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조엘 그린블라트가 지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에 나오는 원리를 응용한 방법입니다. 셀프펀드(http://www.selffund.co.kr/)라는 관련 사이트도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기준에 따라 저평가우량주 선별, 장기간 묻어둔다"]


일정한 기준에 의해 저평가된 우량주를 선정해서 1년 이상 묻어두면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른바 저위험 고수익(Low Risk High Return) 비법이다.


원리는 단순하다. 주가수익비율(PER), 총자산수익률(ROA), 주당영업활동현금흐름(CFPS), 흑자 연속성 등 주가와 상관관계가 크다고 인정된 재무지표를 보고 우량한 기업을 염가에 사서 시장이 알아줄 때까지 묻어두는 것이다.


요즘은 증권사나 온라인 정보사이트에서 종합적으로 계산된 포트폴리오를 과거 수익성과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다만 어느지표를 쓰느냐에 따라 종목변별력과 성과는 차이가 나므로 주의를 요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자체 개발한 투자비중 결정모형에 따른 핵심우량주 포트폴리오의 투자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선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1년 4월말부터 2008년 3월말까지 약 7년간 100억원을 최적투자비중에 의한 핵심우량주에 투자했을 때 575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연복리 28.4%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6.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우량주는 하락국면에서 코스피보다 덜 하락하고 상승국면에서는 상승을 주도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보합국면에서는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2008년 핵심우량주로 현대차,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대한항공, 호남석유 등 10종목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핵심우량주는 △우량성 순위 상위 50% △주당영업활동현금흐름(CFPS) 순위 상위 50%, 3년 연속흑자기업, 3년 연속흑자규모의 합이 상위 20%, 시가총액 상위 10% 등 다섯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기업이다.


연평균 40%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펀드매니저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도 비슷한 스킴이다.


가령 보험과 금융업종을 제외한 시가총액 300억원 이상인 종목 중 ROA와 PER의 순위를 합해서 산출해 낸 우선순위가 높은 1~3위 종목을 매월 균등분할매수해 일년 보유후 순차적으로 매도하는 방법이다.


즉 12개월이 되면 36종목을 보유하게 되는데 이를 최소 3년이상 반복할 경우 시장수익률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마법공식은 셀프펀드사이트 등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 2005년 마법공식을 차용해 상위 50개 종목을 고른 결과 1년간 평균 주가 상승률은 127.3%로 코스피지수 상승률 54.3%보다 2.3배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NH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나 마법공식은 투자규모가 각각 10억원, 5000만원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투자액이 적을 경우에는 마법공식을 활용한 펀드를 찾아 간접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있다.


박선오 애널리스트는 "당사가 제시한 포트폴리오는 초기투자액 10억원을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하지만 균등한 투자비중으로 최소 1000만원 이상 투자한다면 비슷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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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www.itooza.com)에서 메일링 받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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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뉴스][실전투자 가이드] 가치의 절반도 안되는 주식들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어제 미스터 마켓이 크게 웃었습니다. 자기가 가진 주식이 오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에 별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굳이 따지자면 종합주가지수 1800선도 회복했습니다. 어떻게 좋은 일 좀 있으셨습니까?


혹시라도 그렇지 않더라도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시장은 항상 열리고, 돈 벌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깐요. 문제는 놓쳐버린 기회도 아니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늘상 듣는 말이지만, 투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준비되지 못한 자기자신이라는 투자 대가들의 조언을 다시 새기면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하세요.


오늘은 아이투자가 직접 골라낸 싸고 좋은 주식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물론 이것이 곧바로 투자해야할 주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소개하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주식 리스트는 회사의 순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어느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기준에 따라 골라낸 것입니다.


단순히 PBR로만 본다면 0.5배에도 못미치는 주식들이 수두룩 합니다. 회사의 순자산가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거죠. 일단은 '싼 맛'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주식들의 리스트를 확인하시구요, 이런 주식에 투자할 때의 주의점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메일에 모두 소개할 수 없어 관련 내용을 링크합니다.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단독] 거래소 저PBR 1위 주식은?...TOP50
[단독] 코스닥 저PBR 1위 주식은?


