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ELS 투자는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보다는 지수 기준 상품이 좀 더 안정적이라는 기사 마지막 내용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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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의 그림자③] 금융당국·업계 '규제' 필요, 2010년 06월 02일 (수) 10:27   뉴스핌


[뉴스핌] ELS(주가연계증권) 발행규모가 사상 최대인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시중 풍부한 유동자금이 저금리,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고수익 저위험 투자상품인 ELS로 모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ELS 관련 사고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은 ELS의 운용방식과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 그리고 관계당국의 감독 방향 등을 알아봤다. <편집자> 


[뉴스핌=박민선 변명섭 기자] '조작'이라는 '검은 유혹'을 뿌리뽑기 위해 필요한 건 결국 '규제'와 '감시'다.


자율과 경쟁을 통한 질서유지와 경쟁력 확보가 자본시장의 기본 원칙이지만 시장을 곪게 하는 '폐단' 앞에서 때로는 과감한 규제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에서도 ELS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자 지난해 9월 이미 이와 관련된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


우선 가장 많은 부정행위가 일어나는 '만기일 주가 조작'과 관련한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다. 기초자산에 따라 만기시 수익 지급조건을 만기 이전 3일 이상 종가 평균, 또는 만기일 거래량의 가중편균가격을 사용하도록 했다.


또 백투백 헤지시 ELS 발행사의 의무를 강화하고 운용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보완됐다.


일단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러한 보완책 등이 마련되면서 인위적인 주가 조작 등의 부정 행위가 기존보다 감소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현재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ELS는 코스피지수가 2000대에서 1000선까지 떨어졌던 시기에 일어난 사례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즉, 지난해 이후 분쟁 사례는 많지 않다.


금감원 관계자는 "헤지행위 등에 대해서는 상시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과거의 오류들을 바탕으로 부정행위를 최소화하는 기준으로 꾸준히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제도 개선안을 어느 정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실시함으로써 추가 개선 등도 고려하고 있다.


이달중 ELS 상품별로 고객들이 손실을 입은 상품들에 대해 파악하고, 7~8월 중에는 본격적으로 종합점검을 통해 동향을 파악하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변동성 감안...지수위주 상품으로"


업계에서도 ELS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는 데 대해 우려를 같이 하고 있다.


ELS가 저금리 시대에 각광받을 수 있는 유망 투자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부정행위로 인해 성장 가능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염려인 것이다.


발행사들이 부도덕한 행위를 일삼아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인 만큼 관련된 규제 역시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ELS 상품 자체가 하자가 있는 상품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는 방향으로 간다면 시장도 투자자도 결국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라며 "지난해 발표된 개선안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러한 행위가 근절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자자들 역시 상품 가입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보통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이 찾게 되는데 6개월, 1년 단위의 주식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이 다소 안이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성향도 없지 않다"며 "주식시장은 누구도 모른다는 인식을 갖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피지수가 단기간 50% 이상의 급등락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하더라도 개별 종목의 경우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에 이 관계자는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보다는 지수 기준의 ELS 투자가 좀 더 안정적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박민선 변명섭(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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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간에 증권사 펀드리서치 팀장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ELS는 발행자가 손해보는 구조는 결코 아니다. 


“증권사들은 ELS를 발행하면서 ‘주가가 빠질 때, 올라갈 때, 정체할 때’를 모두 시뮬레이션 해서 아주 조심하고 신중을 기해 발행한다” “때문에 발행하는 쪽이 손해를 안 보게끔 돼 있다.”


결국 원금 보장 ELS가 그나마 보수적인 투자자에겐 적절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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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의 그림자②] '수익률 덫'의 비밀은, 2010년 06월 02일 (수) 10:19   뉴스핌


[뉴스핌] ELS(주가연계증권) 발행규모가 사상 최대인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시중 풍부한 유동자금이 저금리,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고수익 저위험 투자상품인 ELS로 모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ELS 관련 사고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은 ELS의 운용방식과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 그리고 관계당국의 감독 방향 등을 알아봤다. <편집자> 


◆ '주가 10% 떨어졌는데도 15% 수익률 보장'… 비밀은?


