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 상승미소 이명로님의 유튜브 동영상 내용 요약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29n5xHJnTo)



경제기사를 읽을 때 그 이면에 숨어 있는 행간을 읽어야 함을 강조하며 그 사례로 남북 경협주와 조선업 관련 기사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 남북 경협주 관련 기사


5/20일자 헤럴드 경제 기사는 철도, 철강 다음으로 남북 테마주는 자동차, 금융주라고 언급하고 있다. 언듯 보기에는 자동차주나 금융주를 사야 하나? 라로 오해하기 쉬운 기사라고 설명한다. 기사 내용을 보면 1885년 상황으로 설명하고 있다. 당시 철도주가 한창 인기었고 그 다음은 자동차주가 뒤를 이었다고 한다. 


상승미소님은 현재와 맞지 않는 경제 상황으로 이러한 논리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관들이 현재 상황이 좋지 않는 자동차주를 개인들에게 떠 넘기려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해석한다.


- 조선업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사


현재 조선업은 대단히 좋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낙관적인 기사가 나오면 과연 맞나 하고 해당 산업내 대표 종목의 추세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한다. 현대중공업 주식 추세를 확인해 보면 장기하락 추세이니 이러한 기사는 맞지 않는 기사이다.


이외 투자에 참고해야 하는 조언들도 언급하고 있다.


- 주식에 투자하기 전 해당 종목이 포함된 산업을 꼭 확인해야 한다.

- 추세가 꺽인 종목은 해당 산업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 장기투자 하려면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


경제기사를 읽을 때 왜 이런 기사가 지금 나오지 하고 생각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 하다.



반응형

2015년 가입한 지수형 ELS 중 홍콩H지수(HSCEI)로 인해 낙인(Knock-In)되었던 6개 ELS가 지난 5월까지 모두 상환되었다. 6개 중 1개만 -17% 손실 상환되었을뿐 나머지 5개는 다행히 무사 귀환하였다.


이러한 경험이 ELS 투자원칙을 다시 한번 가다듬게 해준다.


2015년 당시에는 '지수형 ELS만 한다.', '원금보장형은 하지 않는다.', 'DLS도 하지 않는다.' 라는 원칙 정도만 갖고 있었지만, 홍콩H지수로 인한 낙인(Knock-In) 경험이 지수형 ELS 선택 기준을 좀 더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 


1. 낙인(Knock-In) 조건은 무조건 50% 이하로 한다.


2015년 낙인(Knock-In)되었던 ELS들의 낙인(Knock-In) 조건은 모두 55%이었다. 물론 50%도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이 오면 전혀 낙인(Knock-In) 되지 않는다고 말 할 수 없다. 그렇지만 가급적 낙인(Knock-In) 50%부터 그 이하 ELS를 선택하고 있다. 다만 45%나 40% 상품의 경우는 청약경쟁률이 높거나(안분배정되거나) 이율이 낮은 단점은 고려해야 한다.


2. 조기상환 조건 시작은 90% 이하로 한다.


이 원칙에는 '무조건'이라는 말이 없다. 95%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적정 이율이 보장된다면 1차 상환(최대 2차) 95%도 선택 가능하다. 이 경우 조기상환 기대를 1년(최대 1.5년) 으로 미뤄야 한다.


3. 이율은 최소한 5% 이상이어야 한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많아야 2%도 안되는 상황에서 5% 이하 이율도 감안해 볼 수는 있지만, ELS를 중수익 상품으로 본다면 최소한 세전 5%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수형 ELS 7%~8% 상품도 있었던 때가 있었으니 더욱 그렇다. 


투자에 있어 손실 보지 않겠다는 생각은 욕심이다.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손실을 최소화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듯 하다.



반응형

※ 아래 내용은 '그래도 애널 리포트가 저평가 종목 선택의 지름길이다(송경헌 지음)' 라는 책 내용에서 발췌함. 저자는 최소한 아래 체크리스트 기준으로 기업의 사업 내용을 분석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음


[사업보고서 체크리스트]

1. 매출 구성 :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떤 제품/상품을 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함

2. 수출 비중 : 수출기업인지 내수기업인지를 파악하기 위함

3. 매출처 : 제품이나 상품을 어디에 주로 판매하는지 파악하기 위함. 매출처가 다양하면 더 좋음

4. 경쟁사 및 시장점유율 : 해당 기업의 시장 지배력 파악

5. 판매 단가 및 원자재 가격 추이 : 제품 판매단가는 영업이익에 결정적 영향을 줌

6. 설비 투자 : 설비투자를 하면 생산능력이 올라가고 이는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줌

7. 신제품 및 신규사업 : 기업의 지속적 성장 및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노력 파악

8. 계열회사 : 지배회사나 종속회사의 손익이 연결되기 때문에 파악 필요


또한 이 책에서는 아래 기준으로 저평가된 종목 중 투자 후보들을 선정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 영업이익 증가율 20% 이상, EPS 증가율 20% 이상, 저PER/저PBR 종목, 급등주 제외


투자 종목 선정시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내용이다.




