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클리블랜드 추신수선수가 이틀 연속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1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행운의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12일 세인트루이스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12일 경기에서 1회 중전 적시타,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 7회 2사 만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어 2타점을 올렸다. 8회 1사 2,3루에선 고의 4구로 걸어나갔다. 



경기 Recap 기사에서는 추신수가 이번에는 새들의 도움 없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적고 있다. 또한 추신수가 "새들을 보지 못해고 오늘 경기에는 새들이 필요 없었다." 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전하고 있다. 


CLEVELAND -- Shin-Soo Choo got the job done again -- this time without any avian assistance.

A day after his winning hit glanced off a gull in the outfield, Choo drove in three runs for the Indians to help rookie David Huff get his second big league win in Cleveland's 7-3 win Friday night over the St. Louis Cardinals.
"I didn't see any birds out there," Choo said with a laugh. "I guess I didn't need them tonight."


전날 경기에서 추신수가 10회말 친 공은 갈매기떼 속으로 굴러가 한 마리를 맞춰, 그로 인해 캔사스시티 중견수인 코코 크리스프가 홈에 던지지도 못해 결국 끝내기 안타로 기록되었다.

Choo's winning single in the 10th inning against Kansas City Thursday night bounced into a group of gulls and struck one, preventing Royals center fielder Coco Crisp from attempting a throw to the plate


웨지 감독은 그런 상황(주자가 있는 상황) 너무 무리하지 않고 잘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Shin-Soo does a good job of not trying to do too much in those situations," Wedge said.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시즌 타율 .297리, 홈런 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추세로 시즌을 마친다면 홈런 21개, 도루 23개가 전망되어 20-20 을 기록하는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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