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11월 마지막날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이다.


'겨울'과 '비'라는 키워드로 시나위의 '겨울비'와 Guns N' Roses의 'November Rain'를 골라본다.


'겨울비'는 시나위 보컬 김종서가 나중에 솔로로 더 히트시켰지만 시나위 4집에 실렸던 곡이다.

1983년 결성된 시나위는 한국 헤비메탈의 선구자적 그룹이다. 특히 4집에는 베이시스트로 서태지가 참여했었다.


[1990년 4집 앨범 트랙]


[1992년 젊음의 행진 버전]


1985년 결성된 Guns N' Roses는 미국 하드락 그룹으로 시나위와 활동 시기가 비슷하다. 

November Rain는 1991년 3집(Use Your Illusion I)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국내에서는 락 발라드 모음집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곡이다.


[Official Music Video]


어느덧 2018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참 빨리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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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나이 많고 본인 고집만 부리는 사람을 흔히 '꼰대'라고 합니다. 고집 불통에다 자기 철학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사람이죠. 아래 말을 자주 한다면 꼰대라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흠.. 두 세개 해당되는군요. 나도 꼰대인가?


- Who 내가 누군지 알아?

자신의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잘 먹혀들어가지 않을 때 자신이 한때 유명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은연 중에 강조하며 너가 뭔대? 하는 식으로 쉽게 말하죠.


- What 니가 뭘 안다고

그 문제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있고 내 생각이 정답이라는 것을 강요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 Where 어딜 감히

그만 말하고 내 말 들어 라는 뜻이죠. 상대방이 계속 의견을 내거나 반항(?)할 때 듣게 됩니다.


- When (내가) 왕년에

과거 일은 과거 일입니다. 누구나 한 때는 한 몫 했던 사람들입니다.


- How (니가) 어떻게 나한테

고분고분 말 잘 듣던 상대방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행동하면 이제는 더 이상 내 말이 안 먹히는 구나 라고 탄식하게 되는 거죠.


- Why 내가 그걸 왜?

내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찾으려는 할때 하는 말입니다.


각 항목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출처 참조하세요.


출처: 내가 꼰대라고? 뭔 소리야 (https://brunch.co.kr/@poccatell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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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라는 책의 321~322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단기적 변동이나 이벤트 등에 하나 하나 신경쓰기 보다는 긴 흐름으로 투자하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숙고해야 할 10가지 원칙들


6. 사소한 것에 인생을 걸지 말라


특별한 사실, 숫자, 사건들을 지나치게 중시하는(그것들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경향도 몇 가지 행동경제학적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예컨대, '앵커링' 때문에 사람들이 특정 금액에 집착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유별난 사건들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기억이나 사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1987년 10월의 주가 대폭락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 이제까지 주식이야말로 가장 안정된 투자 수익을 올려왔다는 사실(실제로 1987년 전체적으로 주가는 조금 상승했다)은 잊고 있다. 


또 분수에 맞지 않게 큰 집을 무리해서 구입했다가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다. 주택 가격은 평균적인 투자 대상보다 수익성이 높다는 잘못된 가정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 가격은 1970년대 말 짧은 기간 동안 폭등했었지만, 미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략 20세기의 인플레와 보조를 맞추며 상승해왔다. 단지 그것뿐이다.


이와는 별도로 생활 속에서 '운'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단기간의 성공이나 우연 또는 이례적인 사건들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투자자들이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뮤추얼펀드에 돈을 쏟아붓는 것이다. 종종 그 같은 성공에는 커다란 행운 이외에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잘 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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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라는 책의 321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잦은 매매는 수수료나 세금으로 인해 수익률을 까먹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펀드 등 간접투자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수료 단 몇 퍼센트 차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숙고해야 할 10가지 원칙들


5. 계산하는 것이 번거롭더라도 모든 숫자를 소중히 여겨라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거듭되는 작은 손실이 결국에는 커다란 손실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설명해왔다. 


예컨대, 작은 숫자를 하찮게 여기며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경향(소위 '큰 것만 눈에 보이는 성향')으로 인해, 중개 수수료나 투자회사의 경비에 필요 이상의 돈이 새어나가는 경우가 있다. 


결국 불어나는 제반 경비와 뛰어오르는 가격으로 인해 돈에 있어 자유로운 사람과 그때그때 겨우 겨우 변통해나가는 사람의 차이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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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라는 책의 320 ~ 321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세상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동일한 현상을 어떤 시각 갖고 보느냐에 따라 다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숙고해야 할 10가지 원칙들


4.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행동경제학 이론의 또 한 가지 기본 원리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결정에 이르는가(특히 손실과 이익을 어떻게 코드화 하는가)에 따라 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그것을 '거절'의 문제로 보는지. '선택'의 문제로 보는지, 또는 '이익'을 지키고자 하는 것인지, '손실'을 피하고자 하는 것인지에 따라 선택지의 범위가 같다 하더라도 그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의사결정을 할 때는 이익과 손실을 떠나 마음속의 결정 과 정까지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결정 마비' 또는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방법은 특히 유용하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을 역전시킴으로써 장해를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컨대, 퇴직금 설계에서 몇 가지 투자의 선택지 중 무엇을 선택해야 좋을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자. 나는 생각할수 있는 선택지의 모든, 또는 몇 가지를 이미 소유하고 있다. 이때의 결정은 '선택'이 아닌 소거'의 문제가 된다('나는 어떤 투자 대상을 갖고싶지 않은 것일까?').


