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S&P가 최근 저지른 실수에 대한 investopedia.com의 글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모기지 담보 증권에 대한 과대 평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그리고 지난 8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등 S&P가 내린 결정이 잘못된 결정이었고, 이는 결국 신용 평가 자체의 효용성에 대한 불신만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객관성을 상실한 평가는 결국 화를 부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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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September 7, 2011 2:34PM by Porcshe Moran


S&P로 더 알려진 스탠다드 앤 푸어스는 투자 리서치와 위험 평가 및 금융 솔루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금융시장 정보기관이다.  S&P는 독립적 신용 평가와 S&P 500 지수라는 미국 대기업 위주 주가지수로 유명한 회사이다. S&P 500지수는 5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S&P의 긴 역사와 그에 따른 로열티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고 이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었고, 또한 금융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회사 명성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Standard & Poor's, better known as S&P, is a financial-market intelligence agency that provides investors with information on investment research and risk evaluations and solutions. The company's claims to fame are its independent credit ratings and its indexes of large cap American stocks called the S&P 500, which has been used for more than 50 years. Despite S&P's long history and loyal following, the company has lately made some notable mistakes that have affected economic security and negatively impacted its reputation among financial analysts. (For more on ratings, read The Debt Ratings Debate.)

미국 신용등급 강등 U.S. Credit Downgrade 
 
최근 미국 정부가 벌인 부채와의 전쟁은 70년간 유지해 온 미국 신용등급 AAA를 위험에 빠뜨렸다. S&P는 2011년 8월 미국 부채에 대한 등급을 AA+로 낮추었다. 미국이 장기적 금융 위기를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이다. 등급을 낮춘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이런 결정은 글로벌 마켓에서 미국이 과거에 비해 더이상 안전한 투자처가 아니라는 신호로 작용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자들에 대한 더 높은 이자율과 더 높은 대출 이율, 그리고 낮아진 미국내 각 주별 신용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The recent battles over debt in the U.S. government put the country's AAA credit rating, which it has maintain for 70 years, in jeopardy. S&P downgraded United States debt in early August 2011, dropping it to AA+ because the U.S. could not get control over it's long-term financial issues. The downgrade was no small matter. The move was intended to signal to the global market place that the U.S. was not as safe of an investment as it had been in the past. Analysts warned that it could mean higher borrower rates for the U.S, higher interest rates for consumers and downgraded credit ratings for individual states. 

이에 대응하여 백악관은 향후 미국 부채에 대한 S&P의 예상에는 2조달러 오차가 있다고 발표했다. 다른 두 신용 평가기관인 무디스와 피치는 S&P와 동일한 작업을 했지만 신용등급을 내리지 않았다. S&P는 오차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미국 정부가 신용평가 기관의 분석 독립성에 간섭하는 것이 용인되어서는 않된다고 반격했다. 신용등급 강등의 즉각적인 영향력은 예상한 것과는 달리 절망적이지 않았다. 미국 재무부 채권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S&P와 같은 신용평가 기관의 중요성에 대해 의문만 제기되고 있다.
 
In response, the White House announced that it found a $2 trillion dollar error in S&P's projections of future U.S. debt. Moody's and Fitch, two other agency's that do the same work as S&P, disagreed with the downgrade. S&P admitted to the error, but fired back saying that governments should not be allowed to interfere with the analytical independence of ratings firms. The immediate effects of the downgrade were not as apocalyptic as predicted. U.S. Treasury bonds remained stable, calling into question the significance of credit rating agencies like S&P.

일본 신용등급 강등 Japanese Credit Downgrade 
 
S&P 평가의 적절성은 2011년 4월 역시 테스트 받았다. 당시 S&P는 일본에 대한 경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었다. 이미 4개월 앞서 S&P는 일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낮추었고 일본은 증가하는 부채와 맞서 싸울만한 계획을 갖지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S&P의 4월 발표 이후 일본 국채에 대한 이자율은 예상과는 다르게 더 낮아졌다. 이것은 일본 투자자들이 일본을 판단할 때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고 S&P의 전망을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도쿄에 있는 RBS 증권 일본지점의 이자율 전문가인 류슈 수는 4월 27일 메모를 통해 고객에게 일본은 등급하락에 면역력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국가 재정 문제는 이미 시장 참여자에게 잘 알려져 있었고 등급하락이 일본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계획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S&P's relevance was also tested in April 2011 when the firm downgraded its economic outlook on Japan to negative from stable. Four months earlier, S&P had downgraded Japan's credit rating from AA to AA- and said that the country didn't have to have a plan to tackle its mounting debts. In an unexpected turn, interest rates on Japanese government bonds went lower after S&P's April announcement. This showed that Japanese investors took other factors into consideration when judging Japan and chose to disregard S&P's predictions. RuiXue Xu, a rates strategist in Tokyo at RBS Securities Japan Ltd., said in an April 27 note to clients that Japan was "immune to rating downgrades as Japan's fiscal problem has been well known to the market participants and will not force domestic investors to change their investment plans."            

