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아래 내용은 소매채권 시장 사이트 (http://sbond.krx.co.kr/) 에 있는 내용을 다시 옮겨 적었습니다.)


2. 채권수익률


□ 채권은 만기까지 고정적인 현금흐름(원리금)을 가진 자산이므로 오늘 수익률로 투자해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투자에 따른 수익을 얻게 됨.


   - 따라서 채권수익률이란 채권에 투자해서 만기까지 보유시에 얻을 수익률로, 흔히 만기수익률 (YTM : Yield to Maturity)라고 말함. 다시 말해 현재부터 미래(만기)까지의 "이자율" 개념으로 수익률로 미래가치(만기까지 현금흐름)을 계산함.


     


□ 채권에 투자(매입)하기 위해서는 매매가격을 알아야 함에도 제공되는 정보는 만기까지 현금흐름(미래가치)과 수익률에 한정됨. 따라서 현재가격에 수익률을 곱해서 미래가치를 알 수 있음을 착안하면, 역으로 수익률로 미래가치를 나누면 현재가격을 알 수 있음. 또한 채권수익률은 만기까지 현금흐름 즉 미래가치를 현재가격으로 할인하는데 쓰이기도 함.


   결국 채권수익률이란 만기까지 현금흐름을 현재가격으로 환산하는 할인률로, 구체적으로 "주기적으로 받는 이자와 만기에 받는 원금으로 이루어지는 현금흐름을 현재가격과 일치시키는 할인율"이라고 말할 수 있음.


    


□ 채권수익률(할인율)로 현재가격을 구할 수 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격이 변함을 고려하면 채권수익률(할인율)도 가격변동에 영향을 받아 계속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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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투자와 가치투자) 라는 네이버 카페에 있는 글입니다.

 글주소: http://cafe.naver.com/copy5243.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0163)


시중 금리의 하락, 상승에 따른 채권가격과 채권수익률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1. 시중 금리가 낮아지면  →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채권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 수요가 많아져 채권 가격은 올라가고  → 이에 따라 채권수익률은 낮아진다.


2. 반대로 시중 금리가 올라가면  →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예금 등으로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 수요가 줄어 채권 가격은 낮아지고  → 이에 따라 채권수익율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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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번에 채권 수익률과 금리의 관계가 너무 이해가 안 되던 중인데 나름대로 정리해 봤는데요.

정리한 내용이 맞는지 틀린지, 틀리면 뭐가 잘못된 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채권 액면금액이 10,000원이고 발행 이율이 5%라면  

시중 금리가 6%일 경우 10,000원을 투자하면 600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채권을 보유할 경우 5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5%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보다 6%의 이자를 지급하는 시중 예금이 더 수익률이 좋아진다.

 

이런 상황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진다. 9,900원으로 떨어질 거다.

그 이유란 10,000원에 대한 이자 500원에 활인된 가격 100원을 더하면 수익률이 같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중 금리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한 투자자는 채권에 투자한다.

 

- 채권 발행 이율보다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은 오를 것이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시중 금리가 올라간다고 생각한 투자자는 채권을 팔 것이다.

 

[답변]

 

시중금리는 채권의 수익률을 결정합니다. 시중금리가 낮으면 많은 사람들이 금리가 높은 채권에 투자하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채권의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채권 가격이 높아지는 거죠.

 

반대로 질문자가 작성했듯이 시중금리가 높으면 채권보다는 수익률이 좋은 예금이나 다른 투자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채권의 경우 수요보다 공급이 증가하여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는 것이죠.

 

이해하셨나요?

 

추가로 질문자가 작성한 이표채 채권의 시세차익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질문자의 채권은 미래가격 10500원이 됩니다. 채권 가격은 발행 즉시 시장에서 가격이 변동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채권의 수익률 때문입니다.

 

채권을 구매하려는 현 시점의 채권수익률이 3%라면 10500 / (1 + 0.03) = 약 10.194원.

채권수익률이 2%라면 10500 / (1 + 0.02) = 약 10,294원,  즉 채권 수익률이 높으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채권의 수익률이 낮으면 채권 가격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채권수익률 3%대에 매수하여 2%대에 매도할 경우 그만큼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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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가격 정리


수익률과 가격은 역의 관계에 있다. 즉, 수익률이 높아지면 가격은 낮아지고, 수익률이 낮아지면 가격은 올라간다.




