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에 참조할 만한 investopedia.com의 기사이다. ETF도 주식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수수료나 변동성, 유동성 등을 잘 따져서 투자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당연한 소리 아닌가 싶다. 


5 ETFs Flaws You Shouldn't Overlook

ETF 투자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http://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69500)


ETF는 소액 투자자나 고액 투자자 모두에게 훌륭한 투자 수단이다. ETF는 뮤추얼 펀드와 유사하지만 주식처럼 거래되는 대중적 투자 수단이다. 그렇지만 투자자가 ETF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몇가지 단점도 있다. 좋은 정보를 갖는 것이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수단이다. ETF 투자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떤 것을 알아야 할지 아래 글을 읽어 보기 바란다.


거래 수수료 Trading Fees


ETF의 가장 큰 잇점은 주식처럼 거래가 된다는 것이다. 그 결과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 동안 ETF를 사고 팔 수 있고, 범위를 한정해 놓고 사전 주문을 낼 수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전형적인 뮤추얼 펀드는 장 마감후 펀드의 순 자산가치가 계산한 후 거래된다. 


주식은 사고 팔때마다 수수료를 지불한다. 이것은 또한 ETF를 매매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자주 ETF를 거래하느냐에 따라 거래 수수료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고, 투자 효율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에 비해 판매수수료가 없는 뮤추얼 펀드의 경우 이런 점에 있어서 잇점을 갖는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하여 ETF 투자시에도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ETF와 뮤추얼 펀드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면 둘간의 서로 다른 수수료 구조를 알야야 한다. 그리고 ETF를 주식과 같이 매우 자주 거래한다면 수수료가 급격히 증가하여 투자 효율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잘 드러나지 않는 변동성 Underlying Fluctuations


뮤추얼 펀드와 마찬가지로 ETF도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상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ETF가 여러가지 잘 드러나지 않는 포지션을 갖고 있다는 것은 변동성에 영향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ETF 변동성 발생할 가능성은 주로 ETF가 투자하는 영역에 좌우된다. S&P와 같은 일반적인 시장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원유 서비스 ETF와 같이 특정 산업군이나 섹터를 추종하는 ETF보다 변동성이 덜하다. 그러므로 ETF가 어디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고 어떤 종류의 대상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제적이거나 글로벌한 ETF의 경우 ETF가 추종하는 국가의 화폐 신용가치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펀더멘털도 중요하게 봐야한다.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 투자한 ETF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ETF 신뢰성을 결정할 때 꼭 기억해야 한다.


유동성 Liquidity


ETF, 주식 그리고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다른 어느 것이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동성이다. 유동성은 무언가를 사고자 할 때 충분한 거래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래야 가격 변화 없이 비교적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ETF 거래 규모가 크지 않다면 당신의 포지션 규모에 따라 투자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비유동성 가장 큰 징조는 매수 매도 호가의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다. 수많은 ETF가 시장에 새롭게 나오고 있으므로 ETF의 유동성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동성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가 스프레드와 시장 움직임을 주단위 또는 월단위로 확인하는 것이다.


자본 이득의 배당 Capital Gains Distributions


몇가지 경우에 ETF는 자본 이득을 주주에게 배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ETF 소유자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소유자들이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자본 이득을 배당하여 투자자에게 납세 책임을 지우게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펀드가 자본 이득을 보유하는 것이 통상 더 낫다. 투자자들은 자본 이득 배당을 재투자하기를 원할 것이고 지분을 더 사기위해 중계인을 찾아 갈 것이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수수료만 발생하게 된다.


일시불 vs 분할 매수 Lump Sum Vs. Dollar Cost Averaging


ETF를 일시불로 사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만 달러로 특정 ETF에 일시불로 투자하는 경우 얼마나 많은 양을 살 수 있는지 수수료는 얼마일지 간단하게 계산 가능하다.


그러나 소액 투자자가 포지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즉 분할 매수, 코스트 애버리징이다. 이 방법은 같은 만 달러로 월별 천 달러씩 증가시켜가며 투자할 수 있다. 가격이 높은 달은 천 달러로 주식을 덜 사겠지만 가격이 낮은 달은 천 달러로 더 많은 주식을 사게된다. 


물론 이 전략의 약점은 ETF도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천 달러로 특정 ETF를 살 때마다 수수료를 브로커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월별 투자로 ETF 포지션을 만드는 것은 더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ETF 거래에서 일시불을 선호하기도 한다.


맺음말 The Bottom Line


자 이제 ETF 거래 관련된 리스크를 알았기 때문에 더 좋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TF 투자 규모는 크게 성장하고 있고, 많은 경우 투자에 대한 보상 받고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ETF도 결점을 지니고 있다. ETF도 다른 투자 수단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불리한 점을 아는 것은 잠재적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잘 투자하는 경우 큰 수익으로 이끌 것이다.


