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재테크, 망해봐야 성공한다(박연수 지음)'의 185p~187p에 있는 내용을 간추렸습니다. 

 

저자는 주식투자에 상당히 보수적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투자가 무조건 좋다는 말도 참고해야 하지만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적이 시각도 늘 염두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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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는 투자자가 범해서는 안 될 금언(金言)과 주가가 출렁이고 리스크가 증폭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를 유혹하는 감언(甘言)이 판을 친다. 

 


 

아래 내용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증권사 브로커들이 투자자에게 흔히 던지는 금언과 감언의 경계에 있는 10가지 이야기이다. 이 내용이 정말인지는 투자자 개인이 직접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1. "저금리가 주식에 투자하기 좋을 때"라는 말을 믿기 전에 증권사에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지금이 주식 투자에 나서기는 가장 나쁜 시기"라고 경고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봐라. 

 


 

월가에 금융위기가 가시화되던 시절, 세기말 불어닥친 IT버불이 꺼져가던 시절에 그 누구도 증권사에서 경고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증권사에게 지금이 주식 투자의 적기냐고 묻는 것은 이발사에게 "머리를 깎아도 될까요?"라고 묻는 것과 다름 없다. 이발사는 머리를 깎아야 돈을 벌고, 증권사는 투자자 계좌가 늘어나야 돈을 번다. 

 


 

2. 주식 투자에서 연평균 수익률 10%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니다. 물가상승률을 3%라고 하면 실제 수익률은 7%도 안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수익률도 과대평가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5%의 기대 수익률이 더 정확하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변동성이 큰 주식 투자에서 전형적인 수익률을 말할 수는 없다.

 


 

3. 증권사는 마케팅을 위해 흔히 "우리 이코너미스트의 전망에 따르면..." 이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이코너미스트의 전망 자료를 검증한 결과는 신통치 않다. 워렌 버핏은 이코너미스트들에게 주가를 물어보느니 점쟁이를 찾아가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있다.

 


 

4. 증권사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 성장의 과실을 따 먹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내용을 검증하기 위해 일본을 보면 된다. 1989년 이후 일본 경제는 25% 정도 성장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주가는 75% 하락했다

 


 

5. 고위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소위 하이일드 논리다. 이 말을 워렌 버핏에게 들려주면 아마 놀라 자빠질 것이다. 그는 뻔히 내다보이고 안정적이고 재미없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여 돈을 벌었다. 

 


 

지난 25년간 변동성이 적은 유틸리티 인덱스 지수는 나스닥지수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

 


 

6. 주가수익률에 대한 편견이다. 우리는 보통 주가가 싸든 것을 주가수익비율(PER)로 따진다. 하지만 이는 오해다. 주가수익비율은 호황일 때 올라가고 불황일 때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크다. 배당수익률 등 다른 지표와 함께 봐야 비교적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7. 시장의 타이밍은 맞출 수 없다. 이 세상 어느 누가 주가의 바닥을 알 수 있고, 고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 미션을 멈출 필요는 없다. 주가가 현금 흐름이나 자산가치보다 낮을 때 투자하면 대개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8. 증권사는 "뮤추얼펀드에 분산투자하라."고 한다. 뮤추얼펀드에 아무리 분산투자를 해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주가하락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뮤추얼펀드에 분산투자하여 효과를 볼려면 이질적 투자상품, 즉 채권, 유가증권, 확정금리 등에 골고루 투자해야 한다.

 


 

9. 증권사는 개별 주식을 잘 고르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수익률은 개별 종목이 아니라 주식, 부동산, 채권 등 전체 투자 자산의 구성에 따라 결정된다.

 


 

개별 종목을 고른다고 해서 수익률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펀드매니저의 실력을 이제는 여러분도 알지 않는가?

