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아래 내용은 삼성증권 리포트를 참조하여 적은 내용입니다.)


ELS 투자시 어떤 것을 선택할 지 항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삼성증권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스텝다운 ELS를중심으로 ‘조기상환 후 재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이 투자 전략은 투자초기에 수익실현 가능성이 높은 ELS의 특성을 활용하여 저점이 확인된 저평가된 기초자산을 찾아 반복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써 수익확률은 높아지고 투자위험은 낮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ELS가 제시하는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ELS는 아니며 오히려 수익실현 가능성이 높은 ELS가 좋은 투자 대상입니다. ELS 투자는 제시 수익률 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시점별 수익가능성과 손실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해야 합니다.


ELS 투자초기에 수익 가능성이 높은 특성을 활용하면 투자의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초자산 선택에 있어서 저점이 확인된 저평가 종목이 기업 이익 전망치나 통상 쓰이는 기술적지표들에 의해 선정된 종목보다 좋은 기초자산이라고 합니다.


ELS의 복잡성으로 일반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ELS 정보는 제한적이어서 일반 투자자는 아래와 같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 제시수익률이 높을수록 좋은 상품인가?

- 기초자산은 어떤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 만기상환을 노리는 전략과 조기상환을 노리는전략은 어느 쪽이 유리한가? 


이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시수익률보다는 수익실현 가능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ELS의 위험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명시적인 쿠폰(제시수익률)을 주로 비교하게 되는데, 쿠폰은 낮으나 조기상환 조건이 유리한 ELS의 수익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즉 제시수익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대비 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전고점 대비 회복률이 낮은 종목이 유리합니다. 즉 많이 빠진 후 덜 오른 종목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 원금 비보장 스텝다운형 ELS의 경우 기초자산의 투자 이후 4개월, 6개월 상승률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상환 확률은 최초로 도래하는 조기상환 시점에서 가장 높고 이후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기 수익확률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 따라서 조기상환후 재 투자가 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고저점 대비 회복률과 PBR이 낮은 종목을 선택한다고 하면 한국전력, LG전자,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포스코 등으로 대부분 낙폭 과대주 또는 소외종목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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