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박찬호선수가 현지시간 3/1일 시범경기에 등판했습니다. 경기 결과를 소개한 기사에 딱 한줄 언급되어 있습니다. 

'Chan Ho Park followed Penny with two scoreless innings.'. 그만큼 관심이 덜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참여하고 있고 제 4선발까지는 확정된 상태이고 제 5선발도 제이슨 슈미트를 비롯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그런가 봅니다.

2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1개 허용하고 무실점을 막았다니 다음 경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서야 박찬호선수가 계속 잘해 주면 불펜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박찬호선수가 73년생이니까 우리식 나이로 36살이군요. 그 나이까지 메이저리그에 계속 도전하고 있으니 참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기사 출처 : http://sports.espn.go.com/mlb/players/profile?statsId=5187

기사 원문

 PORT ST. LUCIE, Fla. (AP) -- Ryan Church sustained a concussion Saturday in a violent collision with New York Mets teammate Marlon Anderson and will be sidelined at least a couple of days.


Church and Anderson crashed into each other in shallow right field while chasing Andruw Jones' fourth-inning popup during New York's 1-0 victory over the Los Angeles Dodgers, the latest injuries for the Mets this spring.


First baseman Carlos Delgado is feeling discomfort in his right hip and returned to New York for an MRI, which was negative.


A woozy Church, the team's new right fielder, was helped off the field and won't play again until he is free of concussion symptoms, the Mets said.


Anderson, a pinch-hitting specialist who was playing first base, walked off under his own power. He has a bruised sternum and is day to day.


"I don't think it's anything serious," Anderson said.


Both players had CT scans that came back negative.


The play brought back memories of a gruesome 2005 collision between Mets outfielders Carlos Beltran and Mike Cameron, who banged heads at high speed while pursuing a drive to right-center in San Diego.


Cameron, now with Milwaukee, was seriously injured on that play. This time, Church took the brunt of the blow as he tried to make a basket catch on Jones' blooper. The ball popped out of Church's glove and fell for a single when he and Anderson collided.


"It's always a little scary when you see stuff like that," Mets manager Willie Randolph said. "It's hold-your-breath for a second, but I think Marlon might be OK. We'll see how he feels tomorrow morning, but I think Ryan's going to be out a couple days. We'll see how he feels."


Randolph said Church didn't lose consciousness.


"He was OK. He was just stunned," the manager said.


The Mets already are struggling with injuries. Beltran, Damion Easley, Endy Chavez, Luis Castillo and Ben Johnson are among the position players who haven't played in a Grapefruit League game yet due to aches and pains.


Delgado has an impingement in his right hip and is expected to sit out for a couple of days. He was returning to Port St. Lucie on Saturday night.


"He's very important for us," Randolph said. "He's a big part of our offense and he needs to obviously bounce back from an off year."


All-Star shortstop Jose Reyes also fouled a first-inning pitch off his shin and hobbled around the batter's box before returning to finish the at-bat. He remained in the game.


"If we get all of the kinks out of the way early, get them out of the way now. I mean, golly," Randolph said.


Dodgers ace Brad Penny threw 38 pitches in two scoreless innings, allowing one hit and a walk while striking out two.


"He's not where he's going to be later in the spring, but I thought he threw the ball pretty good," Dodgers manager Joe Torre said. "I thought he turned it up a bit when he had men on base."


Penny did not address the media after the outing because he jumped in a limousine and headed to the airport. He was set to meet his father for a flight to Ohio to watch a friend compete in an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bout.


Chan Ho Park followed Penny with two scoreless innings.


Mets prospect Jonathan Niese started and tossed two shutout innings with three strikeouts.


"The confidence is great," Niese said. "The more I work, the more confident I get."


The teams combined for only six hits. New York won when Brady Clark was hit by Rick Asadoorian's pitch with the bases loaded in the bottom of the ninth 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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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외부 악재를 견딜 수 있는 것은 `큰 덩치`라고 하면서 "제한적인 지수 흐름과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는 대형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형 가치주에 속하는 종목으로 POSCO 국민은행 LG전자 SK에너지 SK 한국가스공사 대한항공 LS전선 현대해상 등을 추천했습니다.

코스피의 일중 주가 변동성이 1월 중순 이후 다시 2~3%대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대형과 중소형 가치주 성과를 비교해 보면 대형 가치주가 코스피나 중소형 가치주보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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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 추천한 대형가치주들의 적정주가는 어떨까요? 적정주가는 일반적 ROE와 BPS로부터 구해 집니다.

