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이제민신부님의 책 '손 내미는 사랑 : 사제지만 사제인 줄 모르는 당신에게' 187p에 나오는 글입니다.

 

내가 무슨 권한으로 남의 습성을 바꿀 수 있겠는가

자기 자신도 듣지 않는 말을 어찌 남에게 들으라고 강요할 수 있겠는가

라고 물으시며토마스 아 켐피스의 '준주성범'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하십니다. 스스로 반성 많이 되는 글입니다. 


너는 네 자신을 마음대로 못하여 네가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이 네 뜻대로 되기를 바랄 수 있으랴?

 

우리는 남들이 완전한 사람이 되기글 희망하지만

우리 자신의 허물은 고치지는 않는다

 

우리는 남을 엄히 꾸짖어 그 과실을 고치기를 원하나

우리 자신을 꾸짖어 그 과실을 고치기는 싫어한다.

 

다른 사람은 규칙으로써 구속을 받아야 한다 하면서도

우리는 조금치도 구속되기를 싫어한다.

 

- 준주성범(또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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