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을 짜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252p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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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편향
자국에 치우쳐서 투자하는 경향을 가리킨다. 투자의 리스크 관리 면에서 불리하다. 물론 자국의 정세가 불안정한 탓에 예금봉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면 발빠른 한국인들은 자산을 달러나 유로로 보유할 것이다.
어쩌면 한국이 외국에 비해 안전하기 때문에 이러듯 자국 편향이 심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려면 적정 비율로 해외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통제력 착각
친숙한 대상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알고 있으니까 통제할 수 있다.'라고 착각하는 현상이다.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에게 한 번도 손을 물린 적이 없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현상유지 편향
현재의 상태를 바꾸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온갖 구실을 만들어내 결국 아무 것도 바꾸지 않는 것을 말한다. 현직 의원이 선거에서 유리한 이유도 현상유지 편향 탓이다.
투자정보를 모으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230p에 있는 내용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취사 선택하게 되는 오류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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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파티 효과
파티처럼 어수선한 장소에서도 자신의 이름과 같이 흥미 있는 정보는 쉽게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주의를 기울일 영역을 스스로 선택하는 선택적 주의의 일종이다.
확증 편향
판단이나 의사결정에 유리한 정보, 또는 자신의 판단이나 의사결정에 긍정하는 정보만을 선별해서 취득하는 경향을 뜻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가격상승과 관련된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이미 팔아버린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가격하락과 관련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친구 따라 강남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215p에 있는 내용입니다. 남들이 하는 대로 무심코 따라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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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감염
다른 사람의 행동을 흉내 내는 현상이다.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뒤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공짜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며 달리는 사람들과 같은 방향으로 도망치기만 해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합의적 타당화
'모두가 합의하고 있는 행동은 올바르다'는 논리를 뜻한다. 이 논리를 수용하면 '올바른 행동을 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때에 따라서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을 따라 길을 건넜는데 빨간색 신홍등이었다'는 경우는 합의적 타당화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이다. 남들이 흔히 쓰는 대로 '오명을 만회하다'라든가 '안절부절하다'라는 표현을 나모 모르게 사용하는 현상도 실패한 합의적 타당화이다.
오명을 만회해서 어떻게 하겠는가? 오명을 씻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할 할 때는 '안절부절 못하다'고 해야 한다. 그러므로 '오명을 씻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정답이다.
통장 만들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198p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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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현상의 무시
복리는 금리가 높은 경우나 장기간 운용하는 경우에 매우 큰 효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 효과가 복잡하고 이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상세한 사정을 파악하는 것을 포기해 버린다. 복리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복잡한 현상ㅇ르 대할 때도 자주 나타나는 성향이다.
선택지 과다와 사고정지
너무 많은 정보가 존재하면 오히려 정보를 무시하게 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가령 컵라면을 사러 슈퍼마켓에 갔을 때 진열대에 100종류가 넘는 상품이 늘어서 있다면 선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새로운 컵라면을 탖는 것을 포기(사고정지)하고 항상 사던 컵라면을 구입해 버린다.
72의 법칙
복리와 기간의 함수관계를 설명하는 법칙이다. 자산이 두배로 증식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금리를 알려주는 계산법으로 공식은 72 = 연복리 금리 * 기간 이다.
확률을 계산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176-177p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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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의 오류
동전을 던질 때 5회 연속으로 앞면이 나온 후 또다시 앞면이 나올 확률은? 물론 2분의 1이다. 하지만 우리는 연속하여 일어나는 일들 사이에는 상관 관계가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6회 연속으로 앞면이 나올 확률'을 연상하게 된다.
이처럼 서로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확률적 사건이 서로의 확률에 영향을 준다고 착각하는 현상을 도박사의 오류라 한다.
평균회귀
주식의 평균수익률이 5%이다. 작년의 수익률이 10%였다. 올해의 예상 수익률은?
1. 0% : 작년의 10%와 올해의 0%의 평균은 5%가 되니까.
2. 10% :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테니까.
3. 5% : 평균은 5%이니까.
가장 합리적인 에상치는 주식의 실력, 즉 평균수익률인 5%이다. 이와 같이 실력, 즉 평균치에 근접해지는 현상을 '평균회귀'라고 한다.
작은 수 법칙
큰 표본이 모집단을 잘 대표하는 것처럼 작은 표본도 모집단을 대표한다고 믿는 경향을 가리킨다. 하지만 동전 던지기처럼 단순한 확률도 수많은 시도를 반복해야 이론상의 평균 확률에 근법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시식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160-161p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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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리스틱스
정공법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 확실하게 해답을 얻는 것은 가능하지만 시간이 걸린다. 반면 경험적 지식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인 휴리스틱스를 이용하면 판단의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진다.
단, 편견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휴리스틱스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희소성 : 드물다는 것만으로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믿는 휴리스틱스
- 상호성 : 호의를 받으면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휴리스틱스
이 외에도 '권위 있는 사람에게는 복종한다.', '호의적인 사람에게는 호의적으로 행동한다'는 휴리스틱스가 있다.
영향력
일본의 심리학자 이마이 요시아키는 그의 저서 '영향력을 해부한다'에서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다음의 6가지 종류로 분류했다.
- 보상 영향력 : 상을 주면 영향력이 생긴다.
- 강압 영향력 : 벌을 주면 영향력이 생긴다.
- 합법 영향력 : 직장상사와 같이 정당한 권력을 부여받은 주체는 영향력을 가진다.
- 전문 영향력 : 전문가라는 지위에 의해 영향력이 생긴다.
- 준거 영향력 : 위인과 같이 모두에게 존경받는 사람은 영향력을 가진다.
- 매력 영향력 : 스타와 같이 인기 있는 사람은 영향력을 가진다.
권위 효과는 6가지 영향력 중 특히 전문 영향력과 합법 영향력에 관련이 깊다.
포인트 쓰러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133p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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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링
임의의 기준을 모든 판단의 출발점이라고 '믿어버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노점상에게 물건을 살 때는 가격의 반까지 깎아라." 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다면 노점상과 흥정할 때면 항상 반값을 기준으로 삼게된다. 하지만 애초에 원가의 100배나 폭리를 취하는 노점상도 있다고 하니 노점상은 반값에 팔아도 큰 손해는 없을 것이다.
공돈 효과
돈의 절대적인 가치에는 차이가 없는데도 그 가치가 낮게 느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사람들은 카지노에서 딴 10만원과 월급통장에 들어온 10만원을 같은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한쪽은 운 좋게 생긴 공돈이도, 다른 한쪽은 힘들게 일해서 받은 '피 같은 돈'이다.
공돈효과는 취득방법이 쉬운 경우에 일어난다. 가령 도박을 한다거나 얼굴도 모르는 친족으로부터 유산상속을 받아서 예상치 못한 돈이 들어오는 경우이다. 단, 금액이 크면 랜즈버거 효과에 의해 공돈 효과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지름신에 굴복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96p-97p, 113p에 있는 내용입니다.
공돈에 기뻐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야마모토 미토시)라는 책, 77p에 있는 내용입니다.
주식투자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