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Paxnet에서 찾은 글입니다.

가치투자에 대해 하상주라는 분과 인터뷰한 글입니다. 가치투자의 핵심이 아래 6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좋은 회사를 찾아라.

둘째, 회사의 적정 가치를 평가한다.

셋째, 안전 마진을 적용하여 집중투자를 한다.

넷째, 적정한 가격이 올때까지 장기 보유를 한다.

다섯째, 주가가 떨어지면 더 많이 사라.

여섯째 어떤 경우에 팔아야 하나?를 고민한다.

결국 가치투자라는 것이 좋은 회사를 찾아서 적정가치를 평가하고, 저평가일때 매수하여 가치에 도달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전략인데 각 단계별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두번째와 세번째 단계인 적정가치를 판단하고 현재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출처] Paxnet > 투자전략 > 마켓리더 > [PAX plus]리스크 적은 좋은회사에 집중투자하라

이번주 팍스플러스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기간 국내 주식시장을 증권사에서 분석을 해온 하상주 대표를 만나 가치 투자, 국내증시와 경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하상주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투자를 하시는 팍스넷 회원분께 투자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Q > 가치투자 세계는 언제 확립하게 되었는가?
         

주식투자방법이 몇가지 있다. 기술적 분석, 심리투자(그외 나머지들), 실제 오르면 사고 싶고 떨어지면 팔고 싶다라는 것은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 전체흐름에 따라 투자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누구나 다 심리적인 시장의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가치투자가 있다. 이중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절차를 필요로 하는 것을 가치투자로 보고 있다 나머지는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 81년에 입사해서 2005년까지 25년가까이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였다. 많은 시간을 기업분석일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보냈다.  그당시에도 per, pbr등은 이미 분석툴로 사용을 하였다. 그러나 가치투자개념이나 투자개념이라는 큰 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 2002~3년정도라고 볼 수 있다.
         

투자개념이라는 것은 수익률, 심리분석, 리스크, 기업사업평가, Valuation 등의 개념을 포괄하는 내용이다. 입사초기에도 멀티플 배수 개념을 사용했으나 왜 A, B라는 회사에 몇배를 부여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찾지를 못했다. 주변의 선배도 가르쳐 주는 곳이 없었다.


질이 낮는 회사에 멀티플을 높은 배수를 쳐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97~98년 MBA 를 회사에서 보내 다녀오면서 앞서말한 개념에 대한 기초개념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우리는 투자를 수익만 생각하지만 외국에서는 이익의 질, 리스크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국내 복귀해서 책도 보고하면서 투자에 대한 체계를 잡았으며 자연스럽게 가치투자에 대한 체계를 잡았다. 


Q > 가치투자의 핵심은 무엇인가? 


6가지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이다. 


첫째 좋은 회사를 찾아라.


사업을 하기위한 투자비율(자본조달 비용)보다 더 높은 투자 수익을 내야 한다. 통상적으로 ROE, 자산영업이익률, 투하자본 이익률,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익률 등을 계산한다. 


둘째로 회사의 적정 가치를 평가한다.


먼저 멀티플 배수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익에, 순자산에, 배당에 적합한 배수를 적용하는 방법이다. 다른 한 방법은 현재가치 할인방법인 DCF 모델 적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DCF를 제대로 사용하는 분석가가 적다.  공식그대로 사용해서는 실제 주가에 맞지 않는다.


셋째, 안전 마진을 적용하여 집중투자를 한다.


넷째 적정한 가격이 올때까지 장기 보유를 한다.


다섯째, 주가가 떨어지면 더 많이 사라


여섯째 어떤 경우에 팔아야 하나?를 고민한다.


회사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본인의 ERROR 등), 판단 당시 문제가 없다가 이후 회사에 상황의 변화나 나쁜 요소가 발생하는 경우이다. 특별히 더 좋은 회사가 있다고 하면 매도 할 수 있으나 적정주가에 왔다고 해도 자본조달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는 매년 회사가 성장하면서 가치를 보태는 개념이므로 이것들이 주가에 어떤형태로도 반영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적정주가에 왔다는 말이 다소 쉽지 않다.


