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투자신탁에서 수익증권이란 증권거래법상 유가증권의 일종으로 투자신탁운용회사가 일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펀드를 만들 때, 이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출자비율에 따라 나눠주는 권리증서를 말한다.


투자신탁에 가입한다, 즉 펀드에 가입한다는 것은 이 수익증권을 산다는 의미이다.


수익증권은 통상 1,000좌권, 10,000좌권, 100,000좌권, 1,000,000좌권, 10,000,000좌권, 100,000,000좌권, 1,000,000,000좌권의 7종으로 발행된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 증권회사나 은행에 가서 수익증권을 살때, 이 증권을 직접 주지는 않는다.  대신 수익증권을 샀다는 표시의 통장 또는 증서를 줍니다. 보통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사고 팔 때 주식(증권)을 직접 주고 받지 않고 통장거래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익증권을 사고 나서 통장을 살펴보면 잔고좌수라는 란이 있다. 이것이 바로 수익증권의 수량을 나타내는 말로 남아있는(잔고) 수익증권의 수량(좌수) 이라는 뜻이 된다. 즉 주식을 사고 팔 때의 단위는 1주, 2주(株)라고 하는 말하는데 비해 수익증권 거래시에는 이것을 좌(座)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익증권의 기준가격은 수익증권을 사고 팔 때 적용되는 가격을 말한다.


다시 말해 수량을 뜻하는 좌수(座數)는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주식 몇주(株)에 해당하는 것이고, 기준가격이란 주식시장 시세판에 나오는 특정 회사 주식의 가격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수익증권의 펀드명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특정 회사 주식
 기준 가격  해당 주식의 거래 가격
 좌수  해당 주식의 거래 주식


※ 기준가격 : 전일의 펀드 순자산총액을 펀드 잔존 수익증권 수량으로 나누어 1,000을 곱한 가격으로 표시하고,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한다.


    

     (일반적으로 수익증권은 1,000좌 단위로 금액을 나타내기 때문에 1,000을 곱하는 것이다.)


※ 좌수 :  수익증권 수량 


   - 1,000만원으로 기준가격 1,250원짜리 수익증권을 구입했다면 8,000,000좌의 수익증권을 구입하는 것이 된다.


      => 좌수 = 10,000,000 / 1,250 * 1,000 = 8,000,000 좌

          (수익증권은 1,000좌 단위로 표시되기 때문에 1,000을 곱해 준다.)


펀드가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가격이 하락하여 펀드 순자산총액이 낮아지면 기준 가격이 낮아지게 되고 투자자의 투자 원금은 손실이 나게 된다. 위의 경우 기준가격이 1,250원에서 1,200원으로 된다면, 투자원금은 8,000,000좌 * 1,200 = 9,600,000원이 되어 40만원 손실이 발생한다.


자료출처 :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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