 


 

10. 증권사는 "주식은 장기적으로 해야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장기간이 도대체 얼마란 말인가? 10년 또는 그 이상 투자한다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가?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는 모두 다 죽는다."라고 이미 말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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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아이투자닷컴의 투자교실 게시판에 있는 글을 다시 옮겨 적었음을 밝힙니다.


○ 배당이란?


기업이 이익을 내면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처분한다.


1. 사업을 위해 회사에 남겨둔다.

2. 주주에게 나눠준다.


2번 처럼 주주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한다. 배당은 주식을 사고 팔아 얻는 차익이 아닌 기업이 돈을 벌어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주식을 1주라도 갖고 있는 주주라면 누구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 배당에 관련된 주요 용어


1. 배당성향 = 배당금총액/당기순이익 = 주당배당금 / 주당순이익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에서 주주에게 얼마나 현금으로 지급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배당성향은 기업의 성숙도와 경영진의 주주정책에 따라 달라지고, 일반적으로 성숙기에 있고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배당성향이 높다.


예) 기업의 순이익이 100억원인데 이 중 50억을 배당한다면, 배당성향은 50%(50억원/100억원)이다.


2.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 배당금총액/시가총액 = 주당배당금/주가


주가에 비해 배당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비율. 배당은 현금으로 받기 때문에 은행 이자와 비교되는데, 배당수익률이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기업이 좋은 투자대상이다.


예) 배당금이 500원이고 현 주가가 1만원인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5%(500원/1만원)이다.


○ 기업의 배당정책


일정한 배당정책을 실시하는 기업의 배당정책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매년 일정한 배당금을 유지하는 기업

- 매년 일정한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기업

- 매년 일정한 배당수익률을 유지하는 기업


기업의 배당정책은 사업보고서의 배당에 관한 사앙을 보면 알 수 있다. 적어도 과거 5년 이상의 사업보고서에서 배당금과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추이를 보아야 해당기업의 배당정책을 가늠할 수 있다.


○ 언제까지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나?


통상 12/28일까지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배당을 한다. 일반적으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준일은 12/31일이다. 그러나 12/31일은 보통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30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된다. 


그런데 왜 30일이 아니고 28일일까? 그것은 주식거래의 결재방식 때문이다. 주식거래는 거래하는 순간 현금이 오고가지 않고 D+2일에 결재가 이루어진다. (여기서 2일은 토요일이나 공휴일을 뺀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따라서 토요일/공휴일이 중간에 없다고 한다면 30일이 아닌 28일까지 주식을 사야 이틀 후인 30일에 주주가 되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만일 29일에 주식을 산다면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게 되고 반면에 28일 주식을 사고 29일 바로 주식을 판다해도 30일에 주식을 보유하기 때문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의 차이는?


기업은 2가지 방식으로 배당을 한다.


1. 현금배당 : 배당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주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것

2. 주식배당 : 이익잉여금으로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의 차이는 자본의 감소 여부이다. 현금배당을 하면 배당한 금액만큼 현금이 기업에서 빠져 나간다. 따라서 그만큼 자본이 감소한다. 반면 주식배당은 배당할 금액만큼 주식을 발행하여 주주에게 나줘주므로, 이익이 자본금 형태로 기업에 남게 되어 자본의 변화는 없게 된다.


- 현금배당 : 이익잉여금 감소 > 현금 감소

- 주식배당 : 이익잉여금 감소 > 자본금 증가


※ 배당락 :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배당락이라고 한다. 통상 29일이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이다. 배당락이 발생한 당일에는 주가가 조정된다. 1주당 1주의 주식배당을 했다고 하면 주주의 주식수가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주주가 보유한 전체 주식금액은 변화 없게 하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반값으로 조정하게 되고, 현금배당을 한 경우에는 배당한 금액만큼 주가가 하락을 하게 된다.


○ 현금배당과 유상감자는 어떻게 다른가?