위 6가지 각각에 대해 계속 논쟁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면서 해답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일반인들이 가치투자에 접근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Q > 가치투자의 매력은 ?


앞서 언급했듯이 6가지 원리들이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긴밀히 연결되어있다. 예를 들어 집중투자, 위험하지 않는 좋은 회사에 집중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면 된다. 깊이 파고들어갈 수록 논리적인 이치를 배울 수 있다.


Q > 1700pt시대에도 가치투자종목은 많이 보이는가?


상대적인 개념이다. 가치투자는 앞서 언급한 6가지 원리가 서로 서로 얽혀 있다. 지수가 많이 올랐다고 가치 투자종목이 줄었다고 할 수 없다. 가치투자종목은 회사의 수익모델에 따라 자본조달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제품, 경기변동이 적게 받고 , 예측이 쉬운 회사여야 한다. 


현대차, 삼성전자는 비지니스모델을 충분히 알수가 없고 너무 복잡하다. 또한 반도체 가격등에 대한 예측도 어렵고해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예측의 정확도가 100%는 아니라도 사업모델이 단순하고 판단하기 쉬운 농심, 담배인삼공사 등이 대표적일 것 같다. 


과거에도 안정적 수익을 주고 수익에 영향을 주는 외부요소도 과거처럼 극복가능한 회사를 투자하는 것이다.


Q > 과거 가치종목으로 관심있게 봤던 종목은?


화장품회사, 여행사, 담배관련회사 등을 보아왔다. 주가가 빠질때는 제약회사등을 보아왔다. 또한 시기별로 구분해서 보험회사등도 관심있게 지켜보아 왔었다.


Q > 현재 직접 투자를 한다면?


원자재 펀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 1년전부터 원자재와 농산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 미국 금융시장을 안좋게 보아왔다. 주식시장은 조정이 더욱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 진행은 예전 비즈니스 싸이클(재고조정,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등등) 이 과거와는 너무 다르다. 


금융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 부동산에 몰리면서 부채가 급증했다. 자산가격이 하락하면서 위기가 확산되는 국면이다. 아직은 일반자금조달 시장(Credit Market)위기가 확산되는 지점이다. 미국주식시장은 아직 충분히 반영한 모습이 아니다. 미국내 자금시장과 주식시장의 괴리율이 메꿔질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Q > 부에 대한 생각은?


부에는 진짜부와 가짜부가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부는 회사를 다니면서 장사를 하면서 얻게 되는 노동의 대가, 즉 생산을 하면서 노동의 대가로 소득이 늘어나고 그런것이다.


가짜부는 주식투자, 빚을 내어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등 변동성있는 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이다. 착각과 환상이다. 투자를 하면서 어떤 시기는 벌고 어떤 시기는 잃기도 하는 것은 가짜부라고 생각한다.


Q > 한국 경제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한국 주식시장이나 경제는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성장방식이 IMF때와 다른가? 기업성장 방식이 효율성, 전체적인 한국자원의 효율성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는가?


기업단위로 보았을때, IMF때이전과 이후가 한국전체 자원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변화가 있었다고 할 수 없다. 이는 세계시장에 경쟁력 있는 능력이 없어졌다. 성장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용흡수력이 현저히 낮거나 자영업자수가 매우 높다. 외국의 경우 기업들의 고용 효율성은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자동차를 예를 들면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은 낮다. 부가가치가 적게 창출되는 것이다. 하루빨리 세계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이 속출하기를 바란다.


[하상주 프로필]

고려대법학과, 보스턴MBA,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임, 현 가치투자교실 대표




반응형

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1-31 07:31

뉴스 : 조정장선 PEG 낮은 종목에 주목


기업 성장가치를 포함한 지표인 PEG는 흔히 PEG Ratio((주가수익성장비율, Price Earnings Growth Ratio)라고 하는데 향후 실적 전망치 대비 PER을 5년 평균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것을 말한다.

   - PEG = PER(주가수익비율)/EPS(주당순이익)증가율

PEG가 1보다 작으면 EPS증가율보다 주가 상승률이 낮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좋다고 풀이된다. 그만큼 '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는 말이 된다. 보통 PEG가 0.5 미만이면 매수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된다. 전설적 투자자인 피터 린치도 기업을 고를 때 PEG가 0.5 이하인 경우는 매수하고, 1.5 이상인 기업은 매도하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MLB.com에 김병현에 대해 기사가 났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한다고 합니다.