좋은 하루 되세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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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4-25 07:21

`지수가 오락가락하면서 단기간에 수익이 나기는 힘들 것 같은데, 가치주 장기투자를 염두에 둬 볼까?`


비관적인 시각과 긍정적인 전망이 한치 양보 없이 일진일퇴하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띠고 있다.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단기간에 승부를 보긴 힘든 장세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묵혀두고 높은 수익을 바랄 수 있는 가치주 투자를 결심할 만한 타이밍이라고 말한다. 


미국 영국 등 투자 역사가 오랜 증시에서는 `가치주 투자`가 다른 방식에 비해 월등한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이미 실증적으로 증명이 돼 왔다. 


국내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가치투자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밸류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수익1` 펀드는 2006년 4월에 설정돼 꼭 2년이 됐는데 23일 종가 기준으로 수익률이 51.3%가 나왔다. 매년 25% 수익을 올린 것이다. 


이외에 SH운용의 `Tops Value주식C`도 2년 수익률이 52.59%다. 연간 정기예금 금리를 5%로 친다면 매년 예금의 5배 정도 수익률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셈이다. 


물론 이들 펀드가 지난 2~3년 동안 강세장 덕을 톡톡히 본 것은 맞다. 그러나 지지부진한 장에서도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제값을 받을 때에 파는 방식 운용을 하기 때문에 연 15% 수준 벤치마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채원 한국밸류운용 부사장은 "연 20% 수익이 난다고 가정하면 10년 후에는 6.2배, 20년 후에는 38.3배, 30년 후에는 237.4배가 되고, 연 30% 수익이라면 30년 후엔 2620배가 된다"면서 " `복리의 힘`과 `주식투자의 매력`을 가장 크게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치주 투자"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자녀를 위해 1000만원을 넣어뒀는데 매년 20% 수익이 난다면 30년 후엔 23억원이 되고 연 30% 수익이 난다면 무려 262억원이 되는 셈이다. 


단지 이 같은 장기투자의 폭발력을 체험하려면 적립식이든 거치식이든 3년 이상 참을성 있게 투자할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실제 국내 가치주 펀드는 단기에서 맥을 못추다가 시간이 갈수록 수익률이 높아졌다. 


3개월이나 6개월 수익률은 성장주나 일반 주식형에 비해 수익률이 떨어졌지만 나중에 빛을 발했다. 신영마라톤주식(A형)은 6개월 수익률 -4.66%를 기록했으나 1년 28.51%, 2년 38.42%를 각각 기록했다. 


가치주 투자는 특히 적립식(Cost Averaging)에서 빛을 발한다. 싼 주식을 찾는데다가 그 주식 가격이 싸졌을 때 사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양은희 한국투자증권 펀드분석 연구원은 "요즘과 같은 장세에서는 코스피지수를 보며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세와 관계없이 적립식 가치주 펀드를 선택해 장기 투자를 맘에 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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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마라톤펀드는 올해 초 가입한 펀드이다. 작년부터 계속 관심은 가져왔지만 여유가 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었다. 굿모닝신한증권에서 e-Class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정립식으로 소액 가입했다. 아직은 투자금액이 적고 연초부터 계속된 하락장으로 수익율은 ±1~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마라톤 하듯 투자를 오래동안 길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이 펀드는 종목구성이 소수종목에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게 하고 저평가 가치주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펀드 현황을 보면 제로인 3년 평가등급이 비교적 좋게 나오며, 판매보수 연1.55%는 평균이하로 나옵니다.



지난 5년간 성과가 273%로 처음부터 가입했었다면 투자원금이 약 3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 환산 수익율도 18%, 32%, 30%로 높은 수준입니다.