적정가 = BPS(주당순자산) * ROE(자기자본이익률) / 비교채권금리
          = EPS(주당순이익) / 비교채권금리
          = 1/(PBR*비교채권금리)* 현재가*ROE
          ※ 비교채권금리는 보수적으로 비우량기업 회사채금리인 8.5% 적용

종목
2008년 BPS
예상치
2008년 ROE
예상치
적정주가
추정치
2/28일
현재가
상승여력
 POSCO         307,682           15.86    574,098    544,000 5.53
 국민은행          52,418           15.56      95,956      60,600 58.34
 LG전자          50,465           23.50    139,521    105,500 32.25
 SK에너지          91,044           16.71    178,982    135,000 32.58
 SK (※)        104,273           20.86    255,898    171,500 49.21
 한국가스공사          49,817            9.86      57,788      71,400 -19.06
 대한항공          62,813            8.31      61,409      71,300 -13.87
 LS전선          49,099           12.53      72,378      91,800 -21.16
 현대해상            7,643           30.75      27,650      21,650 27.71
※  SK는 2007년 실적 적용

위에서 보듯이 국민은행, LG전자, SK에너지, SK, 현대해상 정도가 적정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스 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2-28 07:36  변동성 클땐 대형가치주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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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치가 저평가된 종목을 찾기보다 미래 가치가 커질 종목을 찾아라.' 라는 것이 아래 기사의 요지 입니다. 참 어려운 말입니다. 현재 가치도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미래 가치를 파악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팀이 미래 가치가 커질 중소형주로 아래 종목을 추천하였습니다. 증권사 추천이 곧 주가 상승으로 항상 이어지지는 않지만, 중소형주가 주식시장 변동으로 부터의  충격을 덜 받는다고 하니 관심 가져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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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종목들의 EPS 증가율 대비 PER 비율인 PEG(주가수익성장비율) 값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종목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EPS증가율

PER

PEG

기신정기


        991   8.91  
오디텍   464 585 724 802   20.01 10.64 0.53
부광약품   364 541 633 759 1386 39.69 27.05 0.68
웅진씽크빅         911 1985   12.46  
에이스디지텍 372 152 -1061 -1492 -889 1400   12.72  
엔케이         931     17.94  
화인텍   228 152 718 1364 1733 66.04 6.92 0.10
동양제철화학 2569 2770 1460 3422 6801 13494 39.34 25.23 0.64
소디프신소재 716 1971 1394 1139 1821 3634 38.39 19.37 0.50
동아제약 2368 2644 2528 2695 -304 5143   21  
메리츠화재   233 246 308 376 915 40.77 10.29 0.25
인포피아   436 497 1384          
에스디 332 424 466 591 1062 1686 38.40 9.76 0.25
희림 209 561 745 535 1394 1035 37.71 17.87 0.47

PEG 값을 계산할 수 있는 종목들은 대부분 1보다 작은 값이므로 EPS증가율보다 주가 상승률이 낮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2-27 07:46
뉴스 : 지루한 등락 이어질땐 중소형株가 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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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는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로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국내 휴대폰 부품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치주라는 것을 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이라고들 말합니다.

우선 인탑스의 손익정보를 보면 주당순이익(EPS)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간 손익정보]

항목 2003.12 2004.12 2005.12 2006.12 2007.09
매출액(억) 1,627 2,535 3,038 3,287 2,794
영업이익(억) 174 359 418 355 196
당기순이익(억) 135 292 374 412 209
주당순이익(원) 1,572 3,393 4,347 4,793 2,434
보통주배당금(원) 200 500 700 800  

주당순이익(EPS) 증가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R)을 비교지표인 PEG(주가수익성장비율)를 계산하면
PEG = 22.67 / 4.89 = 0.25 가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PEG가 0.5 미만이면 EPS 증가율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낮아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2003.12 2004.12 2005.12 2006.12 2007.12(P) 2008.12(E) ESP증가율 2008년
예상 PER
1,572 3,393 4,347 4,793 4,609 4,366 22.67 4.89

다음은 주요 재무비율입니다. 여기서 살펴봐야 할 수치는 자기자본이익율(ROE)입니다. 통상 자기자본이익율(ROE)가 15%를 넘으면 해당 기업이 장사를 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3년 이후로 20%를 넘는 자기자본이익율(ROE)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재무비율]

