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한줄로 작성하는 블로그로서 블로그 기능에 메신저와 휴대폰 문자메시지,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합쳐 놓은 서비스이다. 미니 블로그에 직접 글을 올릴 수도 있고 140단어까지 휴대폰이나 메신저로도 입력 가능하며 입력된 내용은 RS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미니 블로그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가볍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블로그에 글을 하나 등록하려면 특정 주제를 잡고 일정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논리적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그렇지만 미니 블로그는 간단한 생각이나 느낌, 질문, 안부 등을 메모처럼 가볍게 쓰고 저장만 하면 된다. 무거운 주제가 아닌 경우가 많아 댓글다는 것도 쉽다. 이때문에 미니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댓글이 따라 붙는다. 이런 면에서 댓글이나 낙서 놀이로 보일 수 있지만, 미니 블로그는 특정 주제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있어 간결함과 편리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07년부터 미니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국내 사이트로는 '미투데이(http://me2day.net)', '플레이톡(http://playtalk.net/)', '토시(http://www.tossi.net)' 등 있다. 


미투데이는 한번 쓴 글은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며,일종의 추천기능이 있어 좋은 글에 대해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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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톡은 최근 3일간의 글만 노출되며, 자신의 블로그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구글 어스 서비스와 매쉬업하여 상대방이 어디 있는지도 알려주는 기능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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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는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보다 늦게 출발한 사이트지만 SK 텔레콤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미지까지 올리는 미니 블로그가 있어 일반 블로그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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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미국 사이트로는 '트위터(http://twitter.com)'가 있다. 미국에서는 미니 블로그 서비스를 유투브를 이어 새롭게 주목 받는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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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벼운 메모와 댓글로 느낌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미국의 트위터나 한국의 미투데이, 플레이톡은 웹2.0에 충실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으며 새로운 블로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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