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Phil Town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번역한 것으로 아래 내용은  http://www.philtown.com/ 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Rule #1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를 설명하는 글이다. 좋은 기업을 매력적인 가격에 사서 적정가격에 파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말이야 간단하지만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것, 매력적인 가격을 추정하는 것, 적정가격을 산정하는 것 모두 어려운 일이다. Rule #1 투자란 무엇인가 라는 글의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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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1은 특별히 어떻게, 어떤 프로세스로 동작하는가?


How, specifically, does Rule #1 work? What is the process?


그것은 간단하다. 내 책을 보면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수 있다. (책 사보라는 소리로 밖엔 안 들리네요.)


It's simple. My book is there to show you how.


첫번째, Rule #1 투자자인 우리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훌륭한 기업 리스트를 만든다. 즉 우리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업, 영속성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검증된 잇점 (Moats : 해자)을 갖고 있는 기업을 찾는다. 이러한 잇점(해자)는 그 기업이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고, 수익을 낸다는 것을 보장한다.


First off, we (Rule #1 investors) make a list of wonderful companies that have Meaning to us-that is, we find companies that we understand and that have proven, durable competitive advantages (Moats). These Moats ensure their long-term survival and profitability.


다음으로 우리는 보수적으로 각 기업의 미래 수입을 추정하고 적정한 가치가 나올 때까지 역으로 계산한다.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역시 책을 사보라는 소리인가?)


We then conservatively estimate each company's future earnings and work backwards to arrive at a fair value.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매우 유동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될 수도 있다.


Because the stock market can be highly volatile in the short run, sometimes it prices companies below their intrinsic value.


기업 가치에 비해 50% 디스카운트를 얻기 위해 이러한 시장의 변동이 아주 훌륭한 기업을 매력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줄 때까지 끈기를 갖고 기다린다.


To get a 50 percent discount, Rule #1 investors wait patiently for these market fluctuations to bring us wonderful companies at attractive prices.


비유하자면 10만불짜리 메르세데스 벤츠를 5만불에 사는 셈이다. 돈을 버는 열쇠는 이렇게 구입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나중에 적정 가격인 10만불에 다시 파는 것이다.


To use a metaphor, we get a $100,000 Mercedes for $50,000. The key to making money is to sell this Mercedes later at its value-$100,000.


만일 우리가 훌륭한 기업을 매력적인 가격에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동안 이라면, 우리는 돈을 벌고 있는 중임을 알게 된다. 결국 시장은 너무 낮은 가격이 매겨진 것들을 실제 가치에 맞는 가격 (또는 더 높은 가격)으로 돌려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10만불짜리 메르세데스 벤츠를 5만불 가격으로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다.)


If we wait to buy wonderful companies at attractive prices, we know we're going to make money, because eventually the same market that priced them too low will correct itself and price them at (or above) their actual value. (Nobody's crazy enough to leave a Mercedes worth $100,000 at $50,000 forever!)


이때가 우리가 주식을 팔아야 할 때이고 돈을 벌 때이다.


This is when we sell and make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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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Town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번역한 것으로 아래 내용은  http://www.philtown.com/ 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Rule #1 투자가 다른 투자 방법과 어떻게 다른가? 를 설명하는 글이다. 주 내용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오너(CEO)가 어떻게 기업 운영을 하는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오너가 해당기업을 도덕적으로 정직하게 운영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일이지만, 투자에 앞서 해당 기업의 사회적인 평판에 한번쯤은 귀 기울여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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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1 투자가 다른 투자방법과 어떻게 다른가?


Rule #1 투자자는 주식 투기꾼이 아닌 비지니스 구매자로서 행동한다. 그 회사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자랑스럽게 생각할 만한 것이 무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 회사의 운영진에서부터 대차대조표까지 자세히 본다. 


How is Rule #1 investing different from other methods of investing?


Rule #1 investors act as business buyers - not stock speculators. We look at an entire company, from its Management to its Balance Sheet, to see if it's something we'd be proud to own.



