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앤드루,브라인언 카메네츠키 형제가 운영중인 블로그(sportsblogs.latimes.com/sports_baseball_dodgers)에 올시즌 다저스 투수진을 평가하는 글을 올라왔다. 그들은 박찬호에게 C등급을 주었다.


Report Cards: Pitchers 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찬호에 대한 평가를 아래와 같이 했다.


Chan Ho Park: What began as the biggest resurfacing since Elvis sightings were the rage eventually evolved into the lowly expectations upon a return from the scrap heap.  After notching a 2.63 ERA before the All-Star break, Park more than doubled it during  August and September, 24.2 innings that produced 17 earned runs and countless cringes each time his number was called.  Great story while it lasted, but Park's a free agent, and I don't expect the Blue gambling on a third time charm. Final Grade: C


이에 한국 신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쓰레기더미에서 돌아온 뒤 그다지 기대를 받지 않은 박찬호는 전반기에만 방어율 2.63을 기록했으나 8월과 9월에만 24⅔이닝 17자책점으로 성적이 2배나 악화됐다. (올 시즌 재기 성공은) 훌륭한 얘깃거리이지만 FA가 되는 박찬호를 다저스가 3번째로 불러들일 것 같지 않다"


올시즌 54경기 등판하여 4승4패 방어율 3.40을 기록하여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8월에 14경기 등판 1패 1세이브 방어율 6.00, 9월에 11경기 등판 1패 방어율 6.52를 기록하여 시즌 마지막 2달동안 부진했던 것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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