현금배당과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직접 돈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상감자는 기업이 주식 수를 줄여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주주들에게 줄어든 자본금만큼을 지분 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유상감자를 하면 전체 주식수는 줄어들지만, 주주의 지분율은 그대로 줄어든 주식수는 현금으로 받게된다. 배당의 경우 절대 주식 수가 변동 없지만 유상감자는 절대 주식 수가 줄어든다.


○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과는 어떻게 다른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의 공통점은 둘다 자본(이익이여금)이 준다는 것이다. 차이점은 배당의 경우 주주에게 직접 현금으로 주는 방법이고,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주의 지분율을 높이는 간접적이 방식이라는 점이다. 또한 현금배당은 세금을 내야하지만 자사주 매입소각의 경우 주주가 내야하는 세금은 없다.


○ 배당을 받을 때 세금은 얼마인가?


배당에 부과되는 세금은 소득세 14% + 주민세 1.4%, 총 15.4%이다. 세금은 원천징수되며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 배당금으로 입금된다. 2010년까지는 장기보유 주식에 대한 세금 혜택이 있었지만 2011년부터는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


○ 배당금은 언제 나오나요?


배당금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되고, 주주총회가 끝나고 배당금이 실제로 주주의 계좌로 들어오기까지 일반적으로 배당 기준일로부터 3~5개월이 걸린다. 따라서 12월 결산법인 배당금은 다음해 4월 경 주식계좌로 입금된다. 


○ 주식을 아주 조금만 갖고 있더도 배당을 받을 수 있나요?


배당은 1주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1주 이상만 갖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 배당주 투자시 주의할 점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우선 기업이 이익을 지속적을으로 내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배당수익률이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도 따져 봐야 한다. 배당수익률과 은행의 정기 예금금리를 비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배당락 이후에는 주가회복이 더디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배당주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업의 순이익이 현금으로 쌓이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배당금은 현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기업에 현금이 부족하면 이익을 낸다고 하더라도 배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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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의 일일 메일링 내용입니다.


'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투자와 가치투자)'라는 네이버 카페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copy5243.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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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절대 가치투자자인 존 네프가 투자후보군으로 검토할 만한 종목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종합지수 기준으로는 절대적으로 싸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 시점에, 종목으로 보았을 때 절대적으로 싼 종목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존 네프의 전제조건 중 정량화할 수 있는 부분과 총 회수율을 기준으로 삼아 종목을 한 번 선정해 보았습니다.


나열 순서는 총회수율이 높은 순서, 즉 성장성 대비 가격이 가장 싼 순서입니다.


* 종목 선정 조건


1) 최소한 연평균 7%의 순이익 성장률 유지


- 5년 평균 순이익 성장률 7% 이상


2) 건전한 대차대조와 충분한 현금흐름 


- 부채비율 150% 이하,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의 70% 이상 (PCR-PER 배수 0.7 이상)


3) 해당 업종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상회


- 시장 전체 ROE를 약 10%로 보고, 5년 연속 ROE 10% 이상


4) 총회수율 조건


- ROE / PER 가 2.0 이상


[표] 존 네프 투자후보군 리스트

(출처 : 아이투자닷컴)


존 네프의 종목 검색 조건은 사실 단순합니다.


최소한의 성장성과 평균 이상의 이익률을 보이는 기업이 아주 쌀 때 매입하는 것이 바로 존 네프 투자론의 핵심입니다. 얼핏 봐도 걸러진 종목들 중 상당히 안정된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이 눈에 띕니다.

 

신용카드를(나이스정보통신) 쓰지 않을 수 없고, 건강에 좋다는 참치를(동원산업) 덜 먹을 리 없지요.


위와 같이 투자대가들의 종목 검색 조건을 활용하여 일차적으로 투자후보군을 걸러 내면, 일명 위험한 기업들은 어느 정도 제외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실제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는 기본으로 봐야겠죠?


P.S.


아래 내용은 총 회수율 공식을 변형한 이유입니다. 약간 어려울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면 됩니다.