[출처 : 펀드닥터 www.funddoctor.co.kr ]

관련 기사 : 현대증권 베스트 FA가 추천하는 이상품 - 신영마라톤주식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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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자산은 주식 한 주당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나타냅니다. 영어로 BPS라고 표시하며 Book Price Per Share의 준말입니다. 주당순자산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당순자산 = 순자산 / 주식수 (즉, 순자산을 주식수로 나누면 됩니다)


순자산은 자본총계를 의미하며, 총자산-총부채를 뺀 금액이나 총자본(자본총계)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주당순자산을 좀 더 보수적으로 계산하려면,


주당순자산 = (순자산 - 무형자산) / 주식수 (즉, 순자산에서 무형자산을 뺀 금액을 주식수로 나누면 됩니다)


그리고 무형자산은 특허권,영업권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무형자산의 가치는 정확히 계산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체 자산중 무형자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은 그 내역을 면밀히 살펴보고 할인요소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용 참조 : www.itooza.com)


BPS를 실제 계산해 보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은 국민은행 기업분석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 2005.12 2006.12 2007.12
EPS(원) 6,695 7,349 8,246
BPS(원) 35,572 43,652 46,675
보통주DPS(현금,원) 550 3,650 2,450
발행주식수(보통주,천주) 336,379 336,379 336,379
PER(배) 11.43 10.19 8.37
PBR(배) 2.15 1.72 1.48
배당수익률(보통주,현금,%) 0.72 4.87 3.55
매출액(억원) 178,553 196,189 212,818
영업이익(억원) 30,158 32,050 42,334
영업이익률(%) 16.89 16.34 19.89
당기순이익(억원) 22,522 24,721 27,738
순이익률(%) 12.61 12.6 13.03
ROA(%) 1.25 1.32 1.34
ROE(%) 20.9 18.03 17.84
자본총계(억원) 123,736 150,550 160,378
부채총계(억원) 1,672,200 1,801,515 2,028,283
부채비율(%) 1,351.43 1,196.63 1,264.69
자본금(억원) 16,819 16,819 16,819
유보율(%) 636.27 795.12 853.55


2007년 국민은행 BPS를 계산하면 자본총계 160,378억원 / 발행주식수 336,379천주 = 47,678원입니다.

표에 나오는 BPS 46,675원과 차이가 있죠? 

그래서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서 국민은행의 2007년 감사보고서를 찾아 보았습니다. 3월24일자로 '감사보고서(2007.12)'라는 공시가 있습니다. 이 공시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무형자산이 3,373억원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다시 국민은행의 BPS를 계산해 보면

(자본총계 160,378억원 - 무형자산 3,373억원) / 발행주식수 336,379천주 = 4,675원

위의 표와 같은 값이 나옵니다.

주당순이익 EPS 계산보다는 BPS가 쉽게 구해지는 군요.

순자산은 한 기업의 자산의 총가치를 의미하며 이론적으로 회사가 청산할 경우 주주가 받게되는 자산의 총액을 말하며, 순자산은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을 비교해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순자산과 시가총액을 비교한 것을 PBR이라고 하며 보통 1 이하면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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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www.itooza.com)에서 메일링 받고 있는 [솔솔뉴스] 내용입니다. 주당순이익(EPS) 상위 25종목 리스트입니다. EPS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가치있는 종목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통상 ROE가 15%가 넘으면 좋은 종목으로 볼 수 있고, PER이 10 이하, PBR이 1 이하면 저평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류에 따르면 25종목 중 현대엘리베이(017800), 고려아연(010130), SK(003600), 영풍(000670), 현대미포조선(010620), 광주신세계(037710) 등이 관심둘 만한 종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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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뉴스]실전투자 가이드- 주당순이익 Best 25


어제는 미스터 마켓(Mr.Market)이 잔뜩 화를 내는 바람에 덩달아 기분이 울적해지신 건 아니죠? 크게 신경을 쓸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 또 언제냐 싶게 크게 웃으면서 나타날 테니깐요. 그냥 저희는 투자한 주식의 가치와 가격 차이, 즉 안전마진에만 집중하면 족할 것 같습니다. '폭락이 즐거운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평소 현금 관리와 감정 조절하는 법을 잘  익혀놓으면 그만 아닐까요


오늘은 어제 메일로 보내드린 주식투자 용어인 '주당순이익(EPS)'를 대입, 실제 주식들 중에서 골라낸 주당순이익이 많은 주식 25선을 소개합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를 방문하시면 <주당순이익 상위 50종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용어 설명과 함께 이처럼 실제 주식에 대한 결과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투자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라며 오늘 메일을 마칩니다.


