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연말정산 시즌입니다.


대부분 한번쯤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http://yesone.go.kr/)를 사용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오픈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에서 열리는 것을 아셨는지요? 당연히 저는 IE 브라우저에서만 열리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우연치 않게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들어갔더니 두~둥~ 열리는 군요.



물론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인증서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2010년 말부터 여러 블로거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사용자의 90% 이상이 IE 브라우저를 사용한다고는 합니다만,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사이트가 하나 둘씩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몇일전에는 KB은행도 Any OS, Any Browser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이제는 IE브라우저에만 의존적이지 않고, 다양한 OS나 브라우저를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이 모든 웹 사이트들이 추구해야 할 방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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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가 무엇일까요? (What is a browser?)


유트브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 하나를 소개합니다.


이 동영상은 2009년 4월 정도 구글에서 만든 동영상으로 보이고 거리를 다니는 일반인들에게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검색엔진과 브라우저 차이를 아는지, 구글과 브라우저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질문한 내용입니다.


당시까지는 구글 크롬이 아직 덜 알려져 있어서 구글 크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았고, 단지 8% 사람만이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검색엔진과 브라우저 차이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인도 KBC TV를 캡춰한 사례에서도 웹 브라우저가 아닌 것은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답변자는 우리식으로 방청객에 물어보는 '찬스'기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구글 크롬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동영상이지만, 시사점이 있다고 봅니다.


정작 사람들은 단지 자신의 목적에 따라 인터넷이나 브라우저, 웹 어플리케이션, 컴퓨터 등을 사용할 뿐, 어떤 종류의 것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굳이 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들은 자신에 맞는 서비스를 사용할 뿐이지 그것이 A 브라우저, B 브라우저인지, C 어플리케이션인지, D 어플리케이션인지 알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용자에게 최적의 플랫폼, 최상의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서비스를 더 편하게 사용하게 해 주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래는 참조한 기사 내용과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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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reach is growing rapidly and people of different ages are now browsing Internet for different purposes. But do they know some terms used in web industry? Questions like “What is a browser”,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search engine and browser”, and finally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google and a browser”. 

In fact those who are not very much familiar or used to computers and Internet, they still don’t know about Google’s own browser Chrome. Here is a video showing a man asking about browser, search engine, Google Chrome etc. on the street of  US where less than 8% people gave correct answers.


In fact, few days ago on a popular TV show in India “Kaun Banega Crorepati (KBC)”, TV host Amitabh Bachchan asked a question related to browsers and for that the lady (contestant) on the hot seat took help from the crowd present at that show to answer the question.



This shows that still there is a need for awareness about Internet, browsers, web applications, computers around the world. Actually people are using that for their purposes, but they don’t know their names as that is not required. Few day ago, Google started print advertisement of Google Chrome in popular newspaper in India, and even released a HTML5 based e-book to share knowledge about web, browsers, search engines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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