그러고 나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요점들이 보다 뚜렷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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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라는 책의 319 ~ 320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내가 투자한 돈이 얼마인데 하고 과거 투자에 집착하는 심리를 매몰비용 오류라고 합니다. 이미 투자한 본전을 자꾸 생각하면 안 되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기 쉽지 않습니다. 손해를 한정 짓고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다른 투자기회를 찾는 것이 정답입니다.


숙고해야 할 10가지 원칙들


3. 이미 써버린 돈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매몰비용 오류(행동경제학적 잘못 중 기장 흔한 것 중의 하나)'로 인해, 이전의 투자나 지출에 기초해 금전적인 결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향이 해로운 이유는 간단하다. 즉, 과거에 실패했다고 해서 미래에도 실패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과거는 과거이다. 문제는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가 된다. 따라서 주택의 가격이 원래의 구입가보다 낮다고 해서 매매 의뢰를 거절하 는 사람은 하나의 실패(처음에 비싸게 구입하고 만)에 또 하나의 실패(상황이 안 좋아지기 전에 처부하지 않은)를 반복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매몰비용 오류도 때로는 유익한 경우가 있다. 예컨대, 높은 연회비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헬스클럽에 지속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그러하다. 하지만 유해한 측면도 있다. 사람들이 불만 있는 직장을 계속 떠나지 못한다든지, 개인(혹은 정부)이 불필요한 사업에 돈을 쏟아붓거나 하는 사례 등이 그것이다. 


일단 사용해버린 돈은 없어져버린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전의 지출액이 유의미한 사례는 오직 환급금을 청구할 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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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라는 책의 318 ~ 319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사람들은 손해나는 것을 더 기피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으로 인해 손실나고 있는 투자를 손절하지 못하고 손해만 키워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손해나고 있는 그 가격에 해당 주식을 사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손실을 인정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숙고해야 할 10가지 원칙들


2. 손실로 인한 실망은 이익을 얻는 기쁨보다 크다.


전망 이론(행동경제학의 기본 원리)'의 중심적 원리 중 하나는 사람들은 손실을 기피한다는 것이다. 100달러를 잃은 아픔은 같은 금액을 손에 넣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 이를 통해, 위험을 무릅쓸 때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사람이 이익을 지킬 때는 보수적으로 행동한다(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올라가면, 이익을 놓치고 싶지 않아 팔아버린다). 한편, 손실을 피하고자 할 때는 보다 과감해진다(내려가고 있는 주식을 피하고자 할 때 는 보다 과감해진다(내려가고 있는 주식이 언젠가는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고 계속 쥐고 있다).


손실 회피로 인해 시장이 어수선하게 혼란한 시기에 모든 주식을 팔아버리는 투자자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마음이 편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의 타이밍을 노리겠다는 그 같은 노력이열매를 맺는 경우는 없다.


손실과 이익의 이 같은 '불균형'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급여 공제를 이용하여 돈을 투자하면 저금하는 고통이 비교적 작아진다. 급여가 줄어드는 것은 확실한 손해를 본 것(현금으로 예금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줄어든 것(더 많아야 되는 급여를 받지 못한 것)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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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라는 책의 317 ~ 318페이지에 있는 글입니다.


같은 금액의 돈이더라도 사람들은 다르게 느끼고 반응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을 '마음의 회계'라고 합니다. 길에서 주운 돈이나 누군가에게 받은 돈(예를 들어 세배돈)은 애써 노력하여 번 돈에 비해 그냥 쉽게 써버립니다. 금액이 같다면 돈은 같은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숙고해야 할 10가지 원칙들


1. 모든 돈을 똑같이 사용하라


'마음의 회계(mental accounting)'라는 말은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어디에 저축되어 있는지, 또는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사람들이 돈을 다르게 다루는 경향을 나타낸다. 


물론 이러한 습관이 유용한 경우도 있다. 대학 입학이나 퇴직에 대비한 저축을 신성시하며, 쓰지 않는 경우가 그러하다. 하지만 이것 역시 위험한 태도이다. 


예를 들어, 선물이나 보너스, 세금 환급 등으로 생긴 돈은 여느 때보다 쉽게 써버리고 마는 것이다. 반면, 유산이나 주택, 교육, 퇴직 등에 대비한 장기저축을 너무 소중히 여겨서 지나치게 신중한 투자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성쇠는 피할 수 있겠으나, 인플레로 인한 피해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린다.


어찌 되었든 각기 다른 마음의 회계'를 어떻게 분류하고 다루는지에 따라 뜻 깊은 저축을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돈이 가장 필요한 때 은행계좌에 예금이 충분치 못한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모든 돈(급여, 선물, 저금, 복권 당첨금까지도)을 똑같이 취급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돈을 무엇에 쓸 것인지를 정하기 전에 일단 저금이나 투자로 돌려보도록 한다. 


돈을 '저금'으로, 혹은 '이만큼을 벌려면 어느 정도가 걸릴까?'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돈을 무턱대고 충동적으로 써버릴 가능성은 낮아진다.


반대로 '비자금'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 저금의 극히 일부(예컨대, 5%)를 투기나 도박, 또는 사치스러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특별계좌에 넣어두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다.


맹수를 죽일 수 없다면 길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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