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청춘의 투자학 : 젊은 투자자들은 절대 모르는 주식투자의 비밀 - 이주영 지음'의 339p ~ 357p에 있는 내용을 간추려 적었습니다. 지은이는 개미투자자인 보통사람들이 결코 주식시장을 이길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기의 자산을 지키려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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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들이 어떻게 투자해야 이기는 투자가 되는가? 지은이는 주식시장내 수많은 기업을 4가지로 단순화하여 투자하라고 합니다.

 


 

1. 인플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

 

2. 유틸리티 기업

 

3. 경기순환형 기업

 

4. 경영자를 믿는 기업

 


 

"인플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은 어떤 기업을 말하는가?"

 


 

인플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물가상승 만큼 따라 갈 수 있는 것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이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을 제품가격 상승으로 상쇄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필요한 산업이지만 정부의 간섭이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스스로 살아남아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여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질적인 발전 때문에 앞으로도 독점적 위치가 지속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기업"으로 정의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화재, 신세계, LG생활건강, 오리온을 예로 제시하고 있다. 

 


 

"유틸리티 기업은 어떤 기업을 말하는가?"

 


 

유틸리티 기업은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하다. 정부가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고 공공재 성격이 강한 기업을 말한다. 개미투자자들 처지에서는 국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매입하면 된다. 기업의 성격상 큰 수익이 날 수 없고, 큰 손실도 날 수가 없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매입한다고 보면 된다. 

 


 

국내 기업으로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SK텔레콤, KT 등을 예로 제시하고 있다. 

 


 

"경기순환형 기업은 어떤 기업을 말하는가?"

 


 

경기순환형 기업은 말 그대로 경기가 변동함에 따라 민감하게 주가가 움직인다. 경기순환형 기업은 경기 전망이 좋으면 한없이 좋아 보이고, 경기 전망이 나빠 보이면 밑도 끝도 없이 나빠 보인다. 군중심리에 의해 가장 감정적으로 매매하는 투기주의 중심이 되는 것이 경기 순환주이다. 이러한 경기 순환주는 경기 확장기에 투기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매입한다.

 


 

건설주, 중공업주, 증권주가 경기순환형 기업 주식에 속한다.

 


 

"경영자를 믿는 기업은 어떤 기업을 말하는가?"

 


 

이런 기업은 작은 중소기업이나 테마주 그리고 코스닥 벤처 기업 등 우리가 투기의 함정에 빠지기 쉬운 기업을 말한다. 대박의 환상과 신기술의 꿈과 희망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고, 경영자를 보고 매입하면 된다. 

 


 

코스닥 종목, 시가총액 1,000억 미만 주식, 테마주, 기타 작은 회사들을 말한다.

 


 

이러한 4가지 유형의 주식을 어떻게 배분하여 투자 할 것인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만, 인플레이션주의 비중을 최소 50% 이상 가져가라고 조언한다. 지은이가 권하는 포트폴리오는 85%, 5%, 5%, 5% 이다. 인플레이션 주에 85%를 투자하고 나머지에 각 5% 투자하는 것이 개미투자자들에게는 가장 편하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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