모기지 담보 증권 Mortgage-Backed Securities 
 
2011년 8월 미국 사법부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S&P의 역할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정부 관계기관은 업계 관계자의 압력에 따라 S&P가 모기지 담보 증권을 과대 평가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 정상적인 등급보다 더 높계 평가됨에 따라 모기지들의 묶음들은 실제보다 덜 위험한 것으로 보여졌다. 나중에 S&P는 그들이 앞서 매긴 등급을 내렸다. 이로 인해 문제가 되는 다른 대출과 결합되어 담보물의 증가와 주택시장 버블 붕괴시 채무 불이행으로 증가로 이어졌다.
 
In August 2011,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made allegations against S&P for their role in the financial crisis of 2008. The government agency launched an investigation into the possibility that S&P overrated mortgage-backed securities due to pressure from business managers. The higher than normal ratings made groups of mortgages appear less risky than they actually were. Later the S&P downgraded their previous ratings. This, combined with other problematic practices by lenders, led to increased foreclosures and loan defaults when the housing bubble burst. (For related reading, check out The Ratings Game - A Solution) 

결론 Bottom Line 
 
S&P가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금융시장 분석기관으로 정상의 위치에 있자만 그들의 최근 실수는 신용평가 분야에 개혁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의 신용 등급 강등에 대해 시장이 미온적으로 반응한 것 역시 S&P나 다른 평가기관의 중요성이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While the S&P is still considered one of the top financial market analysis agencies in the world, its recent blunders have some wondering if reforms need to be made in the ratings sector. The market's lack of response to its downgrades in Japan and the U.S. also have some questioning the impact and importance of S&P and other ratings agencies. (To learn more about the rating agencies, see A Brief History Of Credit Rating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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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ky
investopedia.com에 올라온 글로 미국에 이어 AAA 신용등급이 강등될 나라의 후보로 프랑스와 영국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비교적 건전한 캐나다
는 GDP 대비 부채비율이 34%이지만, 프랑스와 영국은 각각 84%, 76.5%로 부채를 감축하지 않는한 신용등급 유지가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 동안은 세계 경제 불안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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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등급으로 강등될 다음 차례 AAA 나라들 - The Next AAA Countries Headed For A Downgrade
Posted: September 2, 2011 11:08AM by Angie Mohr

지난 8월 S&P가 명망이 높은 미국의 AAA등급을 강등시켰을 때 주식 시장은 혼돈에 빠져버렸다. 이제 다시 어느 나라가 불경기로 후퇴할지에 대한 우려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은 AAA로 재확인했지만, 그칠줄 모르고 늘어나는 부채 때문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었다.

When Standard & Poor's took away the United States' prestigious triple-A rating in August, it sent stock markets into a tizzy. Concerns surfaced about whether the country was heading right back into recession. Moody's reaffirmed the U.S.'s AAA but gave the country a negative outlook, due to the continually rising debt. (To read more on debt ratings, check out The Debt Ratings Debate.)

놀라울 정도로 많은 나라들이 아직 AAA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이들 나라는 덴마크, 캐나다, 프랑스, 싱가폴,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이다. 그러나 신용 평가기관들은 이러한 나라들 중 몇몇에 우려를 갖고 있고 아마도 내년에는 우리는 이런 나라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A surprising number of countries still have a triple-A rating; Denmark, Canada, France, Singapore, the Netherlands, Australia, Sweden, the United Kingdom, Switzerland, Norway, Austria and Germany all still maintain their AAA rating. However, the rating agencies have concerns about several of those countries and we may be seeing more downgrades in the coming year.

그럼 견고하게 AAA 등급을 받고 있는 캐나다와 위험에 빠진 다른 두 나라를 비교해보자.

Let's compare a solid AAA country (Canada) with two that may be in trouble.

캐나다 Canada

미국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임에도 캐나다는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에 끌려들어가지 않았다. 캐나다의 더 엄격한 은행들에 대한 규제들과 더 중앙집중적인 은행 시스템 덕분에 미국이 마치 파티 선물처럼 나눠 주었던 미심쩍은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존재하지 않았다. 캐나다 전체 부채는 단지 GDP의 34%에 불과하다. 이는 특히 1990년대 말 적극적인 균형잡힌 예산 운영과 부채 감축 노력에 크게 기인한다. 캐나다 경제가 튼튼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이기에 캐나다의 AAA등급은 변경되지 않을 것 같다.

