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신한금융투자에서 6월 초부터 양방향 Knock-out ELS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금주에도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590호’라는 양방향 Knock-out ELS를 내놓는다는데, 흥미로운 상품이지만 개인적으로 두가지 이유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1. 만기시 수익결정 구조가 4가지 경우로 너무 복잡하고 Knock-out 기준이 현실적이지 않다.


   기준지수가 1,700이라고 가정하면 양방향 Knock-out 기준인 130%(주가지수 2,210)나, 

   80%(주가지수 1,360)이 되는 것은 좀 무리인 것 같다. 현실적로는 주가지수가 1,500 ~ 1,900 사이로 

   움직인다면, 수익율이 6~7%정도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560호 수익율 시뮬레이션]

   


2. 투자기간이 1.5년으로 다소 길다.


   물론 조기상환 스텝다운형 ELS의 투자기간 3년(2년짜리도 가끔 있지만)에 비하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시중 예금금리가 3%대에서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기간 1.5년 동안 자금이 묶인다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동일한 상품을 6월 초부터 4주간 100억 규모로 연속 출시했는데 청약 금액이 회차마다 계속 줄어들고 있다. (1520호: 46.4억, 1530호: 29.3억, 1550호: 22.4억) 그만큼 초기에는 관심을 끌었다가 차차 시들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560호] 손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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