyer, 16-7, 3.71 ERA in 2008
4. Joe Blanton, 9-12, 4.69 ERA in 2008
5. J.A. Happ, 1-0, 3.69 ERA in 2008

[예상 불펜]
Closer: Brad Lidge, 41/41 saves, 1.95 ERA in 2008
RH setup man: Ryan Madson, 3.05 ERA in 2008
LH setup man: J.C. Romero, 2.75 ERA in 2008

[새로 영입한 선수]

Park: The Phillies signed Park to a one-year, $2.5 million contract in January. They like him because of his versatility, but Park wants to start. He will get a chance to win the No. 5 starter's job, but if Park can't pitch better than Happ, Kendrick and Carrasco, he will be in the bullpen, where he had success last season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박찬호 : 필리스는 1월에 박찬호와 1년 2백5십만불에 계약했다. 필리스 구단은 박찬호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선발투수를 원한다. 그에게는 5선발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러나 박찬호는 Happ, Kendrick, Carrasco 보다 더 잘 던질 수 없다. 박찬호는 불펜으로 가게 될 것이다. 작년 시즌 LA 다저스에서 박찬호는 불펜투수로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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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adelphia Daily News의 스포츠 컬럼리스트인 Bill Conlin가 The early line on candidates for fifth spot in Phillies rotation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찬호를 필리스 5선발 제1후보로 올려 놓았다. 스프링캠프가 아직 남아 있지만 박찬호가 5선발로서 다른 나머지 후보들에 비해 아직은 앞서가는 듯하다.


Bill Conlin가 정한 5선발 후보군 순서이다. (이름 뒤에 나오는 2-1, 5-2, 10-1 등의 숫자는 배당율로 보인다. 도박이나 내기 등에서 확률이 떨어질수록 배당율이 높아진다. 박찬호는 2-1의 배당율로 나머지 후보보다 5선발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


 - Chan Ho Park, RHP, 2-1

 - J.A. Happ, LHP, 5-2

 - Carlos Carrasco, RHP, 10-1

 - Kyle Kendrick, RHP, 20-1

 - Adam Eaton, RHP, 200-1


Bill Conlin는 박찬호를 아래와 같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국민적인 영웅이고 6시즌 동안 최소 12승 이상을 거두었고, 2000년 다저스에서 18승10패를 기록한 것을 포함하여 5할 승률에서 30게임을 더 승리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매년 평균 203 이닝을 던졌다. 현재 35살이 그는 여전히 94마일짜리 빠른 공을 던질 수가 있는 200파운드짜리 건강한 선수이다. 그렇지만 통산 기록으로 볼때 문제점가 될수 있는 점은 많은 투구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브레이킹 볼을 타자들의 히팅 존에 많이 던지는 것인데, 이러한 점은 밋밋한 커브(Haging curve)가 매우 불이익한 것으로 판명된 필라델피아 구장에서는 문제시 될 수 있다. 내가 박찬호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는 사명감(의무감, 희생정신)이 투철하다는 점이다. 한달전 그는 WBC에서 그가 더 이상 조국을 위해 던질 수 없게 되었다고 발표하는 자리에서 그는 눈물을 보였다. 다저스에서 셋업맨으로서 성공적이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낸 후 다시 한번 선발 투수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집중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필리스는 박찬호에게 선발로 기회를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J.C. Romero의 50게임 출장 정지로 인해 박찬호가 불펜투수로서 Romero가 담당했던 이닝의 일부를 소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 중 일부]


The Korean national hero has won more than 12 games six times and is 30 games over .500 in those years, including 18-10 for the Dodgers in 2000. In those six seasons, Chan Ho averaged 203 innings pitched. At age 35, he is a durable 200-pounder whose fastball still sits in the 94 mph range. A career problem, however, has been leaving too many pitches, particularly breaking balls, in the nitro zone. That could be problematic for Park in a park that terminates hanging curves with extreme prejudice. One reason I set Chan Ho as the favorite is commitment. He wept in Korea early in the month when announcing he would not pitch for his country in the WBC tournament. Reason: He wishes to focus his energy on a goal of becoming a starter again after a successful but unfulfilling season as a Dodgers setup man. The Phillies are believed to have offered Park the chance to make the rotation. But . . . with suspended J.C. Romero out for the first 50 games, it would seem Chan Ho will be called on to pick up some of Romero's innings. We'll see. Manuel didn't exactly salute when I told him my pecking order during a Saturday night conver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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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Dailynews.com에 Touching Base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Jesse Spector라는 사람이 자신 블로그에 Flurry of moves to analyze on a rainy day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근 몇일사이에 이루어진 Cal Pavano, Scott Protor 등의 계약을 소개하면서 박찬호 계약을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필리스가 박찬호와 계약은 단지 공식화 되었을 뿐이다. 사실 박찬호 이적에 대해 전에도 언급했지만, 앞으로 발생할 재앙이라고 나는 여전히 믿고 있다. (Phillies sign RHP Chan Ho Park: It just became official -- I actually broke down this move, and still believe it's a disaster waiting to happen.)