[뉴스핌=김성덕 기자] 그런데 상식적으로 주가가 10% 떨어지는데도 15%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게 가능할까? 여기에 ELS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ELS는 투자금의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에 투자해 이익을 창출한다. 옵션은 위험성이 대단히 큰 데 반해 잘만 하면 투자금 대비 수십 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증권사들은 여기서 창출된 이익금으로 ELS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준다.


문제는 증권사들이 옵션으로 손해를 보거나 예상한 이익을 내지 못했을 경우다. 이 경우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상황이 생기면 증권사들은 이 조건을 깨뜨릴 유혹에 빠질 수 있다. 


경제전문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는 “증권사에서는 주로 옵션거래를 통해 ELS 수익을 만들어 내는데 예상한 수익이 충분히 안 나왔을 경우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수익금을 자기네들 돈으로 메워 넣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이럴 때 (기초자산의) 주가가 간당간당하면 떨어뜨리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면 중도상환일에 대거 낮은 가격에 팔고, 그 뒤에 다시 비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거래라고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이것은 (증권사가) 그럴만한 강한 유혹이 있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발생한 '한화-LG디스플레이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가 이런 의혹을 받고 있다. LG는 조기상환 가격을 훌쩍 넘겼지만, 장후반 한화 매물이 쏟아지면서 조기상환 가격에 300원 부족한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원금의 42.4%(연 21.2%) 수익을 눈 앞에서 날려야했다. 해당 증권사는 “외국계의 대량 매도가 원인”이라며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스텝다운형을 약간 변형해 조기 및 만기상환평가일을 각각 3일로 늘린 ‘트리플 찬스 스텝다운형’ 상품도 등장했다. 3일중에 하루라도 조건에 부합하면 상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역시 '시세조작' 의혹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 "지수 간당간당하면 커지는 검은 유혹… 백투백 거래도 문제"


일부 전문가들은 ELS는 발행할 때부터 문제가 있는 상품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스텝다운형의 경우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만든 상품으로 주가상승장에서는 이런 상품 자체가 나올 수 없다는 것. 다시 말해 어떤 식으로든 증권사가 손해 보지 않게끔 설정돼 있다는 주장이다. 


한 증권사 펀드리서치 팀장은 “(증시가) 아주 가격이 좋은 조건일 때는 ELS 발행이 안 된다”며 “발행되더라도 기초자산 둘 중에 하나는 알쏭달쏭하거나 문제소지가 있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들은 ELS를 발행하면서 ‘주가가 빠질 때, 올라갈 때, 정체할 때’를 모두 시뮬레이션 해서 아주 조심하고 신중을 기해 발행한다”며 “때문에 발행하는 쪽이 손해를 안 보게끔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 역시 “증권사가 필요할 경우 지수 조작에 나설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현재는 규정이 다소 강화됐지만 백투백 거래도 이런 의혹을 가중시킨다. 백투백 거래란 국내 증권사는 ELS 발행만 담당할 뿐 실제 운용(헤지)은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맡는 방식을 말한다.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회사들이 담합한다면 얼마든지 투자자들을 농락할 수 있다. 굳이 담합하지 않더라도 한 다리 건너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일반 투자자들은 해당 주식의 ‘정상거래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고의가 아니라고 하면 별 도리가 없는 것 아니냐”며 “ELS에 가입할 때는 시황과 기초자산 등을 면밀하게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덕(kims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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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기초자산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기사이다. 기초자산 평가일을 3일로 늘리는 보완책이 나왔지만, 기초자산이 개별 종목인 ELS 보다는 지수에 연계된 ELS가 더 안전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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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의 그림자①] 장마감 10분전 무슨 일이


2010년 06월 02일 (수) 10:08   뉴스핌


[뉴스핌] ELS(주가연계증권) 발행규모가 사상 최대인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시중 풍부한 유동자금이 저금리,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고수익 저위험 투자상품인 ELS로 모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ELS 관련 사고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은 ELS의 운용방식과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 그리고 관계당국의 감독 방향 등을 알아봤다. <편집자> 


