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리님의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유투브 보다 '서대리TV'를 알게 되었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 즐겨 보곤 했다. 마침 해당 채널 주인장인 서대리님이 쓴 책이 있어 보게 되었다.
나도 개별 종목보다는 ETF를 더 편하게 생각하고 ETF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있는 편이다. 왜 ETF 인가에 대해서는 서대리님과 같은 생각이다. 재테크라는 단어를 알게되고 투자를 시작하던 그 때는 여러가지를 해보았다. 개별 종목도 매매 해보고 채권도 해보고 물론 펀드도 해보았다.
그러나 종목 투자는 나하고는 맞지 않았다. 나름 기술적 지표나 챠트 거래량 등을 보고 매수 매도 한다고는 했지만 정말 모르는 영역이었다. 내가 분석할 수도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는 것을 몇차례 실패를 통해 깨달았다. 결국 ETF 라는 '종합선물세트' 로 정착한 상태이다.
ETF를 매수하면 시간에서 자유러워질 구 있다. 개별종목 투자처럼 하나하나 알 아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 S&P500 ETF를 매수하면 미국의 핵심 500개 기업을 한번에 투자하는 꼴이다. 근데 S&P500 내에서 좋은 기업은 자동으로 더 투자해 주고 나쁜 기업은 아예 빼버리기 때문에 별도의 기업 분석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51p)
이 책이 더 좋았던 것은 저자의 투자관이 내가 평소 생각하고 있던 것과 많은 부분 겹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가려면 어찌되었든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될 것이다.(278p)
정말 와 닿는 말이다. 이러한 돈으로 부터 자유스러워지기 위해 내 노동력으로 돈을 버는 단계가 아닌 돈이 돈을 버는 단계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동감이다. 같은 생각이다. 다만 나는 저자보다 훨씬 늦게 깨달았다. 아주 젊은 나이에 그 진리를 깨우친 저자가 부러울 뿐이다.
앞에서 월급 보험이라는 단어로 거창하게 표현했지만 결국 핵심은 월급 받는 동안 월급외 소득을 벌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31p)
그러면 돈이 돈을 벌게 되는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회사 월급이외 부수익을 창출하고 그렇게 만든 소득의 상당부분을 투자하라고 한다. 그 수단으로 S&P나 배당 ETF를 활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반드시 맞는 정답은 아니라고 한다. 각자에 맞는 투자방법 투자수단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지금 당장 시작하고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성공 횟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실패해도 부담 없을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포인트다. '생각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라는 말을 기억하자. (298p)
월 적립식 장기투자라는 자신만의 투자법으로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저자에게 응원 보낸다.
내가 정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만 40세가 되는 2028년까지 6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모아 현금흐름 월 200만원 구조를 만든다. 그리고 회사를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276p)
또한 저자의 바램대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그 이후 정말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국내 배당주 ETF 관심 리스트
국내 배당주 ETF 관심 리스트
1. ARIRANG 고배당저변동50
- 추종지수 : FnGuide 고배당저변동 50지수 (FnGuide가 산출하는 주가지수로, KOSPI 상장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중 주가 변동성이 낮은 50종목에 투자하는 지수)
- 주요보유종목 : 세방전지 3.22%, 삼성전자 2.98%, KPX케미칼 2.86%, SK텔레콤 2.8 %, 신한지주 2.76%, KT 2.74%, GS 2.68% 동서 2.67%, KT&G 2.62%, 코리안리 2.59%
- 총보수율 : 0.2809%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29,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30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2.6% (2021.04.20 종가 11,410원 기준)
2. ARIRANG 고배당주
- 추종지수 : FnGuide 고배당주지수 (유가증권시장내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30 종목을 선별하여 지수 산출)
- 주요보유종목 : 하나금융지주 5.59%, 쌍용양회 5.14%, 신한지주 5.02%, KB금융 4.75%, 현대중공업지주 4.47%, 메리츠화재 4.45%, KT&G 4.43%, SK텔레콤 4.28%, 기업은행 4.04%, BNK금융지주 3.96%