본래의 총 회수율 공식은 [ (배당수익률+순이익성장률) / PER ]이지만, [ ROE / PER ]로 변형하여 사용했습니다.


왜냐 하면 위 배당수익률과 순이익성장률은 일정한 수치를 적용해야 하는데 비해, 종목 별로 매년 배당수익률이 다른 기업들이 많아 결과치를 일괄적으로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PBR이 1이고 자본총계가 100억인 기업의 ROE가 14%이고 배당수익률이 4%라면, 기업의 순이익 14억에서 4억은 배당으로 지급하고 자본총계에 더해지는 것은 10억이 됩니다.

 

즉, 자본총계성장률과 당기순익성장률은 10%이며 배당수익은 4%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배당수익률 + 순이익성장률)을 ROE로 보아도 거의 무방합니다.


ⓒ 아이투자(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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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에서 오는 메일에 있는 내용입니다.


'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투자와 가치투자)'라는 네이버 카페에도 올라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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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전문지 <배런스>의 공식 좌담회에 가장 많이 참석한 전문가는 누굴까요? 이 전문가는 2007년까지 39번 열렸던 좌담회에 30번이나 참가했습니다.

 

또 1995년에 펀드매니저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한 이 전문가가 운용했던 윈저펀드는 31년간 연평균 누적수익률이 13.7%에 달합니다.


답을 알려 드리기 전에 우선 [절대적인 가치투자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 전문가의 투자원칙부터 볼까요?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동차 부품회사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이때 아버지로부터 받은 가르침이 그의 투자원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잘 산 물건이라야 잘 팔 수 있다며, 물건을 살 때 지불해야 할 가격을 잘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그런 그가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 수순을 따랐습니다. 우선 까다로운 전제조건을 통해 종목을 거르고, 그 중에서 진정으로 싼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전제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소한 연평균 7%의 순이익 성장률을 유지

2) 건전한 대차대조표와 충분한 현금흐름


3) 해당 업종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을 상회

4) 유능한 경영자


5) 좋은 제품과 서비스의 강점

6) 밝은 시장 전망


그는 6가지의 전제조건을 거친 종목에 한해서 싼 주식을 골랐습니다. 주식이 싼지 비싼지 판단하는 지표를 총회수율이라고 불렀으며, 총회수율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회수율 = (배당수익률 + 순이익성장률) / 주가수익비율(PER)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현재 PER이 10이고, 시가배당수익률이 4%, 순이익성장률이 13%라면, 총회수율은 17% 나누기 10으로 1.7이 될 것입니다.


그는 총회수율이 2.0이 안 되는 기업은 투자 후보에서 무조건 제외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무척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가 한 유명한 말이 있지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과 어느 정도의 정신력을 갖고 있다면, 굳이 다수를 따라갈 필요가 없다.] 이 투자전문가의 이름은 존 네프입니다.


 

ⓒ 아이투자(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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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의 일일 뉴스레터에 있는 내용을 간추렸습니다.)


1) 배당성향

기업은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회사에 남겨두거나,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회사에 남겨두는 것을 '유보'라고 하고,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배당'이라고합니다. 배당성향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현금으로 돌려주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배당성향(%) = 배당금 ÷ 순이익 × 100

2)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비해 배당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배당을 꾸준히 주는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마치 은행에 예금을 하고 받는 이자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수익률은 금리와 많이 비교되곤 합니다.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수익률(%) = 배당금 ÷ 주가 × 100

아래는 사업보고서에서 배당에 관한 사항을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위 기업은 작년에 주당 1,050원을 배당했고, 배당성향은 28.6%이며 배당수익률은 3.11%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자료를 보면 약 30%의 일정한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올해에도 예상되는 순이익의 30%를 배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상되는 배당금을 매수한 주가로 나누면 배당수익률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순이익을 예상한 후 배당성향을 알면 예상되는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단,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고 배당성향이 일정하며 매년 배당을 거르지 않고 실시한 기업일 경우에만 위와 같은 예상이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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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유동자산(Net Current Assets) 또는 운전자본(Working Capital)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값을 말한다.