Rule #1 투자자는 회사 운영자 - 뛰어난 경영 능력이 있는 - 에 돈을 건다. 왜냐하면 부자가 되는 제일 쉽고도 최고의 방법이 훌륭하고 오래동안 살아 남을 수 있는 비지니스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비지니스는 다음 100년간 우리를 먹여 살릴 것이다.


Rule #1 investors "bet on the jockey" - excellent management - because we understand that the best and easiest way to become wealthy is to buy into a wonderful, durable business that will be around to support us for the next 100 years.


훌륭한 기업들에는 뛰어난 리더십이 있고, 그러한 기업은 시간이 흐르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주식을 만들어 낸다.


Wonderful companies have wonderful leadership and build equity over time.



훌륭하지 못한 기업들은 자기만의 제국을 만들고, 그들의 경영진에게 과도하게 많은 급여를 지급한다. 그렇지만 투자자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을 줄이거나 아예 투자자에게 이익을 돌려주지 않는채 운영을 한다.


Not-so-wonderful companies build empires, overpay their executives and cut and run without paying back their investors.


Rule #1 투자자로서 우리들은 우리 자신을 비지니스 오너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CEO들이 운영하는 기업들을 사야 된다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정직한 비지니스 전략을 구사하고 그 비지니스를 오랜 기간 동안 성장, 유지시키는 목표를 갖고 있는 CEO를 찾아야 한다.


As Rule #1 investors we see ourselves as business owners and look to buy companies headed by CEOs who think the way we think. We look for CEOs who maintain honest business tactics and aim to grow and sustain the business over the long 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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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가치투자의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래는 Phil Town의 블로그(http://www.philtown.com/)에서 발췌한 Rule #1 투자방식에 대한 내용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절대 망하지 않는 기업을 할인된 가격에 사는 것. 이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이다. 하지만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 인내심과 적정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현 시장에서 모든 것이 불안정한데, 절대 망하지 않고 할인된 가치를 갖고 있는 기업이 있을까 자문해 본다.


Rule #1 투자란? (What is Rule #1 investing?)


Rule #1 투자는 간단하다. 그것은 80년 동안 일한다. (나는 아직 100살이 아니고 이러한 아이디어로 20년째 투자해 오고 있으며 그것들은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지금부터 100년 후에도 여전히 성공적인 투자의 기본이 되어 있을 것이다.


Rule #1 investing is simple. It's worked for 80 years. (Not that I'm 100 years old. I've been investing with these ideas for 20 years and they worked well for me). These ideas will still be the foundation of successful investing 100 years from now.


당신은 아주 훌륭한 비지니스 리스트를 만든다. ('훌륭한'은 매우 한정적이다 - 즉 비지니스가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강점이 있어야 한다.)


You make a list of wonderful businesses ('wonderful' is very specific - a business with a durable competitive advantage).


그리고 나서 가치를 결정한다. 가치는 가격과는 다르다. (미래 수익을 보수적으로 예상함으로써)


You then determine value, value being different from price (by conservatively estimating future earnings).


그 다음에 비지니스를 그 가치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마치 10만 달러 가격이 붙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5만 달러에 사는 것처럼.


You then wait to buy that business at 50% off its value, like buying a $100,000 sticker price Mercedes for $50,000.


이러한 할인된 가격을 얻기위해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시장의 변동을 기다려야 한다. 버핏이 말한대로 시장(Mr. Market)은 단기적으로 매우 변덕스럽다. 때로는 돈을 갖고 적정 가격이 될 때까지 몇달을 혹은 몇년을 끈질기게 기다려야 한다. 만일 우리가 훌륭한 회사를 우리가 알고 있는 매력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1달러짜리 물건을 단지 50센트만 주고 샀기 때문이다.


To be able to get that discount you must be patient and wait for market fluctuations. As Buffett says, Mr. Market can be highly volatile in the short run. Sometimes we sit in cash for months or even years waiting patiently for the right price. If we buy wonderful companies at attractive prices we know we are going to make money, because we just bought a dollar for fifty cents.


