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형 ELS 낙인(Knock-In)을 경험하며 

 

홍콩 H지수가 반년새 반토막이 났다는 기사이다.

덕분에 작년 4월 ~ 5월 사이에 가입했던 지수형 ELS가 금주들어 낙인되었다.

 

홍콩 H지수 반년새 반토막.. ELS 원금손실 공포

어제 7년만에 장중 8000선 붕괴 7000선 이하로 내려가면 ELS상품 원금 손실 8조원 예상 작년 증시 활황때 '쏠림 현상', 급락장에선 '毒杯'나 다름 없어 증권사 "저점이 투자 적기" 주장조선비즈 | 안준용 기자 | 입력 2016.01.21. 03:09

 

낙인된 ELS 가입 당시 H지수는 14,000대 후반이었고 가입한 ELS의 낙인은 55%로 8,000대 초반이었다. 그런데 이번주 들어 H지수가 8,000 ~ 8,100에 마감함에 따라 원금손실 발생기준가격(KI)에 걸린 것이다.

 

ELS를 알고 투자한지 몇년 되었고 그동안 종목형 ELS에서 OCI로 인한 낙인 경험과
금/은 DLS에서 은가격으로 인한 낙인 경험이 있다. (두번 모두 절반도 못 건졌다.)

 

두번의 낙인 경험으로 종목형 ELS와 DLS는 아예 처다도 보지 않고 지수형 ELS만 가입해 왔는데 이번엔 지수형 ELS에서도 낙인을 경험한 것이다.

 

작년 4월부터 손증모(손실을 증오하는 사람들의 모임) 네이버 카페 방장인 '부자총각(부총)'님은 H지수 14,000대는 위험하니 ELS 가입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도 했었다.그러나 설마 반토막 나겠어 하는 마음에 가입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앞으로 어떻게 할까.


우선 헷지 차원에서 ETF(Kodex China H)를 가입 금액과 동일한 수준으로 매입해야 겠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홍콩 H지수가 14,000대 도달하면 매입한 ETF를 매도해야 겠다.

 

투자에 따른 손실은 결국 본인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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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그럼 기름값은?


몇년 전 만해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가 넘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30달러대라고 하니 많이 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연합뉴스의 국제유가 하락에 대한 스토리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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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끝없는 추락…10달러대 원유도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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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100달러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 가까이 되었었고 현재 원유 가격은 당시 보다 30% 가격이므로 휘발유 가격이 단순 계산으로 2천원의 30%인 600원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오늘 아침 버스안에서 바라 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300원대 였다. 이 가격이 나오게 된 이유는 세금이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서 발표하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15년 12월 5주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 1,411.7원의 62%인 874.7원이 세금이다. 그리고 정유사 가격(출고 가격)이 31%인 437.4원, 유통비용, 마진 등이 7%인 99.7원이다.



결국 세금인 874.7원 + 유통비용,마진인 99.7원, 약 1,000원 가까운 돈이 국제유가 하락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비용이다.


자. 이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서 30달러대로 내려간 경우 다시 계산해 보자.


- 2천원 - 건드릴수 없는 돈 1,000원 = 1,000원

- 남은 1,000원 X 30%= 300원

- 결국 휘발유가격은 1000원 + 300원 = 1,300원


딱 맞다. 설령 국제유가가 공짜여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1,000원 언저리까지 밖에 내려가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국제유가 하락의 수혜를 절반 밖에 누리지 못하고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수 밖엔 없을 듯 하다.


그러면 국제유가와 무관하게 고스란히 세금만 챙겨가는 국가는 현재 국민에게 어떤 혜택을 주고 있는가 자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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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진님은 싱어송라이터로서 히트곡 '마법의 성'을 발표할 당시에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였다고 한다. 이후 동부자산운용에서 재직하면서 ‘더클래식 진주 찾기 펀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 동안 투자 전문가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핵심은 꾸준한 자기 원칙을 지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PBR이 낮은 중소형 가치주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고 책 마지막 부분에 아래와 같은 투자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둘,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가치주 투자부터 시작한다. 중소형 가치주의 경우 실적 발표를 확인한 다음 낮은 PBR과 높은 ROE 종목을 선정한다. 


셋, 투자 금액의 규모와 상관없이 10개 종목 이상 분산투자한다.


넷, 가치주 주가가 하락했다면 물타기를 고려한다.