- 순유동자산(운전자본) = 유동자산(Current Assets) - 유동부채(Current Liablilities)

이러한 순유동자산은 1년 동안 기업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자본으로 회사의 단기적인 지급여력으로 볼 수 있다. 

순유동자산이 플러스라는 것은 기업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경우 1년 안에 현금으로 지급해야 할 돈 보다 유입되는 돈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기업들은 순유동자산이 플러스일뿐 아니라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순유동자산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1년 안에 현금으로 유입되는 돈 보다 나가야 할 돈이 더 많다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적다면 단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뜻이며, 최악의 경우 부도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순유동자산이 장기적으로 감소하면 기업의 단기 재무 건전성에 경고가 들어오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순유동자산이 마이너스인 기업은 단기적인 기업의 재무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 아니라 순유동자산이
마이너스가 계속 지속되면 현금흐름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을 만든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 투자에 있어 안전마진으로 순유동자산과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시가총액이 순유동자산의 2/3이하에서 거래되는 기업은 무조건 투자하라"라는 말로 순유동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른 조건도 함께 고려해야겠지만 순유동자산보다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비즈니스를 그레이엄은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아래 기준으로 보수적인 가치투자를 할 수 있다.

1. 과거로 부터 배당을 꾸준히 하고
2. 시가총액이 '순유동자산'보다 낮고 
3. 기업 가치에 특별한 훼손 가능성 없고( 비즈니스와 기타 경영 사항에 대한 주관적 평가) 
4. 재무제표가 매우 심플하고 
5. PBR <1이고
6. PER <15이고 (그레이엄은 PBR과 PER의 곱이 22.5를 넘지 않는다는 기준 제시)

이러한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하루하루 주가 등락에 따라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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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닷컴 (www.itooza.com)에서 메일링 받는 내용임을 밝힙니다. 작년 시가배당율이 높았던 기업은 아래 30개라고 합니다.


S-Oil, 크린앤사이언, 전파기지국, 한단정보통신, 진로발효, 오리콤, WISCOM, 한국쉘석유, 상신브레이크, 인터엠, YBM시사닷컴, 율촌화학, 파세코, 피제이전자, 동양고속, 백광소재, 한샘, 리노공업, SK텔레콤, 경동제약, 대한제강, 휴스틸, KPX그린케미칼, 서호전기, 듀오백코리아, 화천기계, 아이디에스,윈포넷, 국보디자인, 부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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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레터]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찾는 법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솔솔 가족 여러분들은 투자에서 올해 만족할 만한 결실을 보셨는지요. 안전마진을 따져 보고 미스터마켓을 잘 활용하셨다면 괜찮은 수익을 거두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올해도 3개월 반 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가을로 접어 들면 주식 시장에는 연말 기준으로 고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찾는 투자자가 하나 둘씩 늘어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상 시가 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기업이 1년 동안 장사를 잘해 이익을 내면,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 줍니다. 이를 현금 배당이라고 합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려면 먼저 기업이 주주들에게 얼마나 배당을 해 왔는지 과거 기록을 살펴봐야 합니다. 최근 5년 정도의 배당현황을 확인하면 됩니다. 과거 배당내용은 금감원 전자공시(http://dart.fss.or.kr) 사이트에 들어가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를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분류는 매년 배당금을 일정하게 지급하는 회사. 두 번째는 매년 이익의 일정 비율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로 나눌 수 있는데요. 배당수익률을 높은 기업을 찾고 싶다면 두 번째 기업인 매년 이익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익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기업은 순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배당금도 따라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매년 이익의 일정비율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회사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하면 될까요. 아래 순서대로 하면 쉽게 예상 배당수익률을 대략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업의 최근 5년간 이익의 몇%를 배당했는지 확인합니다. 즉, 5년 평균 배당성향(배당금÷순이익)을 구합니다.