버핏은 수 년간 이것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며 저쪽에서는 많은 투자자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그가 말한대로 그것은 행동하기 어렵기 않다. 단지 인내심과 가치를 알아내는 지식이 필요하다. 누구나 배울 수 있다.


Buffett has been talking about this for years and a lot of investors out there do it. As he says, it isn't hard to do; it just takes patience and knowledge of value. Anyone can 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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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oza.com 에서 메일링 받는 내용입니다. 상위권에 대부분 건설회사들이 올라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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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뉴스]그레이엄식 안전마진 종목을 찾아라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법을 흔히 '담배꽁초식' 투자라고 말합니다. 꽁초로는 담배를 몇 모금 피울 수 없지만, 새 담배를 사기 위해 돈을 지불할 필요도 없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선호했던 그레이엄은 순운전자본을 활용한 투자법을 좋아 했습니다. 그레이엄은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유동자산-유동부채)의 2/3 이하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은 무조건 매수하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지난 14일 상장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감되었습니다. 아이투자는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의 2/3 이하에서 거래되는 그레이엄식 안전마진(Margin of safety) 기업을 찾아 보았습니다.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인해 건설주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그레이엄식 안전마진 기업 상위에 건설주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순운전자본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을 말하는 만큼, 유동자산이 1년 안에 현금화 할 수 없게 된다면 유동자산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 깊게 유동자산의 구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설회사의 경우 유동자산 중 '공사미수금'과 '재고자산'(미분양주택 등)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어 단순히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만을 보고 안전마진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꼭 건설회사 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동자산의 질에 따라 안전마진의 질적인 측면도 달라질 것이므로 이 부분도 함께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마진이 있는 기업 중 옥석을 골라내는 수고는 투자자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유동자산의 구성을 살펴 보고 좋은 기업의 유동자산 구성은 어떠한지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표] 그레이엄식 안전마진 상위 기업 목록 (단위:백만원)
 * 순운전자본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안전마진 = 순운전자본 - 시가총액
 * 그레이엄식 안전마진 = (순운전자본*2/3) -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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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펀드를 찾아서]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국내주식에 투자

출처 : 뉴스 > 조선일보 2008-08-28 03:26

SH Tops Value 주식형펀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SH자산운용의 'SH Tops Value 주식형펀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다. 지수전망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을 배제하고 종목의 가치분석 및 선택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중소형주 투자비중이 높은 여타 가치주 펀드에 비해 대형주 비중이 높다.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에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보다 4~5%포인트 이상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운용전략

펀드의 기본 투자원칙은 시장의 비합리성으로 인해 내재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방향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장세와 무관한 개별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한다. 즉, 기업의 내재가치 분석을 통해 주가가 내재가치 이하로 판단될 때는 매수하고 그 이상일 때는 매도한다. 저(低) PBR(주가순자산비율)종목을 중심으로 저 PER(주가수익비율), 고배당주 등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전망

7월 중순 이후 국제 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소폭 완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위축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보수적인 운용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은 중장기 가치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일 수 있다. 개별종목 측면에서는 거시적인 측면의 악재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주가 하락국면은 저평가된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치밀한 개별 기업분석을 통해 공격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펀드정보

- 펀드규모: 5194억원

- 펀드설정일: 2005년 4월 19일

- 판매사: 굿모닝신한증권,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 CJ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은행, 제주은행, SC제일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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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의 8/8일자 Daily Report에서 발췌한 글이다.

[자료 출처 : 키움증권 > 리서치센터 > 투자전략 > 일간증시전망]

Daily20080808.pdf



키움증권이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이자 워렌 버펫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7가지 기준을 통해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본 결과이다. 벤자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기준과 이를 국내 증시에 적용하면서 변경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회사의 적정규모: 벤자민 그레임은 평균 이상의 변화를 겪기 쉬운 중소기업들을 제외시켰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KOSPI 200내 시총 4천억 이상의 기업을 선정했다.