- 총보수율 : 0.2849%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29,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47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3.8% (2021.04.20 종가 12,380원 기준)
3. HANARO 고배당
- 추종지수 : FnGuide 고배당 알파 지수 추종 (국내 코스피, 코스닥 상장 종목 중 과거 3년 배당 성장률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40종목에 배당금 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
- 주요보유종목 : 하나금융지주 9.6%, KT 9.42%, SK텔레콤 9.26%, 쌍용양회 8.75%, KT&G 8.65%, GS 7.56%, 포스코인터내셔널 4.98%, BNK금융지주 4.81%, 효성 4.73%, 한전KPS 3.28%
- 총보수율 : 0.3165%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32,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365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3.5% (2021.04.20 종가 10,475원 기준)
4. KBSTAR KQ고배당
- 추종지수 : FnGuide KQ 고배당포커스 지수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 중 현금배당수익률 상위 80위 종목을 현금배당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지수)
- 주요보유종목 : 셀트리온헬스케어 9.31%, SK머티리얼즈 8.68%, GS홈쇼핑 5.46%, 에스에프에이 5%, 리노공업 3.58%, 실리콘웍스 3.53%, 파트론 3.19%, 동원개발 2.76%, 에스에이엠티 2.37%
- 총보수율 : 0.361%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37,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18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1.1% (2021.04.20 종가 16,680원 기준)
5. KBSTAR 고배당
- 추종지수 : FnGuide 고배당포커스 지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 중 현금배당수익률 상위 80위 종목을 현금배당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지수)
- 주요보유종목 : 삼성전자 28.49%, 현대차 9.33%, POSCO 5.64%, KB금융 5.43%, 신한지주 4.46%, 하나금융지주 3.89%, SK텔레콤 3.84%, 삼성생명 3.28%, LG 2.92%, 우리금융지주 2.65%
- 총보수율 : 0.258%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26,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35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2.7% (2021.04.20 종가 12,915원 기준)
6. KBSTAR 중소형고배당
- 추종지수 : FnGuide 중소형 고배당포커스 지수 (MKF중소형 구성종목과 코스닥 유동시가총액 상위 150종목 중 현금배당수익률 상위 80위 종목을 현금배당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지수)
- 주요보유종목 : 동서 7.76%, 포스코인터내셔널 6.24%, 두산 5.01%, SKC 4.09%, 한화 3.92%, 한전KPS 3.54%, 한국앤컴퍼니 3.41%, 롯데정밀화학 3.15%, SK머티리얼즈 3.12%
- 총보수율 : 0.366%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38,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16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1.3% (2021.04.20 종가 12,380원 기준)
7. KODEX 고배당
- 추종지수 : FnGuide 고배당 Plus 지수 (50개 종목)
- 주요보유종목 : 대신증권우 4.37%, 동부건설 3.14%, 현대차3우B 2.98%, 쌍용양회 2.7%, 미래에셋대우2우B 2.52%, 맥쿼리인프라 2.51%, 태경산업 2.49%, NH투자증권우 2.48%, 한화3우B 2.42%, LG우 2.4%
- 총보수율 : 0.3598%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35,981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29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2.8% (2021.04.20 종가 10,180원 기준)
9. KOSEF 고배당
- 추종지수 : MKF 웰스 고배당20 지수 (FnGuide의 MKF50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시가총액 200위 이내의 배당수익률이 높은 20종목을 선정하여 배당액 기준 펀더멘탈 가중 방식으로 구성한 지수)
- 주요보유종목 : 쌍용양회 6.36%, 효성 6.31%, 대신증권 6.15%, 우리금융지주 6.02%, 하나금융지주 5.53%, 코리안리 5.49%, 한전KPS 5.31%, 코엔텍 5.23%, BNK금융지주 5.18%, 메리츠화재 4.83%
- 총보수율 : 0.4426%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45,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24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2.7% (2021.04.20 종가 8,820원 기준)
10. TIGER 코스피고배당