제목 : 파이어리츠 구단이 김병현 선수를 영입하다.
베테랑 우완 투수는 피츠버그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할 것이다.

파이어리츠 구단의 Neal Huntington 구단주는 베테랑 우완 투수인 김병현선수를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김병현선수가 구단과 계약에 대해 이미 합의했음에도 Huntington 구단주는 양쪽이 아직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협의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리는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고 Huntington이 말했다.

Huntington은 양측 사이에 논의되는 사항에 대해 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고 김병현선수의 게약이 메이저 계약인지 마이너 계약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주 초 김병현선수 대변인은 자이언츠 구단에 김병현선수가 마이너리그 계약은 관심 없다고 말했다.

김병현선수 영입은 파이어리츠 구단에게 불펜의 마지막 남은 조각을 정리할 수 있는 또다른  베테랑 옵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병현선수가 과거 몇 시즌 동안 선발투수로 활약하였지만 그의 역할은 피츠버그에서는 구원투수로 간주될 것이다.

김병현 선수는 2007년 시즌 록키스, 말린스,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면서 10승8패 6.08 방어율을 기록하였고, 9년차 베테랑인 그는 28번 등판(22번 선발등판)하면서 전부 118과 1/3이닝 동안 107개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았다.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기사 출처 : www.mlb.com

02/20/2008 3:28 PM ET
Pirates working on adding Kim
Veteran right-hander would likely fill bullpen role in Pittsburgh
By Jenifer Langosch / MLB.com

BRADENTON, Fla. -- General manager Neal Huntington confirmed that the Pirates are looking to add veteran right-hander Byung-Hyun Kim to their camp this spring. However, despite a report that Kim has already agreed to terms with the club, all Huntington would confirm is that the two sides are deep in negotiations.

"There are still some things we have to work through," Huntington said. "We are cautiously optimistic."

Huntington wouldn't expand on details regarding the discussions between both sides and wouldn't comment on whether the team was offering a Major League contract or Minor League deal to the 29-year-old Kim.

However, earlier this week, Kim's representatives told the Giants that he was not interested in signing a Minor League contract.

The addition of Kim would give the Pirates yet another veteran option as the team looks to square away the final pieces of its bullpen. Though Kim has pitched as a starter in the past, he would be considered only for a relief role with Pittsburgh.

Kim split time between the Rockies, Marlins and Diamondbacks in 2007, going 10-8 with a 6.08 ERA. The nine-year veteran made 28 appearances (22 starts) and struck out 107 in 118 1/3 total innings.

Jenifer Langosch is a reporter for MLB.com. This story was not subject to the approval of Major League Baseball or its clubs.


반응형

출처 : 뉴스 > 한겨레 2008-02-11 21:39

뉴스 : 기관들, 가치주 저가매수 시동걸었다



[내용 요약]
- 올 약세장서 ‘지분 5% 이상’ 확보한 우량기업 35곳
  : 주요 기관들의 올해 대량 주식 보유(5% 이상) 변동현황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한국밸류자산운용 : 경농(5.1%), 디피아이홀딩스(5.34%), 방림(6.67%), 조선내화(5.54%), 우주일렉트로닉스(7.9%) 등

2. 미래에셋자산운용 : 대한항공(8.04%), 현대건설(5.78%)

3. 케이티비자산운용 : 시공테크(8.08%), 다윈텍(6.76%)

4. 신영투자신탁운용 : 동일방직(7.41%), 호성케멕스(5.02%)

5. 삼성투자신탁운용 : 삼정피앤에이(5.7%)




반응형

출처:  뉴스 > 한국경제 2007-12-16 18:32

뉴스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성골'보다 더 좋은 명품주식 10選


[내용요약]

1. 10년 묻어두면 부자가 될 수 있는 한국 주식
 - 국민은행,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유한양행, 한미약품, 신세계, 하나투어, 포스코, 현대중공업 (금융과 제약 및 유통업종을 추천한 것은 인구구성과 자산운용 변화를, 수출주는 독점적 지위와 관련 산업의 전망을 감안)

