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박찬호 선수가 현지시간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팀이 5-0으로 뒤진 6회 등판하여 3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도 패전처리 성격이 강한 등판이었지만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뉴욕 메츠전에서도 0-12로 뒤질 때 패전처리용으로 나와 3이닝 퍼펙트 피칭을 하였고, 이번 경기는 비록 삼진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넷 없이 두 경기 연속 호투한 셈이다. 투구수는 36개에 불과했으며 최근 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방어율은 2.16(종전 2.45)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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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채드 빌링슬리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6회 팀이 0-5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한 박찬호는 선두타자 대런 어스테드를 1루 땅볼. 타이 위긴튼과 J.R 토울스를 각각 좌익수와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공 8개로 1이닝을 막았다.



7회 선두 타자 크리스 샘슨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박찬호는 다음 타자 마이클 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찬호는 중심타선인 마쓰이 가즈오와 미겔 테하다를 내야 플라이와 1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8회에는 위기가 있었다. 선두 랜스 버크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카를로스 리와 대런 어스테드를 2루수 뜬공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위긴튼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토울스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자신의 임무를 마친 박찬호는 8회말 타석 때 대타로 교체됐고 팀은 결국 0-5로 패했다.



5선발로 활약했던 에스테반 로아이사의 부상으로 인해 18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로 현지 언론은 마이너리그 유망주 클레이튼 커쇼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이은 호투가 토레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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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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