Jesse Spector가 박찬호 이적에 대해 어떻게 언급했는지, 그가 지난해 12월 올린 Analysis: Whoa! Chan Ho? 라는 제목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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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싫은 또다른 선수 이동이 오늘 있었다. 필리스 Ruben Amaro 단장은 Jamie Moyer와 새로운 계약을 언급하면서 구단이 박찬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인정했다. 

박찬호는 2007년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1경기에 등판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2008년에는 다저스 소속으로 대부분 불펜으로 54경기 등판하여 4승 4패 방어율 3.40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하였다.

2008년 선발로는 5경기를 등판하여 1승 무패 방어율 2.16을 기록했다. 선발로 등판한 5경기에서 25이닝을 던졌으니 정확히 평균 5이닝을 던진 셈이다. 또한 삼진은 30개를 잡았다. 여기까지는 좋다. 

좋지 않게 생각하는 점은 5번 선발 중 다저스 구장에서 3번, 투수에게 유리한 샌프란시스코 구장에서 1번 등판했다는 것과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홈에서 45.1이닝 방어율 2.18을, 원정 경기에서 50이닝 방어율 4.50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그가 지금 필라델피아로 오게 되었다.

2001년 박찬호는 15승 11패 방어율 3.50을 기록했다. 당시 다저스 구장에서는 10승 4패 방어율 2.36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5승 7패 방어율 4.83을 기록했다. 그리고 나서 박찬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대형 계약을 맺었고, 이후 방어율이 치솟아 텍사스에 있는 동안 5.75, 7.58, 5.46, 5.66을 기록했다. 결국 박찬호는 파드레스 Phil Nevin과 맞 트레이드 되었다.

지난 7년 동안 정확히 어떤 것이 변했을까? 박찬호는 여전히 다저스 구장 통산 방어율이 2.96으로 다저스 구장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구장에서는 통산 방어율이 5.16을 기록하고 있다. 7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필라델피아와는 1년 계약을 맺었다는 것과 텍사스로 갔을 때는 29살이었지만 현재는 35살이 되었다는 것이다. 선발이든 또는 구원투수이든 이번 계약이 박찬호나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갖고 있는 팀에게 어떻게 합리적인지 묻고 싶다.

[글 원문]

Another move that I don't really like today, as Phillies GM Ruben Amaro admitted while talking about Jamie Moyer's new contract that Philadelphia has a tentative agreement with Chan Ho Park on a one-year deal.

Park, who made one awful start for the Mets in his only major league action in 2007, came back strong in 2008 with the Dodgers, going 4-4 with a 3.40 ERA in 54 appearances, mostly out of the bullpen.

As a starter, Park pitched five times, and went 1-0 with a 2.16 ERA. He threw 25 innings as a starter, an average of exactly five per appearance, and had 30 strikeouts. So that's good.

What's bad is that Park made three of his four starts at Dodger Stadium, and one in equally pitcher-friendly San Francisco. And for the season, Park had a 2.18 ERA in 45.1 innings at home, 4.50 in 50 innings on the road. And now he's coming to Philadelphia.

You might remember back to 2001, when Park was 15-11 with a 3.50 ERA. His line at Dodger Stadium that year was 10-4, 2.36 -- everywhere else it was 5-7, 4.83. Park then signed a big contract with the Texas Rangers and put up ERAs of 5.75, 7.58, 5.46 and 5.66 before they finally traded him to the Padres for Phil Nevin.

Exactly what has changed in the last seven years? Park is still awesome at Dodger Stadium, with a career ERA of 2.96 there, and a 5.16 mark everywhere else. The only difference is that he's coming to Philly for only one year, and that he's now 35 instead of the 29 he was when he went to Texas. As a starter or as a reliever, how does this make sense for Park or the team with the most hitter-friendly park in baseball?