2. 20년 후에 노후 대비가 될 수 있는 종목
 - 에쓰오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KT&G, SK텔레콤, 신세계, 삼성화재 (배당성향이 높은 '코스피의 개(The dogs of Kospi)'가 될 수 있는 종목)

3. 30년 후에 자녀들에게 상속이 가능한 종목
 - 신세계, 신한지주, 포스코, 삼성전자, KT&G,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자녀 상속에 적합하다고 본 것은 확실한 브랜드와 시장지배력 및 독과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어 한번 사면 죽을 때까지 팔지 않아도 되는 소위 '원 디시전(one-decision) 종목'이기 때문)

결론적으로 장기 투자와 노후 대비,자녀 상속이 동시에 가능한 한국의 명품 주식
- 신세계, 포스코, 삼성전자, KT&G,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한국가스공사, 국민은행,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반응형

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2-13 07:51

뉴스 : 가치주펀드가 하락장서 더 산 종목은


[내용 요약]

1월 조정장에서 가치주 펀드를 주로 운용하는 한국밸류운용과 신영투신운용이 매입한 종목.

1. 두 운용사 모두 동일방직을 매수

2. 신영투신운용은 태경화학(5.23%), 동국제약(5.19%), 한일건설(5.08%) 등 종목을 신규로 5% 이상 보유. 기존 5% 지분 신고 종목(동일방직 제외) 중에서는 한양증권(1.22%) 지분이 크게 늘었음.

3. 한국밸류운용은 기존 5% 지분 신고 종목 중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1.48%), 리노공업(1.43%) 등 지분 증가가 컸음. PCB 전문업체 대덕GDS도 9.86%까지 지분이 늘었음.(이오테크닉스는 빌려줬던 주식을 다시 받아 지분이 크게 늘어난 경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출처 : 뉴스 > 파이낸셜뉴스 2008-02-12 05:12

뉴스 : 기관 코스닥 알짜株 ‘러브콜’


[내용 요약]

- 가치주 투자로 주목받는 신영투신운용과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최근 새로운 코스닥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

- 신영투신운용은 동국제약 지분 5.19%를 보유. 지난 1월 초부터 꾸준히 매수. 씨디네트웍스도 지난달 2일 이후 꾸준히 매수, 지분율을 4.72%까지 높임.

-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이오테크닉스와 능률교육에 주목.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지난해 말부터 이오테크닉스를 매수, 지난 4일 이오테크닉스 지분 10.52%를 보유. 능률교육 역시 지난달 7일부터 꾸준히 사들여 현재 4.72% 지분을 확보한 상태.

- 기존 보유 종목도 추가 매수. 우주일렉트로닉스 보유 지분을 7.90%에서 9.38%로 늘렸고 아이디스는 7.36%에서 8.44%로 늘림. 코위버와 리노공업 지분율도 8.70%, 8.58%로 각각 늘어남.

- 이밖에 한화투신운용도 디앤샵을 7.76% 신규 취득. 밸류에셋매니지먼트는 케이엘테크(지분율 17.20%)를 사들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이동통신 세대구분

IT2008. 2. 13. 18:49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3세대니 4세대니 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동통신 서비스는 1세대를 거쳐 현재 3세대를 맞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인 2011년경에는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4세대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이동통신은 세대(Generation)로 구분되며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속도이다. 전송속도가 빨라질수록 함께 전송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흔히 3G라고 하면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1세대는 음성, 2세대는 음성과 문자, 3세대는 음성,문자,영상, 4세대는 모든 것(everything)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세대 구분은 기업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전기ㆍ전자 분야의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고 있으며 전송 속도가 얼마나 향상됐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1세대 이동통신은 과거 아날로그 이동통신이라고 부르며 음성 통화만 가능했다.  우리나라에는 1984년에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처음으로 상용화하었으며 무전기폰이라 불리는 단말기로 사용되었다. 전송 속도는 10kbps로 데이터 전송은 불가능했으며, 사용하는 주파수는 200~900MHz 였다.