다섯, 성장주에 투자해 위기를 맞았다면 손절매를 고려한다.


여섯, 스타일 투자시 종목을 비교 선정할 때에는 동일한 업종내에서 업종 평균보다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찾아본다.


일곱, 가치주 스타일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성과가 증명된 것은 저PBR 스타일이다.


여덟, 성장주 스타일 투자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발표된 후, 기존 추정치보다 애널리스트 추정치가 상향된 종목을 매수한다.


아홉, 스타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기준에서 매수하고 일정 기간 후에 포트폴리오를 반복적으로 재편하는 이다.


열, 시장이 급락하면 당황하지 말고 이전보다 더 보수적인 자세로 매우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다.


장기적으로 자기 원칙을 지키면서 투자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주변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대박 났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 상정이다. 결국 투자는 정답이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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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예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식 이외 ETF, ELD, ELS 등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 이 중 위험도는 다소 높지만 예금 금리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ELS 이다. 


ELS는 파생결합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이라고도 하며 증권사와 같은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증권으로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가격대에 있으면 수익을 돌려 주는 상품이다.


현재까지 ELS를 투자하면서 느꼈던 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ELS 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과 같은 특정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ELS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에서 손실이 확정되는 조건(Knock-In)을 만들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개별 주식이 특별한 이벤트 없이 폭락할 때 ELS Knock-In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몇번 있었던 기억 난다.


두번째로 원금보장은 말 그대로 결국은 원금만 보장한다.


ELS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조기 상환되지 않아 만기가 될때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 있다. 최소한 원금은 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몇개 가입했었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원금뿐이었다.


세번째 DLS는 하지 말아야 한다.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가 ELS와 차이나는 부분은 기초자산에 있다.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아닌 상품 즉 금, 은, 석유, 설탕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개별 주식과 마찬가지로 금, 은과 같은 상품들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 현재 금, 은 DLS를 몇개 들고 있는데 한창 고점에 가입한 것이라 Knock-In 조건에 근접해 있어 매일 매일이 불안하다.


근래에 들어서는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머물면서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수익율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조기 상환조건이 유리하거나 Knock-In이 낮은 상품들은 6% ~ 7% 정도 수익율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정도 수익율도 세후 기준으로 최소한 정기예금 금리 두배는 된다.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주가지수형 ELS 중에서 조기 상환조건이 유리하거나 Knock-In이 낮은 상품을 고른다면 차곡차곡 자기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LS 투자관련하여 자주 참조하는 사이트 두군데를 소개하고 글을 마칠까 한다.


- AllThatELS - ELS의 모든것, http://www.allthatels.co.kr/

- 네이버 손증모 카페, http://www.cafe.naver.com/els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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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들어 상승미소 이명로님의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20년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와서 그런지 책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상승미소 이명로님은 푸르덴셜 생명보험 라이프플래너로 똑똑한 돈, 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등의 책을 쓴 분이다.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책은 저자가 6천명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결과를 정리한 책으로, 월급쟁이로서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 뭐가 다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맥락은 월급쟁이로서 성공한 사람은 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즉 우리 사회에서 진짜 부자는 자신의 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며 그것이 부자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이다.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도 결국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본업에 매진한 결과로 부자가 되었고, 회사에서 고액 연봉을 받은 사람도 결국 자기 일에서 전문가로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결국 세상에는 일확 천금이나 인생 한방 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충실하고 그 일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결과 부수적으로 얻는 것이 물질적인 자유라는 것이다. 돈에 얽매이지 말고 본업에 집중하고 일상에서 소소하나마 기쁨을 찾는 것이 살아 가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재테크나 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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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을 읽었다. 주식 투자는 심리적 요인이 많이 좌우한다. 가치가 높은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맞지만 기업의 가치가 얼마냐 하는 것은 각 자 판단하기 나름이다. 같은 100 이라는 숫자도 어떤 사람에게는 비싸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싸게 보이는 것이다.


코스톨라니가 마지막으로 제안한 권고 사항과 금기 사항은 아래와 같다. 보유한 종목을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를 검토해 보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층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즉할수 없는위험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주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혀서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회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흑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결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얼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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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같은 신문인데도 상반된 논조의 기사가 게재되었다. 3월 6일자 매일경제에 실린 아래 두 기사이다.


