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윌리엄 오닐이 쓴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 나온 내용을 옮겨 적었습니다. 주식투자의 시금석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1. 두려움과 불신, 지식의 부족


최고의 주식들은 대부분 낯선 기업들이다. (상장한지 7~8년 밖에 안된 기업들이 많다.) 시어즈 백화점 제너럴 모터스와 같은 회사는 누구나 알지만 주식 시장에 매년 새로 상장되는 수백개의 기업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사실 이런 기업들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한다.


2. 주가 수익비율(PER)에 대한 환상


주식시장의 상식과도 같은 통설과는 반대로 최고의 주식들은 결코 주가 수익비율(PER)이 낮지 않다. 최고의 운동선수가 최고 연봉을 받듯이 최고의 주식들도 주가 수익비율(PER)이 가장 높다. 주가 수익비율을 잣대로 해서 매수 대상 주식을 선정한다면 절대 최고의 주식을 살 수 없을 것이다.


3. 진정한 시장 주도주는 신저가가 아닌 신고가 근처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일반 투자자들은 싸게 보이는 주식을 매수하기 좋아한다. 왜냐하면 몇 달 전에 봤던 것보다 주가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떨어지고 있는데도 매수를 한다. 그러면서 아주 싸게 샀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오르고 있는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바닥 다지기를 끝내고 올바른 주가 패턴을 완성한 뒤 신고가를 이제 막 경신한 종목을 사야 한다.


4. 너무 빠른 매도, 너무 늦은 매도


이익이 난 주식은 너무 조급해서, 또 작은 이익이라도 빨리 실현하고 싶어서, 혹은 그동안 손해을 봤기 때문에 원금만 회복하면 된다는 심리로 너무나 빨리 판다. 반대로 작은 손해가 났을 때, 즉 손실폭이 8%를 넘지 않을 때 손절매를 하지 못하고 매도 시기를 놓쳐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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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오닐이 쓴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 나온 내용을 옮겨 적었습니다. 신고가를 갱신한 종목은 매수하기가 꺼려 지는게 보통인데, 오히려 그런 종목을 주의깊게 봐야 겠습니다.


적절한 주식 선정 기준이 없거나 성공하는 기업을 찾아낼만한 안목이 없어 처음부터 제대로 주식을 고르지 못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삼류도 아닌 사류 주식을 산다. 이런 주식은 특별히 영업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순이익이나 매출 성장률, 자본이익률은 불확실하며, 해당 업종의 선두 주자도 아닌 그야말로 "내세울게 하나도 없는" 그런 기업의 주식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기업의 건정성은 떨어지면서도 투기성이 심해 매우 위험한 기술주에만 집중 투자하기도 한다.


낯익인 전통 기업 주식만 매수하는 것


제너럴 모터스(GM)에서 오래 일했다고 해서, 또 이 회사를 잘 안다고 해서 제너럴 모터스를 사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 최고의 투자란 대부분의 경우 전혀 몰랐던 새로운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 데서 비롯된다. 약간의 조사와 노력만 기울인다면 새로운 주식을 찾아낼 수 있고, 이런 기업의 이름이 널리 알려질 때쯤이면 충분한 투자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좋은 정보와 훌륭한 조언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따르지도 못하는 것


친구나 친척과 마찬가지로 증권회사 직원과 투자자문 업체들 역시 나쁜 정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될 수 있다. 더구나 이들 가운데 극히 일부만이 당신의 주의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걸출한 증권회사 직원과 투자자문 업체는 유명세를 타는 의사나 변호사, 운동선수보다 더 귀하다. 야구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경우는 10명 중 한 명에 불과하다. 대학을 졸업한 운동 선수라고 해서 다 프로리그에서 뛰는 것은 아니다.


주가 차트도 활용하지 않고,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의 매수를 두려워하는 것


어떤 기업의 주가가 새로운 신고가를 수립하면 일반 주식 투자자 가운데 98%는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같은 개인적인 느낌이나 의견은 시장 그 자체가 보여주는 움직임과는 전혀 다르다. 강세 시장에서 주가를 매수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은 최소한 7~8주간 양호간 주가 패턴을 완성했거나 박스권에서 처음으로 탈출했을 때이다.


떨어지는 주식은 계속 붙잡고 있으면서 상승하는 주식은 조금만 이익이 나면 쉽게 팔아버리는 것


다른 말로 하자면,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과 정확히 반대로 해보라. 손실은 빨리 털어내고, 이익은 길게 가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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