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 신뢰! 소셜미디어 시대의 성공 키워드, 32p ~ 52p 내용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웹이라는 방대한 세계에서 자신의 명망과 신뢰를 얻고자 하신다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 이 책에 대한 하이컨셉님의 블로그글 [북리뷰] 신뢰! 소셜미디어 시대의 성공 키워드 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라디오나 텔레비젼 뉴스는 사람들에게 왜 공신력을 갖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정보의 객관성과 캐스터 목소리의 진정성, 음색 등에 좌우될 수 있다. 미디어가 메세지의 신뢰성에 대한 확신을 주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최근 웹이 확산되면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새롭게 대두되는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지는 메세지를 어떻게 신뢰해야 하는가? 새로운 매체를 통해 메세지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새로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비밀을 알고 있어, 일 대 다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숙달한 선구자로서 기술 뿐만 아니라 군중, 청중들에 대해서도 남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 바로 이런 점들이 그들은 새로운 미디어 세계에서 강력하게 만들어 주고 있고 사람들은 이들로부터 나오는 메세지를 신뢰하게 된다.

 

이들을 이 책에서는 곧 '신뢰 에이전트(Trust Agent)'라고 부른다.
 
그러면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신뢰 에이전트'가 될 수 있을까? 아래 여섯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나만의 게임을 만든다.

 

신뢰 에이전트들이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는 결정적 기술은 일을 하는 데 기존에 구축된 방식이 있지만 게임을 바꾸는 방식도 있다는 인식이다. 이 새로운 방식에는 기술, 실험, 시행착오와 조기 실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세 등이 적절히 혼합돼, 신뢰 에이전트는 이에 의해 기존의 틀을 부수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 우리와 같은 부류

 

어떤 사람들을 신뢰 에이전트로 구분 짓는 한가지는 특정 커뮤니티가 그들을 '우리와 같은 부류'로 인정하느냐는 간단한 질문이다. 신뢰 에이전트가 우리와 같은 부류라는 것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이고 우리처럼 말하고, 우리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그도 시간을 보내고, 우리를 진정과 정직으로 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가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3. 아르키메데스 효과

 

사람에 따라 이 여섯 가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잘 할 수 있겠지만, 신뢰 에이전트들은 이 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식, 사람, 기술, 시간 등을 활용하여 큰 힘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아르키메데스 효과 또는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4. 에이전트 제로

 

신뢰 에이전트들은 광범위하고 강력한 네트워크 중심에 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행사에서, 다양한 소셜 환경에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잘 포착하며 이렇게 해서 새로 사귄 사람들을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시킨다.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강력하고 개방적이므로 에이전트 제로는 접근성의 개발과 깊은 관련이 있다.

 

5. 대인관계 전문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관계를 개선할 때와 한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 신뢰 에이전트가 할 일이다. 비지니스 용어로 하자면 '소프트 스킬'이라고 부른다. 대인 관계와 사회적 상호교류에 뛰어난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6. 후원군 양성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해도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다. 대규모 그룹이 협력할 수 있게만 하면, 예전 같으면 불가능 했을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웹은 매우 광대하고 강력한 반면, 사람은 미약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아군을 확보하면 웹에서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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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패드2 국내 출시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iPad 2 Arrives in 25 More Countries This Friday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4월에 홍콩, 한국, 싱가폴에 아이패드2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Apple today also announced that all models of iPad 2 will be available in Hong Kong, Korea, Singapore and additional countries in April.




아이패드2 가격은 알려진대로, Wi-Fi 모델의 경우 $499(16GB), $599(32GB), $699(64GB)이고 Wi-Fi + 3G 모델의 경우 $629(16GB), $729(32GB), $629(64GB)입니다. 


iPad 2 with Wi-Fi will be available in Australia, Austria, Belgium, Canada, Czech Republic, Denmark, Finland, France, Germany, Greece, Hungary, Iceland, Ireland, Italy, Luxembourg, Mexico, Netherlands, New Zealand, Norway, Poland, Portugal, Spain, Sweden, Switzerland and the UK on March 25 for a suggested retail price of $499 (US) for the 16GB model, $599 (US) for the 32GB model, $699 (US) the 64GB model. iPad 2 with Wi-Fi + 3G will be available for a suggested retail price of $629 (US) for the 16GB model, $729 (US) for the 32GB model and $829 (US) for the 64GB model. iPad 2 will be available in Hong Kong, Korea, Singapore and additional countries in April, and in many more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 the coming months. Further international availability and pricing will be announced at a later date.