4월의 남은 절반을 잘 계획하고 구상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주당순이익 상위 25선>

다음은 4월11일(금) 발표기준 주당순이익(EPS) 상위 25종목이다. 주당순이익 상위 종목은 단순히 주식 한 주당 기업의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낸다. 투입된 자본의 양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주당순이익이 높다고 해서 투자매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재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 지를 나타내는 PER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같은 주당순이익을 올린다고 한다면 PER이 낮은 기업이 더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순위
종목명 PER PBR EPS BPS ROE
1 영풍(000670) 5.11 0.99    89,714       463,971 19.34
2 남양유업(003920) 9.77 0.91    80,453       860,445 9.35
3 롯데제과(004990) 16.09 1.07    76,754    1,159,333 6.62
4 롯데칠성(005300) 20.06 0.88    52,217    1,185,313 4.41
5 삼성전자(005930) 13.49 1.94    50,407       350,038 14.40
6 POSCO(005490) 11.45 1.74    42,761       281,033 15.22
7 태광산업(003240) 24.86 0.69    35,904    1,286,624 2.79
8 대한해운(005880) 5.61 2.35    33,840        78,619 41.94
9 아모레퍼시픽(090430) 18.60 3.47    30,411       163,233 18.66
10 신세계(004170) 24.04 3.63    26,541       175,965 15.08
11 현대미포조선(010620) 8.69 1.49    26,460       154,099 17.17
12 흥구석유(024060) 18.95 0.80    23,784       562,679 4.23
13 롯데쇼핑(023530) 14.05 1.18    23,742       281,803 8.42
14 현대중공업(009540) 16.81 5.31    22,843        72,257 31.61
15 고려아연(010130) 5.53 1.45    22,348        85,322 26.19
16 *동일철강(023790) 45.22 2.68    21,464        19,103 5.93
17 현대엘리베이(017800) 4.30 1.17    21,013        76,908 27.32
18 *SK텔레콤(017670) 9.44 1.36    20,230       140,873 14.36
19 SK(003600) 4.90 1.02    20,148       141,763 20.73
20 KCC(002380) 23.31 1.03    19,303       436,330 4.42
21 세아홀딩스(058650) 5.22 0.52    17,909       179,516 9.98
22 대한제분(001130) 12.07 0.75    17,899       289,711 6.18
23 신영와코루(005800) 8.58 0.68    17,365       217,606 7.98
24 롯데삼강(002270) 10.88 0.84    17,353       225,821 7.68
25 광주신세계(037710) 8.06 1.40    17,115        98,7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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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이익은 주식 한 주당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EPS라고 표시하며 Earnings Per Share의 준말입니다. 주당순이익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단순히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순이익을 벌기 위해 투입된 자본의 양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당순이익이 같은 기업이 있을 경우, 투입된 자본이 적은 기업이 더 효율적으로 회사를 경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당순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당순이익 = 순이익 / 주식수 


주당순이익을 좀 더 보수적으로 계산하려면, 


주당순이익 = (순이익 - 우선주배당금) / 가중평균유통 주식수


가중평균유통주식수는 회계연도에 유통된 평균 주식수를 말하는 것으로 증자나 감자 등을 통해 주식수가 변할 경우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6개월 동안은 유통주식수가 100만주였는데, 증자이후 6개월 동안은 120만주였다고 한다면, 가중평균유통주식수는 0.5 X 100만주 + 0.5 X 120만주 = 110만주가 됩니다.


[단독]거래소 저PER 1위 주식은?..베스트 50
[단독]코스닥 저PER 1위는?...베스트 50

(내용 참조 : www.itooza.com)


실제 EPS 계산한 예를 보겠습니다.