[뉴스핌=김성덕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서창원 부장판사)는 대우증권 ELS(주가연계증권) 가입자 윤모씨 등 3명이 대우증권을 상대로 낸 1억 1000만원 규모의 약정금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ELS는 그간 끊이지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상품이기에 이날 판결에 증권사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심 재판부는 논란 끝에 증권사의 손을 들어줬다. 원고 측 변호인단은 판결에 불복,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증권사는 “애초부터 무리한 소송이었다”는 자평속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날 판결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ELS 상품의 위험성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도대체 ELS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소를 제기한 이들이 상품에 가입한 2005년 당시로 되돌아가 보자.


◆ 장 마감 10분 전 90억원어치 매도… 거래소도 위반 판정


개인투자자 이모씨는 2005년 3월 삼성SD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대우증권 공모 ELS 삼성SDI 신조기상환형' 상품에 4억 2000만원을 투자했다. 


기준가격 10만 8500원에서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주가가 그 이상이거나, 조기상환 평가일 사이에 주가가 한번이라도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오른 적이 있으면 조기상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문제는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인 2005년 11월 16일 발생했다. 직전일인 15일 삼성SDI 종가는 10만 8500원을 기록했다. 중간평가일인 16일에는 장중 10만 9000원을 찍으며 기준가격(10만8500원)을 웃돌아 조기상환을 기대케 했다.


그런데 장 마감 10분전 엄청난 매물이 쏟아지며 삼성SDI는 결국 10만 8000원으로 마감했다. 대우증권이 장마감 10분전인 오후 2시 50분부터 삼성SDI 주식 13만 4000주를 매도한 것. 무려 90억원 어치에 이르는 엄청난 물량을 단 10분 동안 쏟아낸 것이다. 


이날 이후 삼성SDI는 주가는 기준가를 계속 밑돌면서 결국 이씨는 1억 400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7월 2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대우증권이 ELS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되는 주식을 대량매도해 조기상환을 방해했다”며 5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 ELS, 어떻게 운용되나?


ELS는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자산의 일부를 우량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고, 나머지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그래서 ELS에는 기초자산이라는 게 있다. 대우증권의 ‘삼성SDI ELS’가 문제가 된 이후 증권사들은 현재 두세 개의 개별주식이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상 3년 만기(2년 만기)일 경우 6개월(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2년 스텝다운형 ELS’라고 하면, 2년이란 기간 동안 6개월(또는 3개월)에 한번씩 조기상환 중간평가일을 정하고, 그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가입 당시보다 1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연 15%의 이율로 상환해주겠다는 식이다.


중간평가일에 10% 이상 주가가 하락하면 상환이 되지 않고 6개월 뒤인 다음 평가일까지 연장된다. 이 때는 ‘15%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이란 다소 완화된 단서 조항이 붙는다. 


이렇게 정해진 기간마다 일정하게 하락한 기준주가에 따라 상환을 해주는 방식을 ‘스텝다운형’이라고 한다. 물론 상환 이율은 연 15%로 동일하다.


김성덕(kims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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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아빠의 '재무설계/펀드 이야기' 네이버 카페에 있는 글입니다. ELS 투자시 참고할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 기초자산 종목의 과거 주가를 살핀다.

ELS를 살펴보면 기초자산 두 개 중 하나는 투자자 입장에서 아주 매력적이고, 다른 하나는 좀 불안한 상품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그래야 수익률이 나기 때문. 먼저 기초자산이 되는 종목의 과거 주가를 살펴봐야 한다. 

주가가 최근 많이 올랐거나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KT나 한국전력 같은 종목이 기초자산으로 들어가 있다면 조기 상환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대신 이자 수익률은 적게 설정돼 있을 것이다. 

2. 원금 보장 조건을 반드시 확인한다 

원금 비보장 ELS는 30%에서 15%까지 다양한 수익률을 제시한다. 하지만 그 금리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기본적으로 은행 금리에 비하면 4배 이상이니까 무조건 욕심을 내 30%짜리만 선호해서는 안 된다는 것. 