예를 들면 아래 표에서 액면가 10,000원, 표면이율 10%, 만기 3년, 이자지급방법이 3개월 후급 이표채인 경우 채권수익률이 10%에서 5%로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10,000원에서 11,385원으로 상승하게 되는 반면에 10%에서 15%로 상승하면 8,809원으로 하락하여 채권가격이 채권수익률과 반비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위 표에서 보듯 채권의 만기가 길어질수록 일정폭의 채권수익률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동폭은 커진다.


표면이자율이 10%일 때 채권수익률이 10%에서 5%로 낮아지는 경우 5년만기 채권의 가격은 3년만기 채권의 가격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된다. 즉, 5년 만기 채권의 가격 변동률이 22%인데 반해 3년 만기 채권의 가격변동률은 13.85%이다. 


반대로 채권수익률이 10%에서 15%로 5% 높아지게 는 경우 장기채권의 가격이 단기채권의 가격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된다. 이와 같이 장기채권은 단기채권보다 수익률 변화에서 오는 가격변동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표면이율 10%, 3개월 후급 이표채


위 표에서 채권수익률이 10%에서 5%로 낮아질 경우에 5년 만기의 채권은 22%의 가격 상승률을 나타내지만 

10년 만기의 채권은 39.16%의 가격상승률을 보임으로써 5년 만기 채권의 2배에 이르지 못한다. 


- 만기가 일정할 때,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가격 상승폭은 같은 폭의 채권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하락 폭 보다 크다.즉, 채권수익율 10%에서 5% 하락으로 인한 10년 만기 채권 가격은 39.16% 상승하지만, 채권수익율 10%에서 15% 상승으로 인한 10년 만기 채권 가격은 -25.69% 하락한다.


- 채권수익률 변동으로 인한 채권가격의 변동률은 표면이율이 높을수록 적어진다. 3년 만기 채권의 경우 10%에서 5%로 하락하면 모든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지만 그 상승률은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큰 비율로 상승한다. 

마찬가지로 채권수익률이 10%에서 15%로 상승할 경우에도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의 가격이 표면이자율이 높은 채권의 가격보다 큰 비율로 하락한다. 


결론적으로 채권의 가격변동은 표면이자율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낮아진다


2. 듀레이션이란?


듀레이션이란 채권이 지닌 일련의 현금흐름들의 잔존기간을 각 현금 흐름의 현재가치를 가중치로 하여 가중 평균한 값으로 가중 평균 잔존만기 또는 투자의 가중평균 회수기간을 뜻한다.




즉, 듀레이션은 채권을 투자함에 있어 현가 1원이 상환되는데 소요되는 평균기간을 의미하며, 듀레이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는 수익률변동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이다.


따라서 수익률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채권가격의 변화를 듀레이션 개념을 통하여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듀레이션 값이 채권의 수익률 변동에 대한 가격변동성의 척도로서 사용할 수 있다.


듀레이션 개념이 의의를 가지는 것은 이표채와 원금분할상환채와 같이 채권의 현금흐름이 만기이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발생하는 경우이며, 그 밖에 복리채나 할인채 등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처음 투자시의 만기수익률이 만기시에 어김없이 실현수익률로 실현되고 투자 자금과 투자수익도 그대로 회수되므로 듀레이션은 잔존만기와 같은 값을 갖는다.


3. 채권가격 계산


채권가격을 계산함은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현재의 수익률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를 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관행적 복할인 방식의 채권가격 계산방법을 선택하고 있으며 채권가격 계산 의 일반적인 산식은 다음과 같다.




채권의 가격계산은 액면 10,000원당 단가로 계산하며, 소수점 이하는 절사한다.


출처 : 교보증권 www.iprov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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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은 채권의 투자 성과를 측정하는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지표로서, 채권에 투자했을 때 일정기간 동안 발생된 투자수익을 투자원금으로 나누어 투자기간으로 환산한 것이다.

첫째, 채권의 가격을 나태내는 수단으로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률의 개념
둘째, 채권을 미래의 현금유입시기까지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투자원본에 대한 수익의 연단위 복리 성장률의 개념
섯째, 타금융상품의 수익률과 비교할 수 있는 기준 

할인율은 미래의 현금을 현재가치화 하는 것이고, 수익률은 현재의 투자가치에 대해 미래에 발생하는 수익의 비율을 말한다. 즉, 할인율과 수익률은 미래와 현재의 양면에서 본 동일한 이자율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1. 발행수익률

발행시장에서 채권이 발행되어 처음 매출될 때, 매출가액으로 사는 경우 매출가액과 이로부터 얻어지는 모든 수익과의 비율을 연단위로 환산한 비율을 말한다. 한편 매출에 응모한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란 뜻에서 응모자이율이라 발행자의 입장에서는 금리부담 비용을 의미한다.