돈몰리는 ELS…조건 또 조건

기대수익률만 믿고 투자했단 낭패…담합 의혹


"예금비중 줄여 ELS·ELD 등 중위험 상품에 넣어라"

전문가들의 `저금리시대 극복 전략`

VIP 고객 적립식 주식펀드 가입…해외 투자상품에도 눈 돌릴 필요


첫번째 기사에서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ELS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지만, ELS가 마치 고수익이 보장된 것처럼 판매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는 반면


두번째 기사에서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금융상품 고르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원금 손실 가능성은 줄이고 수익률에 변동성을 준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예금(ELD)을 `저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권하고 있다고 했다.


저금리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동일한 시각으로 보고 있으나 ELS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뉘양스로 기사를 쓰고 있다.


첫번째 기사가 ELS의 위험성을 더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본다. 특히 종목형이면서 원금 비보장형인 경우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도 높기 때문이다.


두번째 기사도 전혀 틀린말은 아니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은 ELD와 수익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저위험 중수익 이라는 말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ELS 모두가 저위험 중수익인 것처럼 기사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수형 원금비보장 ELS 중 조기 상환 조건이나 Knock-in 조건이 유리한 상품을 골라 투자하기를 권하고 싶다. 


#. ELS 투자 정보 참조 사이트 

   -  네이버 카페 손증모(http://cafe.naver.com/elspb.cafe)

   - 루울루 블로그(http://rullru.tistory.com/)


#. 증권사 ELS 광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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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에 참조할 만한 investopedia.com의 기사이다. ETF도 주식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수수료나 변동성, 유동성 등을 잘 따져서 투자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당연한 소리 아닌가 싶다. 


5 ETFs Flaws You Shouldn't Overlook

ETF 투자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http://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69500)


ETF는 소액 투자자나 고액 투자자 모두에게 훌륭한 투자 수단이다. ETF는 뮤추얼 펀드와 유사하지만 주식처럼 거래되는 대중적 투자 수단이다. 그렇지만 투자자가 ETF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몇가지 단점도 있다. 좋은 정보를 갖는 것이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수단이다. ETF 투자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떤 것을 알아야 할지 아래 글을 읽어 보기 바란다.


거래 수수료 Trading Fees


ETF의 가장 큰 잇점은 주식처럼 거래가 된다는 것이다. 그 결과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 동안 ETF를 사고 팔 수 있고, 범위를 한정해 놓고 사전 주문을 낼 수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전형적인 뮤추얼 펀드는 장 마감후 펀드의 순 자산가치가 계산한 후 거래된다. 


주식은 사고 팔때마다 수수료를 지불한다. 이것은 또한 ETF를 매매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자주 ETF를 거래하느냐에 따라 거래 수수료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고, 투자 효율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에 비해 판매수수료가 없는 뮤추얼 펀드의 경우 이런 점에 있어서 잇점을 갖는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하여 ETF 투자시에도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ETF와 뮤추얼 펀드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면 둘간의 서로 다른 수수료 구조를 알야야 한다. 그리고 ETF를 주식과 같이 매우 자주 거래한다면 수수료가 급격히 증가하여 투자 효율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잘 드러나지 않는 변동성 Underlying Fluctuations


뮤추얼 펀드와 마찬가지로 ETF도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상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ETF가 여러가지 잘 드러나지 않는 포지션을 갖고 있다는 것은 변동성에 영향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ETF 변동성 발생할 가능성은 주로 ETF가 투자하는 영역에 좌우된다. S&P와 같은 일반적인 시장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원유 서비스 ETF와 같이 특정 산업군이나 섹터를 추종하는 ETF보다 변동성이 덜하다. 그러므로 ETF가 어디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고 어떤 종류의 대상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제적이거나 글로벌한 ETF의 경우 ETF가 추종하는 국가의 화폐 신용가치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펀더멘털도 중요하게 봐야한다.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 투자한 ETF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ETF 신뢰성을 결정할 때 꼭 기억해야 한다.


유동성 Liquidity


ETF, 주식 그리고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다른 어느 것이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동성이다. 유동성은 무언가를 사고자 할 때 충분한 거래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래야 가격 변화 없이 비교적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ETF 거래 규모가 크지 않다면 당신의 포지션 규모에 따라 투자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비유동성 가장 큰 징조는 매수 매도 호가의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다. 수많은 ETF가 시장에 새롭게 나오고 있으므로 ETF의 유동성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동성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가 스프레드와 시장 움직임을 주단위 또는 월단위로 확인하는 것이다.


