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실전 투자 강의' 248p 이후 나오는 어록 중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간추려 본다.

- 의지가 굳지 못한 사람은 증권 전문가를 상대하지 말라.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 만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주식 투자자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만 자신의 경험 만큼은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다.

- 주식 시황이 강세인지 약세인지는 주식 투자자의 입장에 의해 좌우된다. 같은 시세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강세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약세라고 말한다. 자신의 개입 여부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 자기 나름대로 주관을 세우고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주식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 저녁에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아침에는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며 점심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 주식 시장에서는 더 잘 보기 위해 두 눈을 감아야 할 때가 자주 있다.

- 투자자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반만 옳은 정보이다. 반만 옳은 정보는 백퍼센트 틀린 정보보다 더 위험하다.

- 전철과 주식은 뒤쫓아 가려고 애쓸 대상이 못된다. 조그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라. 그러면 곧 다음 기회가 분명히 온다.

- 주식을 할 때 힘든 일 두가지는 손실을 감수하는 일과 얼마 안되는 이익에 만족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일은 독자적인 생각을 갖는 것과 다수의 사람이 하는 행동과 반대로 하는 것이다.

- 투자자의 신경이 가장 날카로워지는 경우는 가진 주식이 하나도 없는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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