S-Oil의 2007년 손익계산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 (http://dart.fss.or.kr/)의 3/31일자 S-Oil 감사보고서를 참조하였습니다.)

에쓰-오일주식회사 (단위 : 원)  
과                        목 제 33(당) 기  
Ⅰ. 매출액   15,218,720,293,016
 1. 국내매출액 6,074,488,311,514  
 2. 수출액 9,144,231,981,502  
Ⅱ. 매출원가(주석16)   13,760,831,365,493
Ⅲ. 매출총이익   1,457,888,927,523
Ⅳ. 판매비와관리비(주석17)   384,158,667,499
Ⅴ. 영업이익   1,073,730,260,024
Ⅵ. 영업외수익   397,583,464,586
 1. 이자수익 158,470,674,099  
 2. 배당금수익 1,594,521,900  
 3. 외환차익 170,673,863,412  
 4. 외화환산이익(주석2) 13,269,501,303  
 5. 지분법이익(주석5) 437,514,005  
 6. 대손충당금환입 368,395,501  
 7. 유형자산처분이익 5,394,067,358  
 8. 기타영업외수익 47,374,927,008  
Ⅶ. 영업외비용   439,376,832,540
 1. 이자비용 158,269,388,996  
 2. 외환차손 176,345,681,593  
 3. 외화환산손실(주석2) 36,529,178,208  
 4. 유형자산처분손실 792,921,552  
 5. 기타영업외비용 67,439,662,191  
Ⅷ.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031,936,892,070
Ⅸ. 법인세비용(주석2,20)   285,441,203,952
Ⅹ. 당기순이익   746,495,688,118
XI. 주당손익(주석21)    
 기본 및 희석화 주당순손익   7,042

맨 아랫쪽 주당손익 이라는 부분에 '기본 및 희석화 주당순손익'이라는 항목으로 7.042원이 나와 있습니다. 이 값이 나오는 과정을 보겠습니다.

주당순손익은 보통주 1주에 대한 당기순이익을 계산한 것으로 발행보통주식수에서 자기주식수를 차감한 유통보통주식수를 보유기간에 따라 가중평균하여 계산합니다. 

(2007년 4월 30일 보유중인 자사주(보통주 31,983,586주)를 한진에너지(주)에 매각하였으므로 자기주식매각에 따른 유통주식수의 가중치가 246일입니다. 또한 112,582,792 주에서 매각한 31,983,586주를 뺀 나머지 80,599,206주의 가중치는 365일이 됩니다.)

  구 분 주식수 가중치 적  수
당 기 4분기 기초 112,582,792 92 10,357,616,864
가중평균된 유통보통주식수: 10,357,616,864 ÷92 = 112,582,792
누  적 기초 80,599,206 365 29,418,710,190
자기주식매각 31,983,586 246 7,867,962,156
가중평균된 유통보통주식수: 37,286,672,346 ÷365 = 102,155,267
전 기 4분기 기초 80,599,206 92 7,415,126,952
80,599,206 92 7,415,126,952
가중평균된 유통보통주식수: 7,415,126,952 ÷92 = 80,599,206
누  적 기초 80,599,206 365 29,418,710,190
80,599,206 365 29,418,710,190
가중평균된 유통보통주식수: 29,418,710,190 ÷365 = 80,599,206


다음으로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에 배당된 금액을 차감하여 보통주 순이익을 구합니다.

구          분 제33(당)기 제32(전)기
4분기 누  적 4분기 누  적
 당기순이익 125,605,907,563 746,495,688,118 99,607,308,099 758,563,379,017
 차감 : 우선주배당금 23,986,544 95,946,175 23,986,544 95,946,175
         추가우선주지분 4,139,851,859 27,025,982,182 4,526,277,722 34,473,988,117
 보통주순이익 121,442,069,160 719,373,759,761 95,057,043,833 723,993,444,725


위의 두 값으로 주당 순이익을 구하면 7,042라는 값이 나옵니다.

