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현재 시중에 최신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논지의 글입니다. 물론 컴퓨터로 하던 일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있다면 컴퓨터 값만큼 지불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현재로는 스마트폰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굳이 최신 스마트폰을  필요가 없고 구형 모델이나 낮은 사양의 폰도 고려해 보라고 제언하고 있습니다. (investopedia.com "Most Expensive Cell Phones On The Market"라는 제목의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


시중에서 최고 비싼 휴대폰들

Most Expensive Cell Phones On The Market, October 30, 2012

 


(source : http://blog.naver.com/bizzy78/10087300072)

 

오늘날 사회에서 사람들이 휴대폰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건은 많지 않다.  사람의 휴대폰은  사람 삶에 연결된 모든 것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퓨터로   있는 모든 것들이 휴대폰으로도   있는 처럼 보인다. 결과적으로 휴대폰은   있는 만큼 가격이 간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 그렇지만 당신이 만일 현재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폰을 살 수 있는 시장에 서 있다면 꽤 많은 돈을 지불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아이폰 5

 

아이폰은 아마 다른 어느 폰 보다 가장 널리 퍼진 휴대폰일 것이다. 브랜드 인식 측면에서 아이폰은 아이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안드로이드 폰이나 윈도우 폰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좀 더 폰에 대해 설명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아이폰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들이 어떤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5를 출시했고, 이 폰은 아이폰 계열에서 가장 최신 제품이다. 아이폰 5는 여러가지로 개선되었고 애플은 "지금까지의 가장 훌륭한 아이폰"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애플은 그들의 주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아이폰 5에 높은 가격을 책정했다. 16GB 메모리 모델은 약정 없이 놀랍게도 649.99달러이다. 만일 메모리가 더 필요하여 32GB, 64GB 모델을 선택한다면 각각 749.99달러, 84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삼성 갤럭시 S3

 

우리들 모두는 애플과 삼성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분쟁에 대해 알고 있다. 실제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아이폰을 살짝 비꼰 삼성의 새로운 S3 광고를 당신은 보았을 것이다. 갤럭시 S3는 가장 최신의 삼성 전략폰이다.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더 싼 가격에 할 수 있다 라는 것이 갤럭시 S3 마케팅 전략이다. 그러나 갤럭시 S3은 아이폰 보다 그다지 싸지 않다. 갤럭시 S3 16GB와 32GB 모델의 소비자 가격은 각각 589.99달러와 649.99달러이다.

 

모토롤라의 Droid Razr Maxx HD

 

Droid Razr Maxx는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잡으려는 모토롤라의 가장 최근 시도이다. 이 폰은 얇을 뿐만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4G LTE 지원 폰 중 가장 오래 가는 배터리를 갖고 있다. 긴 용량의 배터리는 소비자에게는 매우 필요한 항목이다. 폰을 매우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배터리는 오래 가야 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649.99달러는 싼 가격이 아니다. Droid Razr Maxx는 애플이나 삼성과 같은 스마트폰 시장 경쟁자의 폰들과 비교하면 중간급 폰에 해당한다. 

 

삼성 갤럭시 노트

 

삼성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 시장에 중요한 혁신 중 하나를 몰고 왔다. 노트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출시 목적은 태플릿의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의 휴대성에 결합하는 것이었다. 노트는 소비자에게 599.99달러에 팔리고 있다.

 

맺음말

 

만일 스마트폰을 소유하고자 원한다면, 가끔은 당신의 폰이 업그레이드 대상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최선이 될 수도 있다. 완전히 새것으로 살때 보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폰을 구할 수 있다. 또한 낮은 사양의 폰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아이폰의 구형 모델이나 낮은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은 현재 최신 주력 상품 폰보다 더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참조기사 : Most Expensive Cell Phones On The Market, October 30, 2012

 



반응형

investopedia.com의 "The Cost Of Making An iPhone" 제목의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애플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많은 이익을 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중국 근로자들의 희생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있었군요.

 

--------------------------

 

아이폰5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폰에 어떤 기능이 탑재할지 추측도 난무하다. 최근 조사에서 아이폰은 2011년 전세계 모바일 단말 시장 10%를 점유했고, 애플은 업계의 유효이익 중 50%를 거둬들였다.

 

애플은 아이폰5를 출시하면서 상당한 가격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아이콘 상품이 되어버린 아이폰의 제조 비용을 통해 애플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거두고 있는지 살펴보자.



아이폰 4s


현재 아이폰 최신 모델인 아이폰 4s을 사는데  최소 649달러가 필요하다. (완전한 8GB 모델을 사더라도 이 비용이 든다.) 16GB 모델은 649달러이고, 32GB 모델을 사려면 749달러까지 가격이 올라간다. 64GB 모델은 놀랍게도 849달러이다.


부품 가격 총합


아이폰 부품 가격을 분석하는 iSuppli 사에서 아이폰4s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세서를 발표했다. 가장 기본적인 16GB 모델 부품 구성은 모두 188달러이다. 이 금액은 판매가인 649달러와 한참 격차가 있다.


인건비


아이폰과 같은 복잡한 물건은 만드는데 당연히 인건비가 들어간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인건비가 부품비용과 판매가 사이의 갭을 분명 메울수 없음이 밝혀졌다.


금년 초 ABC방송의 "Nightline" 쇼 제작자는 아이패드, 아이폰, 맥 컴퓨터 등 애플 제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들고 있는 중국 공장 Faxconn을 방문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 근로자들은 시간당 1.78달러를 받고 있으며 장시간 일하고 동료 직원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다.