기사원문 : 5 ETFs Flaws You Shouldn't 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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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TF, KODEX

ETF, ELS, ELW 비교

경제 2010.08.23 19:38
파생인의쉼터(http://cafe.naver.com/fo24)라는 네이버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ETF, ELS, ELW를 비교한 글로써 위험한 순위는 ELW > ELS > ETF 이고,
비용측면에서는 ETF > ELW > ELS 순서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제일 위험도가 낮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하니 ETF를 투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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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수상한(?) 삼형제’가 떴다. 일명 ‘E-트리오(trio)’로 불리는 ETF(상장지수펀드), ELS(주가연계증권), ELW(주식워런트증권)다. 비슷한 영문 약자에 내용도 복잡해 투자자들이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그러나 연초부터 주가가 오락가락하면서 대안투자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ETF는 맏형 격이다. 2002년 10월 국내에 처음 4개의 ETF가 상장된 뒤 시장규모가 10배 이상 뛰었다. 올 1분기 기준 57개의 ETF가 시장에 나왔다. 순자산총액이 4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로선 삼형제 중 덩치가 가장 크다. 

ELS 성장세도 돋보인다. 2008년 말 1000억원대로 줄었던 ELS 발행규모는 지난해 6월 1조원대를 회복했다. 올해 3월 1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말 2조원을 바라본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치다. 

ELW는 최근 각광받는 상품이다. 일일 평균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어 주식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다. 주식시장에 밝은 ‘선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윤선영 메릴린치 주식파생부 과장은 “주식시장이 뚜렷한 상승방향을 보이지 않아 대안상품을 찾는 투자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몇몇 글로벌 금융사들이 한국 진출을 준비하는 등 파생상품시장이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통 주식 투자자는 기업의 재무상태·성장성 등 기초체력(펀더멘털)을 정확하게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ETF, ELS, ELW 같은 파생상품은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성격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세 가지 상품의 정의는 이렇다. 상장지수펀드로 불리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증권선물거래소(Exchange)에 상장돼 일반주식처럼 거래되는(Traded) 인덱스펀드(Index Fund)라는 뜻이다. 정체성은 펀드지만, 일반 주식종목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사고팔 수 있다. 발행사는 자산운용회사다. 

ELS(Equity Linked Security)는 증권사가 발행하는 투자상품이다. 특정 주식(Equity)의 가격이나 코스피200 등 지수에 연동해 만기 수익률을 결정한다. ETF와 달리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다. 

ELW(Equity Linked Warrant)는 옵션과 주식의 결합으로 보면 된다. 주식과 지수 등 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한 미래의 시점(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다. 만기까지 보유할 필요도 없다. 주식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면 만기가 도래하기 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팔아버리면 그만이다. 

위험순위는?  ELW>ELS>ETF 

세 가지 상품 모두 대안투자처로 뜨고 있지만 성격이 매우 다르다. 때문에 투자성향, 주가 예측 수준 등에 따라 투자상품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상품을 꼽으라면 ELW다. 

장내파생상품인 선물과 옵션은 기본 투자금액이 수천만원에 달해 개인투자자들 접근이 어려웠다. ELW는 소액으로도 옵션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위험도가 높은 이유는 ELW가 옵션처럼 레버리지(차입효과)를 활용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기초자산 가격 대비 3~7배 움직일 만큼 변동성이 크다. 주가 방향을 맞추면 ‘대박’이지만 틀리면 투자금액을 전부 잃을 수도 있다. 실제로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만기 도래 때 투자금을 날렸다. 

심상범 대우증권 파생상품 담당 애널리스트는 “오르든 내리든 주가의 향방을 정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ELW의 수익률이 가장 좋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큰 상품”이라며 “주식시장에 매우 밝은 개인투자자가 선택할 만한 상품”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ELS는 ‘일정 정도’ 밑으로, 또는 위로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투자해볼 만하다. 발행사가 제시한 조건을 벗어나지 않으면 원금보장과 추가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한선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ELW보다 위험도가 낮다. 최근엔 원금보장형 상품이 여럿 선보여 위험을 줄였다. 물론 이 경우 수익률은 떨어진다. 