항목 2003.12 2004.12 2005.12 2006.12 2007.09
매출액증가율 28.4 55.8 19.9 8.2 10
영업이익증가율 20.1 106.6 16.4 -15.1 -31.5
자기자본이익율 19.8 33.8 31.5 26.8 11.7
부채비율 38.3 36.4 46 22.9 28.6
유보율 1,648.00 2,300.60 3,083.20 3,876.20 4,249.40

이러한 자기자본이익율(ROE)으로 적정가치를 산출해 보겠습니다. 자기자본이익율(ROE)으로 적정가치를 산출하는 방식은 주당순자산(BPS)에 자기자본이익율(ROE)을 곱한 다음 회사채금리로 나누어 주면 되는데 이때 회사채금리는 보수적으로 비우량 기업의 회사채금리인 8.5%를 적용합니다.

인탑스 2008.12(E)의 주당순자산(BPS)은 23,600원, 자기자본이익율(ROE)은 17.69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가치는 23,600 * 17.69 / 8.5 = 54,745원이 나옵니다. 이 값은 2월 26일 현재 주가인 22,250원의 2배가 넘는 숫자입니다.

또한 통상 PBR이 1 이하 이고 , PER이 10 이하 이면 투자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탑스의 PBR은 1.09, PER 4.51 수준이고 EPS 증가율이나 2008년 말 기준 적정가치가 현 주가대비 2배 이상이므로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휴대폰 완성품 업체가 아닌 부품업체이기 때문에 완성품 업체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이 있을 수 있고, 휴대폰 교체 주기가 아무리 짧더라도 한번 쓰고 버리는 소모성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다양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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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펀드투자가 좋다는 말에 그냥 국내 주식형 펀드와 베트남 펀드에 가입했었다. 그러나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펀드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나름대로 여기저기 조사해보고 공부한 후 제일 먼저 가입한 펀드가 유리스몰뷰티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형펀드들의 수익율이 부진해졌지만, 작년 상반기에는 동양 중소형 펀드를 비롯하여 중소형펀드가 강세를 보였었다. 동양 중소형을 가입하려고 했지만 주거래 증권회사가 굿모닝신한증권이라 동양 중소형은 가입 못하고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판매하는 중소형 펀드인 유리스몰뷰티 클래스C에 2007년 5월 가입했다.

당시 유리스몰뷰티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입시 중소형주 펀드가 수익율 상위를 차지하였고
둘째, 신탁보수료가 클래스 C형인 경우 연1.95%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세째, 펀드의 시장민감도(베타,β)가 0.6 정도로 시장변화에 덜 민감하고
네째, 펀드 설정일로부터 약 3년이 지나 펀드운영능력이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아래 파이낸셜 기사에는 최근 1년 수익율이 23.85%이고, 펀드가 첫 설정된 2004년 8월 16일 대비 280.03%의 성과를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가입한 싯점이 작년 5월이고 적립식으로 가입하여 내 펀드 수익율은 현재 -7%~-10%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형 가치주에 중점투자 한다고 하니 최소 3년 이상 장기적으로 가져가 예정이다. 한 3년 쯤 뒤에 투자한 금액이 2~3배 불어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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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유 종목 (출처 : 펀드닥터 www.funddoctor.co.kr)]

종목 업종 사이즈 밸류 주가(원) 월간등락률(%) 베타(1년)
유진기업 KOSDAQ 중형주 성장주 12,300   4.68   1.32  
서부트럭터미 KOSDAQ 중형주 성장주 22,650   -5.63   1.11  
BYC 섬유 의복 소형주 가치주 210,000   -0.71   0.47  
화천기공 기 계 소형주 가치주 53,800   3.07   1.28  
광주신세계 유 통 업 중형주 가치주 143,500   0.70   0.72  
동방 운수 창고업 소형주 성장주 35,800   5.92   1.00  
오뚜기 음식료품 중형주 가치주 140,000   -10.83   1.08  
율촌화학 화 학 소형주 가치주 7,640   1.60   0.88  
디피아이홀딩스 서비스업 소형주 혼합가치주 11,700   17.00   0.65  
세방 운수 창고업 중형주 가치주 12,600   -6.32   1.47  


참조기사 출처 : 뉴스 > 파이낸셜뉴스 2008-02-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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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net에서 찾은 글입니다.