Asymco 사의 애널리스트인 Horace Dediu는 "Nightline" 자료를 근거로 아이폰 하나를 만드는데 애플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비용이 12.5달러에서 30달러라고 추정했다. 아이폰 판매가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New York Times는 애플 공장의 노동 환경을 매우 강하게 비난하면서 전직 Foxconn 근로자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전직 Foxconn 근로자는 "제품 품질을 높이거나 생산비용을 낮추는 것 외에는 애플은 결코 아무것에도 관심 없었다. 근로자 복지는 애플 관심 사항과 아무 관련이 없었다." 라고 밝혔다.


이익


아이폰 부품 비용을 대략적으로 188달러라고 가정하고, Dediu는 아이폰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추가비용 (인건비, 운반비, 보관비, 품질보증비 등)이 93달러라고 계산했다. 합산하면, 649달러에 팔리는 아이폰의 제조비용은 총 281달러이다. 다시말해 아이폰 1대당 애플은 368달러의 이익을 보는 셈이다. (이익률이 무려 57%이다.)


맺음말


애플은 매우 성공적인 회사이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애플이 만드는 제품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최신 유행하고 있는 애플 브랜드의 일부가 되기 위해 애플 제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그러나 애플은 높은 수익과 낮은 생산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에 있는 그들 근로자에게 낮은 임금을 지불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노동 환경이 혁신 기업으로서 애플 이미지를 해칠까봐 염려한다. "Nightline" 스페셜이 방송되는 동안 주진행 저널리스트가 Faxconn 대표이사에게 애플이 근로자 임금을 두배 지불하는 것이 가능할지 질문했다. "왜 아니겠어요? 중국에게나 근로자에게나 모두 좋은데..."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현재로는 아이폰의 엄청난 가격표는 그것을 만드는 근로자가 감당할 만한 가격 범위에서 벗어나 있다.


참조기사 : The Cost Of Making An iPhone, September 04, 2012




반응형

시각장애인들이 돈 거래할 때 얼마짜리 지폐인지를 알려주는 앱(App)이 있다고 합니다. IT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에 딱 맞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봅니다.

------------------------------------------------------ 


시각장애인을 위해 지폐의 액면가를 알려주는 앱(App)
 



시각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은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도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어려움 중 하나가 금융 거래시 지폐가 얼마짜리인지를 구분해 내는 것이다. 가능성 있는 해답이 미국 회사인 Ipplex가 최근 내놓은 LookTel Money Reader 라는 앱(App)이다. 


Having a visual impairment means that many daily tasks are transformed into daily challenges. One such difficulty is how to determine the value of paper currency during financial transactions. A potential solution, however, comes from US-based Ipplex, in the form of their recently launched LookTel Money Reader app.


이 앱은 현재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한데 애플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로 US 지폐를 즉각 인식하여 시각장애인이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액면가가 얼마인지 말해 준다.  이 앱은 1달러에서 부터 100달러 지폐까지 인식할 수 있고, 지폐가 불투명한 상태거나 부분적으로 접혀 있는 경우에도 - 데모 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 - 스캔할 수 있다. LookTel 앱은 앱 스토어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The app, currently available for both the iPhone and iPod Touch, instantly recognizes US paper currency using Apple’s built in camera, and then ‘speaks’ the denomination back to the visually impaired or blind user. The app will identify notes from USD 1 to USD 100, and has the ability to scan these notes when they are partially obscured and folded up — as can be seen in the demonstration video. The LookTel app is currently available from the App Store, priced at USD 1.99.


이 앱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을 갖고 있고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앱은 다른 종류 상품, CD, DVD, 의약품병 그리고 지형지물을 인식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앱이 파트너될까 아니면 조력자가 될까?


The app’s convenience, with no Internet connection required, could make it a valuable aid for the blind and visually impaired. With plans to expand the technology to recognizing packaged goods, CDs, DVDs, medication bottles and landmarks, is this one to partner with or support? (Related: Blind guides take sighted on sensorial walking tours of Lisbon)


Website: www.looktel.com

Contact: www.looktel.com/contact



반응형

(류한석, 명승은, 예병일, 김광현 님등 IT분야 여러 전문가들이 공저한 '아이패드 혁명' 이라는 책 내용중 KT경제경영연구소 이형일 책임연구원의 설명(99p ~ 101p)을 요약한 글입니다.)




애플이 과거 신제품을 출시했을 때 그랬듯이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패드의 실패를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패드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비즈니스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 이형일 책임연구원은 이러한 아이패드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1. 가족


아이패드는 휴대전화나 IPTV와 다르게 기기 특성상 집 밖에서는 개인단말기, 집 안에서는 가족단말기로 포지셔닝됩니다. 많은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가족이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이패드는 활용 측면에서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2. 교육


가족이 가장 중시하는 것 중 하나인 '교육'도 빼 놓을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는 이미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업무


오피스 기능, 일정관리, 이메일, 메모 등 업무 관련 기능은 물론 웹 컨퍼런스 기능은 비지니스 '업무'에 주요 기능입니다. 이러한 업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개발되느냐가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할지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4. 게임


아이패드의 애플리케이션 등록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게임'입니다. 진동기능와 카메라가 없고, 무게의 제한도 있지만 아이패드에서도 다양한 센서와 기능을 활용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 이북 (e-Book)


미국 조사기관들의 발표에 의하면 아이패드의 가독성은 킨들을 초월하여 종이책과 유사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아이패드는 기존 미디어시장을 온라인, 양방향, 멀티미디어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북'은 중요한 키워드로 주목 받게 될 것입니다.


6. 노년층


아이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는 대신 모든 조작을 손가락으로 합니다.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든 책도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종이책보다 큰 글씨로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법이 간단하고 쉬어 인터넷 검색과 사진 감상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컴퓨터 조작에 미숙했던 노년층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아이패드 특징을 알아 보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그것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다른 어떤 것을 대체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 행동 패턴에 영향을 줄 지에 대해 항상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