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1. 채권투자의 흐름


채권투자는 아래의 흐름을 따른다.


- 투자할 자금의 성격구분 → 채권투자의 목표 설정 → 채권수익율 예측 → 설정된 목표에 따라 운영전략 수립 → 

   달성치와 목표치 비교 평가 → 새로운 목표 설정


또한 채권투자를 하기 앞서 아래 요소들을 고려한 후 채권투자에 임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정기적인 이자 수입을 원하는지 또는 일정기간 후 원리금을 일시에 상환받기를 원하는지 판단

- 투자의 규모 및 투자예정기간

- 기관투자가의 경우 각 기관의 자산운용준칙 및 운용 패턴

- 투자 위험의 선호도

- 기대하는 투자수익의 정도

- 타 투자상품과의 복합활용 가능성 등을 파악한 후 투자


2. 투자의 기본단계


- 매수시점에서 만기시까지 보유하는 단계로, 수익률의 크기는 매수시점에서 확정되고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에 해당)

-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하여 채권의 교체매매를 행하는 단계로, 교체매매의 성과에 따라 손익이 엇갈릴 수 있어 정확한 수익률 예측 등 상당한 기술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기관투자자에 해당)


3. 기본적인 종목선택 방법


- 수익률 하락 국면에는 잔존기간이 긴 채권 및 발행이율이 낮은 종목을 선택


예를 들어 2,000만원 내외의 투자규모로 1년 투자예정기간이고, 위험에 대해 보수적이라면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월 일정한 이자수입을 원한다면 일정한 기간마다 이자가 나오는 이표채 등에 투자함이 좋을 것이다. 


만약 주식투자를 하는 성격의 자금이라면 시세변동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은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단기물로 투자하는 것이 운용 수익의 극대화 및 유동성을 항시 보유할 수 있다.


4. 채권투자의 8대 원칙


- 하나. 투자목적과 금액을 확실히 결정합니다.


채권은 종류와 만 기, 수익률 등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므로 채권에 투자하기 전에 투자성향, 목적, 

금액 등을 먼저 결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둘. 돈이 필요한 시기와 채권의 만기일을 맞추는 것은 기본


돈이 필요해 채권을 중도에 매도하려 할 때 채권 금리가 올라 버렸다면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돈이 필요한 때에 만기일이 되지 않아 시세 변동에 의한 손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주의한다.


- 셋. 금리 하락기에는 장기, 금리상승기에는 단기 채권에 투자한다.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에는 만기가 긴 채권을 매입하여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고,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채권에 투자하여 이자가 많은 채권으로 바로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 넷. 같은 조건이라면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일수록 실제 소득과 무관하게 많은 세금을 내게 되므로 같은 유통수익률이라 하더라도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다섯. 증권사의 채권 세일에 주목한다.


증권사에서는 종종 개인 대상으로 채권을 특판한다. 주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실시되며 수익률은 시세보다 싸게 판매되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보는 것이 좋다.


- 여섯. 채권은 사기보다 팔기가 더 어렵다는 점을 꼭 기억한다.


채권을 살 때에는 증권사에 어떤 채권이 있는지만 살피면 되지만 팔 때는 환매가 되는지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중도환매를 해야 할 경우는 필히 확인하여야 한다.


- 일곱. 안정성을 원한다면 눈높이를 낮추도록 한다.


같은 회사 채라 하더라도 기업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므로 채권을 싼 값에 사는 것이 좋지만 그럴수록 부도위험이 높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여덟. 각종 인·허가시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되는 첨가소화채권(국민주택1종, 2종, 서울도시철도, 각 

지역개발채권 등)은 만기 상환이 아니라면 발행과 즉시 매입 후 두 달 안에 장내매매를 통해 매각하는 것이 유리하다.


출처 : 교보증권 www.iprovest.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