2. 건실한 재무상태: 경기둔화기에서는 특히 회사의 건전한 재무상태가 요구된다. 우리는 유동 비율이 최소 2배, 부채가 순유동자산의 미만일 기준을 국내증시에서도 동일 적용했다.

3. 수익과 배당기록의 안정성: 그레이엄은 수익과 배당이 과거 10년과 20년 동안 지속될 것을
요구했는데, 우리는 IMF 상황을 고려해 이를 6년 지속기업으로 축소시켰다.

4. 이익의 성장: 3년 평균 주당수이익이 지난 10년 동안 최소한 1/3이상 증가해야한다는 조건을 동일 적용했다.

5. 적당한 PER: 현재 주가가 과거 3년 평균 순이익의 15배 이상이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동일 적용했다.

6. 적당한 PBR: 현재 주가가 지난 결산기 장부가치의 1.5배 이상이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동일 적용했다. 다만 15배 미만의 PER은 상대적으로 높은 PBR을 정당화시켜준다는 예외조건을 적용했다.

이렇게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선정된 종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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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한국경제 2008-07-30 18:31


현대증권은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을 하반기 유망 펀드로 추천했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무늬만 가치형이 아닌 진정한 가치형 투자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 게 현대증권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는 운용철학을 갖고 있다. 이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 주가가 기업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보유한다.

이런 투자원칙은 수익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06년 4월18일 설정된 이후 이달 28일까지 누적수익률은 44.4%에 달한다. 장기투자를 강조하는 펀드인 만큼 환매조건이 다른 펀드에 비해 엄격하다. 1년이 안돼 환매하면 이익금의 70%,2년은 50%,3년은 3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최근 증시 상황에서 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와 같은 가치형 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수익률 흐름을 살펴보면 성장형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가치형 펀드에 비해 강세를 보였지만,증시 하락국면에선 낙폭이 커 변동성 큰 장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가치형 펀드가 하반기 추천 대상으로 떠오른 또 다른 이유는 상반기에 IT(정보기술)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출주가 주도하는 장세가 펼쳐졌다면,하반기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가치주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 때문이다.

원화 약세 흐름이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라 하반기엔 수출주의 성장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수출주가 약세를 보일 경우 탄탄한 기업가치를 앞세운 가치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쏠릴 공산이 크다. 이 같은 상황 변화는 수출주보다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한 종목들을 많이 편입하고 있는 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란 게 현대증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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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한국경제 2008-07-30 18:31

'탑스 밸류(Tops Value) 주식형펀드'는 SH자산운용의 대표적 가치주(Value Style) 펀드다. 투자의 귀재 벤자민 그레이엄,워런 버핏 등 전설적인 투자 대가들의 투자원칙인 내재가치와 장기투자를 기본 운용 방식으로 한다.

2005년 4월19일에 설정한 이후 누적수익률은 127.52%,1년 수익률 -6.31%,6개월 수익률 -1.43%,최근 1주일 수익률 2.83%(29일 현재) 등 전체 주식형펀드 중 최상급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급등락장에서 우수한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상품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장기 우량 가치주에 집중 투자하며,여타 가치주펀드와 달리 대형 가치주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여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또 투자금액의 90% 이상을 엄선된 저평가 우량 주식에 투자하며 기업의 성장성보다는 내재가치에 초점을 맞춘다.

'탑스밸류주식형펀드'의 포트폴리오 구성원칙은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전략이다. '주식이 아니라 회사에 투자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해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기업 가치를 따져 내재가치 이하에서는 매수,내재가치 이상에서는 매도함으로써 가치 변동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둘째는 '저PER(주가수익비율)' 전략이다.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낮지만 순이익이 꾸준한 기업을 가치주로 평가한다. 종목의 크기에 관계없이 개별기업의 저평가 여부만 판단해 일시적으로 '고PER' 상태에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역발상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셋째는 '고 배당성향' 전략이다. 예측 가능한 배당수익의 지속적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배당성향 및 배당금의 안정적 예측이 가능한 종목에만 투자한다. 기업수익이 경기상황에 민감한 종목이나 설비투자비용 부담이 많은 종목은 일차적으로 제외하고 사업 확장 등을 이유로 배당을 유보할 경우도 투자에서 제외한다.