가치투자에 대해 하상주라는 분과 인터뷰한 글입니다. 가치투자의 핵심이 아래 6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좋은 회사를 찾아라.

둘째, 회사의 적정 가치를 평가한다.

셋째, 안전 마진을 적용하여 집중투자를 한다.

넷째, 적정한 가격이 올때까지 장기 보유를 한다.

다섯째, 주가가 떨어지면 더 많이 사라.

여섯째 어떤 경우에 팔아야 하나?를 고민한다.

결국 가치투자라는 것이 좋은 회사를 찾아서 적정가치를 평가하고, 저평가일때 매수하여 가치에 도달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전략인데 각 단계별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두번째와 세번째 단계인 적정가치를 판단하고 현재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출처] Paxnet > 투자전략 > 마켓리더 > [PAX plus]리스크 적은 좋은회사에 집중투자하라

이번주 팍스플러스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기간 국내 주식시장을 증권사에서 분석을 해온 하상주 대표를 만나 가치 투자, 국내증시와 경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하상주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투자를 하시는 팍스넷 회원분께 투자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Q > 가치투자 세계는 언제 확립하게 되었는가?
         

주식투자방법이 몇가지 있다. 기술적 분석, 심리투자(그외 나머지들), 실제 오르면 사고 싶고 떨어지면 팔고 싶다라는 것은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 전체흐름에 따라 투자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누구나 다 심리적인 시장의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가치투자가 있다. 이중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절차를 필요로 하는 것을 가치투자로 보고 있다 나머지는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 81년에 입사해서 2005년까지 25년가까이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였다. 많은 시간을 기업분석일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보냈다.  그당시에도 per, pbr등은 이미 분석툴로 사용을 하였다. 그러나 가치투자개념이나 투자개념이라는 큰 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 2002~3년정도라고 볼 수 있다.
         

투자개념이라는 것은 수익률, 심리분석, 리스크, 기업사업평가, Valuation 등의 개념을 포괄하는 내용이다. 입사초기에도 멀티플 배수 개념을 사용했으나 왜 A, B라는 회사에 몇배를 부여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찾지를 못했다. 주변의 선배도 가르쳐 주는 곳이 없었다.


질이 낮는 회사에 멀티플을 높은 배수를 쳐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97~98년 MBA 를 회사에서 보내 다녀오면서 앞서말한 개념에 대한 기초개념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우리는 투자를 수익만 생각하지만 외국에서는 이익의 질, 리스크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국내 복귀해서 책도 보고하면서 투자에 대한 체계를 잡았으며 자연스럽게 가치투자에 대한 체계를 잡았다. 


Q > 가치투자의 핵심은 무엇인가? 


6가지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이다. 


첫째 좋은 회사를 찾아라.


사업을 하기위한 투자비율(자본조달 비용)보다 더 높은 투자 수익을 내야 한다. 통상적으로 ROE, 자산영업이익률, 투하자본 이익률,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익률 등을 계산한다. 


둘째로 회사의 적정 가치를 평가한다.


먼저 멀티플 배수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익에, 순자산에, 배당에 적합한 배수를 적용하는 방법이다. 다른 한 방법은 현재가치 할인방법인 DCF 모델 적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DCF를 제대로 사용하는 분석가가 적다.  공식그대로 사용해서는 실제 주가에 맞지 않는다.


셋째, 안전 마진을 적용하여 집중투자를 한다.


넷째 적정한 가격이 올때까지 장기 보유를 한다.


다섯째, 주가가 떨어지면 더 많이 사라


여섯째 어떤 경우에 팔아야 하나?를 고민한다.


회사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본인의 ERROR 등), 판단 당시 문제가 없다가 이후 회사에 상황의 변화나 나쁜 요소가 발생하는 경우이다. 특별히 더 좋은 회사가 있다고 하면 매도 할 수 있으나 적정주가에 왔다고 해도 자본조달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는 매년 회사가 성장하면서 가치를 보태는 개념이므로 이것들이 주가에 어떤형태로도 반영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적정주가에 왔다는 말이 다소 쉽지 않다.


위 6가지 각각에 대해 계속 논쟁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면서 해답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일반인들이 가치투자에 접근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Q > 가치투자의 매력은 ?


앞서 언급했듯이 6가지 원리들이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긴밀히 연결되어있다. 예를 들어 집중투자, 위험하지 않는 좋은 회사에 집중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면 된다. 깊이 파고들어갈 수록 논리적인 이치를 배울 수 있다.