- 추종지수 :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각각 상위 80% 이며, 3년 연속 배당을 실현하고, 3년 평균 배당성향이 90% 미만이며, 3년 연속 순이익 실현의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50종목으로 구성한 지수)
- 주요보유종목 : DB금융투자 3.47%, 효성 2.91%, 하나금융지주 2.85%, 동양생명 2.78%, 현대차증권 2.78%, 대신증권 2.78%, DGB금융지주 2.67%, 한국자산신탁 2.65%, 현대차 2.64%, BNK금융지주 2.59%
- 총보수율 : 0.32% (기타비용 포함)
- 연 비용 : 32,000원 (1,000만원 투자시)
- 연 분배금 : 주당 410원 (2020년 기준)
- 연 배당률 : 2.9% (2021.04.20 종가 14,200원 기준)
국내상장 ETF 관심 리스트 : 선진국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가 무엇인지는 별도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다. 펀드인데 주식시장에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증권사나 은행에서 판매하는 일반펀드에 비해 장점은 실시간 거래 가능하고 수수료(총보수)가 일반펀드보다 싸다. 또한 환금성이 좋다. 즉 해외투자의 경우 펀드는 환매 신청후 영업일 기준 +8일 지나야 환매대금이 입금되지만 ETF는 일반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2일후 매도금이 입금된다. 단점은 ETF도 인덱스 펀드이므로 액티브 펀드대비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정도이다.
아래는 국내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투자 ETF 중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ETF 들이다. (괄호안 숫자는 총보수율)
- 미국 : 나스닥이나 S&P500 지수 추종하는 ETF들로 대부분 총보수율이 낮다.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것 선택해서 매수해도 괜찮을 듯 싶다.
. KBSTAR 미국나스닥100 (0.021%)
. KINDEX 미국나스닥100 (0.07%)
. KINDEX 미국S&P500 (0.09%)
. TIGER 미국나스닥100 (0.07%)
. TIGER 미국S&P500 (0.07%)
- 유럽 : 의외로 종류가 많지 않다. EUROSTOXX50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유로존 주식 중 배당률이 높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ETF 정도이다.
.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 H) (0.25%)
.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 (0.35%)
- 글로벌 : 미국, 유럽을 포함하여 선진국 골고루 투자한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미국 시장 비율이 높다.
. KODEX 선진국MSCI World (0.30%)
. ARIRANG 선진국MSCI(합성 H) (0.50%) : 북미(미국, 캐나다) 제외여서 일본, 유럽 비중이 높음
- 섹터 : IT, 바이오 등 4차 산업 관련 ETF이다. 대체적으로 총보수가 다소 높은 편이다.
. KBSTAR 글로벌4차산업IT(합성 H) (0.40%)
. KODEX 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합성) (0.30%)
.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 (0.25%)
. TIGER 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0.40%)
.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 (0.30%)
. TIGER S&P 글로벌헬스케어(합성) (0.40%)
- 미국 리츠
.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0.24%)
.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0.30%)
- 기타
. HANARO 글로벌럭셔리 S&P(합성 H) (0.50%) : 명품을 만드는 기업에 투자
국내상장 ETF 관심 리스트 : 한국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무척 많다. KOSPI200 지수, KRX300, Fn K-뉴딜 지수 추종 ETF 들이 총보수율이 낮다. (괄호안 숫자는 총보수율)
- KOSPI200 지수
. KBSTAR 200 (0.017%)
. KINDEX 200 (0.09%)
. KODEX 200 (0.15%)
. TIGER 200 (0.05%)
- Fn K-뉴딜 지수 : 코스피, 코스닥 기업들 중 BBIG (Battery, Bio, Internet Service, Game) 각 영역별 시가총액 상위 5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이다.
. KBSTAR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0.09%)
. KODEX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0.09%)
- KRX300 지수 :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대표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 KODEX KRX300 (0.05%)
. TIGER KRX300 (0.09%)
- 2차 전지 :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는 KRX BBIG K-뉴딜 지수 추종 ETF이다.