전체적인 글 내용으로 보면 박찬호가 다저스 구장에서는 통산 방어율이 2.96이지만 타 구장에서는 5.16을 기록하고 있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갖고 있는 필리스와 계약한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박찬호도 지난해 12월, 계약 내용을 발표하면 필리스 구장의 타자 친화적인 특징에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장의 '홈보이'로 남게 될지, 아니면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게 될지 올 시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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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com에 Park signs 1-year deal with Phillies라는 제목으로 박찬호 계약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서 루벤 아마로 단장은 선발과 구원투수로 활용할 수 있는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고 박찬호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5선발 경쟁자로는 Kyle Kendrick, J.A. Happ, Carlos Carrasco를 언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8.5백만불을 받게되는 Adam Eaton은 5선발 경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찬호는 기사에서 필리스 선수가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월드시리즈 챔피언 팀에 소속되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찬호는 작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필리스에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필리스가 한번 더 챔피언이 되도록 도울 것이리고 언급했다.


이로서 박찬호는 올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발 또는 구원투수로 활약하게 되었으며 연봉은 2.5백만불, 퍼포먼스 보너스 2.5백만불 포함하면 최대 5백만불을 받게 되었다.


ESPN.com 이외 다음과 같이 박찬호 계약 확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 


  (MLB.com 기사에서는 박찬호가 배번 61번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hillies ink Park : www.sportsnetwork.com 

Phillies sign RHP Park : nationalpost.pa-sportsticker.com

Phillies finalize one-year deal with Park :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ESPN.com 기사 원문]


PHILADELPHIA -- Chan Ho Park and the Philadelphia Phillies finalized their $2.5 million, one-year contract on Tuesday.

"We've acquired a veteran guy who can pitch in either a starting role or as a reliever," Phillies general manager Ruben Amaro Jr. said. "He will come to spring training and be given every opportunity to compete for a spot in the starting rotation."

The 35-year-old right-hander went 4-4 with a 3.40 ERA in 54 appearances for the Los Angeles Dodgers last season. He was 1-0 with a 2.16 ERA as a starter and 3-4 with a 3.84 ERA in relief.

Park could compete with Kyle Kendrick, J.A. Happ and prospect Carlos Carrasco for the fifth spot in the rotation. Adam Eaton, under contract for $8.5 million this season, isn't in the mix.

A former All-Star in 2001, Park can earn an additional $2.5 million in performance bonuses.

He averaged 15 wins per season in a five-year span from 1997 to 2001 with the Dodgers. He was a combined 75-49 in that time with a career-high 18 wins in 2000. In 98 career relief appearances, Park is 5-7 with a 4.44 ERA.

"I'm very happy to be a Phillie," Park said. "It's an honor to be on a championship team. I was trying to beat them in the playoffs last year and now I'm trying to help them win another championship."

The Phillies beat the Dodgers in the NLCS in five games and defeated Tampa Bay in five games to capture their second World Series title.

Originally signed by the Dodgers in 1994, Park is 117-92 with a 4.34 ERA in 378 career games (280 starts) for Los Angeles, Texas, San Diego and the New York M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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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에 프레디 클레어라는 사람이 기고한 기사이다. 프레디 클레어는 1969년부터 98년까지 다저스에서 일했고 부사장과 단장으로 지냈고, 1994년 박찬호가 LA 다저스와 계약할 당시 단장으로 있었던 인물이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대형 장기계약을 맺었던 것들이 대부분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결국 박찬호도 다저스를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쓰고 있다. 또한 FA로서 계약을 할 때에는 (구장이나 구단에) 편안함의 정도가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다.


[기사 제목]


투수들에게 돈을 던져주는 것은 위험하다. - FA에게 더 많은 돈을 주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기사 내용]


메이저리그와 관련된 사람이면 누구나 페넌트 레이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투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문제는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상품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주 초, FA 투수인 박찬호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필리스와 2.5백만불에 계약했다. 이것은 괜찮은 금액이며 보도된 바로는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두배가 될수 있다고 한다. 

이 계약은 박찬호가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었던 계약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당시 계약은 박찬호에게 5년간 6천5백만불을 지불했다. 박찬호가 레인저스와 계약했을 당시에는 박찬호가 다저스 선수로 5시즌 연속 매년 10승 이상씩 거둬왔고 시즌당 평균 15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샌디에고로 트레이드되어 레인저스를 떠날 때까지 3년반 동안 단지 22승을 거뒀다. 그리고 그는 뉴욕 메츠를 거쳐 지난 시즌 다저스로 돌아 왔다.


사실 박찬호가 FA로 다저스를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대형 계약과 큰 기대를 받으며 레인저스로 갔지만 텍사스는 그에게 결코 맞지 않았다.

1994년 LA구단이 한국의 젊은 청년인 박찬호와 계약했을 때 나는 다저스의 단장이었다. 이 훌륭한 청년을 만나지 않을 수 없었고 그의 재능, 지능 그리고 경쟁심은 일급 클래스 였다.


