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세스 클레먼의 투자법 중 <매수와 매도>에 관련된 내용으로 아이투자닷컴의 일일 뉴스레터에 있는 내용을 간추렸습니다.


1. 세스 클레먼의 <매수>와 관련된 조언 : 좋은 기업을 싸게 사라. 꼭 분할 매수를 염두에 둬라.


세스 클레먼은 매수와 관련해 "좋은 기업을 싸게 사라."고 말한다. 좋은 기업을 고르기 위해선 자신이 이해할 수 있고, 매력적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재무적으로 안전한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좋은 기업을 고른 후 매수할 때는 매수 가능수량 중 일정부분은 남기고 매수하는 것이 좋다. 소위 '몰빵'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매수 가능한 수량을 한 번에 매입할 경우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단가를 낮출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기업을 골라 매수단가를 낮추면서 분할매수 한다면, 가격이 하락할 때 공포를 이겨내고 가격이 상승할 때 욕심을 덜 낼수 있다.


2. 세스 클레먼의 <매도>와 관련된 조언 : 적절한 가격이 되면 팔아라. 또는 더 싼 주식을 찾으면 매도해라.


세스 클레먼은 매도와 관련해 "아는 만큼 잘 팔 수 있다."고 말한다. 투자의 대가 세스 클레먼 역시 매수보다 매도가 더 어렵다고 했다.. 특히 기업의 가치를 모르는 경우는 얼마에 팔아야 할지를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정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매수한 주식도 주가가 오르면 안전마진이 줄어 들게 된다. 이럴 때 기업의 가치를 잘 모르면, 매도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세스 클레먼이 말하는 매도원칙은 단 하나. 모든 투자대상은 가치에 맞는 적절한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것. 다만 안전마진이 더 큰, 즉 더 싼 주식을 발견하면 기존 보유주식을 팔 수 있다. 그러나 더 좋은 바겐세일 기회가 없고, 보유주식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면 주식을 매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남들이 좋다는 주식을 찾기 보다는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을 찾아내고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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