1세대에 아날로그란 말을 붙이게 된 것은 음성을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파수변조(FM: frequency modulation) 방식이 아날로그이기 때문이다. 아날로그는 방식은 하지만 통화에 혼선이 생기고 주파수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어서 디지털방식의 2세대 이동통신이 등장한다. 2세대부터는 유럽식 GSM(범유럽이동통신)과 북미식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등으로 기술방식이 다양화된다. 국내에서는 1996년 CDMA 방식의 2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처음 열렸다. 당시 퀄컴의 CDMA 기술을 한국이 최초로 상용화 하면서, CDMA가 GSM과 쌍벽을 이루는 이동통신 기술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CDMA 는 한 주파수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사용하는 것으로, 당시 기술의 주류였던 유럽의 GSM 방식에 비교된다.CDMA는 통화품질이 아날로그보다 우수하고 보안성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이때부터 문자메시지나, 벨소리 다운로드 같은 저속의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우리나라 CDMA는 어떤 주파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셀룰러와 PCS(개인휴대통신) 방식으로 나뉜다. 셀룰러는 800MHz를, PCS는 1.8GHz 주파수를 사용하고 셀룰러 사업자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SK텔레콤에 합병), PCS사업자는 KTF, LG텔레콤, 한솔PCS(KTF에 합병)가 해당된다.

2세대는 음성통화 외에 문자메시지, e메일 등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데이터 전송 속도는 9.6Kbps~64Kbps 정도이다. 이때부터 정지화상 전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2세대를 계기로 국내 이동전화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휴대폰 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2001년에는 IMT2000이란 3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맞게되었다. IMT2000부터 휴대폰을 통해 음성, 문자는 물론이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주문형비디오, 양방향 통신, MP3 등을 다운로드 받아 보는 시대가 열렸다.

IMT2000 은 동기식과 비동기식으로 나뉘는데, CDMA에서 계속 진화된 CDMA2000 1x, CDMA2000 1x EVDO 등을 동기식 IMT2000으로 부른다. 최근 LG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준비하고 있는 리비전A는 CDMA2000 1x EVDO의 진화된 버전으로, 장기적으로 리비전B, 리비전C 등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CDMA2000 등을 2.5세대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CDMA는 2세대로 통칭한다.

비동기식 IMT2000은 SK텔레콤과 KTF가 상용화한 WCDMA(광 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와 HSDPA(초고속데이터전송)로, 유럽의 GSM방식에서 진화한 기술이다. 특히 얼굴을 보며 통화가 가능한 HSDPA는 이론적으로 최대 14.4Mbps 전송 속도를 낼 수 있어 WCDMA보다 한 단계 진화한 3.5세대로 불리고 있다.

4세대는 정의상으로 정지중 1Gbps, 이동중 100Mbps의 속도를 내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말한다. 이론적으로 1.4GB(기가바이트) 분량의 영화 한편을 휴대폰으로 11초 정도에 받을 수 있는 속도이다. 4G는 아직 사용할 주파수가 결정되지 않았고, 표준화도 더 진행돼야해 오는 2011년 이후에나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브로는 바로 3세대와 4세대를 잇는 징검다리 기술로 불리고 있다. 따라서 와이브로도 3.5세대 범주 안에 포함시키고 있다. 특징은 60~100Km로 고속으로 이동하면서도 무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도 HSDPA보가 빠른 최대 20Mbps이다. 와이브로는 현재 `와이브로 페이스 II'(Wibro Phase II)로의 진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2007~8년경에는 전송 속도가 30Mbps~50Mbps로 향상될 전망이다.

[전송속도 향상따라 1∼4세대로 구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그림 출처 및 글 참조
 - 디지털 타임즈 기사, '[이통가입자 4000만 시대] 이동전화 네트워크 진화 로드맵' 김응열기자@디지털타임스, 2006.11.15




반응형

출처 : 뉴스 > 머니투데이 2008-02-12 15:33

뉴스 : '조정은 기회' 가치주펀드 공격매수


[내용 요약]

1. 한국밸류자산운용

- 계양전기(2,550원 +0.8%)삼양중기(42,500  -1.3%) 지분을 각각 6.19%와 5.35% 보유. 아울러 동양고속(29,300 -2.3%)운수와 한국포리올(52,000 +0.8%)도 각각 5.21%와 5.02% 사들임. 