반응형

푸르덴셜생명의 이명로(상승미소)님의 '상승미소의 경제와 투자 1부' 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1G-V2ylO3yc&t=0s)


주요 내용은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관련 분석입니다.


[금리인상]


- 금리인상은 이자부담 증가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로 통상 경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만, 늘어나는 이자부담을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며

최근 원유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지만 미국 원유 수출 증가에 따른 무역적자 감소로 미국 소비여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미국 원유 수출량은 내년 정도면 세계 1위로 예상)

- 따라서 금리상승에 의한 미국 증시는 영향받겠지만 큰 조정이 없을 것으로 보임


[중국산 제품 관세부과]


- 중국산 태양광 패널, 철강, 자동차 등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미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해당 기업들이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

- 중국과의 무역 분쟁 역시 미국 증시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외 투자 관련 조언들...


- 주식시장은 기대감에 상승하고 불안감에 하락한다.

- 주식시장의 가장 큰 적은 불안감이다.

- 모든 주식이 다 오를 때 주식시장은 꼭지이다.

- 주식, 채권, 원자재, 농산물, 외환 등 섹터들은 순환하며 상승한다.


큰 흐름을 봐야 한다고 항상 느끼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반응형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논란이 많다. 


대부분 사람들이 인지하겠지만 3가지 정도가 쟁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


1.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에서 관계사로 변경

- 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변경함에 따라 장부가치에서 시장가치로 평가 가능하게 됨.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적자에서 순이익이 나는 회사로 돌변

- 관계사로 변경한 근거는 미국 바이오젠이라는 회사가 갖고 있는 콜옵션. 콜옵션 행사시 경영권 확보가 불확실하다는게 그 근거.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을 근거로 관계사로 변경해버린 셈.


2.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 평가

- 바이오에피스를 5조원 넘는 가치로 평가함. 

- '15년 당시 바이오에피스의 미래 가치를 보고 평가했다고 하나, 이후 내리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 ('15년 1611억원 적자, '16년 986억원 적자, '17년 1025억원 적자)


3. 코스피 상장기준 변경

- 당시 코스피 상장 기준이 '매출 100억원 이상 + 영업이익 3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4천억원 이상 + 매출 2천억원 이상' 이었다고 함.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두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음.

- 이에 '시가총액 6천억원 + 자본금 2천억원' 이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맞춤형 기준이 추가됨. (이후 이 조건으로 상장된 회사는 없다고...)


비교적 삼성에 우호적이었던 지난 정부하에서 다소 무리하게 상장하지 않았나 싶다.

뭔가 자연스럽지 못한 것들은 결국 탈나게 되어 있다.


* 관련하여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marketmagician/221266940600)



반응형

현명한 초보투자자, 기업가치 평가방법

현명한 초보투자자(저자 야마구치요헤이)라는 책에 나오는 기업가치 평가방법입니다. 

기업가치를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과 기업내부에 쌓아 놓은 돈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기업가치를 계산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시는 풍산(

103140)의 2017.12 사업보고서 내용으로

계산해보았습니다. 


1. '사업가치'를 평가한다.

- 사업가치는 영업이익의 10배로 계산합니다.

 

* 사업가치 = 189,974,413,953원('15~'17년 평균값) * 10배 = 1조 8997억원

 

 

 

제 10 기

제 9 기

제 8 기

영업이익(손실)

241,068,224,146

217,800,764,150

111,054,253,564


2. '재산가치'를 평가한다.

- 재산가치는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2) + 투자자산으로 계산합니다.

 

* 재산가치 = 1조 4224억원 - (9864억원 * 1.2) + 102억원 = 2489억원

 

* 유동자산 = 1조 4224억원 ('17년)

 

 

제 10 기

제 9 기

제 8 기

자산      
 유동자산

1,422,437,958,579

1,380,701,365,976

1,278,486,007,800

 

 

 

* 유동부채 = 9864억원

 ('17년)

 

 

제 10 기

제 9 기

제 8 기

부채      
 유동부채

986,449,175,389

963,534,231,759

968,603,259,354

* 투자자산 = 102억원 

('17년)

 

 

제 10 기

제 9 기

제 8 기

 비유동자산

1,307,057,633,156

1,334,247,665,519

1,329,083,910,960

  투자자산

10,247,908,291

9,733,391,525

8,866,178,411

   장기금융상품

1,293,917,556

938,643,270

799,180,004

   매도가능금융자산

8,447,936,685

8,391,502,594

7,206,201,285

   공동기업투자주식

496,562,950

392,877,561

365,606,958

   기타투자자산

9,491,100

10,368,100

495,190,164

 

3. 부채(빚:비유동부채)을 뺀다.