자본 이득의 배당 Capital Gains Distributions


몇가지 경우에 ETF는 자본 이득을 주주에게 배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ETF 소유자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소유자들이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자본 이득을 배당하여 투자자에게 납세 책임을 지우게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펀드가 자본 이득을 보유하는 것이 통상 더 낫다. 투자자들은 자본 이득 배당을 재투자하기를 원할 것이고 지분을 더 사기위해 중계인을 찾아 갈 것이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수수료만 발생하게 된다.


일시불 vs 분할 매수 Lump Sum Vs. Dollar Cost Averaging


ETF를 일시불로 사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만 달러로 특정 ETF에 일시불로 투자하는 경우 얼마나 많은 양을 살 수 있는지 수수료는 얼마일지 간단하게 계산 가능하다.


그러나 소액 투자자가 포지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즉 분할 매수, 코스트 애버리징이다. 이 방법은 같은 만 달러로 월별 천 달러씩 증가시켜가며 투자할 수 있다. 가격이 높은 달은 천 달러로 주식을 덜 사겠지만 가격이 낮은 달은 천 달러로 더 많은 주식을 사게된다. 


물론 이 전략의 약점은 ETF도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천 달러로 특정 ETF를 살 때마다 수수료를 브로커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월별 투자로 ETF 포지션을 만드는 것은 더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ETF 거래에서 일시불을 선호하기도 한다.


맺음말 The Bottom Line


자 이제 ETF 거래 관련된 리스크를 알았기 때문에 더 좋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TF 투자 규모는 크게 성장하고 있고, 많은 경우 투자에 대한 보상 받고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ETF도 결점을 지니고 있다. ETF도 다른 투자 수단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불리한 점을 아는 것은 잠재적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잘 투자하는 경우 큰 수익으로 이끌 것이다.


기사원문 : 5 ETFs Flaws You Shouldn't 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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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TF, KODEX

그림자 시장(Shadow Markets)이라는 개념이 있었군요. 국가로부터 규제를 받지 않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장으로 정의되는데 불법적인 지하경제와는 다른 개념으로 보입니다. 세금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지하경제, 암시장과 공식적인 시장 사이 중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전세계 162개국을 조사했는데 이머징 국가들에서 그림자 시장(또는 비공식 경제)의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한국은 112위 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그림자 시장 규모가 크면 세금의 누수가 발생하여 사회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래는 "Countries With The Largest Shadow Markets"라는 investopedia.com의 글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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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의 그림자 시장(Shadow Markets)을 갖고 있는 나라들
Countries With The Largest Shadow Markets, October 29, 2012

많은 근면한 사람들도 그림자 시장에서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거래하는 관행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이 경향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 시장은 큰 비즈니스이다. 사실 매우 크다. 몇몇 소식통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직업의 거의 절반이 그림자 시장에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어떤 나라들이 자국 GDP 대비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그림자 시장을 갖고 있을까?

(source : investopedia.com)

그림자 시장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비공식적인 경제 또는 그림자 시장은 경제 활동이나 기업 그리고 노동자들이 국가에 의해 규제받거나 보호받지 않는 시장으로 정의한다 . 가정에서 생산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들처럼 일반적으로 불법적인 경제 활동들은 비공식적 경제 정의에서 제외된다.

아마도 당신에게 익숙한 비공식적 경제 활동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길가에 서서 물건을 판다든지, 하루 일당을 받고 건설현장에서 일일 노동자로 일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비공식적 경제 활동은 이머징 국가에서 어쩌면 훨씬 더 복잡할 것이다. 간혹 전체 기업들이 비공식적 경제에 참여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림자 시장의 잇점 및 단점

비공식적 경제나 그림자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하나의 잇점은 세금을 걷는 당국에 알리지 않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 그림자 시장의 고용 상황은 일일 단위로 현금이 지불되는 일거리가 많은 경향이 있고, 그로 인해 일일 노동자들이 공식 경제에서 바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 생활비라도 벌 수 있다. 