2.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을 구합니다. 최근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합산합니다.

3. 예상 주당순이익에 5년 평균 배당성향을 곱해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을 구합니다.

4. 3번에서 구한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눠 예상 시가배당률을 구합니다. 


올해 연말까지도 이제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3개월여 동안 몇% 수익을 기대하고 계신지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고배당주를 한번 찾아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때론 숲 속의 열마리 새보다 손 안의 한마리 새가 더 귀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어떤 기업들을 검토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작년에 시가배당률이 높았던 기업 상위 30개 목록을 적어 드립니다. 작년에 시가배당률이 높았던 기업은 S-Oil, 크린앤사이언, 전파기지국, 한단정보통신, 진로발효, 오리콤, WISCOM, 한국쉘석유, 상신브레이크, 인터엠, YBM시사닷컴, 율촌화학, 파세코, 피제이전자, 동양고속, 백광소재, 한샘, 리노공업, SK텔레콤, 경동제약, 대한제강, 휴스틸, KPX그린케미칼, 서호전기, 듀오백코리아, 화천기계, 아이디에스,윈포넷, 국보디자인, 부산가스 등이었습니다. 


스스로 잘 찾을 수 있는 분들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위의 방법으로 직접 계산해 보면 알짜 고배당주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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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불입에 따른 구분 : 추가형, 단위형


- 추가형 : 최초로 펀드를 설정한 이후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펀드의 투자자금을 계속하여 추가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펀드이다.

- 단위형 : 이미 설정된 펀드에 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을 추가로 받아 들일 수 없는 펀드로 투자자금을 추가로 받지 않기 때문에 펀드설정 초기에 모집된 자금만으로 펀드 만기시까지 운용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2. 중도 환매 여부에 따른 구분 : 개방형, 폐쇄형


- 개방형 : 추가입금 여부와 관계없이 환매가 가능한 펀드로 개방형펀드는 단기간 내에 환매하는 경우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다.

- 폐쇄형 : 신탁기간 중에 투자자금에 대해 환매를 청구할 수 없는 펀드로 환금성이 제약되는 펀드로 이렇게 환매를 제한하는 이유는 위험이 높고 유동성이 적은 자산이나 특수한 지역의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 중도환매가 운용상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 대부분 개방형은 추가형을,  폐쇄형은 단위형의 형태를 취한다.

   개방형 펀드(추가형 펀드)  폐쇄형 펀드(단위형 펀드)
 모집 방법  추가 모집 가능  추가 모집 불가능
 신탁재산  변동  변동 없음


3. 투자자 모집방법에 따른 구분 : 공모펀드, 사모펀드


- 공모펀드 : 불특정 다수로부터 공개적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보통 금융기관 창구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펀드이다.

- 사모펀드 : 법률에 의한 일정 수(49인 이하) 이내의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펀드이다.


4. 투자지역에 따른 구분


- 국내형 :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중 국내에서 설정된 펀드

- 해외형 :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 해외펀드는 투자지역에 따라 글로벌펀드, 특정국가에 투자하는 펀드 (인도펀드, 중국펀드, 일본펀드 등), 일부 국가들을 묶어서 투자하는 펀드 (신흥시장펀드, 중남미펀드, 유럽펀드 등)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해외펀드는 다시 역외펀드와 국내운용 해외투자펀드로 나뉜다. 역외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해외에서 펀드를 설립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모은 자금으로 세계각국에 투자하는 펀드이고, 국내운용 해외투자펀드는 우리나라 설립 근거 법에 따라 국내 운용사들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5. 투자대상 유형에 따른 분류


