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아이투자닷컴의 일일 메일링 내용입니다.


'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투자와 가치투자)'라는 네이버 카페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copy5243.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2036


--------------------------------------------------------------------------------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절대 가치투자자인 존 네프가 투자후보군으로 검토할 만한 종목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종합지수 기준으로는 절대적으로 싸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 시점에, 종목으로 보았을 때 절대적으로 싼 종목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존 네프의 전제조건 중 정량화할 수 있는 부분과 총 회수율을 기준으로 삼아 종목을 한 번 선정해 보았습니다.


나열 순서는 총회수율이 높은 순서, 즉 성장성 대비 가격이 가장 싼 순서입니다.


* 종목 선정 조건


1) 최소한 연평균 7%의 순이익 성장률 유지


- 5년 평균 순이익 성장률 7% 이상


2) 건전한 대차대조와 충분한 현금흐름 


- 부채비율 150% 이하,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의 70% 이상 (PCR-PER 배수 0.7 이상)


3) 해당 업종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상회


- 시장 전체 ROE를 약 10%로 보고, 5년 연속 ROE 10% 이상


4) 총회수율 조건


- ROE / PER 가 2.0 이상


[표] 존 네프 투자후보군 리스트

(출처 : 아이투자닷컴)


존 네프의 종목 검색 조건은 사실 단순합니다.


최소한의 성장성과 평균 이상의 이익률을 보이는 기업이 아주 쌀 때 매입하는 것이 바로 존 네프 투자론의 핵심입니다. 얼핏 봐도 걸러진 종목들 중 상당히 안정된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이 눈에 띕니다.

 

신용카드를(나이스정보통신) 쓰지 않을 수 없고, 건강에 좋다는 참치를(동원산업) 덜 먹을 리 없지요.


위와 같이 투자대가들의 종목 검색 조건을 활용하여 일차적으로 투자후보군을 걸러 내면, 일명 위험한 기업들은 어느 정도 제외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실제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는 기본으로 봐야겠죠?


P.S.


아래 내용은 총 회수율 공식을 변형한 이유입니다. 약간 어려울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면 됩니다.


본래의 총 회수율 공식은 [ (배당수익률+순이익성장률) / PER ]이지만, [ ROE / PER ]로 변형하여 사용했습니다.


왜냐 하면 위 배당수익률과 순이익성장률은 일정한 수치를 적용해야 하는데 비해, 종목 별로 매년 배당수익률이 다른 기업들이 많아 결과치를 일괄적으로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PBR이 1이고 자본총계가 100억인 기업의 ROE가 14%이고 배당수익률이 4%라면, 기업의 순이익 14억에서 4억은 배당으로 지급하고 자본총계에 더해지는 것은 10억이 됩니다.

 

즉, 자본총계성장률과 당기순익성장률은 10%이며 배당수익은 4%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배당수익률 + 순이익성장률)을 ROE로 보아도 거의 무방합니다.


ⓒ 아이투자(www.itooz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