비공식 경제 활동의 또다른 잇점은 비공식적 경제 참여자들이 맡게 되는 혁신과 관련 있다는 것이다. 관료적 형식주의와  규제가 적기 때문에 비공식적 경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싸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대규모 비공식적 부분을 갖는 경제는 여러가지 불합리한 점도 있다. 가장 분명한 것은 그림자 경제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로 부터 세금을 걷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잃어버린 세금으로 인해 인프라에 투자할 돈이 적어질 수 밖에 없어 지역사회에 매우 해로운 결과를 가져온다.  


더욱이 사회적 안전망에도 돈을 지출할 수 없고, 그로 인해 경제 성장에 잠재적 방해 요인이 된다. 세금, 형벌 그리고 근로자 복지 부족 등의 가능성을 감안해 보면 그림자 시장 종사자들은 공식 경제하에서 동일 조건의 근로자가 받는 것 보다 덜 벌 수도 있다.

어떤 나라들이 큰 규모의 그림자 시장을 갖고 있나?

비공식 경제를 측정하는 것은 경제학자들에게는 도전적 과제이다. 경제학자들이 세금 납부 목록이나 스캔 데이터 등 전통적인 출처부터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몇몇 경제학자들이 한 나라안의 비공식적 경제를 측정하는 도구로서 널리 인정되는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머징 국가는 큰 규모의 비공식적 경제를 갖고 있는 국가들 가운데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놀랍지도 않는 일이다. 반면 선진 국가는 비공식적 경제 활동이 아주 적다.  가장 발달한 나라 알려진 스위스와 미국,  두나라는 비공식적 경제 활동은 가장 낮은 순위를 보인다.

볼리비아, 그루지아, 파나마가 비공식적 경제 활동에 가장 집중도가 높은 나라이다.  뒤를 이어 짐바브웨, 아제르바이잔, 페루가 따르고 있다. 10위권 안에 아이티,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태국이 들어 있다.  세계 162개국 비공식 경제 규모의 상대적 사이즈를 순위 매기면 미국이 161번째로 바닥권이고 미국 바로 밑에 162번째로 스위스가 있다.

규모가  비공식 경제를 갖고 있는 Top 10 나라들
(1999년부터 2007 사이에 162개국 그림자 경제 발전과 크기에 근거한 GDP 대비 규모로, 한국은 26.8 112 위치에 있습니다.)

볼리비아        Bolivia        66.1
그루지아        Georgia      65.8
파나마            Panama     63.5
짐바브웨        Zimbabwe  61.8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58
페루                Peru           58
아이티            Haiti            56.4
탄자니아        Tanzania    56.4
나이지리아     Nigeria       56.2
태국                Thailand     50.6

맺음말

비공식 경제적 활동에 대해 여러 명칭이 존재하지만, 그림자 시장은 분명 존재하고 글로벌 GDP에 의미있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림자 시장이 정의하고 측정하기 어렵긴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그림자 시장을 경제적 활동, 기업 그리고 노동자가 국가로부터 법적으로 규제 받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시장으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 규제가 느슨하게 강제화되거나 전혀 존재하지 않는 이머징 국가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비공식적 경제가 나타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그림자 경제는 어떤 근로자에게는 임금을 세금없이 받을 수 있어 이익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임금의 사회적 비용은 세금과 사회 안전망 비용 부족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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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ky

investopedia.com의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코카콜라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글이네요. 우리나라도 언제 코카콜라와 같은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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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브랜드의 진화

The Evolution Of The Coca-Cola Brand, October 23, 2012


이미지 출처 : http://flypo.tistory.com/39 


2012년 5월 8일, 코카콜라는 창립 12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 세기를 넘는 긴 역사 동안 코카콜라 브랜드가 처음 모습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 온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었는 제이콥의 약국에서 하루에 9병 팔던때 부터 전 세계적으로 초당 19,400개 팔리는 현재까지 코카콜라가 수십년간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와 브랜드 진화가 어떻게 그들의 비지니스에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자.


광고 전략 (Advertising Strategies)


아마도 코카콜라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지는 않았었다. 코카콜라가 1886년 처음 세워졌을 때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료 시음 쿠폰을 발행하기도 했다. 1892년 마케터인 아사 캔들러(Asa Candler)가 코카콜라 발명자인 존 펨버튼(John Pemberton)박사로 부터 코카콜라를 사들였고 캔들러는 광고예산으로 11,000달러를 책정했다. 캔들러는 코카콜라 광고를 위해 달력, 소다 파운틴 주전자, 벽면 광고, 네프킨, 연필, 시계 등을 이용했다. 