이제 아이패드2 출시에 대한 SK텔레콤, KT 등의 국내 통신사들 공식 발표가 기다려집니다.


[아이패드2 출시 관련 블로그 기사]
 

아이패드2, 4월 한국 발매 확정 - http://news.egloos.com/3607390


[애플의 공식발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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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와 같은 인스턴스 메시징(IM)을 통해 들어오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앱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영어에 대해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면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영어와 우리말의 어순에 많은 차이가 있어 번역 정확도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IT기술이 사람들을 점점 편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진보하는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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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인스턴스 메시징(IM) 번역 서비스 앱
App provides real-time instant messaging translation service




2008년 SpeakLike의 웹기반 인스턴스 메시징(IM)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 비슷한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미국 TNT Creanti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TransFire 앱은 실시간으로 인스턴스 메시징 대화 내용를 50개 이상 언어로 번역해 준다. 이 앱은 현재 아이폰, 아이팟터치 그리고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Back in 2008 we wrote about SpeakLike's real-time translation service for web-based instant messaging, and recently we came across a like-minded contender offering a similar service as a mobile app. US-based TNT Creations' TransFire app provides real-time instant messaging translation in more than 50 languages for the iPhone, iPod touch and iPad.


TransFire 앱을 구글 Chat에 연결하면 이 앱은 들어오는 채팅 메시지를 실시간 자동으로 번역한다. 예를 들어 영어 사용자와 일어 사용자가 대화를 한다고 할 때, 앱은 영어 사용자를 위해 들어오는 메시지를 영어로, 나가는 메시지를 일어로 번역하게 된다. 또한 TransFire 앱은 번역한 텍스트를 소리내어 읽어 줌으로 사용자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번역 문장을 저장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Once a user has connected the app to their Google Chat, TransFire will automatically translate any incoming chat messages in real-time. For example, in a conversation between an English language speaker and a Japanese language speaker, the app would translate all incoming messages to English for the English language speaker, and all outgoing messages to Japanese. The app can also be used to help users learn foreign languages by sounding translated text aloud, and there are options to store favorite translated phrases.


이 앱은 구글 Chat 전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웹사이트 등에서 텍스트를 복사하여 TransFire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 현재 TransFire는 앱 스토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Nor does the app need to be used exclusively with Google Chat – users can copy in text from any source, such as a website, and ask TransFire to translate. The app is currently available from the App Store for USD 1.99.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글로벌 사용자간 경계를 계속 무너뜨리고 있다. 언어의 차이가 현재 남아 있는 몇가지 장애물 중 하나이다. 자동화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당신 스스로 테스트해 볼 만한 기회를 주는 솔루션이다.

Mobile communications continue to break down borders between global users, with language differences presenting one of the few remaining obstacles. Automated real-time translation offers a solution, as long as it's up to the challenge — one to test out for yourself! (Related: Translation service taps the native-speaking crowds.)


Website: www.transfireapp.com
Contact: tntcreations20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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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이 돈 거래할 때 얼마짜리 지폐인지를 알려주는 앱(App)이 있다고 합니다. IT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에 딱 맞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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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해 지폐의 액면가를 알려주는 앱(App)
 



시각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은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도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어려움 중 하나가 금융 거래시 지폐가 얼마짜리인지를 구분해 내는 것이다. 가능성 있는 해답이 미국 회사인 Ipplex가 최근 내놓은 LookTel Money Reader 라는 앱(App)이다. 


Having a visual impairment means that many daily tasks are transformed into daily challenges. One such difficulty is how to determine the value of paper currency during financial transactions. A potential solution, however, comes from US-based Ipplex, in the form of their recently launched LookTel Money Reader app.