- 글로벌형 : 전세계 주식시장에 투자

- 지역형 : 특정지역(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등) 주식시장에 투자

- 국가형 : 특정국가(중국, 인도, 일본 등)의 주식시장에 투자

- 섹터형 : 특정산업(헬스케어, 파이낸셜, 원자재 등) 주식시장에 투자


6. 자산 운용내역에 따른 분류 : 채권형 펀드, 혼합형, 주식형


채권형 펀드는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자산총액의 70% 이상을 채권으로 운용한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자산총액의 70% 이상이 주식으로 운용된다. 혼합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다시 채권혼합형과 주식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채권혼합형은 주식 최고 편입비율이 50% 미만인 것이고, 주식혼합형은 50%이상인 것이다.


※ 채권형 펀드와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  혼합형 펀드
 투자 유가 증권  채권  주식  채권, 주식
 채권편입비중  자산총액의 70%이상    채권혼합: 주식50%미만
 주식편입비중    자산총액의 70% 이상  주식혼합: 주식50%이상

6.1 주식형 펀드의 종류


주식형 펀드는 투자하는 주식종목의 특성에 따라 대형주펀드, 중소형주 펀드, 가치주펀드, 성장주펀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 대형주-중소형주 펀드 : 주식은 기업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형주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POSCO와 같이 한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주식을 말한다. 중소형주는 대형주와 달리 투자정보가 많지 않으며, 시장에서 거래량이 작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가 어려운 반면 종목에 따라 대형주보다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


- 가치-성장주 펀드 : 주식은 시장 평가에 따라 가치주펀드와 성장주펀드로 구분할 수 있다. 가치주는 기업의 시장 거래 가격이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으로써, 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자산비율(PBR), 높은 배당수익률, 과거 PER에 비해 낮은 PER 등을 가진 주식들이다. 이에 반해 성장주는 기업의 성장성이 높게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는 기업의 이익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PER나 PBR이 높이 평가된다. 


6.2 채권형 펀드의 종류


채권형 펀드의 종류는 채권의 신용등급과 잔존만기로 구분된다. 채권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국공채펀드, 투자등급 회사채펀드, 투기등급 회사채펀드의 3가지로 구분되며, 잔존만기 길이에 따라 장기채권형펀드(잔존만기 3년이상), 중기채권형펀드(잔존만기 1년∼2년), 단기채권형펀드(잔존만기 1년 이하)로 구분할 수도 있다.


내용 출처 : www.funddoctor.co.kr, fund2.moneta.co.kr, blog.samsungf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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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GDS·다함이텍·넥센등 코스피종목 추가매수
- MH에탄올·이오테크닉스 보유 주식은 일부 매도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밸류자산운용이 주식시장이 1800선에서 박스권 등락을 나타낸 지난 5월 한달간 중소형주 지분확대에 적극 나섰다. 중소형주가 올해초부터 이어진 부진으로 저가매력이 부각된데다 최근들어 그동안의 주가부진에서 탈출할 기미를 보이면서 매수전략을 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밸류운용은 대덕GDS(004130) 지분을 0.35%(8만200주)를 추가매수해 보유지분율을 9.72%(220만9550주)로 늘렸다. 또 다함이텍(009280)도 전월에 이어 지분 0.27%(1만920주)를 추가매수했다.


밸류자산운용은 이밖에도 동양건설(005900)산업(0.03%), 삼성공조(0.01%), 동일방직(0.16%), 대한방직(0.06%), 넥센(005720)(0.04%)의 지분을 지난달 추가로 장내매수했다.


반면 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매도에 나선 종목은 추가매수한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MH에탄올(023150) 지분 1.10%(7만7010주)를 장내매도해 보유지분율을 9.21%(64만4870주)로 낮췄고, 이오테크닉스(039030) 보유지분도 0.07%(8250주)를 처분했다.


