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아래 내용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발간한 '슈퍼개미의 투자전략노트'라는 제목의 책 239 ~ 245 페이지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4. 확신이 드는 종목에만 투자하라

손품과 발품을 팔아 "이 종목은 내가 잘 안다"는 확신이 드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 대부분 슈퍼개미들은 자신이 확실하게 잘 아는 종목 몇 개를 집중 투자해서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가치투자를 주로 한 김정환 씨는 "확신이 든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잘 모르는 종목에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주가가 등락할 때 어떤 호재나 악재 때문에 움직였는지, 앞으로 나올 호재와 악재는 무엇이 있을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슈러개미들의 투자 종목은 적게는 3~4개, 많아야 30개를 넘지 않는다.

단타매매 대상을 찾을 때엔 정책 수혜주 등 테마를 따라 잡아야 한다. 따라서 테마와 이슈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 종목이 될 것이다" 는 확신을 가진 뒤 투자해야 한다.

5. 주가 상승구간에 몸을 실어라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라는 증시격언이 있다. 종목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면 주가가 상승하는 초기 무렵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여수고래패밀리의 박현상 씨는 눌림목(단기조정 과정)을 상향돌파할 때가 매수타이밍이라고 보고 있다. 김동일 씨는 "주식은 종목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라며 매매 타이밍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6. 현재가 창과 20일선, 거래량을 주목하라

슈퍼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는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화면은 현재가 창이다. 손용재 씨는 "현재가 창을 보면 매매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매수 매도 호가와 가격대별 호가 잔량을 보면 주가의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슈퍼개미들이 매매하는 컴퓨터를 보면 차트보다는 현재가 창을 띄워 놓은 경우가 많았다.

손용재 씨는 "현재가 창과 20일 이동평균선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손용재 씨는 또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택해야 차익을 내거나 손절매할 대 쉽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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