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질러서는 안 되는 실수들(3)
윌리엄 오닐이 쓴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 나온 내용을 옮겨 적었습니다. 누구나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돈을 벌려는 욕심이 있고 주변 말이나 루머에 쉽게 휘둘리나 봅니다. 또한 배당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것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건전한 방법도 배우지 않고, 더구나 필수적인 기술도 익히지 않고서 무작정 단기간에 아주 많은 돈을 벌려고 하면 나락으로 빠져들 수 있다. 오히려 너무 서둘러 주식을 사면 판단이 잘못돼 주가가 떨어졌을 때 손절매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의 말이나 루머에 솔깃해서, 혹은 무상증가 소식이나 새로운 뉴스, 낙관적인 전망, TV에 출연한 세칭 시장 전문가들의 추천과 의견을 들었다고 해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
다시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이런 우를 범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알아보고 또 무엇이 정말 중요한 지를 알아내기 보다는 단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 믿고서 자신이 애써 벌어들인 돈을 위험한 시장에 맡겨 버린다. 한마디로 큰 돈을 잃어도 좋다는 식이다.
당신이 쉽게 들을 수 있는 루머난 정보는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비록 그 가운데 일부가 사실이라고 해도 막상 그 주가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 오르는 경우는 드물다.
배당금을 받을 욕심에, 혹은 단지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에 현혹돼 이류 주식을 고르른 것
배당금이나 주가 수익비율은 주당 순이익의 성장률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많은 경우 회사가 배당금을 많이 지급할수록 주당 순이익의 성장률은 더 떨어진다. 배당금으로 빠져나간 회사 자금을 보충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의 외부자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이 자금을 연구 개발이나 다른 시설에 재투자할 수 있다. 더구나 배당금 수입은 하루나 이틀 정도의 주가 변동으로 상쇄될 수도 있다. 주가수익비율도 마찬가지이다. (순이익이 많아서가 아니라) 주가가 워낙 낮다 보니 주가수익비율이 낮을 수 있다. 주가란 다름아닌 바로 지금 시점의 가치를 반영해서 결정된다는 점을 명심해라.
(펌글) 배당주 투자, "이 정도는 알아아죠!" - 아이투자닷컴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아이투자닷컴의 일일 뉴스레터에 있는 내용을 간추렸습니다.)
[펌글] 좋은 배당주 고르는 10가지 방법
[솔솔레터]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찾는 법
[솔솔뉴스] 배당 투자에 좋은 주식 30選
아이투자닷컴(www.itooza.com)에서 메일링 받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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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뉴스][실전투자 가이드] 배당 투자에 좋은 주식 30
4월의 마지막 날에는 배당 투자에 관한 실전 투자 가이드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식투자 가운데 배당 투자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시로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노릴 요량이 아니라면 해마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금만 챙겨도 적잖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몇몇 주식은 두자리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정도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요즘 같은 저금리 환경에서 주식포트폴리오의 일부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들로 채우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운이 좋아 주가가 많이 오르면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겠죠.
오늘은 아이투자가 자체 시스템을 통해 골라낸 배당수익률 상위 주식들을 소개합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이투자 홈페이지에서 관련 기사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4월 마지막 날 잘 마무리 하시고, 따뜻한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투자 단독> 시가 배당률 상위 주식 30
시가 배당수익률은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누어 구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주가로 매수할 경우 배당금을 통한 수익률로만 얼마를 올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각 연도별 시가배당률은 1년간 주당배당금을 배당기산일 종가로 나누어 계산했습니다. 예상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금액을 지급할 경우, 4월28일(월) 종가로 해당 주식을 매수할 경우 예상되는 시가배당률입니다.
작년과 똑같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지난 5년간 시가배당률 추이를 보면 올해 배당수익률이 어느정도 될 것인지 가늠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면 주당 배당금이 늘어날 수도 있는 만큼 아래 목록에 있는 기업들의 실적체크를 함께 한다면 실제치에 더 근접한 시가배당률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매년 얼마의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즉 현재 주가로 주식을 매수할 경우 배당으로 몇%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배당금 / 주가) × 100
Q : 배당수익률을 계산하시오.
· 주당배당금 = 1000원
· 주가 = 10,000원
A : 배당수익률 = (1000원/10,000원) × 100 = 10%
<아이투자 코멘트>
배당수익률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인 자본이득(Capital Gain)과는 별개로 주식 보유에 따른 배당수익만으로 계산한 수익률을 말합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에게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이익을 낸 기업이라 하더라도 현금이 부족하면 배당금을 지급하기가 어렵습니다. 배당금을 매년 꾸준히 지급하면서 증가하는 기업은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에 자신이 있다는 뜻입니다. 왜냐면 현금흐름에 자신이 없으면 배당을 하기 보다는 회사 내부에 유보해 부족할지 모르는 현금을 충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주가 하락기에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합니다.. 배당수익률과 예금금리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안전마진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예금금리와 배당수익률이 모두 5%인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주식시장 환경이 나빠져 기업의 주가가 하락한다면 더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배당수익률과 금리의 차이가 커지면 주식을 매수하려는 세력이 들어와 주가를 올려 놓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주가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대상이 됩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기업이 어떤 특정연도에만 깜짝 놀랄만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폭탄배당형' 기업보다는 매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늘리면서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더 적합한 기업입니다.
[출처 : 아이투자닷컴. www.i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