'탑스 밸류 주식형펀드'는 가입금액에 별도 제한이 없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대홍 WM부장은 "장기적 안목에서 저평가된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가치투자 상품"이라며 "장기투자형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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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닷컴에서 메일링 받는 내용이다. 싸고 좋다고 추천한 주식 30개 중에 '한일건설'만 보유하고 있지만, 수익율은 -10% 대를 유지하고 있다. 언젠가는 적정가격 찾아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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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뉴스][투자 가이드] 싸고 좋은 주식 '찜'하라-베스트 30 리스트

주식투자자의 영원한 숙제는 더 나은 수익률을 위해 주가는 싸고, 실적은 좋은 주식을 골라 투자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최근처럼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더더욱 종목 고르기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죠. 오늘은 '이익은 늘었는데 주가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기업군'을 소개합니다. 특히 기업의 이익은 크게 늘었는데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친 기업이라면 더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의 종목 추출 기준은 이렇습니다.  최근 2분기 전과 비교해서 기업의 이익은 늘었는데, 주가는 별로 오르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고른 후 괴리율(순이익 증가율-주가 상승률)을 계산, 순위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 정보로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3대 가치투자 지표에 따라 각각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렇게 4가지 지표의 순위를 모두 합산해서 합이 작은 순서대로 전체 순위를 매겨 저평가 주식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4가지 지표에서 모두 1순위를 받으면 합이 4점으로 전체 1위가 되는 식으로 합이 작아야 전체 순위가 높아집니다.


이에 따르면 전체 1순위는 신성건설로 나타났습니다. 신성건설은 괴리율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PER, PBR, ROE 등 다른 가치투자 지표에서도 높은 순위를 보였습니다. 역시 건설주인 한일건설은 PER 순위에서 1위를 차지, 전체적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건설주가 상위 순위에 많이 포진한 것은 최근 건설주 주가가 중소형주 중심으로 크게 떨어졌기 때문인 것을 보입니다. 이밖에 한일단조, 부산주공, 현대통신, 신영증권, 코원, 대원제약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아래에 이런 식으로 골라낸 30개 주식을 소개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7월의 첫 날, 남은 6개월이 순풍에 돛 단 듯 흘러갈 수 있도록 하시는 일마다 두루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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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이데일리 2008-06-23 15:12

최근 약세장에서 중소형주 펀드가 선전하고 있다.

제로인과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주식형 주요 펀드들의 3개월 기준 수익률과 위험을 분석한 결과 중소형주 펀드들이 대형주 펀드와 비교해 수익률과 위험 측면에서 차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수익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중소형주 펀드는 세부 스타일 특성과 종목선정 방향에 따라 수익률과 위험 등 운용성과에 차이가 발생한다. 이는 대형주 펀드간 성과편차보다 더 심한 경우가 많아 펀드 선택시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요구된다

`미래에셋 3억만들기 중소형주식`의 3개월 수익률은 11.9%, 표준편차는 16.9%이고, 이에 비해 `유리스몰뷰티주식 C`의 수익률은 8.9%, 표준편차는 12.3%로 나타났다.

단지 약세장에서 대형주 펀드보다 하락율이 덜하다는 이유로 중소형주 펀드가 반드시 답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자산 배분 차원에서 적어도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펀드분석 팀장은 "운용자의 운용스타일이나 운용철학이 무엇이고,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투자대상 종목을 발굴하고 조정할 분석 및 운용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펀드의 규모가 운용성과 유지 및 제고에 적절한 수준인지, 운용자에 변화가 있지는 않은지를 펀드가입시는 물론 가입후에도 주기적으로 체크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중소형주 지수 자체는 대형주에 비해 부진하지만 상당수의 중소형주 펀드들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의 중소형주 투자 방침과 MSCI중소형주 지수편입 등의 긍정적 효과도 일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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