어떻게 하면 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 그 조건을 봐야 한다. 원금 보장 조건이 어느 선까지인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얘기. 

3. 조기 상환 조건을 따져본다 

조기 상환이 되는 시점에서 조기 상환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본다. ELS는 보통 6개월, 12개월 등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이 되는데, 상당수의 ELS 상품이 조기 상환되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3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장기상품. 자칫 장기간 자금이 묶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단기에 써야 할 돈이라면 ELS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중도 해지 시 원금에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ELS는 여러 종류의 옵션으로 수익과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 따라서 중도에 해지하면 상품 운용상 차질이 있을 수 있어 높은 중도 상환 수수료를 받는다. 

4. 원금보장형이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원금보장형 ELS 상품 중 최고 12%의 이자 수익을 준다는 상품이 있다고 했을 때 12%는 어디까지나 최고 수익률이다. 수익이 2%일 수도 있고 0%일 수도 있다는 얘기. 

원금보장형은 이자를 주는 조건도 그만큼 까다롭다. 최고 수익률의 수치만 보고 가입하면 자칫 은행에 맡기는 것보다 못한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원금보장형도 원금비보장형처럼 수익 조건, 조기 상환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가입해야 한다.

원문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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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80%? 90%? 


아무도 그 답은 모른다. 다만 손해볼 확률도 같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만일 연 최고 15% ~ 20% 수익날 확률이 80%라면, 20%의 손해날 확률이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과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다.


정답은 없을 것이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뿐이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이런점 때문에 ELS 투자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닽다. 


ELS는 통상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만들어 진다고 한다. 상승장일 때는 상승장에 맞는 구조로, 하락장이면 하락장에 맞는 구조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이 상승장이라고 해도 몇달 후에 갑자기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고, 하락장이라 해도 1년 뒤에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 결국 ELS는 예측 불가능한 주가가 가입 당시 정해진 조건에 들어와야 수익이 결정되므로 투자자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


과연 그렇다면 은행 예금의 낮은 금리를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보수적 투자자라면 자기 성향에 맞는 ELS를 선택하면 된다. 즉 보수적 투자자는 아래 조건에 맞는 ELS를 고르면 된다.


- 첫째, 무조건 원금 보장형 ELS이어야 한다.

- 둘째, 만기가 너무 긴 것보다 가급적 1년인 것이 좋다. 

  (만기가 길면 주가를 예측하기도 어렵고, 수익 조건을 만족시키기도 어렵다.)

- 세째, 기초자산이 하나이어야 한다. (하나인 것이 단순하고 이해하기도 좋다.)


그렇다면, 반대로 보수적 투자자가 피해야할 ELS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조건이 복잡한 ELS (수익조건을 이해하기 어려우면 처다보지도 말라.)

- 원금 보장이 않되는 ELS (손실이 100%가 될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기초자산이 2개 이상인데 서로 연관이 없는 ELS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현대중공업과 우리금융으로 되어 있어 서로 업종간 상관이 전혀 없는 경우)


ELS는 만기가 존재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손실이 나더라도 만기때 원금이 회복되지 않으면 그대로 손실로 확정된다. 투자자로서는 손을 써볼 수도 없다. 이와 달리 또 다른 투자 상품인 펀드는 만기가 없어 손해가 나더라도 기다릴 수 만 있다면 손해를 만회할 기회가 있다.


투자에 대한 손익은 결국 투자자 자산의 몫일 수 밖에 없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고수익이라는 말 때문에 손해날 확률이 분명 존재하는 ELS 상품에는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한푼 한푼이 자신의 귀중한 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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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인 '딸기아빠의 재무설계/펀드 이야기'에 있는 '[노하우] ELS 투자 요령'이라는 글이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원금 보장형 1년 만기 짜리를 선호하고 있지만. 스텝다운형 등 다른 종류의 ELS 투자시 참고할 만한 글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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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 ELS 투자금액은 각 상품별로 5백만원을 넘지 않도록 한다.  
   - 초보자는 공부삼아 가입최소 금액인 100만원만 가입한다.
 