구           분 제33(당)기 제32(전)기
4분기 누  적 4분기 누  적
 보통주당기순이익 121,442,069,160 719,373,759,761 95,057,043,833 723,993,444,725
 유통보통주식수 112,582,792 102,155,267 80,599,206 80,599,206
 기본주당순이익 1,079 7,042 1,179 8,983


내공을 쌓는 다는 의미에서 계산해 보았지만 과정이 꽤 복잡하네요. 직접 계산하기 보다는 포탈사이트나 증권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값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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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뉴스 > 매일경제 2008-04-15 07:16

매일경제신문이 대표적인 중소형 가치주펀드인 '한국중소밸류주식',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 '유리스몰뷰티주식' 등 3개 펀드가 투자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이들 펀드 2개 이상이 공통적으로 투자한 종목이 10여개가 된다고 합니다.


   


에스에프에이, 우주일렉트로, 인지컨트롤스 등 코스닥 종목이 많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에스에프에이는 최근 '진대제 펀드'와 '장하성 펀드'의 대결 구도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 기업입니다. 


이러한 종목 중 펀드별로 비교적 성공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

   - 진성티이씨 : 2005년 7월부터 5180원에 매입 -> 4/14일 종가 1만3250원
   - 태광 : 2005년 7월부터 8940원에 매입 -> 4/14일 종가 3만3100원


2. 한국중소밸류주식
   - 황금에스티 : 2006년 중순 5000원대에 매입 -> 지난해 말 2만5000원
   - 우주일렉트로, 아이디스 : 현재까지 30~40%의 평가수익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일단 무조건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을 골라내는 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싼 종목 중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수익을 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잘 골라내기 위해 수십 차례 탐방을 가거나 CEO를 인터뷰 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굴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과 같이 조정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표적인 중소형 가치주 펀드들이 어떤 종목들을 들고 있는지 잘 벤치마킹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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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를 선택하고, 회사가치에 비해 시장가격에 비해 저평가 되었을 때 사라고 하는 가치투자의 기본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글입니다. 


물론 좋은 회사를 선택하는 것과 시장가격에 비해 저평가 되었음을 판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개인별로 그 기준이 서로 다를 것이지만 읽어볼 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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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이데일리 2008-04-14 12:21

[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최근에 주가가 많이 떨어지자 어떤 사람이 이제 한국의 모든 회사는 가치투자 대상이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 말은 당연히 잘못된 말이다. 왜 그럴까?


가치투자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좋은 회사를 싼 값에 사는 것이라고 본다. 오늘은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과연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1.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회사 사업에 대해 설명해두고 있다. 이때 이것을 읽고 회사의 사업 내용에 대해 이해가 가야 한다. 무얼 많이 적어두었는데 읽어 보아도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런 회사는 피해야 한다.


2. 고객과 공급자의 숫자가 많아야 한다. 


고객이나 공급자의 숫자가 적으면 회사는 이들과의 관계에서 낮은 위치에 서게 된다. 이들의 숫자가 많으면 한두 고객이나 공급자가 떠나도 회사가 받는 충격은 그리 크지 않다. 특히 회사가 소수의 대형 고객에게 판매를 의지하고 있다면 이는 매우 위험하다. 증설을 했는데 한두 고객이 구매를 중단하여 갑자기 실적이 악화되거나 부도 상황으로까지 몰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3. 회사가 갖고 있는 위험은 무엇인가? 


회사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위험을 만나게 된다. 회사의 사업보고서에서는 주로 일반적인 위험을 열거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반적인 위험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위험이다. 예를 들어 소매 유통업체인 경우, 온라인 판매 회사의 등장은 매우 구체적인 위험이다. 회사가 이런 위험에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4. 제품/서비스의 성격 


회사가 만들어내는 제품이 산업용인지 소비재인지, 소비재라면 내구소비재인지 반복구매 소비재인지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반복구매 하는 소비재다. 이런 제품은 경기변동에 영업실적이 별로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성격의 제품은 경쟁이 심하다. 그래서 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진 회사를 찾아야 한다.