. KODEX 2차전지산업 (0.45%)
. TIGER KRX2차전지K-뉴딜 (0.40%)
. TIGER 2차전지테마 (0.50%)
- 배당
. ARIRANG 고배당주 (0.23%)
.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0.29%) : 리츠 위주로 구성 ETF로 총보수율은 0.29%이지만 투자설명서에 1년 총비용이 1,000만원 투자시 79,000원으로 나온다. 이는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등 피투자집합 투자기구 보수가 포함된 것이다. 투자설명서에 실제 다음와 같은 설명이 있다.
※ 피투자집합투자기구 보수의 추정: 이 투자신탁이 투자하는 주요 집합투자기구들의 보수/수수료는 약 0.46%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이는 추정치이므로 실제비용은 이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업종/섹터 :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상품이 업종이나 섹터가 다양하다.
. TIGER 반도체 (0.46%)
. TIGER 헬스케어 (0.40%)
. TIGER 화장품 (0.50%)
국내상장 ETF 관심 리스트 : 채권
채권형 ETF는 대체로 거래단가가 10만원 정도로 가격이 높다. 최소 10만원은 있어야 1주 살 수 있다. 총보수가 낮고 비교적 낮은 단가의 ETF를 매매하는 것이 거래가 수월하다. (괄호 안 숫자는 총보수율)
- 국내 : 거래단가 5만원대인 ETF
. TIGER 단기채권액티브 (0.07%)
. TIGER 중장기국채 (0.15%)
- 해외 : 거래단가가 1만원대이나 국내 채권 ETF 보다 총보수가 다소 높다.
. KODEX 미국채10년선물 (0.30%)
. TIGER 단기선진하이일드(합성 H) (0.25%)
.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0.30%)
. TIGER 미국채10년선물 (0.29%)
국내상장 ETF 관심 리스트 : 신흥국
신흥국(Emerging) 시장은 중국 비중이 가장 크다. 중국의 경우 본토 CSI300 지수, 홍콩HSCEI 지수 등을 추종하는 ETF가 있다. 항생테크 Index를 추종하는 ETF는 총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괄호안은 총보수율)
- 중국
. KBSTAR 차이나항셍테크 (0.14 %)
. KINDEX 차이나항셍테크 ETF (0.25%)
. KODEX 차이나항셍테크 (0.18%)
. KODEX 중국본토CSI300 (0.55%)
. TIGER 차이나항셍테크 (0.09%)
. TIGER 차이나HSCEI (0.35%)
- 글로벌 신흥국 전체를 투자하는 ETF는 한화자산운용 상품이 유일한 것 같다. ARIRANG 신흥국MSCI ETF는 중국, 대만, 한국, 인도, 브라질 순으로 비중이 높다.
. ARIRANG 신흥국MSCI(합성 H) (0.5%)
- 개별 신흥국 :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에 투자하는 ETF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수율이 높다.
. KINDEX 베트남VN30(합성) (0.7%)
.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0.7%)
. KINDEX S&P아시아TOP50 (0.7%) :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 4개국 주가 지수 추종
. TIGER 라틴35 (0.49%) : 중남미 지역 대형주 35종목 (국가비중 : 브라질 약 70%, 나머지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순)
ETF 투자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
ETF 투자에 참조할 만한 investopedia.com의 기사이다. ETF도 주식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수수료나 변동성, 유동성 등을 잘 따져서 투자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당연한 소리 아닌가 싶다.
5 ETFs Flaws You Shouldn't Overlook
ETF 투자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http://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69500)
ETF는 소액 투자자나 고액 투자자 모두에게 훌륭한 투자 수단이다. ETF는 뮤추얼 펀드와 유사하지만 주식처럼 거래되는 대중적 투자 수단이다. 그렇지만 투자자가 ETF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몇가지 단점도 있다. 좋은 정보를 갖는 것이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수단이다. ETF 투자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떤 것을 알아야 할지 아래 글을 읽어 보기 바란다.
거래 수수료 Trading Fees
ETF의 가장 큰 잇점은 주식처럼 거래가 된다는 것이다. 그 결과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 동안 ETF를 사고 팔 수 있고, 범위를 한정해 놓고 사전 주문을 낼 수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전형적인 뮤추얼 펀드는 장 마감후 펀드의 순 자산가치가 계산한 후 거래된다.