이 앱은 현재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한데 애플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로 US 지폐를 즉각 인식하여 시각장애인이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액면가가 얼마인지 말해 준다.  이 앱은 1달러에서 부터 100달러 지폐까지 인식할 수 있고, 지폐가 불투명한 상태거나 부분적으로 접혀 있는 경우에도 - 데모 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 - 스캔할 수 있다. LookTel 앱은 앱 스토어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The app, currently available for both the iPhone and iPod Touch, instantly recognizes US paper currency using Apple’s built in camera, and then ‘speaks’ the denomination back to the visually impaired or blind user. The app will identify notes from USD 1 to USD 100, and has the ability to scan these notes when they are partially obscured and folded up — as can be seen in the demonstration video. The LookTel app is currently available from the App Store, priced at USD 1.99.


이 앱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을 갖고 있고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앱은 다른 종류 상품, CD, DVD, 의약품병 그리고 지형지물을 인식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앱이 파트너될까 아니면 조력자가 될까?


The app’s convenience, with no Internet connection required, could make it a valuable aid for the blind and visually impaired. With plans to expand the technology to recognizing packaged goods, CDs, DVDs, medication bottles and landmarks, is this one to partner with or support? (Related: Blind guides take sighted on sensorial walking tours of Lisbon)


Website: www.looktel.com

Contact: www.looktel.com/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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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로운 스마트 라벨 기능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스마트 라벨은 수신메일을 단체메일(Bulk), 알림(Notification), 포럼(Forum) 메일로 자동으로 분류(Filtering)하는 기능입니다. 


아직은 환경설정 > 실험실에서 '스마트 라벨'을 선택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 라벨' 사용을 선택하니 단체메일, 알림, 포럼 이라는 세개의 라벨이 새로 생기는군요. '자동분류함'에 이어 Gmail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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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 Smart Labels는 메세지를 걸러주고 이메일 과부하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By Audrey Watters / March 9, 2011 10:55 AM 


구글이 이메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Gmail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자동분류함(Priority Inbox) 추가와 같이 이메일 과부하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근 들어 변경하고 있는 일련의 변화의 후속편이다.


Google has just announced a new feature in Gmail aimed at helping us address the pain of the email inbox. It's a follow-up to some of the recent changes that Google has made to help tackle email overload, most notably with the addition of the Priority Inbox.


현재 Labs에서만 가능한 이 새로운 기능은 Smart Labs로 부르고 있고 수신 메일을 유형에 따라 Bulk, Notification, Forum으로 구분하여 나누어준다.


The new feature, only available in Labs at the moment, is called Smart Labs and it adds filters to your incoming email based on their type - Bulk, Notification, or Forum.


Bulk는 뉴스레터나 홍보메일 등 대량 메일이 포함되며 받은편지함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Notification은 청구서나 영수증과 같이 당신에게 직접 보내진 메세지들을 말한다. Forums는 당신이 포함된 그룹에게 보낸 메일을 포함한다.


"Bulk" mail includes any kind of mass mailing, such as newsletters and promotional emails. These are filtered out of your inbox. "Notifications" are messages that are sent to you directly, but include things like billing statements and receipts. Email from group mailing lists are labeled as "Forums."


만일 기존에 메세지 필터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이러한 새로운 Label들은 아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여전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필터를 수정할 수 있어 Smart Label의 분류항목을 포함시키거나 제외시킬 수 있다. Smart Label 필터들도 당신이 직접 수정 가능하다.


If you already use filters to organize your messages, you'll be relieved to know that these new labels won't impact your system. You are able to edit your current filters so that they are included or excluded from the Smart Label categorization. You can also edit the Smart Label filters themselves.


현재 Label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이러한 Smart Labels의 필터를 적용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


If you don't currently use an elaborate labeling system, then Smart Labels can certainly help you get started by putting some of these very basic filters in place.


더 똑똑하고 관리 가능한 받은편지함은 구글이 하고자 하는 전부는 아니다. 새로운 Smart Labels는 OtherInbox 라는 서비스를 생각나게 한다. OtherInbox는 어수선한 이메일들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받은편지함에 더이상 남지 않고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읽지 않는 메일 더미에서 중요한 메세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 메일요약을 담은 메일 통보라는 또 다른 단계가 있었다.