(예) 산업금융채 3년 할인채의 발행조건이 아래와 같을 때 발행수익률은?
<발행조건>
발행금리: 10%
매출가격: 7,000 = 10,000 X (1 - 0.10 X 1095/365)
원리금: 10,000


2. 인수수익률

발행시장에서 채권이 발행되어 처음 매출될 때 발행시장과 유동시장의 금리차가 커서 매출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발행기간이 그 금리차 만큼을 인수기관에게 보전시켜 주기 위하여 지급하는 것이 인수수수료이다. 인수가액은 매출가액에서 인수수수료 해당액 만큼을 공제한 가격이 되는데, 이 인수가액과 이로 얻어지는 모든 수익과의 비용을 년단위로 환산 것을 인수수익률이라고 한다.


(예) 발행수익률에서 예시한 산업금융채권 3년 할인채의 발행조건에서 인수수수료(매출가액의 0.5%)가 주어진 인수수익률은? 


3. 만기수익률(유통수익률)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받게 되는 모든 수익이 투자원금에 대하여 1년간 어느 정도의 수익을 가져오는가를 나타내는 예상수익을 말하며 통상 이미 발행된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계속 매매되는 과정에서 시장여건에 따라 형성되는 유통수익률을 의미한다. 즉, 채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현금 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의 시장가격을 일치시켜 주는 할인율과 같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가격계산은 유통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예) 국민주택 2000-6를 2001.1.8에 매매단가 9,423원에 매수하였을 때 유통수익률은?
<발행조건>
발행일: 2000.06.30
만기일: 2005.06.30
매출가액: 10,000원
만기상환금: 12,762원 ← 10,000(1+0.05)^^5


상기 예에서 계산한 유통수익률은 이론적 수익률이나 실제 매매단가 계산시에는 유통시장 관행에 따라 관행적 수익률 계산방식을 이용하므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4. 연평균수익률

만기가 1년 이상인 채권에 있어서 만기까지의 총수익을 원금으로 나눈 후 해당년수로 나눈 단리수익률을 의미하며 해당년수가 길수록 연평균수익률은 이자의 재투자로 인한 이자수입으로 인하여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연평균수익률은 실효수익률과는 달리 연단위 산술평균수익률이다.


(예) 산업금융채권 5년 만기물의 경우 (표면금리: 12.18%) 


5. 실효수익률

일정 투자기간 중에 실제로 실현된 이자수입이 일정한 수익률로 재투자된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년단위 기하평균수익률을 말한다. 이자지급방법이 동일하지 않은 여러 채권들을 동일한 기준 즉, 년단위 복리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수익률로 투자결정시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예) 이표채 실효수익률(발행일, 당일매입, 유통수익률 11.0%) 

<발행조건>
표면금리: 10%
만기: 3년
이자지금: 3개월 단위 후급
매입단가: 9,747


실무에서는 보유기간이 1년 이하인 할인채와 복리채의 경우 다음과 같은 관행으로 채권투자의 실효수익률을 구하고 있다. 

(예1) 잔존기간 1년인 할인채(표면이율: 7.50%)에 대해 7% 수익률로 투자한 경우


(예2) 잔존기간 2년 50일(780일) 남은 복리채(5년만기 5%년복리)에 대해 6% 수익률로 투자한 경우 


- 만기수익률과 실효수익률의 차이

만기수익률의 재투자수익률은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실효수익률의 재투자율은 각각 다르게 적용되며, 만기수익률은 만기에 받는 원리금으로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투자손익을 계산하고 있는 반면, 실효수익률의 경우에는 일정 투자기간 만료일 현재의 시장가격에 의거 자본손익을 계산하고 있는 점이 만기수익률과 다르다. 

6. 세후수익률

모든 이자소득은 원천징수를 하므로 채권이자 수령시나 만기에 상환받을 때는 이자소득에 대해서 세율에 따른 원천징수를 한 나머지 금액을 실제로 수령하게 된다. 즉 채권에서 얻어지는 이자소득에서 세금을 공제한 후 수익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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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은 한마디로 채권의 가격을 나타내는 수단이다. 즉 채권수익률은 예금의 이자율과 동일 개념으로 채권 투자성과를 평가함에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척도이다. 이는 채권투자에서 얻어지는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채권의 시장가격을 일치시켜 주는 할인율로서 채권에 투자했을 때 일정기간 발생된 투자수익을 투자원본으로 나누어 투자기간으로 환산하는 것을 말한다.


1. 채권수익률의 의미


채권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아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채권수익률은 채권의 가격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채권의 시장가격을 알면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고 수익률이 주어지면 채권가격을 알 수 있다.