- 즉 기업의 가치는 사업가치 + 재산가치 - 부채로 계산합니다.

 

* 기업가치 = 사업가치 1조 8997억원 +2489억원 - 4339억원 = 1조 7147억원   


* 비유동부채 : 4339억원

 

 

제 10 기

제 9 기

제 8 기

 비유동부채

433,912,022,615

516,572,191,464

545,972,286,209


4. 기업가치를 발행 주식수로 나누면 1주의 가치가 산출된다.

- 계산된 1주의 가치를 현재 주가와 비교하면 매수, 매도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주당 가치 = 1조 7147억원 / 28,024,278주 = 61,186원

* 발행주식 총수

Ⅳ. 발행주식의 총수 (Ⅱ-Ⅲ)

28,024,278

28,024,278

 

최근 풍산 주가가 37.000 ~ 40,000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위 방식으로 계산한 61,186원 대비 많이 낮은 가격입니다.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만 투자는 다른 요소들을 추가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것 같습니다.

 

* 더 상세한 내용 및 기업가치 평가법이 구현된 엑셀파일은 다음의 링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09042911480995744)

 

 

 

 

 

 

반응형

지수형 ELS 낙인(Knock-In)을 경험하며 

 

홍콩 H지수가 반년새 반토막이 났다는 기사이다.

덕분에 작년 4월 ~ 5월 사이에 가입했던 지수형 ELS가 금주들어 낙인되었다.

 

홍콩 H지수 반년새 반토막.. ELS 원금손실 공포

어제 7년만에 장중 8000선 붕괴 7000선 이하로 내려가면 ELS상품 원금 손실 8조원 예상 작년 증시 활황때 '쏠림 현상', 급락장에선 '毒杯'나 다름 없어 증권사 "저점이 투자 적기" 주장조선비즈 | 안준용 기자 | 입력 2016.01.21. 03:09

 

낙인된 ELS 가입 당시 H지수는 14,000대 후반이었고 가입한 ELS의 낙인은 55%로 8,000대 초반이었다. 그런데 이번주 들어 H지수가 8,000 ~ 8,100에 마감함에 따라 원금손실 발생기준가격(KI)에 걸린 것이다.

 

ELS를 알고 투자한지 몇년 되었고 그동안 종목형 ELS에서 OCI로 인한 낙인 경험과
금/은 DLS에서 은가격으로 인한 낙인 경험이 있다. (두번 모두 절반도 못 건졌다.)

 

두번의 낙인 경험으로 종목형 ELS와 DLS는 아예 처다도 보지 않고 지수형 ELS만 가입해 왔는데 이번엔 지수형 ELS에서도 낙인을 경험한 것이다.

 

작년 4월부터 손증모(손실을 증오하는 사람들의 모임) 네이버 카페 방장인 '부자총각(부총)'님은 H지수 14,000대는 위험하니 ELS 가입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도 했었다.그러나 설마 반토막 나겠어 하는 마음에 가입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앞으로 어떻게 할까.


우선 헷지 차원에서 ETF(Kodex China H)를 가입 금액과 동일한 수준으로 매입해야 겠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홍콩 H지수가 14,000대 도달하면 매입한 ETF를 매도해야 겠다.

 

투자에 따른 손실은 결국 본인의 책임이다.

 




반응형

국제유가 하락, 그럼 기름값은?


몇년 전 만해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가 넘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30달러대라고 하니 많이 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연합뉴스의 국제유가 하락에 대한 스토리 이미지

연합뉴스

국제유가, 장중 한때 12년 만에 최저치 하락

뉴시스-3시간 전
원유 시장의 공급 과잉이 해소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국제유가에 대한 하락 압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확실해 유가 하락이 가속화하는 ...
국제유가 끝없는 추락…10달러대 원유도 등장(종합)
심층 뉴스-연합뉴스-13시간 전
관련 기사 보기 (기사 268개 더보기)


배럴당 100달러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 가까이 되었었고 현재 원유 가격은 당시 보다 30% 가격이므로 휘발유 가격이 단순 계산으로 2천원의 30%인 600원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오늘 아침 버스안에서 바라 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300원대 였다. 이 가격이 나오게 된 이유는 세금이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서 발표하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15년 12월 5주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 1,411.7원의 62%인 874.7원이 세금이다. 그리고 정유사 가격(출고 가격)이 31%인 437.4원, 유통비용, 마진 등이 7%인 99.7원이다.