ETF는 안정적이다. 반대로 말해 별로 재미도 없다. 그래서 투기성향이 짙은 한국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상품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를 따르는 ETF는 거의 인덱스펀드와 성격이 같다. 장점은 펀드 수수료가 매우 낮고 주식시장에서 거래해 언제든 처분할 수 있다는 것. 또 소액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한 주를 사려면 80만원 넘게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관련 ETF를 사면 이보다 적은 금액을 투자해도 삼성전자 주식을 산 효과가 생긴다. 똑같은 액수를 삼성전자와 ETF에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ETF 수익률이 더 높다. ETF 역시 주가 방향성에 따라 선택의 폭이 있다. 인버스(inverse) ETF는 주가가 떨어질 때 도리어 수익률이 좋아진다. 

비용 아끼려면? ETF>ELW>ELS 

글로벌 위기 이후 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쳤다. 최근 수익률을 많이 회복했지만 펀드런이 생겼을 만큼 불신의 골도 깊어졌다. 투자자가 손실을 봐도 꼬박꼬박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에 대해 볼멘소리도 터져 나왔다. 

그러면서 인기를 끈 게 ETF다. ETF는 투자비용 측면에서는 가장 유리하다. 펀드지만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운용보수도 낮다. 일반 주식형펀드의 경우 운용보수가 적게는 2% 미만에서 많게는 3.5%에 이른다. 하지만 ETF는 0.5% 이하다. 낮은 것은 0.2%대다. 최대 10분의 1까지 차이가 난다. 운용보수가 1% 전후인 인덱스펀드보다도 낮다. 게다가 매도 때는 거래세조차 내지 않는다. 낮은 수수료는 수익률 증가로 이어져 수수료 1.5%포인트 차이가 난다고 할 때 10년간 투자하면 14.3%의 누적수익률이 생긴다. 

ELW도 비용 관점에서 나쁠 게 없다. 거래세만 내면 될 뿐 다른 비용은 없다. 오히려 운용 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ETF보다 나은 면도 있다. 그러나 국내 ELW 평균 거래세는 낮지 않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만큼 거래가 빈번하다. 실제 주식거래량의 25%가 ELW다. 전균 삼성증권 파생상품 담당 애널리스트는 “거래세를 제외하면 소득세가 없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지만 ELW는 주가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매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거래세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펀드 성격이 짙은 ELS는 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불리하다. 배당소득세가 15.4%다. 때문에 종합소득세 대상자는 ELS를 꺼리거나 투자해도 4000만원 이하로 투자한다. 중도환매 때도 높은 수수료를 각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대안상품은 어디까지나 대안상품이라고 지적한다.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금융자산 투자포트폴리오에서 20% 미만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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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LS, ELW, ETF
주가연동(Equity Linked) 파생상품은 주가의 변동과 연계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금융상품으로 ELS, ELF, ELD, DLS 등이 있다. 기본적인 개념은 주가나 파생상품의 가격과 연계돼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으로 정해진 시점의 주가나 상품 가격이 설정 당시 정해 놓은 기준을 만족시키면 약속된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단, ELF는 운용성과에 대한 수익을 받는다.)

1. ELS(Equity Linked Security, 주가연계증권)

ELS란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으로 발행회사의 운용성과와는 무관하게 주가 또는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사전에 약정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하고 일부만을 주식에 투자해 원금을 보장해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도모하는 상품이다. ELS는 상품 설계방법에 따라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증권회사에서 발행, 판매하는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확정된 만기(조기) 상환 금액의 지급은 발행사에서 보장하게 된다. 

ELS는 주식 지수 혹은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전체 투자 자산으로 보면 채권 투자가 더 많다. 예를들어, 원금보장형 ELS의 자산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하자.  여기서 채권과 채권이자가 원금에 맞도록 안정적인 국공채와 같은 우량 채권을 매입한다. 

국공채 금리가 연 5%라고 한다면 얼마의 채권을 투자해야 원금이 보장될까? 세후 수익률 4.5% 라고 가정하면 

100 / 1.045 = 95.69 

즉, 약 95.7만원 어치의 채권을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할 수 있다. 이제 채권으로 원금을 확보했으니 이제 남은 4.3만원으로 옵션이나 선물 등과 같은 고수익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이것이 ELS의 원리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추가 고수익을 얻을 수 있고 만약 파생상품 투자에서 전부 손실을 보더라도 채권투자로 확보해 둔 원금은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수익률이 -50%~ 100% 인 옵션이 있다고 해보자. 

만약 채권 비중을 100만원 중 60만원으로 두고 40만원을 옵션으로 한다면 ELS의 수익률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 옵션으로 인해 100% 수익을 달성했다면, 채권 60 + 옵션 40 + 옵션 수익 100% (40 x 2) 해서 총 140만원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 옵션으로 인한 손실이 -50%가 된다면, 60만원에 투자금액에서 옵션 40만원의 -50%인 20만원 손해를 본 40만원만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채권과 파생상품 투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금보장을 추구하는 ELS는 채권 투자 비율이 높고 파생상품 투자 비율이 낮다. 반면 원금 비보장 ELS는 수익률 만큼 파생상품 투자 비율이 높다. 