Having a smarter, more manageable inbox isn't just something that Google is working on. The new Smart Labels are reminscent of the service offered by OtherInbox, which also helps minimize your email clutter but then goes the extra step of sending you a nice email reminder with a digest of that "other stuff" so that you don't miss important messages that aren't in your inbox any more but in some other vast pile of unread messages.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Setting 밑에 있는 Labs tab을 클릭하여 Smart Labels를 '사용'으로 변경하면 된다.


To activate the new feature in Gmail, go to the Labs tab under Settings and search for Smart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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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ASDA라는 슈퍼마켓 체인점이 고객의 쇼핑습관을 이용하여 데이팅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데이팅 사이트하면 사람들을 선택하는 통상적인 조건(나이나 신체적인 모습)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선호하는 음식으로 파트너를 추천한다는 것이 새롭군요. 


데이팅 사이트라고 하면 대부분 퇴폐적인 분위기로 흘러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고객의 취향을 이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조할 만 합니다.


ASDA 라는 회사는 1949년 설립된 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영국내에서 Tesco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1999년에는 월마트의 자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Asda Stores Ltd is a British supermarket chain which retails food, clothing, toys and general merchandise. It also has a mobile telephone network, Asda Mobile. Its head office is in Asda House in Leeds, West Yorkshire.
Asda became a subsidiary of the American retail giant Wal-Mart, the world’s largest retailer, in 1999, and is the second largest chain in the UK after Tesco. In December 2010, 16.5% of UK grocery shoppers used Asda for their main shop, with 'special offers' the most cited reason for its popul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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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이 고객 쇼핑습관을 이용한 데이팅 사이트를 만들다.





최근 몇년 사이에 수많은 데이팅 사이트가 생겨났는데 대부분 말 그대로 회원들의 취향에 따라 파트너를 맺어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영국의 슈퍼마켓 ASDA가 새롭게 오픈한 데이팅 서비스는 고객의 쇼핑 습관을 이용하여 싱글들의 파트너를 맺어주고 있다. 


We’ve seen countless dating sites appear over the last few years, pairing potential partners based on anything from their literary tastes to their DNA. But a new dating service from UK supermarket ASDA is currently pairing singles based on their shopping habits.


ASDA 매장을 이용한 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의 71%가 슈퍼마켓이 데이트 상대를 찾는데 펍이나 바(Bar)보다 더 좋은 장소로 느낀다고 했다. 조사 결과에 바탕으로 ASDA는 UKDating.com 과 공동으로 ASDA 데이팅 사이트를 만들었고 음식 선호도에 따라 싱글들의 파트너를 맺어주고 있다.


According to an ASDA survey of 10,000 shoppers in their stores, 71 percent of men felt a supermarket was a better place to find a date than a pub or a bar. Inspired by the findings, the supermarket has paired with dating site UKDating.com to create ASDA Dating, which matches singles based on their food preferences. 


사이트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음식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지를 작성하면 비슷한 답변을 작성한 다른 싱글들을 조회할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은 자신 프로파일을 만들 수 있는데 프로파일에 사는 곳이나 개인정보, 신체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 업로드, 일일 기록을 입력 가능하다. 


Users of the site can fill out questionnaires on their favorite foods and then view other singles who answered similarly. The site also enables users to set up profiles — listing their location, adding personal and physical information, uploading photos and filling out diary posts. 


프로파일 생성과 함께 사용자들은 비틀즈에서부터 그리스 신들까지 수많은 주제들에 대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고 다른 유저 사진에 등급을 매길수 있으며 궁극적으론 다른 멤버와 접촉할 수 있다. 또한 "Agony Aunt Lynn(괴로운 Lynn 이모?)"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서비스는 외로운 사람들끼리 문제꺼리를 공유하고 조언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준다.


With their profiles established, users can then answer questionnaires on a myriad of topics from The Beatles to Greek Gods, rate other users' photos, and ultimately get in touch with other members. The service also provides its own “Agony Aunt Lynn”, where lonely hearts can offload their troubles and receive advice.