Q > 1700pt시대에도 가치투자종목은 많이 보이는가?


상대적인 개념이다. 가치투자는 앞서 언급한 6가지 원리가 서로 서로 얽혀 있다. 지수가 많이 올랐다고 가치 투자종목이 줄었다고 할 수 없다. 가치투자종목은 회사의 수익모델에 따라 자본조달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제품, 경기변동이 적게 받고 , 예측이 쉬운 회사여야 한다. 


현대차, 삼성전자는 비지니스모델을 충분히 알수가 없고 너무 복잡하다. 또한 반도체 가격등에 대한 예측도 어렵고해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예측의 정확도가 100%는 아니라도 사업모델이 단순하고 판단하기 쉬운 농심, 담배인삼공사 등이 대표적일 것 같다. 


과거에도 안정적 수익을 주고 수익에 영향을 주는 외부요소도 과거처럼 극복가능한 회사를 투자하는 것이다.


Q > 과거 가치종목으로 관심있게 봤던 종목은?


화장품회사, 여행사, 담배관련회사 등을 보아왔다. 주가가 빠질때는 제약회사등을 보아왔다. 또한 시기별로 구분해서 보험회사등도 관심있게 지켜보아 왔었다.


Q > 현재 직접 투자를 한다면?


원자재 펀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 1년전부터 원자재와 농산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 미국 금융시장을 안좋게 보아왔다. 주식시장은 조정이 더욱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 진행은 예전 비즈니스 싸이클(재고조정,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등등) 이 과거와는 너무 다르다. 


금융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 부동산에 몰리면서 부채가 급증했다. 자산가격이 하락하면서 위기가 확산되는 국면이다. 아직은 일반자금조달 시장(Credit Market)위기가 확산되는 지점이다. 미국주식시장은 아직 충분히 반영한 모습이 아니다. 미국내 자금시장과 주식시장의 괴리율이 메꿔질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Q > 부에 대한 생각은?


부에는 진짜부와 가짜부가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부는 회사를 다니면서 장사를 하면서 얻게 되는 노동의 대가, 즉 생산을 하면서 노동의 대가로 소득이 늘어나고 그런것이다.


가짜부는 주식투자, 빚을 내어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등 변동성있는 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이다. 착각과 환상이다. 투자를 하면서 어떤 시기는 벌고 어떤 시기는 잃기도 하는 것은 가짜부라고 생각한다.


Q > 한국 경제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한국 주식시장이나 경제는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성장방식이 IMF때와 다른가? 기업성장 방식이 효율성, 전체적인 한국자원의 효율성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는가?


기업단위로 보았을때, IMF때이전과 이후가 한국전체 자원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변화가 있었다고 할 수 없다. 이는 세계시장에 경쟁력 있는 능력이 없어졌다. 성장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용흡수력이 현저히 낮거나 자영업자수가 매우 높다. 외국의 경우 기업들의 고용 효율성은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자동차를 예를 들면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은 낮다. 부가가치가 적게 창출되는 것이다. 하루빨리 세계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이 속출하기를 바란다.


[하상주 프로필]

고려대법학과, 보스턴MBA,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임, 현 가치투자교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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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1-31 07:31

뉴스 : 조정장선 PEG 낮은 종목에 주목


기업 성장가치를 포함한 지표인 PEG는 흔히 PEG Ratio((주가수익성장비율, Price Earnings Growth Ratio)라고 하는데 향후 실적 전망치 대비 PER을 5년 평균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것을 말한다.

   - PEG = PER(주가수익비율)/EPS(주당순이익)증가율

PEG가 1보다 작으면 EPS증가율보다 주가 상승률이 낮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좋다고 풀이된다. 그만큼 '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는 말이 된다. 보통 PEG가 0.5 미만이면 매수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된다. 전설적 투자자인 피터 린치도 기업을 고를 때 PEG가 0.5 이하인 경우는 매수하고, 1.5 이상인 기업은 매도하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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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에 김병현에 대해 기사가 났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한다고 합니다.

제목 : 파이어리츠 구단이 김병현 선수를 영입하다.
베테랑 우완 투수는 피츠버그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할 것이다.

파이어리츠 구단의 Neal Huntington 구단주는 베테랑 우완 투수인 김병현선수를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김병현선수가 구단과 계약에 대해 이미 합의했음에도 Huntington 구단주는 양쪽이 아직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협의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리는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고 Huntington이 말했다.