주식은 사고 팔때마다 수수료를 지불한다. 이것은 또한 ETF를 매매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자주 ETF를 거래하느냐에 따라 거래 수수료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고, 투자 효율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에 비해 판매수수료가 없는 뮤추얼 펀드의 경우 이런 점에 있어서 잇점을 갖는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하여 ETF 투자시에도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ETF와 뮤추얼 펀드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면 둘간의 서로 다른 수수료 구조를 알야야 한다. 그리고 ETF를 주식과 같이 매우 자주 거래한다면 수수료가 급격히 증가하여 투자 효율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잘 드러나지 않는 변동성 Underlying Fluctuations
뮤추얼 펀드와 마찬가지로 ETF도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상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ETF가 여러가지 잘 드러나지 않는 포지션을 갖고 있다는 것은 변동성에 영향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ETF 변동성 발생할 가능성은 주로 ETF가 투자하는 영역에 좌우된다. S&P와 같은 일반적인 시장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원유 서비스 ETF와 같이 특정 산업군이나 섹터를 추종하는 ETF보다 변동성이 덜하다. 그러므로 ETF가 어디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고 어떤 종류의 대상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제적이거나 글로벌한 ETF의 경우 ETF가 추종하는 국가의 화폐 신용가치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펀더멘털도 중요하게 봐야한다.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 투자한 ETF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ETF 신뢰성을 결정할 때 꼭 기억해야 한다.
유동성 Liquidity
ETF, 주식 그리고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다른 어느 것이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동성이다. 유동성은 무언가를 사고자 할 때 충분한 거래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래야 가격 변화 없이 비교적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ETF 거래 규모가 크지 않다면 당신의 포지션 규모에 따라 투자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비유동성 가장 큰 징조는 매수 매도 호가의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다. 수많은 ETF가 시장에 새롭게 나오고 있으므로 ETF의 유동성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동성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가 스프레드와 시장 움직임을 주단위 또는 월단위로 확인하는 것이다.
자본 이득의 배당 Capital Gains Distributions
몇가지 경우에 ETF는 자본 이득을 주주에게 배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ETF 소유자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소유자들이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자본 이득을 배당하여 투자자에게 납세 책임을 지우게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펀드가 자본 이득을 보유하는 것이 통상 더 낫다. 투자자들은 자본 이득 배당을 재투자하기를 원할 것이고 지분을 더 사기위해 중계인을 찾아 갈 것이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수수료만 발생하게 된다.
일시불 vs 분할 매수 Lump Sum Vs. Dollar Cost Averaging
ETF를 일시불로 사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만 달러로 특정 ETF에 일시불로 투자하는 경우 얼마나 많은 양을 살 수 있는지 수수료는 얼마일지 간단하게 계산 가능하다.
그러나 소액 투자자가 포지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즉 분할 매수, 코스트 애버리징이다. 이 방법은 같은 만 달러로 월별 천 달러씩 증가시켜가며 투자할 수 있다. 가격이 높은 달은 천 달러로 주식을 덜 사겠지만 가격이 낮은 달은 천 달러로 더 많은 주식을 사게된다.
물론 이 전략의 약점은 ETF도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천 달러로 특정 ETF를 살 때마다 수수료를 브로커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월별 투자로 ETF 포지션을 만드는 것은 더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ETF 거래에서 일시불을 선호하기도 한다.
맺음말 The Bottom Line
자 이제 ETF 거래 관련된 리스크를 알았기 때문에 더 좋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TF 투자 규모는 크게 성장하고 있고, 많은 경우 투자에 대한 보상 받고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ETF도 결점을 지니고 있다. ETF도 다른 투자 수단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불리한 점을 아는 것은 잠재적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잘 투자하는 경우 큰 수익으로 이끌 것이다.
기사원문 : 5 ETFs Flaws You Shouldn't Overlook
ETF, ELS, ELW 비교
[재테크 공부] 주가연동파생상품 (ELF, ELS, ELD, D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