2. ELF(Equity Linked Fund, 주가연계펀드)

ELF란 ELS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ELS는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반면 ELF는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 운용하는 상품으로 ELS나 워런트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ELS가 주가 또는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약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ELF는 펀드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실제 서울경제신문 12/14일자 '증권2년전 판 ELF 68% '깡통' - 만기 맞은 57개중 39개 최고 99% 손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2007년 말 만기 2년 조건으로 발행된 주가연계펀드(ELF) 가운데 상당수가 원금에 손실을 입은 채 만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적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증시 최고점을 찍었던 2007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ELF 57개 중 39개(68.42%)가 손실이 난 채 만기를 맞았다고 한다.

손실이 크게 난 ELF는 주가연계증권(ELS)를 그저 형식적으로만 펀드로 만들어 발행한 것으로 당시 편입된 ELS는 대부분 외국계 증권사가 운용했던 만기 2년짜리 상품이었다. 

특히 2007년 10월 24일 발행된 삼성TOP 5IB리더스 ELF는 11월2일 -99.41%의 수익률로 만기가 도래했다. 78억 원의 자금을 모았지만 2년의 기간에 원금을 대부분 까먹은 것이다. 이 상품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ㆍ리먼브러더스ㆍJP모건ㆍ도이체방크 등 5개 투자은행(IB)의 주가가 만기 전까지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20% 내외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메릴린치가 발행한 ELS를 편입했다.

즉 기초자산 가격이 급락하지만 않으면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매력에 상당수 투자자가 ELF를 사들였지만, 기초자산이 부실하여 대부분 손실을 맛본 것이다. 

반면 국내 최우량주인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했던 ELF은 조기 상환 기회는 놓쳤지만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2년 만에 34.53%(연 환산 15.92%)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안겼고,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지수 등 비교적 안전한 자산을 활용했던 ELF 등은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고 한다.

주가연동 상품 투자시, 기초자산의 우량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LS는 증권사에서만 판매되는 반면 ELF는 은행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LF는 펀드이기 때문에 채권 차익에 대해서만 과세를 하고 주식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적용을 받지만 ELS와 달리 운용 보수가 부과된다.

3. ELD(Equity Linked Deposit, 주가연계예금)

ELD란 원금의 대부분을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하고 나머지 일부를 주식 및 주가지수 연동 상품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예금상품이다. ELS가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는 것에 반해 ELD는 은행에서 취급한다. 또한 예금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보장 형태의 상품으로만 가능하다. 

ELD역시 주가와 연계돼 사전에 제시된 지금액 계산식에 따라 만기시에 수익금을 이자 형태로 지급받게 되며 상품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부과한다. 단, ELD는 예금 상품이므로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을 받는다. 

4.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파생상품 연계증권)

DLS는 ELS와 수익구조나 발행 방식 등이 동일한 성격을 띠지만 수익률을 결정하는 기초자산이 주가 뿐 아니라 
금리, 환율, 원자재, 부동산 ,신용 등의 다양한 파생상품으로 확정된 증권을 말한다. DLS는 증권사에서만 취급하며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처럼,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된 상품들은 원금의 대부분을 안전자산인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을 옵션 등으로 운용하면서 원금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즉, 원금 보존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인데 그렇더라도 ELD를 제외하고는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최악의 경우에는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들이다. 

보통 펀드 투자시에 3~5년의 미래를 기약하는 것과는 달리 ELS와 같은 주가연동상품은 단기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설정당시 목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된다. 또한 상품에 따라서는 기초 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이들 상품에서는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상품 가입 전에 각 상품의 수익구조에 따른 상환 조건과 손실 조건 등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가입전 체크 사항

1. 본인의 투자기간, 목표수익률, 투자성향(위험 감내수준)에 적당한 상품인지 체크하자.
2. 주가 연계 상품이 투자하는 기초자산 또는 주가지수의 전망에 대해 살펴야 한다. 
3. 투자이익을 결정하는 방식과 증권사(은행)에서 제시하는 수익률은 알고 있자.
4. 최소 또는 최장 투자기간과 조기 수익 달성시 수익상환 조건을 체크하자.
5. 상품을 발행하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원금보장 조건을 알아두자.
6. 각 상품마다 특징이 있으므로 투자하는 상품의 세부 특징을 확인하자.

[내용 출처]

- The Historian : http://www.tirpitz.co.kr/
- 펀드닥터 : http://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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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LD, ELS,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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