2. 초보자를 위한 기초자산 선택요령
   - 일반적으로 기초자산이 원금손실구간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선택한다.
 
   1) 경기에 따라 주가가 많이 변동하는 주식, 일명 '경기민감주' 는 가급적 피한다.
      - 경기민감주는 중공업, 건설, 금융주 등이다.
 
   2) 주가가 10만원 이상인 기초자산을 선택한다
      - 2개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되는 상품의 경우, 주가가 10만원 이상인 기초자산끼리 구성된 상품을 선택한다.
 
   3) 최근 1년간 급등한 기초자산은 가급적 피한다.
      - 기초자산 3~5년간 시세정보를 확인한다. 최고점에 가입하면 아무래도 떨어질 확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4) 증권사에서 추천한 주식종목인지 확인한다.
      - 증권사에서 추천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급락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3. 조급하게 서둘러 가입하지 않는다
   - 일반적으로 일주일 단위로 신규 상품이 나온다. 희망하는 상품구성이 있을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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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주가연계증권, Equity Linked Securities)은 채권이나 주식등의 증권에,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 내장된 구조화된 설계 증권으로, 채권 투자로 얻는 이자를 재원으로 옵션투자의 결과에 따라  이자지급 수준을 결정하는 상품이다.


ELS를 만들어 판매하는 측에서는 다양한 투자 성향을 충족하고,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 가능하고,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사전에 정한 조건에 따라 정해진 수익을 지급할 수 있다고 하지만, 환매 제한이 따르고 손실 발생시 최대 원금 모두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투기에 가까운 상품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예금과 주식의 중간 정도의 상품으로 보입니다. 어떤 기초자산을 고르냐에 따라 그리고 시장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냐에 따라 큰 수익을 주거나, 빈 깡통을 줄 수도 있는 상품입니다. 확률 싸움이라고나 할까요. 


- ELS 포지서닝


[출처 : 한국투자증권]


그렇지만 펀드처럼 투자자들의 자산을 운영하는 운영인력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어, 책임을 갖고 상품을 굴려 줄지 의문이 든다.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1년 만기이고 기초자산이 KOSPI200, 원금 3% 보장인 ELS 1310호에 소액 청약했지만, 사실 최대 11% 라고 제시된 수익을 얻을지 모르겠다. 그냥 3% 짜리 1년 예금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


-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310호 (원금보장) 손익구조



[출처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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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타(www.moneta.co.kr)에 ESL 투자 관련 좋은 글이 올라왔다. 'Yes자산관리'라는 분이 쓴 '[국내펀드]ELS,ELF 투자 완전정복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글이다. ELS 투자지침으로 삼아야 할 글로 보이며, 요약하면 다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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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06년부터 .... ELS(주가지수연계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 3년여 동안의 성공과 실패를 겪어오면서 이 상품(펀드)에 대한 실체를 어느 정도 느끼게 되었다.


필자는 주로 스텝다운형 ELS에 투자한다. (리스크에 비해) 상환 시의 수익이 높기 때문에.. 개별종목(주로 2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에 투자할 시에는 아래 사항을 반드시 체크하고 투자할 지 말 지를 결정하라.

 

1. 기초자산(종목)의 월봉상 현재 위치가 역사적 고점부근이다 → 투자하지 말자

2. 두 기초자산의 주봉 그래프를 보고 투자하라, 52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를 주시하라.


.... 최적의 시나리오 대로 되려면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중요하다. (아시다시피 스텝다운형 ELS는 상환평가시점에 주가가 올라봐야 아무런 필요가 없다. 일정 폭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된다) 


앞으로 1년 동안 큰 폭으로 내리지 않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을 골라야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주가란, 단기적으로는 급등락을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평균에 근접하게 된다. 52주 이평선과의 이격도가 120 이 넘는 기초자산이 편입되어 있을 시는 위험도가 높으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하자는 것이다.


