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아이투자닷컴에서 보내는 메일링 내용입니다.)


성장주 투자의 대가로 불렸던 피터린치는 대형 우량주에 어떤 투자 조언을 했을까. 린치는 대형 우량주를 중간성장형 기업으로 분류했습니다. 린치가 분류한 중간성장형 기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중간성장형 기업의 특징


1. 치열한 경쟁 후 시장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2. 연간 10~12% 성장률을 보인다.

3. 경기 후퇴기나 주가 침체기에 좋은 안전판 역할을 한다.


중간성장형 기업은 경기변동형 기업과는 달리 사업모델이 안정적이고 비교적 경기에 민감하지 않아 이익이 꾸준한 편으로, 코스피200에 종목 중 5년 ROE가 10% ~ 20%이고 ROE 변동폭이 적은 기업들은 골라 보면 아래와 같다.


[표]중간성장형 후보기업




유통, 제약, 식품 등 경기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산업에 속해있거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기업들이다. 이러한 중간성장형 기업에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다.


◆ 중간성장형 기업 투자전략


1. 단기간(1~2년) 50% 수익이 발생하면 매도한다.

2. 포트폴리오에 대형 우량주를 일정부분 편입한다.

3. 폭발적인 성장기는 지났기 때문에 기대수익률은 낮춘다.


중간성장형 기업들은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꾸준한 이익을 인정받아 적정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중간성장형에 속하는 기업의 평균 PER이 5년 PER에 비해 현저하게 낮을 때 사업보고서 등을 꼼꼼히 살펴 원인을 찾아보면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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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www.itooza.com)에서 보내주는 메일 내용을 간추렸습니다.)


그동안 워렌 버핏을 비롯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존 템플턴 등 많은 외국의 투자 대가들이 소개되고 그들의 투자방법이 알려져 왔습니다만, 국내에서도 가치투자가 활성화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가치투자로 성공하신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출간된 '(진짜 돈 버는) 대한민국 고수분석' 이라는 책에서 국내 가치투자가 12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투자법을 정리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좋은 습관' 님의 투자법을 소개합니다.


◆ 좋은 습관 님의 투자법


1. PBR 0.3배 미만 (시가총액 대비 자본총계가 3배 이상 되는 기업)이고, 부채비율이 150% 미만인 기업을 고른다.


2. 최근 5년 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으며, PER이 5배 미만인 기업을 찾는다. 어느 기업의 장기 PER이 5 이하라면, 그렇게 평가받는 이유를 찾아본다.


3. 영업현금흐름이 꾸준하며, 기술 발전과 무관하게 영구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의 현재 PER이 나쁘다면 그 이유를 따져본다.


이상의 조건에 맞는 기업을 찾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PER 5 미만, PBR 0.3 미만, 부채비율 150% 미만인 기업 중에 매출이 꾸준하고 최근 5년간 영업현금흐름 또는 순이익 적자가 2번이하인 기업들을 고른 것입니다. 기준이 엄격하다 보니 골라져 나온 종목이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업을 고른 후엔 면밀히 분석하고  독자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다 보면 고수들의 투자법 뿐 아니라 수익률도 따라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장이 불투명할 수록 기업의 가치를 믿고 원칙을 지켰던 투자 고수들의 마음가짐 또한 따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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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아이투자닷컴(www.itooza.com)에서 메일링하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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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과 그레이엄, 피터 린치, 필립 피셔 등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제법 많은 가치투자의 대가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투자의 본고장인 미국에는 아직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투자의 대가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들 중 조셉 피트로스키 교수의 투자관과 투자포인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피트로스키는 재무적으로 약한 주식들을 제외함으로서 가치주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그는 주식의 재무적인 강점을 계산하기 위한 재무제표의 자료만을 이용한 9가지 항목의 간단한 점수시스템을 창안하는 데 성공합니다.


자 그럼 피트로스키 교수는 어떤 항목을 이용해 재무제표를 점수화 했는지 알아볼까요?


[재무 강점 계산을 위한 피트로스키 교수의 체크 항목]


1. 순수입 : 순이익 > 0


2. 영업현금흐름 : 영업현금흐름 > 0


3. ROA : ROA 전년대비 증가


4. 이익의 질 : 영업현금흐름 > 순이익


5. 부채 vs. 자산 : 장기부채/자산 비율 전년대비 감소 (또는 장기부채 없음)


6. 유동비율 : 유동비율 전년대비 증가


7. 잠재주식 : 잠재주식수 전년대비 감소(또는 없음)


8.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률 전년대비 증가


9. 자산회전율 : 매출 증가율 > 자산 증가율


각 항목을 통과하면 1점을, 그렇지 않으면 0점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모두 통과했다면 9점을 하나도 통과하지 못했다면 0점을 받게 되겠네요. 


피트로스키 교수는 2점 이하의 종목들로 구성된 '부실 포트폴리오'와 8점 이상의 종목들로 구성된 '튼튼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1976년 ~ 1996년까지 20년간 수익률을 추적해 보았습니다. 추적결과 '부실 포트폴리오'에서 부도가 나거나 상장폐지되는 경우가 5배나 많은 반면, '튼튼 포트폴리오' 는 매년 7.5% 시장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우리 증시 종목에도 한 번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가치투자 방식으로 엄선한 200개 기업 중 총 41개의 종목들이 8점 이상을 받았군요. 생각보다 기준이 엄격하군요 ^^;

여러분께서도 보유 종목을 대상으로 피트로스키 교수가 제시한 점검표에 맞춰 기업들을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실 포트폴리오'에 이름을 올려야 할 종목들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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