5. 일관성 


과거 일정 기간 영업실적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매출액이 일정한 속도로 안정적으로 늘어난다거나 매출영업이익률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든가 하는 것이다. 물론 과거가 그대로 미래에도 되풀이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영업실적에 변동이 심한 회사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회사가 미래를 짐작하기 더 쉽다.


6. 높은 자본이익률 


위의 1~5까지를 모두 만족하는 회사가 있다고 해도 만약 자본이익률이 낮다면 그런 회사는 버려야 한다. 자본이익률이 얼마 정도이어야 될까? 자본조달비용보다 높으면 된다. 그럼 자본조달비용은 얼마 정도면 좋을까? 물론 회사의 영업위험이나 재무위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시중 금리 수준에 약간을 더 추가한 수준, 예를 들면 지금이면 10% 정도면 될 것이다.


자본이익률은 어떻게 계산할까? 자본이익률에는 약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주주자본을 순이익과 비교한 주주자본순이익률, 즉 ROE이고, 다른 한 가지는 총자산을 영업이익과 비교한 총자산영업이익률(ROA)이고, 마지막으로 실질자본투자액 대비 이 투자액에서 만들어내는 이익을 비교한 투하자본이익률(ROC)이다.


자, 그럼 이런 기준에 맞는 회사가 과연 한국에 얼마나 될까? 누구의 말처럼 이제 한국의 모든 회사가 이런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가 된 것일까? 이미 충분히 짐작했겠지만 주가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고 가치투자에 적합했던 회사가 아닌 회사로 바뀌고 반대로 아니었던 회사가 적합한 회사로 둔갑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런 기준에 맞는 회사가 과연 몇 개나 될까? 투자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섯 손가락을 꼽기가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이런 회사이면서 가치에 비해 시장 가격이 싼 회사는 더욱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가치투자 역시 연습된 사람에게는 편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투자 방법이다.


[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이 글을 쓴 하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2007년 개정판)>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 http://www.haclass.com으로 가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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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뉴스 > 파이낸셜뉴스 2008-04-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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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자산운용의 '탑스 밸류 주식형펀드'는 이름 때문에 '가치주펀드'로 잘못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 펀드는 가치형과 성장형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SH자산운용 정인기 팀장은 '주식을 성장주나 가치주로 도식화해서 구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탑스 밸류 펀드는 해당 회사가 갖고 있는 가치와 이것이 표출되는 가격의 차이에 투자해 그 차익을 노리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 그리고 성장주, 가치주를 구분하지 않고 개별 기업의 저평가 여부만 판단해 투자한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하락 국면에서 강한 일반적인 가치주 펀드의 성격을 넘어 증시가 보합 또는 상승할 때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던 지난해 11월 1일(2063.14)부터 올해 2월 29일(1711.62) 이 펀드는 -13.79%로 국내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해 3월 3일(1605.78)∼10월31일(2064.85) 동안에는 68.87%로 전체 펀드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연초 이후 급등락 장에서는 다소 고전을 하고 있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벤치마크 대비 월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 팀장은 '이 펀드에는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은 대형주와 가치주 성격을 가진 중소형주가 혼재돼 있다'며 '이 때문에 시장 상승 시 좀 더 추가 수익을 노리거나 하락장에서 방어하며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당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4일 기준으로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SK텔레콤등 대형주가 모두 차지했고, 이외에 남해화학이 3.4%로 전체 중 5위에 올라와 있다.


'올해 시장은 지수가 등락하며 연초보다 연말에 약간 상승세를 보인 지난 2006년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이런 장에서는 성장형 펀드보다는 가치형 스타일의 펀드 성과가 더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탑스 밸류 펀드는 팀운용과 매니저의 역량이 적절하게 조화돼 운용된다. 펀드매니저는 모델포트폴리오(MP)를 의무적으로 70% 이상 편입해야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80∼90%가량을 포함시킨다.


정인기 팀장은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부터 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충분한 교감을 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용을 한다는 취지에서 원칙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수익률 급락을 경험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시장이 불안할 때는 어느 자산이든 낙관적인 기대는 금물'이라며 '펀드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고 또 요구수익률도 낮춰 접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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