ASDA 데이팅 사이트는 온라인 상에서 대규모적으로 사람들이 어울리고 사귀는 새로운 트렌드의 한 예이다. 이러한 온라인 데이팅은 실세계 만남을 더 풍부하게 해 줄 수 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식료품을 사거나 통근하는 등의 일상적이 생활에 다소나마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다면, 많을수록 좋지 않겠는가!


ASDA dating is another example of the mass mingling trend, where the online world is fueling a wealth of ‘real world’ meet-ups. And if these can breathe a bit of life into compulsory chores such as grocery shopping or commuting, so much the better!


Website: www.asdadating.co.uk

Contact: admin@asdadating.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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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석, 명승은, 예병일, 김광현 님등 IT분야 여러 전문가들이 공저한 '아이패드 혁명' 이라는 책 내용중 KT경제경영연구소 이형일 책임연구원의 설명(99p ~ 101p)을 요약한 글입니다.)




애플이 과거 신제품을 출시했을 때 그랬듯이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패드의 실패를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패드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비즈니스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 이형일 책임연구원은 이러한 아이패드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1. 가족


아이패드는 휴대전화나 IPTV와 다르게 기기 특성상 집 밖에서는 개인단말기, 집 안에서는 가족단말기로 포지셔닝됩니다. 많은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가족이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이패드는 활용 측면에서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2. 교육


가족이 가장 중시하는 것 중 하나인 '교육'도 빼 놓을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는 이미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업무


오피스 기능, 일정관리, 이메일, 메모 등 업무 관련 기능은 물론 웹 컨퍼런스 기능은 비지니스 '업무'에 주요 기능입니다. 이러한 업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개발되느냐가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할지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4. 게임


아이패드의 애플리케이션 등록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게임'입니다. 진동기능와 카메라가 없고, 무게의 제한도 있지만 아이패드에서도 다양한 센서와 기능을 활용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 이북 (e-Book)


미국 조사기관들의 발표에 의하면 아이패드의 가독성은 킨들을 초월하여 종이책과 유사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아이패드는 기존 미디어시장을 온라인, 양방향, 멀티미디어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북'은 중요한 키워드로 주목 받게 될 것입니다.


6. 노년층


아이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는 대신 모든 조작을 손가락으로 합니다.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든 책도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종이책보다 큰 글씨로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법이 간단하고 쉬어 인터넷 검색과 사진 감상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컴퓨터 조작에 미숙했던 노년층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아이패드 특징을 알아 보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그것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다른 어떤 것을 대체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 행동 패턴에 영향을 줄 지에 대해 항상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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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입니다.


대부분 한번쯤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http://yesone.go.kr/)를 사용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오픈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에서 열리는 것을 아셨는지요? 당연히 저는 IE 브라우저에서만 열리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우연치 않게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들어갔더니 두~둥~ 열리는 군요.



물론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인증서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2010년 말부터 여러 블로거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사용자의 90% 이상이 IE 브라우저를 사용한다고는 합니다만,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사이트가 하나 둘씩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몇일전에는 KB은행도 Any OS, Any Browser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이제는 IE브라우저에만 의존적이지 않고, 다양한 OS나 브라우저를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이 모든 웹 사이트들이 추구해야 할 방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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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TechCrunch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2011년 주목할 기술들을 소개하는 글로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 한해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1. Web Video On Your TV


- Web Video는 사람들이 영화나 TV 쇼들을 보는 또다른 대안이 될 것이다. (Google TV, Apple TV, the Boxee Box, Roku 등)


It is about using the Internet as an alternative way to deliver movies and TV shows to your flat-screen TV


2. Quora Will Have Its Twitter Moment


- Quora를 통해 사람은 물론 특정 주제나 관심사에 following 할 수 있다.


On Quora, you can follow not only people, but topics and questions. It defines the world by your interests, not just the people you may know or admire. 


3. Mobile Social Photo Apps


- 사람들은 모바일기기로 사진을 찍고 위치를 태깅한 후 소셜네트워크 상에 공유할 것이다.