주식관련 시장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연18%의 수익을 가져가면, 반대편의 누군가(ELS펀드 운용회사, 내지는 작년 한해 ELS 기초자산 주가조작으로 문제가 되었던 외국계 파생상품 개발회사)는 연18%의 손실을 입는다. 


ELS가 유행이라고 하여 마구잡이로 투자할 것이 아니라 기초자산에 대한 분석을 잘 하던지, 아니면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하는 것이다. ELS 투자자의 성향상, 연 18% 먹으려 하다가 반토막이 되는 위험보다는 확률 높은 연 10%의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낫다는 사람이 많을 거라는 생각으로 필자는 이 글을 쓴다.


ELS 상품의 투자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 상품 또한 펀드의 일종인지라 판매사 등에 지불해야 하는 총보수료는 처음 6개월간은 연 2%를 넘는다. 엄밀히 말하자면, 투자자가 추후 18% 이익을 가져가든 반토막이 나든 판매사는 판매시 꽤 많은 수수료를 챙긴다. 


많이 팔수록, 별다른 책임감을 가질 필요 없이 보수만 두둑히 챙길 수 있는 상품이다. 


원문 :  [국내펀드]ELS,ELF 투자 완전정복 -프롤로그-, Yes자산관리(ktman97), 2010/01/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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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동(Equity Linked) 파생상품은 주가의 변동과 연계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금융상품으로 ELS, ELF, ELD, DLS 등이 있다. 기본적인 개념은 주가나 파생상품의 가격과 연계돼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으로 정해진 시점의 주가나 상품 가격이 설정 당시 정해 놓은 기준을 만족시키면 약속된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단, ELF는 운용성과에 대한 수익을 받는다.)


1. ELS(Equity Linked Security, 주가연계증권)


ELS란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으로 발행회사의 운용성과와는 무관하게 주가 또는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사전에 약정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하고 일부만을 주식에 투자해 원금을 보장해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도모하는 상품이다. ELS는 상품 설계방법에 따라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증권회사에서 발행, 판매하는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확정된 만기(조기) 상환 금액의 지급은 발행사에서 보장하게 된다. 


ELS는 주식 지수 혹은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전체 투자 자산으로 보면 채권 투자가 더 많다. 예를들어, 원금보장형 ELS의 자산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하자.  여기서 채권과 채권이자가 원금에 맞도록 안정적인 국공채와 같은 우량 채권을 매입한다. 


국공채 금리가 연 5%라고 한다면 얼마의 채권을 투자해야 원금이 보장될까? 세후 수익률 4.5% 라고 가정하면 


100 / 1.045 = 95.69 


즉, 약 95.7만원 어치의 채권을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할 수 있다. 이제 채권으로 원금을 확보했으니 이제 남은 4.3만원으로 옵션이나 선물 등과 같은 고수익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이것이 ELS의 원리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추가 고수익을 얻을 수 있고 만약 파생상품 투자에서 전부 손실을 보더라도 채권투자로 확보해 둔 원금은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수익률이 -50%~ 100% 인 옵션이 있다고 해보자. 


만약 채권 비중을 100만원 중 60만원으로 두고 40만원을 옵션으로 한다면 ELS의 수익률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 옵션으로 인해 100% 수익을 달성했다면, 채권 60 + 옵션 40 + 옵션 수익 100% (40 x 2) 해서 총 140만원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 옵션으로 인한 손실이 -50%가 된다면, 60만원에 투자금액에서 옵션 40만원의 -50%인 20만원 손해를 본 40만원만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채권과 파생상품 투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금보장을 추구하는 ELS는 채권 투자 비율이 높고 파생상품 투자 비율이 낮다. 반면 원금 비보장 ELS는 수익률 만큼 파생상품 투자 비율이 높다. 


2. ELF(Equity Linked Fund, 주가연계펀드)


ELF란 ELS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ELS는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반면 ELF는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 운용하는 상품으로 ELS나 워런트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ELS가 주가 또는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약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ELF는 펀드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실제 서울경제신문 12/14일자 '증권2년전 판 ELF 68% '깡통' - 만기 맞은 57개중 39개 최고 99% 손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2007년 말 만기 2년 조건으로 발행된 주가연계펀드(ELF) 가운데 상당수가 원금에 손실을 입은 채 만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적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증시 최고점을 찍었던 2007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ELF 57개 중 39개(68.42%)가 손실이 난 채 만기를 맞았다고 한다.