결국 세금인 874.7원 + 유통비용,마진인 99.7원, 약 1,000원 가까운 돈이 국제유가 하락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비용이다.


자. 이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서 30달러대로 내려간 경우 다시 계산해 보자.


- 2천원 - 건드릴수 없는 돈 1,000원 = 1,000원

- 남은 1,000원 X 30%= 300원

- 결국 휘발유가격은 1000원 + 300원 = 1,300원


딱 맞다. 설령 국제유가가 공짜여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1,000원 언저리까지 밖에 내려가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국제유가 하락의 수혜를 절반 밖에 누리지 못하고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수 밖엔 없을 듯 하다.


그러면 국제유가와 무관하게 고스란히 세금만 챙겨가는 국가는 현재 국민에게 어떤 혜택을 주고 있는가 자문해 본다.







반응형

저자 김광진님은 싱어송라이터로서 히트곡 '마법의 성'을 발표할 당시에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였다고 한다. 이후 동부자산운용에서 재직하면서 ‘더클래식 진주 찾기 펀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 동안 투자 전문가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핵심은 꾸준한 자기 원칙을 지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PBR이 낮은 중소형 가치주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고 책 마지막 부분에 아래와 같은 투자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둘,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가치주 투자부터 시작한다. 중소형 가치주의 경우 실적 발표를 확인한 다음 낮은 PBR과 높은 ROE 종목을 선정한다. 

 

셋, 투자 금액의 규모와 상관없이 10개 종목 이상 분산투자한다.

 

넷, 가치주 주가가 하락했다면 물타기를 고려한다.

 

다섯, 성장주에 투자해 위기를 맞았다면 손절매를 고려한다.

 

여섯, 스타일 투자시 종목을 비교 선정할 때에는 동일한 업종내에서 업종 평균보다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찾아본다.

 

일곱, 가치주 스타일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성과가 증명된 것은 저PBR 스타일이다.

 

여덟, 성장주 스타일 투자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발표된 후, 기존 추정치보다 애널리스트 추정치가 상향된 종목을 매수한다.

 

아홉, 스타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기준에서 매수하고 일정 기간 후에 포트폴리오를 반복적으로 재편하는 이다.

 

열, 시장이 급락하면 당황하지 말고 이전보다 더 보수적인 자세로 매우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다.

 

장기적으로 자기 원칙을 지키면서 투자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주변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대박 났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 상정이다. 결국 투자는 정답이 없는 듯 하다.

 

 

 

 

 

 

 

 

반응형

몇년 전부터 예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식 이외 ETF, ELD, ELS 등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 이 중 위험도는 다소 높지만 예금 금리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ELS 이다. 


ELS는 파생결합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이라고도 하며 증권사와 같은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증권으로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가격대에 있으면 수익을 돌려 주는 상품이다.


현재까지 ELS를 투자하면서 느꼈던 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ELS 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과 같은 특정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ELS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에서 손실이 확정되는 조건(Knock-In)을 만들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개별 주식이 특별한 이벤트 없이 폭락할 때 ELS Knock-In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몇번 있었던 기억 난다.


두번째로 원금보장은 말 그대로 결국은 원금만 보장한다.


ELS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조기 상환되지 않아 만기가 될때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 있다. 최소한 원금은 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몇개 가입했었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원금뿐이었다.


세번째 DLS는 하지 말아야 한다.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가 ELS와 차이나는 부분은 기초자산에 있다.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아닌 상품 즉 금, 은, 석유, 설탕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개별 주식과 마찬가지로 금, 은과 같은 상품들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 현재 금, 은 DLS를 몇개 들고 있는데 한창 고점에 가입한 것이라 Knock-In 조건에 근접해 있어 매일 매일이 불안하다.


근래에 들어서는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머물면서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수익율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조기 상환조건이 유리하거나 Knock-In이 낮은 상품들은 6% ~ 7% 정도 수익율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정도 수익율도 세후 기준으로 최소한 정기예금 금리 두배는 된다.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주가지수형 ELS 중에서 조기 상환조건이 유리하거나 Knock-In이 낮은 상품을 고른다면 차곡차곡 자기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LS 투자관련하여 자주 참조하는 사이트 두군데를 소개하고 글을 마칠까 한다.


- AllThatELS - ELS의 모든것, http://www.allthatels.co.kr/

- 네이버 손증모 카페, http://www.cafe.naver.com/elspb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