박찬호에게는 메이저에 적응하기 위해 몇년 필요했고 적응한 후에는 LA에서 그는 편안하고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했다. FA 투수로 계약을 해야 될때 편안한 정도(the comfort level)가 중요한 요소라고 박찬호에게 가르치고 싶다. 어느 한 구단이나 어느 한 도시에서의 성공이 다른 장소에서 항상 이어지지 않는다.


박찬호도 시장에서 인정된 투수의 가치가 극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우이다. 선수 가치가 변화된 또 다른 전형적인 예는 마이크 햄튼이 될 것이다. 마이크 햄튼은 이번 오프시즌 동안 휴스턴과 1년 2백만불에 FA 계약을 했다.

바로 이전 햄튼의 FA 계약은 8년전에 이루어졌다. 2000년 12월 콜로라도 로키스와 8년간 1억2천1백만불에 계약함으로써 야구계를 깜작 놀라게 했다. 박찬호와 마찬가지로 햄튼도 휴스턴과 메츠에서 5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리를 기록해오고 있던 중이었고 이 기간동안 시즌당 평균 14.6승을 기록했다.

햄튼은 2001년 로키스에서 14승을 거뒀지만 이듬해에는 승수가 절반으로 떨어졌고 그리고는 플로리다 말린즈를 거쳐 애틀랜타 브레이브로 이적했다. 8년 1억2천1백만불 계약기간 동안 햄튼은 부상으로 2시즌을 결장했고 147번 선발등판하여 56승 51패 방어율 4.81을 기록했다.


햄튼은 이제 36살이 되었고 박찬호도 35살이 되었다. 둘은 더이상 돈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지 그들은 야구 경기를 사랑하고 아직 그들이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불행히도 햄튼과 박찬호는 투수의 대형 계약이 실패로 끝난 사례로 간주된다.


투수의 대형 장기 계약 중 많은 경우가 구단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메이저리그 구단에 괴로움을 준다. 햄튼이 계약한 같은해 로키스는 대니 니글과 5년 5천1백만불 계약을 했다. 이 계약도 불행으로 끝났다.


많은 돈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저스는 1998년 케빈 브라운과 7년 1억5백만불에 계약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07년 배리 지토와 7년 1억4천6백만불을 지불했지만 두 계약 중 어느 것도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또한 부상이라는 요소도 있다. 4년 6천3백5십만불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크리스 카펜터, 3년 4천7백만불에 다저스와 계약한 제이슨 슈미트, 4년 4천3백만불에 메츠와 계약한 빌리 와그너. 세명 모두 팀 총 연봉에는 각각 포함이 되어 있지만 건강하지 못해 팀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대략적으로 각 팀 로스터에 4천만불이 넘는 가치로 계약한 선수들이 현재 25명 정도 있다. 리스트의 맨위에는 물론 CC 사바시아가 있다. 그는 뉴욕 양키즈가 판돈을 올리는 동안 눈에 띄지 않게 지냈고 지난주에 8년 1억6천1백만불에 계약했다.


7년전 로키스가 햄튼, 니글과 계약했던 것처럼, 양키스는 또한 A,J. 버넷과 5년 8천2백5십만불에 계약을 했다. 


돈은 분명 올라가고 있다. 사바시아와 버넷을 영입으로 거의 2억5천만불을 향후 양키스는 팀 연봉으로 부담한다. 대형 장기 계약들의 역사를 보건데 이 두명의 FA 투수 계약 소식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윈터미팅 기간 표면화되었다고 말하는게 차라리 적절할 것 같다.


이것은 큰 도박이고 배당율 때문에 칩을 내려 놓지 못하게 할 것이다.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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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acherreport.com 사이트에 Why the Chan Ho Park Signing Makes No Sense for Phillies 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이다. Josh Levitt 라는 사람이 기고했는데 박찬호와 계약이 큰 실패작이 될 것이라고 쓰고 있다. 필라델피아와의 계약에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지만 박찬호의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기사 내용]


필리스 팬들이여 moon ball을 받을 준비를 하라.


(moon ball은 테니스 경기용어로 상대방 베이스라인 근처에 빠듯하게 들어가도록 높고 깊게 친 볼을 말한다. 야구에서는 담장 근처로 가는 높고 플라이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The Language of Baseball - Dictionary and Research Guide 사이트에서는 high fly를 a ball hit very high into the air로 정의하고 moonball, moonballs, moon ball 등을 동의어로 설명하고 있다.)


ESPN.com에 의하면 박찬호가 필리스와 1년 2.5백만불 계약을 했고 선발로테이션의 한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박찬호의 이적은 도처에 경고 신호들이 존재하고 있다. 어디부터 시작할까?