Despite being America's largest trading partner, Canada did not get dragged down into the 2008 quagmire that was the sub-prime mess. Canada's tighter regulations on banks and a more centralized banking system meant that the shady sub-prime mortgages that the United States was handing out like party favors did not exist. The country's overall debt is only around 34% of its gross domestic product (GDP), thanks in large part to aggressive balanced budgeting and debt reduction, especially in the late 1990s. Canada's triple-A rating is unlikely to change as its economy is strong and the country is resource-rich.

프랑스 France

반면 프랑스는 심각한 문제에 빠져 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튼튼하고 EU에서 경제적 리더의 위치에 있지만 프랑스 부채는 급증하고 있다. 2008년 부채가 이미 68%로 높은 수준이었고 2010년에 84%로 증가하였다. 적자 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리잡아야 하는 긴축 프로그램들이 아직 주목할만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는 크게 보면 예산 감축을 반대하는 사회주의적인 국가이다.

France, on the other hand, is in serious trouble. Although its economy is strong overall and it has an economic leadership position in the EU, France's debt is spiraling out of control. It rose from an already high 68% of GDP to 84% from 2008 to 2010. Deficit spending is rising and austerity programs put into place to cut the budget down have not yet shown significant results. France's largely socialist society is resisting budget cuts.

프랑스의 더 추가적인 고민은 프랑스가 미국 부채를 많이 보유한 주요 채무국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프랑스 경제는 곤두박질칠 것이다. 유로 체제로 편입된 것 역시 중요하게 써먹을 수 있는 화폐 정책, 즉 돈을 찍어내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S&P가 프랑스에 대해 안정적 의견을 내고 있지만 성장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다면 평가 의견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Adding to France's woes is the fact that it is a large holder of U.S. debt, so, if the United States defaults, France may plummet with it. Hooking into the euro also leaves France without an important monetary policy tool: the ability to print money. So far, S&P has affirmed France's stable outlook but, if growth turns negative, that may change.

영국 United Kingdom

2008년 영국의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 붕괴는 미국에 필적할만 했다. 더이상 노동당 정부 체제가 아님에도 적자 지출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부채는 GDP의 76.5% 수준이 되었다.  중등학교에 대한 대부분의 보조금을 없애는 영국의 긴축 정책은 수업료의 폭등을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거리의 폭동으로 이어졌다.

The U.K.'s real estate crash and financial toppling in 2008 rivaled that of the United States. Although no longer under a labor government, its deficit spending continues to rise and is now at 76.5% of GDP. England's austerity measures included removing most subsidies from post-secondary schools, which made tuition skyrocket, resulting in violent rioting in the streets.

아이들과 일하는 가정을 위한 세금 감면헤택에 대한 과감한 삭감과 소비자 신뢰를 파괴하는 정책은 몇년 안에 영국이 불경기에 빠지게 할수도 있다. 경제 성장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있고, GDP를 성장시키는 자원인 에너지의 순수입국으로 전락했다. 영국이 프랑스에 비해 갖고 있는 한가지 유리한 점은 아직 대부분을 통제할 수 있는 자체 화폐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S&P는 최근 영국의 은행 시스템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지만, 현재가지는 AAA 등급으로 남겨 놓고 있다.

Coupled with a drastic cut to tax credits for children and working families, the measures destroyed consumer confidence and the U.K. may be looking at recession in the next couple of years. Economic growth has slowed significantly and the country is now a net importer of energy - a resource it used to drive GDP with. One benefit that the U.K. has over France is that it still controls its own monetary policy for the most part. S&P has recently expressed concern over the state of the U.K.'s banking system but have left their triple-A rating in place for now.

결론 The Bottom Line

앞으로 2년동안 많은 나라에서 부채를 다스리고 불황을 피하려는 노력을 수행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불안안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아직까지 전반적인 부채 감축이나 수입 증가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는 미국의 무능함은 (경제에 대한) 우려의 파장을 전세계로 퍼트리고 있고, 미국 경제와 묶여진 나라들의 경제에 더 거친 먹구름이 끼게 될 것이다.

The next two years will continue to be volatile for many countries as they try to reign in their debt and avoid recession in the process. America's inability so far to devise a comprehensive debt reduction or revenue raising plan has sent ripples of concern around the world, and economies that are tied to that of the United States may be in for some more rough weather. (For more read Understanding Interest Rates, Inflation And The Bond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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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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