- 능률교육(5,180 -4.8%) 지분 4.72% 보유

- 다함이텍(32,000 -3.9%)동일방직(80,200 +0.5%)은 2달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며 지분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림.

- 이밖에 방림(23,950 +1.1%)이건산업(15,800 +0.3%)도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음.



2. 신영투신운용

- 태경화학(2,845 +3.6%)동국제약(19,850 +9.4%), 한일건설(13,950 -1.8%), LG상사(16,350 +4.8%) 등 5개 종목을 5% 이상 새롭게 매수.

- 국내 최대의 탄산가스 제조업체로 알려진 태경화학 지분 5.23%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국제약과 한일건설은 각각 5.19%와 5.08%를 가지고 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박찬호가 LA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CBSSportsline.com의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저스 대변인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Dodgers, right-hander Park close to minor league deal
   
Nov. 8, 2007 CBSSports.com wire reports    

LOS ANGELES -- Chan Ho Park, a mainstay in the Los Angeles Dodgers' rotation from 1997  to 2001, is expected to sign a minor league contract with the team. "The deal is not done, but it's expected in the next few days," Dodgers spokesman Josh  Rawitch said Thursday. The 34-year-old Park, plagued by injuries in recent years, gave up seven runs in four innings with the New York Mets in his only major league appearance last season. They cut him in June and he finished the season in the Houston Astros' minor league system. Park's best year was 2000, when he went 18-10 with a 3.27 ERA for the Dodgers. He has a 113-88 record in 13 major league seasons.

AP NEWS The Associated Press News Service
Copyright 2006-2007, The Associated Press, All Rights Reserved


다저스와 우완투수 박찬호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하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LA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박찬호선수가 다저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몇일내로 이루어 질 것이다." 라고 다저스 대변인인 Josh Rawitch가 목요일 말했다. 올해 34살인 박찬호는 최근 몇년간 부상으로 고생하였고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경기에는 뉴욕 메츠에서 오직 한 경기를 등판했다. 그 경기에서 4이닝 7실점하였다. 뉴욕 메츠는 6월 박찬호를 방출했고 박찬호는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박찬호선수의 최고의 해는 2000년이었고 다저스에서 18승10패 3.27방어율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통산 메이저리그 13시즌 동안 113승 88패를 기록하였다.

또한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ESPN에도 있습니다. CBSSportsline에 비해 ESPN에서는 박찬호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계약내용을 언급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Ex-Dodger Park signs one-year deal to return to L.A.

Updated: November 9, 2007, 6:18 PM ET

SEOUL -- South Korean pitcher Chan Ho Park has signed a contract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the player said on Friday. The 34-year-old Park, a 13-year big-league veteran, said on his Web site (Chanhopark61.com) he was looking forward to spring training with the team where he launched his major league career. "The terms of the contract are similar to those of a rookie who is starting all over again, but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 want to return and that I'm doing it with the  team I missed," Park said. The often-injured right-hander, who has a 113-88 record, was an All-Star while at the Dodgers but his career floundered after joining the Texas Rangers as a free agent in 2002. He joined the New York Mets in 2007 but pitched only four innings in one start and ended the season in the Houston Astros' minor league system.


전 다저스 선수였던 박찬호가 1년계약으로 LA로 돌아오다.

한국 출신 투수인 박찬호선수가 LA 다저스와 계약했다고 선수 자신이 금요일 밝혔다. 올해 34살인 박찬호는 빅리그 13년차의 베테랑으로 그의 웹사이트인 Chanhopark61.com을 통해 그가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던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조건은 모든 것을 처음 시작하는 루키와 같은 수준이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LA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내가 잊지 못했던 팀과 같이 한다는 것이다."라고 박찬호는 말했다. 박찬호는 종종 부상을 입긴 하지만 통산 113승 88패를 기록했고 다저스에 있을 때 올스타에도 선정되었다. 그러나 2002년 자유계약선수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 이후에는 겨우 겨우 그의 커리어를 유지해 갈 수 있었다. 2007년에는 뉴욕 메츠에 입단했지만 한 번 등판하여 4이닝 7실점하였고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