- 박찬호는 2001년 이후부터 선발투수로서 효과적이지 못했다.

- 박찬호는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최악의 선발 투수중 한명이었다. (방어율 5.50이하를 전혀 기록하지 못했다.)

- 박찬호는 여전히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95이닝동안 12개를 허용했다.)

- 박찬호는 LA구장 밖에서는 어디 가서든지 상당히 나쁜 기록을 가진 투수이다.


그런데 세상에 왜 필리스가 선발투수가 될 수 있다고 합의하면서까지 박찬호와 계약했을까? 물론 그는 지난 시즌 훌륭한 한해를 보냈다. 그러나 그것은 불펜에서의 기록이다. 불펜투수로 던지는 것과 선발로 던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박찬호는 2009년 효과적인 선발투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지난 10년간 보여주지 못했다. 


더욱이 가장 타자 친화적인 구장 중 하나인 Citizens Bank Park구장에 박찬호는 끔직한 조합이다. 플라이볼 투수인 박찬호는 평범한 플라이 볼이 뜻밖에 2루타나 홈런이 되어 버림에 따라 이 구장에서 산채로 잡아 먹힐 것이다.(견디지 못할 것이다.) 내가 예상하건데 박찬호의 방어율은 5점대나 6점대가 될 것이다. 박찬호도 이런 점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ESPN.com에 의하면 "나는 필리스의 홈구장인 Citizens Bank Park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어서 다소 걱정이 된다. 그렇지만 구단이 나를 선발투수로 여기고 있어서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라고 박찬호가 말했다고 한다.


적어도 박찬호는 아직까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그에게는 새로 시작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지만 현실은 이번 계약은 그에게는 실패라고 단순히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다.


여기서 잘한 일 (있나?), 루벤 아마로? 당신은 거의 10년 동안 선발 투수로 효과적이지 못한 선수와 선발투수로 계약했다. 만일 박찬호가 불펜에서 투구한다면 이번 이적은 더 많이 긍정적일 것이다. 왜냐하면 박찬호는 지난 시즌 동일한 역할로서는 매우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이번 계약으로 특히나 필리스가 Jamie Moyer와의 재계약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박찬호의 이적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은 계약이 될 것이다.


만일 박찬호가 선발이 된다면 이번 계약이 필라델피아 구단에게는 아무런 상승효과가 없을 것이다. 잘해야 박찬호는 제5 선발이 될 것이만, 아마도 십중팔구는 박찬호는 큰 실패작이 될 것이다.


[원문 기사]


제목 : Why the Chan Ho Park Signing Makes No Sense for Phillies

출처 :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93612-why-the-chan-ho-park-signing-makes-no-sense-for-phillies


Get ready for some moon balls, Phillies fans!


According to ESPN.com, the Phillies have signed Chan Ho Park to a one-year, $2.5 million contract to compete for a spot in the starting rotation.


This move has warning signs written all over it. Where to begin?


- Park has not been an effective starting pitcher since 2001.

- Park was one of the worst starting pitchers in baseball from 2002-2005 (never had an ERA below 5.50).

- Park still gives up the long ball (12 HR in 95 IP this season).

- Park has been a pretty bad pitcher everywhere he has gone besides Los Angeles.


So why in the world would the Phillies sign Park with the understanding that he would be a starter? Sure, he had a great year last year, but that was in the bullpen. There is a huge difference between pitching out of the pen and starting. Park has shown nothing over the past decade to prove that he will be an effective starter in 2009.


Furthermore, Park is a horrible fit for the Citizens Bank Park, which is one of the most hitter-friendly in baseball. As a fly ball pitcher, Park will be eaten alive in this ballpark, as ordinary fly balls will all of a sudden become extra base hits and home runs. I see a 5 or 6 ERA in Park's future.

It's good to see that Park was concerned as well though! From ESPN.com:


"I was a little worried about the Citizens Bank Park, the home of the Phillies, which is hitter-friendly," Park was quoted as saying in The Times. "But as they considered me a starter, I signed with Philadelphia."


At least Chan Ho still has some common sense. This is a great opportunity for him to start and make money, but in reality, this contract is simply setting him up for failure.


Nice work here, Ruben Amaro? you signed a pitcher who has not been an effective starting pitcher in almost a decade to be a starter. If Park was pitching out of the bullpen, this move would be a lot more positive because he was very successful in that role last season.


However, this move makes no sense, especially if it means that the Phillies are no longer interested in signing Jamie Moyer.


There is no upside on this deal for Philadelphia if Park is a starter. At best, Park is a fifth starter, but more than likely, he will be a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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