손실이 크게 난 ELF는 주가연계증권(ELS)를 그저 형식적으로만 펀드로 만들어 발행한 것으로 당시 편입된 ELS는 대부분 외국계 증권사가 운용했던 만기 2년짜리 상품이었다. 

특히 2007년 10월 24일 발행된 삼성TOP 5IB리더스 ELF는 11월2일 -99.41%의 수익률로 만기가 도래했다. 78억 원의 자금을 모았지만 2년의 기간에 원금을 대부분 까먹은 것이다. 이 상품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ㆍ리먼브러더스ㆍJP모건ㆍ도이체방크 등 5개 투자은행(IB)의 주가가 만기 전까지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20% 내외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메릴린치가 발행한 ELS를 편입했다.

즉 기초자산 가격이 급락하지만 않으면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매력에 상당수 투자자가 ELF를 사들였지만, 기초자산이 부실하여 대부분 손실을 맛본 것이다. 

반면 국내 최우량주인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했던 ELF은 조기 상환 기회는 놓쳤지만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2년 만에 34.53%(연 환산 15.92%)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안겼고,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지수 등 비교적 안전한 자산을 활용했던 ELF 등은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고 한다.

주가연동 상품 투자시, 기초자산의 우량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LS는 증권사에서만 판매되는 반면 ELF는 은행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LF는 펀드이기 때문에 채권 차익에 대해서만 과세를 하고 주식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적용을 받지만 ELS와 달리 운용 보수가 부과된다.


3. ELD(Equity Linked Deposit, 주가연계예금)


ELD란 원금의 대부분을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하고 나머지 일부를 주식 및 주가지수 연동 상품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예금상품이다. ELS가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는 것에 반해 ELD는 은행에서 취급한다. 또한 예금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보장 형태의 상품으로만 가능하다. 


ELD역시 주가와 연계돼 사전에 제시된 지금액 계산식에 따라 만기시에 수익금을 이자 형태로 지급받게 되며 상품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부과한다. 단, ELD는 예금 상품이므로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을 받는다. 


4.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파생상품 연계증권)


DLS는 ELS와 수익구조나 발행 방식 등이 동일한 성격을 띠지만 수익률을 결정하는 기초자산이 주가 뿐 아니라 

금리, 환율, 원자재, 부동산 ,신용 등의 다양한 파생상품으로 확정된 증권을 말한다. DLS는 증권사에서만 취급하며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처럼,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된 상품들은 원금의 대부분을 안전자산인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을 옵션 등으로 운용하면서 원금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즉, 원금 보존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인데 그렇더라도 ELD를 제외하고는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최악의 경우에는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들이다. 


보통 펀드 투자시에 3~5년의 미래를 기약하는 것과는 달리 ELS와 같은 주가연동상품은 단기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설정당시 목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된다. 또한 상품에 따라서는 기초 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이들 상품에서는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상품 가입 전에 각 상품의 수익구조에 따른 상환 조건과 손실 조건 등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가입전 체크 사항


1. 본인의 투자기간, 목표수익률, 투자성향(위험 감내수준)에 적당한 상품인지 체크하자.

2. 주가 연계 상품이 투자하는 기초자산 또는 주가지수의 전망에 대해 살펴야 한다. 

3. 투자이익을 결정하는 방식과 증권사(은행)에서 제시하는 수익률은 알고 있자.

4. 최소 또는 최장 투자기간과 조기 수익 달성시 수익상환 조건을 체크하자.

5. 상품을 발행하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원금보장 조건을 알아두자.

6. 각 상품마다 특징이 있으므로 투자하는 상품의 세부 특징을 확인하자.


[내용 출처]


- The Historian : http://www.tirpitz.co.kr/

- 펀드닥터 : http://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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