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5/1일 박찬호선수가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등판했다.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4.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7개와 고의사구 2개를 포함한 볼넷 6개를 내주었다. 반면 삼진은 1개에 그쳤다. 시즌 방어율도 8.57로 높아 졌다. 4회를 제외하고 매회 점수를 허용했다. 106개 공을 던지는 동안 스트라이크가 57개에 불과하여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는 결국 필리스가 메츠에 7:4로 패해 박찬호의 패전이 기록되었다.


경기후 Recap 기사에서는 박찬호가 불펜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츠는 경기 초반부터 박찬호를 몰아 부쳐 3회까지 5-0의 리드를 잡았다. 박찬호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5선발을 향한 4인 경쟁에서 이겼지만 불펜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4번 선발을 포함하여 5번 등판하여 방어율 8.57을 기록하고 있다.


The Mets jumped on Park early, taking a 5-0 lead in the third inning. Park, who won a four-man competition for the fifth starter's job in spring training, could be in danger of going back to the bullpen. He has an 8.57 ERA in five appearances, including four starts.

아~ 박찬호!! 이제는 정녕 선발로 뛸 수 없는 것인가?



1회에는 코라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바로 대니얼 머피에게 우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벨트란과 라이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다행히 다음 타자 처치를 더블플레이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 타티스에게 안타, 산토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여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투수 펠프리, 1번타자 레이에스에게 연속 희생타를 맞고 2점을 내주었다. 


3회에도 선두타자 벨트란에게 안타, 다음 라이트에게 2루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또 맞았다. 다음 타자 처치를 삼진으로 잡은 후, 타티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1사 만루를 만들어 더블 플레이를 노렸으나 산토스에게 희생타를 맞고 추가 1실점하였다.


4회에만 3자 범퇴로 처리하였다.


이날 등판의 마지막회인 5회. 선두타자 벨트란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다음 타자 라이트에게 적시타를 맞고 6점째 실점했다. 처치를 플라이로, 타티스 타석때 2루 도루를 시도한 라이트를 잡아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타티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주었다. 산토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다음 타자 투수 타석때 채드 더빈으로 교체되었다. 채드 더빈은 투수 펠프리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박찬호의 실점이 1점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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