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청춘의 투자학 : 젊은 투자자들은 절대 모르는 주식투자의 비밀 - 이주영 지음'의 355p ~ 356p에 있는 내용을 간추려 적었습니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개미투자자들의 투자방법입니다.

 


1. 우리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움직이는 증권시장의 원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증권시장은 모든 기관과 세력, 심지어 국가, 그리고 우리 개인들이 모두 자기의 수익만을 위해 싸우고 있으며 전쟁터와 다름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2. 우리는 어떤 기술이나 방법으로 시장을 초과해서 게속 수익을 낼 수 방법이나 기술이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시장을 이기길 포기해야 한다. 시장을 이길 수 없지만, 시장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선택할 수는 있다. 인플레이션을 이용한 투자가 바로 그것이다.


3. 각 기업의 질적, 양적 요소를 파악하여 인플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주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고, 그것이 추상적이라 생각하면 워런 버핏이 가지고 있는 주요 기업들과 비교해 본다. (예, 코카콜라, 질레트, 나이키 등) 그리고 인플레이션주를 투자 기준 대상으로 삼는다.


4. 인플레이션주를 중심으로 삼되 경기방어주인 유틸리티주와 경기순환주 그리고 그 외 코스닥이나 테마주 그리고 벤처회사와 같은 경영자주를 구분해야 한다.


5. PER과 PBR을 이용해 과거의 가격과 현재의 가격 그리고 미래의 가격의 적정성을 생각한다. 현재의 주가가 과거의 이익에 비해 얼마나 평가를 받으며, 과거의 순자산에 비해 얼마의 평가를 받으며, 과연 앞으로는 어떻게 평가받을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의 적정가격을 생각해 본다.


6.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 인플레이션주와 경기방어주, 경기순환주 그리고 경영자주의 비율을 어떤 식으로 배분할지 스스로 결정해 봐야 한다.


7. 매도는 언제 하는가? 인플레이션주는 가능하면 평생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매수해야 한다. (지금 체제에서 화폐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한다. 다른 말로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없으며 이는 필연적이다.) 경기방어주 또한 매도시점을 정할 필요가 없다. 경기순환주만 적절히 섞어 주면서 시장의 심리와 반대로 매매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경영자주는 경영자의 꿈과 희망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매수해야 한다.


결국 지은이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시장을 이용해 부자가 될 수는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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