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박찬호가 현지시간 27일 금요일, 시즌 세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MLB.com의 다저스 홈페이지에 Kuroda, Penny improving but not ready-Injured starters will not be activated before next week  라는 기사에서  Ken Gurnick 기자는 토레 감독의 말을 인용해 “박찬호가 27일 LA에인절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27일 박찬호에 이어 토요일일에는 채드 빌링슬리, 일요일에는 데릭 로가 선발 등판한다고 토레 감독은 말했다.

Manager Joe Torre said Chan Ho Park will start Friday night against the Angels, followed by Chad Billingsley on Saturday and Derek Lowe on Sunday. He speculated that Kuroda might return to the Dodgers' rotation early next week, but implied that Penny might need a Minor League rehabilitation start. Kuroda had a cortisone shot for tendinitis; Penny did not.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는 구로다 히로키가 다음주 초에 선발로테이션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됨에 따라 박찬호가 현지시간 27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LA 에이절스와 경기에 나선다.

박찬호는 지난달 17일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에인절스전에서 4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두번째 선발 등판인 21일 클리블랜드전에서도 5이닝 1실점(1자책) 9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상대 선발은 조 손더스로 2005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올해 4년차이다. 작년 성적은 18번 선발등판하여 8승 5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5번 선발등판하여 시즌 11승 3패 방어율 3.03을 기록 중 이다.

상대팀이 박찬호가 유독 약점을 보이고 있는 LA 에인절스이고 상대선발 또한 한참 물오르는 선수라는 점이 좀 염려되기는 하지만 좋은 경기 기대한다.

- ESPN.com에 예고된 6월27일(금)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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