- 채권수익률은 예금이자율과 같은 개념으로 표면이자율, 잔존기간, 시장가격이 서로 다른 채권을 비교하는 기준으로 이용되고 있다.


- 채권수익률은 채권가격 결정을 위한 사전적인 수익률로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수익률이 아니며 표면이자수입을 채권수익률과 같은 이율로 재투자해 운용하는 경우에만 실현될 수 있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 수익률을 말할 때 흔히 할인률과 비교를 많이 한다. 할인은 미래의 가치를 현재가치화한 것이고 수익률은 현재의 투자 금액에 대해 장래에 생기는 수익의 비율을 의미한다. 즉 할인률과 수익률은 동일한 이자율의 개념으로 동전의 앞 뒷면과 같이 미래와 현재의 양면에서 본 것이며 통상 연이율로 표시한다. 정리하면 채권수익률은 현재의 투자금액을 포기함으로서 포기한 기간동안의 기회비용과 원금의 합계이고 기회비용을 측정하는 것이 수익률이다.


채권 매매시 호가단위는 주식과 달리 가격으로 하지 않고 수익률로 한다.


2. 채권투자와 위험


채권투자에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 시장 위험


시장위험은 체계적 위험으로써 금리변동위험이라고도 하며 금리수준변화에 기인한 채권 수익률과 가격의 변동을 의미한다. 따라서 채권가격과 이자율의 관계에 의해 어떠한 채권도 이 위험을 회피할 수는 없으며, 채권의 시장가격이 매입가격보다 낮아졌을 때에는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함으로써 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 구매력 위험


구매력 위험은 인플레이션과의 관계에서 나타낸다. 인플레이션은 투자가의 구매력을 감소시키며 그 원인은 먼저 채권의 예상수익률이 축소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의 변화는 이자율의 변동을 초래하고 이어 채권의 가격변화를 유발한다.


- 유동성 위험


채권이 현재가격 또는 현재가격과 유사한 수준에서 용이하게 거래될 수 있는가는 채권의 유동성과 관계가 있다. 따라서 발행물량이 적고 시장이 협소하면 채권의 유동성이 부족하여 유동성 위험에 빠지게 되고, 채권의 유동성이 낮으면 낮을수록 채권의 만기수익률은 높아야 하므로 유동성은 채권매매 수익률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 채무불이행 위험


채무불이행 위험은 기업의 재정 및 경영상태가 반영된 지급불능 위험을 말한다. 이는 신용위험으로 원리금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위험을 말하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특수법인 및 신용도가 높은 주식회사가 주로 채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위험은 그리 크지 않다.


3. 채권수익률이 변동하는 이유


채권은 일반적으로 이자가 확정되어 있어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리금 지급을 신용도가 높은 금융기관에 의해 보증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에 비해서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채권은 유통시장에서 수익률의 변화에 따라 매일(또는 실시간) 그 가격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채권수익률에 대한 예측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채권투자로부터 얻는 수익의 정도가 달라진다.


- 잔존기간 


투자일부터 잔존기간이 긴 채권이 채권수익률 변화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크다. 따라서 향후 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잔존기간이 짧은 채권에,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 면 잔존기간이 긴 채권이 유리하다.


- 표면이자율


표면이자율 상승시 이자부담 증가로 그 만큼 세금 부담 정도도 증가한다. 물론 시장이자율도 상승하고 있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시장이자율이 상승기에는 표면이자율이 높은 채권을, 시장이자율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에 투자함이 바람직하다.


- 채무불이행 위험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은 채권일수록 투자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채권수익률은 상승(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 경기 상승시


기업수익 호전 → 개인소득 증가 → 소비와 투자 증가 → 기업 설비투자 증가(자금수요 증가) → 화폐공급 증가 → 금리상승


- 경기 하강시


기업수익 악화 → 개인소득 감소 → 소비와 투자 감소 → 기업 설비투자 감소(자금수요 감소) → 화폐공급 감소 → 금리하락


- 금융완화


재할인율 인하 → 화폐공급 증대 → 은행간 대출 경쟁 심화 → 금리하락


- 금융긴축


재할인율 인상 → 화폐공급 축소 → 자금공급 축소 → 금리상승


- 환율


원고 → 금리하락 (채권과 주식에 긍정적 요인), 원저 → 금리상승 (채권과 주식에 부정적 요인)


- 국채발행


발행량 감소 → 수급관계 호전 → 금리하락, 발행량 증가 → 수급관계 악화 → 금리상승



출처 : 교보증권 www.iprov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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