They let you take a picture, mark your location, and share it with your social network (sometimes public, sometimes private).


4. Mobile Wallets


- 모비일 폰을 무선 리더기 위에 올려 놓은 것 만으로 결재가 가능하다. 구글이나 애플은 모바일 결재 비지니스가 가능성 있는지 이미 검토하고 있다.


The latest Android phone, the Nexus S, comes with an NFC chip—the same kind that is embedded into credit cards and lets you pay by waving it over a wireless reader.


5. Context-Aware Apps


- 사람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인식한 App들이 더 정제된 정보를 줄 것이다. 모바일 기기로 이러한 App을 이용하여 검색시 해당 지역에 관련된 검색 결과를 먼저 제시한다.


Apps that are aware of the context in which they are being used will serve up better filtered information. When you search on your mobile phone, that means you get local results and local offers served up first. 


6. Open Places Database


- 모든 모바일 기기들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탑재할 것이고 현재 당신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 정보를 제시할 것이다.


Every mobile app, it seems, taps into the geo capabilities of phones to pinpoint your exact location and show you what is around you.  


7. The Streaming Cloud


- 모든 멀티미디어가 클라우드화 되어감에 따라, 점점 더 사람들은 원할 때마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영화나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 받을 것이다.


As all media moves to the cloud, more and more people will stream their movies and music whenever they want to any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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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트위터 사용자가 급증하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사용자도 늘어나는 등 국내에서도 소셜 네트워킹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소셜 네트워킹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 정보 공유와 의사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튜 프레이저와 수미트라 두타가 공동으로 만든 '(개인과 조직, 시장과 사회를 뒤바꾸는) 소셜 네트워크 e-혁명'이라는 책은 서구권의 다양한 사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오마이뉴스 등의 사례를 통해 전 세계의 소셜 네트워킹 동향을 소개하고 있으며 역사학, 경제학, 사회학적인 관점의 이론을 접목하여 소셜 네트워킹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실세계/가상세계, 개인적 아이덴티티/사회적 아이덴티티, 수평적 네트웍크/수직적 제도의 대비를 통해 둘 사이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고, 웹 2.0 혁명이 가져온 긍적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균형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덴티티 분화, 지위 민주화, 권력 분산이라는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소셜 네트워킹이 개인 아이덴티티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의 아이덴티티는 제도적 가치에 따라 사회관계를 통해서 형성되지만, 가상세계에서는 개인적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는 보다 넓은 수평적 공간이 존재합니다. 즉 실제 사회에서의 아이덴티티는 하나지만 가상세계에서는 여러개의 아이덴티티가 존재할 수 있고, 이를 아이덴티티 '분화'라고 합니다.


2부는 사회적 지위의 부여, 획득, 유지에 소셜 네트워킹이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지위는 계급, 교육, 직업, 직위, 연령, 성별 등 제도화된 기준에 의해 부여되고, 지위가 높은 사람은 '사회적 자본'을 보유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가상세계에서는 명성과 위신, 존중, 영향력, 심지어 부까지도 전혀 다른 가치 체계에 따라 부여됩니다. 가상환경은 기존에 지위를 부여하던 전통적인 특성들이 아무 상관 없는 평등한 공개 경쟁의 장을 제공합니다. 이를 지위 '민주화' 라고 부릅니다.


3부는 사회관계, 조직, 시장 및 정치 제도 차원에서 소셜 네트워킹이 권력의 분배와 행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회관계를 맺고,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 권력 관계가 녹아 있습니다. 전통적 권력의 형태는 중앙집중, 상명하복, 지휘통제 형식의 지배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세계에서는 권력이 중앙에서 주변부로 이동합니다. 가상세게의 권력은 네트워킹에 녹아 있고, 이러한 현상을 권력 '분산'이라고 부릅니다.


현재의 세계는 이성적 디자인, 질서정연한 시장, 수직적 조직에 기초한 가치와 단절을 선언하는 시대이고, 무작위성, 창조적 파괴, 수평적 네트워크의 불확실성을 받아 들여야 하는 시대입니다.


웹2.0 혁명이 촉발한 소셜 네트워킹이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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