Huntington은 양측 사이에 논의되는 사항에 대해 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고 김병현선수의 게약이 메이저 계약인지 마이너 계약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주 초 김병현선수 대변인은 자이언츠 구단에 김병현선수가 마이너리그 계약은 관심 없다고 말했다.

김병현선수 영입은 파이어리츠 구단에게 불펜의 마지막 남은 조각을 정리할 수 있는 또다른  베테랑 옵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병현선수가 과거 몇 시즌 동안 선발투수로 활약하였지만 그의 역할은 피츠버그에서는 구원투수로 간주될 것이다.

김병현 선수는 2007년 시즌 록키스, 말린스,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면서 10승8패 6.08 방어율을 기록하였고, 9년차 베테랑인 그는 28번 등판(22번 선발등판)하면서 전부 118과 1/3이닝 동안 107개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았다.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기사 출처 : www.mlb.com

02/20/2008 3:28 PM ET
Pirates working on adding Kim
Veteran right-hander would likely fill bullpen role in Pittsburgh
By Jenifer Langosch / MLB.com

BRADENTON, Fla. -- General manager Neal Huntington confirmed that the Pirates are looking to add veteran right-hander Byung-Hyun Kim to their camp this spring. However, despite a report that Kim has already agreed to terms with the club, all Huntington would confirm is that the two sides are deep in negotiations.

"There are still some things we have to work through," Huntington said. "We are cautiously optimistic."

Huntington wouldn't expand on details regarding the discussions between both sides and wouldn't comment on whether the team was offering a Major League contract or Minor League deal to the 29-year-old Kim.

However, earlier this week, Kim's representatives told the Giants that he was not interested in signing a Minor League contract.

The addition of Kim would give the Pirates yet another veteran option as the team looks to square away the final pieces of its bullpen. Though Kim has pitched as a starter in the past, he would be considered only for a relief role with Pittsburgh.

Kim split time between the Rockies, Marlins and Diamondbacks in 2007, going 10-8 with a 6.08 ERA. The nine-year veteran made 28 appearances (22 starts) and struck out 107 in 118 1/3 total innings.

Jenifer Langosch is a reporter for MLB.com. This story was not subject to the approval of Major League Baseball or its cl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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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한겨레 2008-02-11 21:39

뉴스 : 기관들, 가치주 저가매수 시동걸었다



[내용 요약]
- 올 약세장서 ‘지분 5% 이상’ 확보한 우량기업 35곳
  : 주요 기관들의 올해 대량 주식 보유(5% 이상) 변동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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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밸류자산운용 : 경농(5.1%), 디피아이홀딩스(5.34%), 방림(6.67%), 조선내화(5.54%), 우주일렉트로닉스(7.9%) 등

2. 미래에셋자산운용 : 대한항공(8.04%), 현대건설(5.78%)

3. 케이티비자산운용 : 시공테크(8.08%), 다윈텍(6.76%)

4. 신영투자신탁운용 : 동일방직(7.41%), 호성케멕스(5.02%)

5. 삼성투자신탁운용 : 삼정피앤에이(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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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 > 한국경제 2007-12-16 18:32

뉴스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성골'보다 더 좋은 명품주식 10選


[내용요약]

1. 10년 묻어두면 부자가 될 수 있는 한국 주식
 - 국민은행,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유한양행, 한미약품, 신세계, 하나투어, 포스코, 현대중공업 (금융과 제약 및 유통업종을 추천한 것은 인구구성과 자산운용 변화를, 수출주는 독점적 지위와 관련 산업의 전망을 감안)

2. 20년 후에 노후 대비가 될 수 있는 종목
 - 에쓰오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KT&G, SK텔레콤, 신세계, 삼성화재 (배당성향이 높은 '코스피의 개(The dogs of Kospi)'가 될 수 있는 종목)

3. 30년 후에 자녀들에게 상속이 가능한 종목
 - 신세계, 신한지주, 포스코, 삼성전자, KT&G,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자녀 상속에 적합하다고 본 것은 확실한 브랜드와 시장지배력 및 독과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어 한번 사면 죽을 때까지 팔지 않아도 되는 소위 '원 디시전(one-decision) 종목'이기 때문)

결론적으로 장기 투자와 노후 대비,자녀 상속이 동시에 가능한 한국의 명품 주식
- 신세계, 포스코, 삼성전자, KT&G,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한국가스공사, 국민은행,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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