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펀드` 운용보고서에서 대덕DGS에 대해 자산가치, 배당수익률, 수익창출능력 등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터무니없이 낮은 전형적인 가치주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다함이텍에 대해선 숨은가치가 충주소재 중원CC를 운영하는 다함넷이라는 지분 99.75%를 보유한 자산에 있다고 밝혔다. 삼성공조의 경우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보다 크다는 것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넥센에 대해서도 투자매력이 시가총액을 크게 초과하는 넥센타이어와 넥센테크 등의 자산가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보유지분을 일부 매도한 MH에탄올에 대해선 캄보디아 투자로 인해 영업외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주정사업과 연관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며, 신성장사업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뉴스 > 이데일리 2008-06-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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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에서 추천하는 가치주입니다.

2007년 결산 기준으로 6개 종목이 ROE 20% 이상을 보이고 있고, 덕산하이메탈 종목은 현 주가보다 BPS가 오히려 더 높습니다. 즉 해당 종목의 현주가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말이 됩니다.


종목 5/16일현재가 2007년 결산기준
EPS BPS ROE
파트론 7,220 985 4,955 22.44
아이크래프트 4,180 920 4,027 25.26
덕산하이메탈 4,550 1,179 7,100 19.06
나이스 4,265 476 2,452 20.85
희림 8,660 697 3,206 22.71
와이지-원 5,590 456 3,529 13.77
진로발효 13,800 1,424 6,844 22.82
한국전자금융 4,100 377 1,956 20.72
큐릭스 7,600 561 3,978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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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이데일리 2008-05-16 08:0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신영증권은 16일 "주도 업종이 매번 바뀌는 순환매 업황에서 대안은 가치투자"라며 유망 가치주 9개를 선정해 제시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지수상승을 주도할 업종이 증권주냐, 수출주냐, 중국관련주이냐에 대한 논란은 소모적"이라며 "현재 장세에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신 영증권은 가치주를 선정하는 방식 가운데 그레이엄과 워렌버핏 방식을 적용, 유망 가치주로 파트론(091700), 아이크래프트(052460), 덕산하이메탈(077360), 나이스(036800), 희림(037440), 와이지-원(019210), 진로발효(018120), 한국전자금융(063570), 큐릭스(035210)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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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가치株 찾아라

출처: 뉴스 > 한국경제 2008-05-16 18: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워런 버핏 등 가치주 투자 대가들의 종목 선정 기준에 맞는 주식들이 코스피보다 평균 2배 정도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시장 흐름에 따라가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16일 가치주 투자의 대가로 꼽히는 워런 버핏과 벤자민 그레이엄이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에 맞춰 국내 증시에서 해당 종목을 선별,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지수의 2배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6년 실적이 두 가치주 대가의 기준을 통과한 2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투자했을 경우를 상정해 추산한 수익률은 97.0%(14일 종가 기준)로 코스피상승률(28.5%)의 3배를 넘었다.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 2005년과 2006년 투자수익률도 각각 196.7%(33개 종목)와 65.1%(30개 종목)로 나타나 코스피 상승률의 2배에 달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업종대표주 주도로 장기 상승장이 전개됐지만 실제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장기투자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금 장세처럼 장기 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는 수출주와 중국 관련주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기보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낮은 가치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의 종목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부채비율 100% 이하 △영업이익률 10% 이상 △최근 5년 평균 EPS 증가율 10% 이상 등이다.

그레이엄은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의 66.6% 이상 △배당수익률이 국채수익률의 66.6% 이상 △현금흐름이 시가총액 이상 △요구수익률이 국채수익률 이상 등을 잣대로 사용한다.

신영증권은 지난해 실적에서 이들 8개 기준 가운데 6개 이상을 충족하는 가치주로 △파트론 △아이크래프트 △덕산하이메탈 △나이스정보통신 △희림건축사무소 △와이지원 △진료발효 △한국전자금융 △큐릭스 등 9개를 선정했다.

이들 종목의 올 누적수익률은 평균 3.2%로 코스피(-0.5%)보다 앞선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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