코카콜라를 처음 광고한 유명 인사는 1900년 뮤직홀 연주자였던 힐다 클락(Hilda Clark)이었다. 이후 조앤 크로포드(Joan Crawford), 래이 찰스(Ray Charles), 슈프림(The Supremes),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 그리고 조 나마스(Joe Namath)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코카콜라 브랜드를 홍보했다.


코카콜라는 1904년 처음으로 전국단위 잡지들의 지면을 확보했다. 1911년까지 광고 예산은 1백만불 이상으로 치솟았고 1920년대 옥외 광고판과 라디오 프로그램 후원을 광고 전략에 추가하였다. 그 유명한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은 코카콜라를 마시는 산타클로스 삽화로 1931년 시작되었다. 코카콜라의 최초 TV 광고는 1950년 추수감사절에 첫 방송되었다. 가장 인상적인 코카콜라 TV 광고 중 하나인 "북극광(Northern Lights, 오로라)"은 1993년 시작되었다. 이 광고에 코카콜라 북극 곰이 처음 데뷔하였다. 


코카콜라 마케팅 아이디어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1985년 펩시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코카콜라는 99년 역사상 처음으로 코크의 배합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음료는 "New Cok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새로운 맛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압도적이었고 단 79일만에 원래의 배합 방식으로 돌아갔다.


코카콜라의 마케팅과 광고 담당 임원인 조 트리파디(Joe Tripodi)는 2011년 마케팅 예산이 40억 달러(약 4조원)라고 밝혔다. 


포장 (패키징, Packaging)


1899년 캔들러가 벤자민 F. 토마스(Benjamin F. Thomas)와 조셉 B. 화이트헤드(Joseph B. Whitehead)에게 미국내에서 병 제품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단 1달러에 매각할 때까지 코카콜라는 단지 파운틴 음료(소매업자가 소다 파운틴으로 혼합하여 밀폐되지 않은 용기에 판매하는 탄산 음료)로 제공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윤곽을 지닌 코카콜라 병은 1916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이 독특한 모양의 병은 다른 모조품 탄산 음료로부터 코카콜라를 구분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다. 6.5 온스짜리 병을 킹 사이즈 패키징이 등장한 1955년까지 사용하였다. 이후 소비자들은 표준 6.5 온스짜리 병 이외에도 10, 12, 16, 26 온스짜리 제품도 살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 1960년 코카콜라는 휴대 편의성을 위해 12온스짜리 캔 제품을 출시했다.


코카콜라는 2009년 식물 성분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만든 재활용 병을 쓰면서부터 100% 친환경적 기업이 되었다. 2011년 코카콜라의 시즌 할러데이 패키징은 소비자들의 거부반응을 불러왔다. 보통(Regular) 코크가 하얀색 캔에 최초로 담겨졌는나 소비자들은 은색 다이어트 콜라 캔과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하얀색 캔은 2012년 2월까지만 진열대에 남기기로 했지만, 전통적인 붉은색 캔 생산은 2011년 12월 중단되었다. 2012년 10월 코카콜라는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6.5 온스 유리병 제품 생산을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고 (Logos)


코카콜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독특한 글씨체 로고는 1886년 프랭크 M. 로빈슨(Frank M. Robinson)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두개의 인접한 윤곽선의 병을 나타내는 붉은색과 하얀색 그래픽은 다이나믹 리본 디바이스로 불렸는데 1970년 로고로 추가되었다. 2003년 코카콜라 리얼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노랗고 떠다니는 버블들이 흰색 트위스트 선과 로고에 추가되었다. 이렇게 추가된 모습은 2007년 모두 없어졌다. 125주년 기념에 맞춰 코카콜라는 유선형 병에서 특색있는 버블이 솟아 나오는 특별한 로고를 제작했다.


맺음말


코카콜라는 세계 100대 브랜드 중 2012년 6번째에 선정되엇다. 경쟁회사인 펩시는 67번째에 위치했다. 한세기 이상 동안 코카콜라는 대중적 지지를 얻고 시대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여 여전히 견고한 사람들의 노스텔지어(향수)로 남아있다. 치열한 경쟁에도 코카콜라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이고 널리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이다.


원문 기사 : The Evolution Of The Coca-Cola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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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