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마워 해야 할 기술들
근래에 들어 기술들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 발전이 사회의 진화로 이어지고, 해당 사회 구성원들이 그 혜택을 보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이러한 것들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는 논지의 글이다. 한번쯤은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고마워 해야 할 기술들
Technologies We Are Thankful For, Dan Rowinski, 2012/11/22
(source : readwrite.com)
인간 사회 진화는 그 사회가 만들어 냈던 기술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우리는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와 산업혁명 시대를 거처 현재 실리콘(IT, 정보화 산업의 기초인 트랜지스터 원료) 시대에 와있다. 우리는 실내 화장실, 인쇄기, 전화에서부터 개인용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기술적 혁신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하는 것을 보았다. 세계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많은 기술들을 우리는 갖고 있다.
그래서 바로 오늘 추수감사절에 ReadWrite 사이트를 방문하는 여러분이 삶을 더 좋게 만들었던 기술들의 몇가지들을 큰 소리로 말하는 순간을 나눴으면 한다. 삶을 사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크고 광범위한 혁신으로부터 일상을 좀 더 즐겁게 해주는 앱(App)과 같은 조그만 것들까지.
터치스크린
스마트폰과 테플릿을 통해 모바일 컴퓨팅 시대가 열린 데에는 많은 요소들의 공헌이 있었다. 정전용량 방식의 멀티 터치스크린이 사람과 컴퓨터의 근원적 상호작용 방식을 변화시켰고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열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터치스크린이 싱글터치에서 멀티터치로 진화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그리고 여러 종류의 의미 있는 다른 디바이스를 갖을 수 없었을 것이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는 모바일 혁명의 원동력이었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나 새롭게 번성하는 회사들에게는 핵심적 영감으로 작용하였다.
(source : readwrite.com)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시대를 확대시킨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클라우드 컴퓨팅 유용성 확대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강력한 소형 컴퓨터이지만 단말의 스토리지나 프로세싱 능력에만 의지한다면 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밖에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복잡한 계산, 데이터 정렬 및 저장 등을 특정 원격 서버에서 수행될 수 있고, 무선 데이터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우리가 매우 좋아하는 서비스나 앱들의 근간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또한 기업들과 IT부서들의 비즈니스 수행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대형 전용 서버들을 수용하는 거대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니즈는 이러한 데이터센터를 수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확장성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다른 어느 분야에서 보다 IT를 운영하는 방식에서 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클라우드는 사람들이 노트, 음성녹음, 비디오 그리고 음악파일과 같은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도 변화시키고 있다. 에버노트는 클라우드 없이 존재할 수 없다. Sotify(스웨덴 음원 업체) 역시 클라우드 없이 존재할 수 없다. Netflix, Hulu 그리고 아마존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도 클라우드 컴퓨팅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유비쿼터스 클라우드는 진실로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기술이다.
4세대 통신 (LTE, Long Term Evolution)
모바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다른 큰 진보는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의 출현이었다. 4세대 이동통신 LTE는 우리가 매우 고마워해야 할 기술이다. LTE는 대부분의 거대 글로벌 통신 회사들이 차세대 무선통신으로 채택한 기술이다. 여기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LTE 기술이 거의 현실화 단계에 이르고 있다.
LTE로 인해 3G나 그 이전 세대 데이터 통신환경에서 잘 돌아가지 않던 앱들이 사용 가능하다. LTE는 통신연결을 매끄럽게 하여 가정내 Wi-Fi가 가장 좋을 때의 속도와 동일한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곧 LTE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환경이 될 것이다. 과거 사람들은 누구나 항상 접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Wi-Fi로 뒤덮인 세상을 꿈꾸었다. 그러나 대신 우리에게는 LTE가 있고, LTE는 과거 어느 것 보다 더 빠르고 더 신뢰성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잠시만! 더 많은 것...
ReadWrite 팀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했지만 일상생활을 좀 더 즐겁게 만드는 작지만 다른 많은 기술들에 대해 역시 감사하다.
인기 있은 Deathwatch 시리즈의 저자 Cormac Foster는 Wi-Fi 기술에 고마워하고 있다. LTE의 등장에도 Wi-Fi는 아직 이용 가능하고 유용하게 놀랍게도 공짜로 남아 있다. 어찌 감사해야지 않을 수 있나?
ReadWrite의 에디터 Fredric Paul와 작가 Brian Proffitt는 스카이프, 페이스타임, 구글 비디오 챗 등과 같은 비디오 컨퍼런싱 혁신에 감사해 한다. "스카이프, 나는 원거리 전화가 보기 드문 호사였던 세상을 기억하기 때문이다."라고 Proffitt는 말한다. Paul에게는 그 이유가 가족적이다. "나는 실제로 작동하는 비디오 컨퍼런싱에 감사하다. 적어도 내가 연휴기간 동안 멀리 떨어진 가족을 볼 수 있게 해주니."라고 말한다.
소셜 관련 기사들을 담당하는 Taylor Hatmaker는 Spotify에 고마워한다.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Spotify는 아마도 하루 종일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다. Hatmaker는 또한 “the Nexus 4.”에 대해서도 감사해 한다.
작가 Adam Popescu는 노트북과 랩탑 컴퓨터에 감사해 한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작가 Jon Mitchell은 우리의 남은 삶을 기술과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나는 iOS 6의 방해 금지 모드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약간 다른 입장을 취한다.
추수감사절에 적어도 우리 모든것에 감사하고 지내지 않나?
출처 : Technologies We Are Thankful For, Dan Rowinski,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